Hyunjeong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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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밴 요즘 근황이제 밴에서 한 7개월 살아보니 고치고 싶은 곳, 바꾸고 싶은 부분이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물론 고치려면 돈이 드니깐 생각만 하고 있.. ㅋㅋ)가구 위치, 수도 시설 등 좀 굵직한 것들이 거슬리...
02/07/2021

우리 밴 요즘 근황
이제 밴에서 한 7개월 살아보니 고치고 싶은 곳, 바꾸고 싶은 부분이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고치려면 돈이 드니깐 생각만 하고 있.. ㅋㅋ)
가구 위치, 수도 시설 등 좀 굵직한 것들이 거슬리는 건 대공사를 예고하는 건데 후.. 그냥 살자 싶으면서도 한번씩 “우리 돈 생기면 뭐부터 고칠까? 이야기부터 하는 우리 ㅋㅋ”

* 고치고 싶은 것/ 밴 만들기 전 알았으면 좋았을 것! 이것도 유튜브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볼려구요. ☺️👍

비니가 찍어준 나내가 수영만 잘하면 진짜 더 어마어마한 사진을 찍을텐데 항상 미안하다.. ㅠ 작가님의 디렉션에 따라주지 못하는 짤뚱한 여자친구라 미아내~~우리 비니 나중에 한국에서 꼭 전시회하자💙 내가 열뛰미 서포트...
01/07/2021

비니가 찍어준 나
내가 수영만 잘하면 진짜 더 어마어마한 사진을 찍을텐데 항상 미안하다.. ㅠ 작가님의 디렉션에 따라주지 못하는 짤뚱한 여자친구라 미아내~~
우리 비니 나중에 한국에서 꼭 전시회하자💙 내가 열뛰미 서포트해줄게 ㅎㅎ

정말 이탈리아 남부의 정수와도 같은 이곳 트로페아에 오는 것을 망설였다니....!!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뻔! 했다 휴우.. 오늘은 영상 편집 한다고 비니만 바다에 나가고 저는 밴콕 중이지만 멀리서 들리는 파도...
26/06/2021

정말 이탈리아 남부의 정수와도 같은 이곳 트로페아에 오는 것을 망설였다니....!! 정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뻔! 했다 휴우.. 오늘은 영상 편집 한다고 비니만 바다에 나가고 저는 밴콕 중이지만 멀리서 들리는 파도소리와 살랑살랑 부는 바닷바람만으로도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밴에서 지낸지 반년이 지나고 돌아보니 나는 이 작은 공간 속에서 익숙해진 것, 포기한 것, 그리고 얻은 것, 배운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생각조차 할 여유없이 그저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
20/06/2021

밴에서 지낸지 반년이 지나고 돌아보니 나는 이 작은 공간 속에서 익숙해진 것, 포기한 것, 그리고 얻은 것, 배운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생각조차 할 여유없이 그저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의식하게 해주는 삶이 바로 밴라이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받는 질문들 “샤워는 어떻게 해요?”, “불편하지 않아요?”, “언제까지 밴라이프를 할 거에요?”
한 질문으로 수만가지 이야기와 에피소드로 하룻밤을 꼬박 새울 자신이 있지만 그건 기회가 있을 때 이야기하는 걸로 하고.. 😅
간단한 답변은: “캠핑장, 비치샤워, 호텔에서 샤워하고 매일 조금은 불편하지만 홈스윗홈, 우리 밴이 저에게는 최고로 편안한 공간이며, 저의 밴라이프 여정의 끝은 아직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요”

불편은 매우 주관적인 감정,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미국/유럽에서 아직도 집 문을 열 때 열쇠(키)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 눈에는 불편해 보이듯,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 불편하다 생각되는 것, 24시 편의점, 늦은 밤까지 열려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익숙한 우리가 시에스타를 겪거나 오후 6시 이후엔 열려있는 카페를 찾는 게 어려운 유럽을 여행할 때처럼..
결국은 내가 경험하고 살아가는 삶과 다름을 인지하고 비교하였을 때 바로 불편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코로나로 먹고사는 일이 생각했던 것만큼 순탄하게 돌아가지 않는 것이 답답한 일이지 그외 제가 밴에서 지낸지 반년이 지나고 돌아보니 나는 이 작은 공간 속에서 익숙해진 것, 포기한 것, 그리고 얻은 것, 배운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생각조차 할 여유없이 그저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의식하게 해주는 삶이 바로 밴라이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받는 질문들 “샤워는 어떻게 해요?”, “불편하지 않아요?”, “언제까지 밴라이프를 할 거에요?”
한 질문으로 수만가지 이야기와 에피소드로 하룻밤을 꼬박 새울 자신이 있지만 그건 기회가 있을 때 이야기하는 걸로 하고.. 😅
간단한 답변은: “캠핑장, 비치샤워, 호텔에서 샤워하고 매일 조금은 불편하지만 홈스윗홈, 우리 밴이 저에게는 최고로 편안한 공간이며, 저의 밴라이프 여정의 끝은 아직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어요”

불편은 매우 주관적인 감정,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미국/유럽에서 아직도 집 문을 열 때 열쇠(키)를 사용하는 것이 우리 눈에는 불편해 보이듯,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이 불편하다 생각되는 것, 24시 편의점, 늦은 밤까지 열려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익숙한 우리가 시에스타를 겪거나 오후 6시 이후엔 열려있는 카페를 찾는 게 어려운 유럽을 여행할 때처럼..
결국은 내가 경험하고 살아가는 삶과 다름을 인지하고 비교하였을 때 바로 불편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코로나로 먹고사는 일이 생각했던 것만큼 순탄하게 돌아가지 않는 것이 답답한 일이지 그외 제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고 평생 그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자산이 되어가고 있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선택한 주거의 형태가 정착이 아니라 이동, 유랑하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점. 🚐🧳🏕

미치도록 아름다운 이탈리아 바다에서 비니에게 매일 조금씩! 수영을 배우며 물공포증을 이겨내는 중이에요. 물에 들어가면 온몸이 조각상처럼 굳어버리고 코로는 숨을 쉬면 안되는데 자꾸 벌렁벌렁 물을 들이켜서 잠수부터 물에...
19/06/2021

미치도록 아름다운 이탈리아 바다에서 비니에게 매일 조금씩! 수영을 배우며 물공포증을 이겨내는 중이에요. 물에 들어가면 온몸이 조각상처럼 굳어버리고 코로는 숨을 쉬면 안되는데 자꾸 벌렁벌렁 물을 들이켜서 잠수부터 물에 뜨는 법, 손 사용법 등을 장래희망 물고기인 비니에게 전수받는 중이에요. 제가 수영만 잘하면 비니가 신나게 찍고 싶은 사진 마음껏 찍을텐데. 저는 맨날 해변에 앉아서 쭈뼛쭈뼛하고 있으니.. 너무 미안한 거 있죠 ㅠ
제발 올해는 이탈리아에서 물에 좀 떠보자!!💙

이태리는.. 사랑입니다🇮🇹🌊🍋사실 이리저리 다니면서 제가 안좋아해본 나라는 없지만 비니가 이태리 바다를 너어어무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더욱 이태리에 대한 사랑이 샘솓는💛알베르토( )님께서 왜 남부 바다를 그렇게 예...
17/06/2021

이태리는.. 사랑입니다🇮🇹🌊🍋
사실 이리저리 다니면서 제가 안좋아해본 나라는 없지만 비니가 이태리 바다를 너어어무 좋아하는 걸 보니 저도 더욱 이태리에 대한 사랑이 샘솓는💛
알베르토( )님께서 왜 남부 바다를 그렇게 예찬하셨는지 와보니 알겠어요..🤤 지금도 엄청엄청 이쁜 이탈리아 사람들만의 관광지에 와있는데 여기도 저희가 사진 이쁘게 찍어서 공유해드릴게요>< 꺅

내가 당연시 했던 것들은 그 어느하나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나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먼저 가장 가까운 가족. 당연하게 얻을 수 없는 큰 사랑과 나의 평생의 인연. 그리고 매일 마시는 공기, 물, 그리고 심지어 뜨...
12/06/2021

내가 당연시 했던 것들은 그 어느하나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나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먼저 가장 가까운 가족. 당연하게 얻을 수 없는 큰 사랑과 나의 평생의 인연. 그리고 매일 마시는 공기, 물, 그리고 심지어 뜨고 지는 해까지도 당연한 것은 없더라. 밴라이프를 하며 하나하나 모든 것들이 내 피부로 뜨겁게 느껴졌고 그 덕분에 나는 더욱 감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누릴 수 있는 이 모든 시간, 사랑에 나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된다.

알바니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이 특별한  #캠핑 장소는 바로, Kalaja e Bashtovës 🏰15세기 지어진 성 안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니.. 처음 도착해서는 진짜 캠핑해도 되나 긴가민가했는데 바로 앞 레스...
12/06/2021

알바니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이 특별한 #캠핑 장소는 바로, Kalaja e Bashtovës 🏰
15세기 지어진 성 안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니.. 처음 도착해서는 진짜 캠핑해도 되나 긴가민가했는데 바로 앞 레스토랑 할아버지가 들어가라고 괜찮다며 손짓을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드론이 있었다면 정말 딱이었을텐데.. 아직 가난해서 드론을 사지 못한 우리.. ㅠ 흑. 언제쯤 드론을 가질 수 있을까요.. 😭
‘아.. 여기 드론으로 찍으면 참 좋겠는데’ 싶은 밴라이프 매일의 순간들.. ㅠ 무튼 알바니아에 오실 땐 드론 필수입니다 여러분! ㅎㅎ 저대신 나중에 많이 찍어주세요🥺

부끄럽지만서도 밴에서 지내기 시작하며 운동을 정말 뜸하게 하고 있는 저희.. 그래도 보빌라 강에 머무는 동안은 정신차리고 열심히 걷고 하이킹도 했답니다✌️이틀 전, 이탈리아로 들어오고는 영국 (소셜미디어) 무제한 심...
09/06/2021

부끄럽지만서도 밴에서 지내기 시작하며 운동을 정말 뜸하게 하고 있는 저희.. 그래도 보빌라 강에 머무는 동안은 정신차리고 열심히 걷고 하이킹도 했답니다✌️
이틀 전, 이탈리아로 들어오고는 영국 (소셜미디어) 무제한 심카드로 유튜브 보며 요가 좀 하려했더니 브렉시트 때문에 (우리 알바니아에 있는 동안) 유럽 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없앤 영국..😭 딱 20기가까지만 로밍해주겠다는 이눔짜쓱들. 7월 영국 들어갈 때까지만 잘 버텨보며 그동안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걷기, 등산, 수영으로 몸을 움직여 보는 것으로! 화이팅!

알바니아를 떠나기 전, Lake Bovilla에서의 하루클라이밍하기도 좋고 하이킹하기도 좋은 Gamti 산 옆에 자리한 보빌라 강⛰ 아침 일찍 하이킹하고는 오후엔 탱자탱자 강 옆에서 태닝하며 쉬니 “여기가 천상이로구...
08/06/2021

알바니아를 떠나기 전, Lake Bovilla에서의 하루
클라이밍하기도 좋고 하이킹하기도 좋은 Gamti 산 옆에 자리한 보빌라 강⛰ 아침 일찍 하이킹하고는 오후엔 탱자탱자 강 옆에서 태닝하며 쉬니 “여기가 천상이로구나”싶더라구요🥰 감사하게도 알바니아에 있던 45일간 날씨도 참 좋았고.. 떠나니 벌써 그리운 나의 알바니아..😭

우리 돼지(Van), 영국 브라이튼에서부터 여기 알바니아까지 잘 달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곧 바퀴/타이어도 조금 더 나은 걸로 바꿔주고 우리 돈 많이 벌면 최고 좋은 걸로 다 해줄게 :)다음 주면 저희는...
29/05/2021

우리 돼지(Van), 영국 브라이튼에서부터 여기 알바니아까지 잘 달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곧 바퀴/타이어도 조금 더 나은 걸로 바꿔주고 우리 돈 많이 벌면 최고 좋은 걸로 다 해줄게 :)
다음 주면 저희는 쉥겐조약 국가 밖에서의 90일을 딱 채워 다시 쉥겐조약 국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페리 티켓 예약 마무리해서 배로 이탈리아 남부로 이동할거에요. 차를 태우고 배로 이동하는 건 처음이라 열심히 유튜브 영상 찍어 올려볼게요💛 기대해주세용👍 (무사히 건너가즈아앙🛳⚓️)

저희의 알바니아편, 첫번째 vlog를 장식한 “Blue eye”에서 찍은 사진 :) (다들 유튭 영상 보고 오셨쮸?🥰)정말 요정이 살 것만 같은 고요하고 아름다웠던 이곳. 감탄만 3시간 하다가 왔어요 정말. 5월에 ...
18/05/2021

저희의 알바니아편, 첫번째 vlog를 장식한 “Blue eye”에서 찍은 사진 :) (다들 유튭 영상 보고 오셨쮸?🥰)
정말 요정이 살 것만 같은 고요하고 아름다웠던 이곳. 감탄만 3시간 하다가 왔어요 정말. 5월에 가니 너무 덥지도 않고 주변은 초록초록하고 딱 좋았어요! 내년 5월에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 다시 다녀올 수 있길🙏
내일은 여러분께 보여드릴 두번째 vlog 촬영을 할 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케쥴, 동선 뙇 짜려면 이제 자는 자러 가야할 것 같아요. 한국은 지금쯤 새벽일텐데. 석가탄신일 공휴일 다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해요. 뜬금없는 고백이지만 그 응원이 저희에게는 굉장히 큰 힘이 되더라구요. 힘든 순간에도 마음을 다잡을 용기와 기회를 주시는 그 마음,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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