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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긴급브리핑을 열어 △지역의료 필수제 도입 △의대 정원 기존 3,058명에서 5,038명으로 증원 △필수 의료 패키지 등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18/04/2025

지난해 2월 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긴급브리핑을 열어 △지역의료 필수제 도입 △의대 정원 기존 3,058명에서 5,038명으로 증원 △필수 의료 패키지 등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결정은 27년 만이다. 이에 전국 의대생들은 의료개혁을 위해 마련된 재원이 충분치 않으며, 의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발했다. 같은 달 16일 전국 40개 의대의 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임시총회를 열어 의료개혁 철회를 요구하며 20일부터 전국 모든 의대의 동맹휴학을 결정했다. 우리 학교 의대 학우들 또한 비상시국대응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조직해 정부의 의료개혁 주장에 반박하는 ‘의료정책 패키지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뒤 동맹휴학에 참여했다. 이러한 의대생들의 반발에도 정부는 대학별 증원 정원을 확정하고 집단 휴학을 승인한 대학에 △시정명령 △정원 감축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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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우들이 수업에 참여하더라도 복학한 24학번 학우들과 증원된 신입생들이 같은 학년에서 수업을 듣게 됨에 따라 학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기존 40명에서 대폭 늘어난 112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복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수업을 들을 경우, 기존 정원을 기준으로 마련된 교육 환경이 수용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의대는 교수와 학생 간 밀도 높은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실습 교육이 중요하나, 수업 인원이 많아지면 이러한 교육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와 교수진은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김 책임은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의실 및 실습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내에서 의학관 외에 강의실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며 “의대 교직원 추가 채용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학교 의대 고학년 실습수업을 운영 중인 C교수는 “지금은 수강인원이 40명이지만, 나중에는 3배인 120명이 될 수 있다는 연락을 개인적으로 전달받았다”며 “이에 1인 1 프로젝트로 진행되던 실습을 3인 1 프로젝트로 변경할지 등 수업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수진을 대상으로는 교직원 증원이나 수업 방식 변화와 같은 구체적 조치에 대한 안내는 제한적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B교수는 “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많은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며 “아직 증원과 관련해 학교 측의 구체적 계획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해 우려된다”고 전했다.

B교수는 “갈등은 변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지금 필요한 것은 상호 비난이 아니라 신뢰를 회복하려는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력의 의지”라고 전했다. 의료 공백을 메우고 의대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정부와 의료계의 꾸준한 소통과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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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신아림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다음 날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 가결로 약 6시간 만에 철회됐다(본지 1736호 ‘헌정 위기 속 대학사회, 민주주의의 깃발을 들다’ 참조). 이어...
18/04/2025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다음 날 새벽 국회의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 가결로 약 6시간 만에 철회됐다(본지 1736호 ‘헌정 위기 속 대학사회, 민주주의의 깃발을 들다’ 참조). 이어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헌재의 재판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총 11차례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한 국가 사법 시스템 마비 △연이은 정부 관료 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부정선거 의혹 등을 비상계엄 선포 배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헌재는 이를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명백한 위헌·위법행위라고 판단해 지난 4일 파면을 선고했다. 헌재는 22분간 진행된 탄핵심판 선고에서 △비상계엄 선포 요건 △국회에 대한 군·경 투입 △언론 통제와 정당 활동 금지 등을 포함한 포고령 발령 △영장 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 수색 △법조인 위치 확인 시도의 5가지 탄핵 사유를 모두 위헌·위법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국정 운영의 어려움이나 여야 간 충돌이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비상계엄 선포 외에 △헌법개정 발의 △국민투표 △법률안 제출 등 다른 헌법상 절차를 활용할 수 있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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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도의 변화뿐만 아니라 헌법이 담아야 할 가치에 주목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재황 교수는 “프랑스 헌법 제2조에는 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는 박애 정신을 명시해 놓았다”며 “오늘날 우리 사회에 국민통합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화합을 이루며 살아가는 원리가 우리 헌법에도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개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성급한 추진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 교수는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개헌이 정권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1987년 직선제 개헌 당시에는 정치권이 주도해 개헌을 신속히 마무리했으나 이번에는 정치권의 의사뿐 아니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 갈등 해소와 제도 개편을 두고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는 가운데, 민주주의의 진일보를 위해 대학과 청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는 “청년의 정치의식 수준이 곧 그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한다”며 “이에 대학이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택 교수는 “계엄 당시 시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듯,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대학생들도 의지를 모아 정치적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살아갈 세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면 정치권도 이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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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진 | 성대신문 사회부

경기장은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설비와 더불어 관중석 및 편의 시설 등이 마련된 장소다. 경기장은 구조에 따라 개방된 형태의 실외 경기장과 지붕이 있는 돔형 경기장 등으로 나뉘며, 관중석 규모에 따라 △1만 석 ...
18/04/2025

경기장은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설비와 더불어 관중석 및 편의 시설 등이 마련된 장소다. 경기장은 구조에 따라 개방된 형태의 실외 경기장과 지붕이 있는 돔형 경기장 등으로 나뉘며, 관중석 규모에 따라 △1만 석 미만 홀 △1만 석 이상 2만 석 미만 아레나 △2만 석 이상 슈퍼아레나 △3만 석 이상 스타디움으로 구분한다. 인류 최초의 경기장 올림피아는 기원전 776년 그리스에서 제우스를 기리는 의식이 열리던 종교적 공간이었다. 이는 인공적 설비를 갖춘 현대의 경기장과 달리 언덕의 경사면을 경기장으로, 올리브가 세워진 지점을 결승선으로 활용하는 등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경기를 치렀다는 특징이 있다. 이후 서기 80년에 등장한 콜로세움은 5만 명 이상의 대규모 관중을 수용하는 원형 경기장으로, 황제의 절대적 권력을 상징하는 정치적 공간이었다. 우리 학교 스포츠과학과 조희태 교수는 “초기의 경기장은 종교적,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됐지만 산업혁명으로 노동자 계층의 여가 시간이 늘고 대중 스포츠가 확산되며 즐거움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등장한 현대의 경기장은 1970년대 초반 실시간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전자 점수판을 도입했으며 이후에도 큰 규모의 음향 장비와 전광판 등을 확충해 관람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경기장 내부 공간의 구성이 고도화됨에 따라 건축 구조 또한 다양하게 진화해 왔다. 미국에서는 1965년 최초로 폐쇄형 돔 경기장인 애스트로돔을 지어 습도를 조절하고 우천에 대비했으며, 1998년에는 개폐식 돔 경기장인 체이스 필드를 지어 더운 사막 기후에도 경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했다.

(중략)

최근 경기장 안전에 관한 문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의 매점 위에서 경기 도중 구조물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는 국내 경기장 안전에 경종을 울렸다. 현재 국내 체육시설 대부분은 지자체 소유이며 프로 구단은 이를 임대해 사용하기에 소유자와 사용자가 달라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관리 및 책임 주체가 불분명하다. 또한 경기장 안전 규정도 관중 소지품 제한이나 응원 도구 규제 등 주의해야 할 행동 수칙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보다 명확한 규정을 체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10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파울볼에 맞아 관중이 실명한 사건 이후 일본 법원은 경기장 소유 구단이 안전망을 설치하지 않은 점을 과실로 인정하며 책임 주체를 명확히 했다. 이는 일본에서 경기장 건설과 개보수 현장의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됐다. 박 교수는 “각 경기장의 환경에 걸맞은 체계적인 안전 진단 절차를 갖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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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심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 성대신문 제1741호 브리핑 💡이번 호에서는 의대 학사 정상화, 교원창업, 공황장애, 경기장, 탄핵 이후의 사회 현안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기사 전문은 프로필 링크트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8/04/2025

💡 성대신문 제1741호 브리핑 💡
이번 호에서는 의대 학사 정상화, 교원창업, 공황장애, 경기장, 탄핵 이후의 사회 현안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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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다. 대한적십자사의 ‘2021년 혈액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혈액 수요와 공급량의 격차는 점차 확대돼 약 37만 유닛의 혈액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08/04/2025

혈액 부족 문제는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다. 대한적십자사의 ‘2021년 혈액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혈액 수요와 공급량의 격차는 점차 확대돼 약 37만 유닛의 혈액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8만 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혈액량에 해당한다. 혈액관리법 제3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혈액 매매행위도 금지돼 있어 헌혈을 통해서만 혈액을 공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국내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혈액 부족 문제는 점차 굳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혈자 수는 2018년 148만 명에서 2021년 127만 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중략)

국가와 의료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사람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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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민규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28일, 제57대 자과캠 총학생회 S:CATCH(회장 전형도, 이하 스캐치)의 주최로 해오름제가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열렸다. 올해의 테마는 전래동화로 선정돼 이에 걸맞은 부스들이 마련됐다. 굿즈 역시...
08/04/2025

지난달 28일, 제57대 자과캠 총학생회 S:CATCH(회장 전형도, 이하 스캐치)의 주최로 해오름제가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열렸다. 올해의 테마는 전래동화로 선정돼 이에 걸맞은 부스들이 마련됐다. 굿즈 역시 자개빛이 담긴 전통문양의 응원 타월이 준비됐다. 오전 11시 해오름제와 함께 △굿즈 판매 부스 △돗자리 대여 부스 △전래동화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전형도(글바메 20)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해오름제는 매년 전통을 주제로 기획돼 왔고, 이번에는 학우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전통을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접하도록 하고자 전래동화를 테마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청사초롱과 달 모형이 설치됐고 진행자도 유생복을 입고 사회를 보는 등 전래동화라는 테마가 반영된 모습을 보였다.

부스 체험을 할 학우들은 ‘전래동화 첫 장’ 부스에서 도장판을 받은 후 나머지 8개의 전래동화 부스에서 딱지치기와 연날리기 등 게임들을 하고 도장을 받을 수 있었다. 전래동화 부스는 흥부와 놀부를 주제로 연을 만들 수 있는 ‘내가 연이야? 까치야? 까치잖아!!’와 콩쥐팥쥐를 주제로 젓가락으로 콩을 옮기는 ‘콩쥐의 체험 삶의 현장’ 등으로 구성됐다. 5개 이상의 도장을 모으면 공연 2부에 진행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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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김민욱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제57대 인사캠 총학생회 S:CATCH(회장 정진우, 이하 스캐치)의 주최로 금잔디 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금잔디 문화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구불구불 봄이 오네’를 테마로 꾸...
08/04/2025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제57대 인사캠 총학생회 S:CATCH(회장 정진우, 이하 스캐치)의 주최로 금잔디 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금잔디 문화제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구불구불 봄이 오네’를 테마로 꾸며졌다. 정진우(글경제 20)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금잔디 문화제는 새 학기의 첫 공식 행사인 만큼 2025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푸른 뱀을 활용했다”며 “또한 봄이 찾아온 금잔디 광장을 보여줄 수 있는 초록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금잔디 광장에 마련된 포토존 역시 이러한 테마에 맞춰 뱀 캐릭터로 꾸며졌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던 김지유(연기예술 24) 학우는 “을사년에 맞춰 제작된 푸른 뱀 캐릭터가 귀여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양일 금잔디 광장에서는 포토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포토존 양옆에는 △금성에서 온 가왕 △누누슴의 붓펜 스튜디오 △성의있는 빈티지샵 등 여러 학생 부스와 총학생회 부스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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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황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성대신문 제1740호 브리핑 💡이번 호에서는 금잔디 문화제, 해오름제, 혈액 부족 문제, SNS 청소년 보호, 음악 예능과 스핀 전류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기사 전문은 프로필 링크트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
08/04/2025

💡 성대신문 제1740호 브리핑 💡
이번 호에서는 금잔디 문화제, 해오름제, 혈액 부족 문제, SNS 청소년 보호, 음악 예능과 스핀 전류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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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를 밝히는 성대한 빛, 성대신문과 함께할 25-1 수습기자들을 소개합니다🎉수습기자들이 앞으로 성대신문에서 써나갈, 비판적 시각이 담긴 유의미한 기사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71년의 세월 동안 성균인의 곁을 지킨 ...
28/03/2025



성대를 밝히는 성대한 빛, 성대신문과 함께할 25-1 수습기자들을 소개합니다🎉

수습기자들이 앞으로 성대신문에서 써나갈, 비판적 시각이 담긴 유의미한 기사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71년의 세월 동안 성균인의 곁을 지킨 성대신문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릴 수습기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만 장기를 기증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장기이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5...
26/03/2025

전 세계적으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만 장기를 기증할 사람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장기이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5만 1857명이었지만 뇌사 장기 기증자는 483명에 그쳤다.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같은 해 2천 907명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 장기를 대신할 수 있는 바이오 인공장기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인공장기란 인간의 장기를 대체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장기다. 그 중에서도 생물체를 기반으로 한 장기에는 이종장기와 세포 기반 인공장기가 있다. 이종장기는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개발된 동물의 장기로, 1960년대 침팬지의 신장 및 심장 이식이 시도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세포 기반 인공장기는 인체나 동식물에서 유래한 생체 재료와 세포를 이용해 제작된 장기다. 이는 1970년대 줄기세포 연구에서 시작돼 2000년대에 3D 프린팅 기술과 만나며 더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했다.

(중략)

바이오 인공장기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합의가 진행돼야 한다. 일례로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나 ‘Animal Aid’와 같은 동물권 단체는 지능이 있는 돼지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장기 공급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 교수는 “이종장기 이식을 위한 돼지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청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다”며 “이종장기 이식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권 단체도 점차 수용적인 입장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울대 의과 대학 박정규 교수는 “임상시험 허가 과정에서 윤리 관련 전문가가 연구를 관리·감독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입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종이식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듣는 등 동물 윤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함께 합의를 이루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 인공장기 상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될 수 있도록 많은 임상시험 사례가 축적돼야 한다. 최근에는 바이오 인공장기 임상시험이 확대되며, 임상시험 성공 사례도 축적되고 있다. 지난 2월 3일 미국 생명공학기업인 UTC는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으로부터 돼지 신장 이식 임상시험을 공식적으로 승인받으뉴바 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이루어진 이종 심장 및 신장 이식 임상시험은 공식적인 수술이 아닌 치료법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정적 허가’ 조항에 따른 실험적 연구였으나, 이번 사례는 FDA의 공식적인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2023년 8월, 국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 연구팀은 호흡 기도가 결손된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해 3D 바이오프린팅한 인공 기관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 교수는 “세포를 기반으로 바이오프린팅한 인공 기관을 인간에게 이식한 세계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바이오 인공장기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논의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 인공장기가 윤리적 논의와 함께 상용화돼 장기 부족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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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김유민 기자 [email protected]

오마주는 고전이나 명작 등 기존 창작물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이전 작품의 특정 요소를 변형하거나 활용해 새로운 작품에 녹여내는 기법을 말한다. 이는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 'hommage’로 중세의 기사가 주군...
26/03/2025

오마주는 고전이나 명작 등 기존 창작물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이전 작품의 특정 요소를 변형하거나 활용해 새로운 작품에 녹여내는 기법을 말한다. 이는 존경을 뜻하는 프랑스어 'hommage’로 중세의 기사가 주군에게 예의를 표하는 행위를 일컫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문학 △사진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현재는 창작물이나 창작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창작 기법까지를 뜻하게 됐다. 한편 오마주는 패러디와 종종 혼동되지만 두 기법은 표현의 목적에 차이가 있다. 다른 작품 속 요소를 빌린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패러디는 주로 풍자의 목적으로 해당 요소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한다. 일례로 영국 비밀정보국 첩보 이야기를 담은 ‘007 시리즈’를 패러디한 영화 는 1970년대 성적 자유로움을 지나치게 중시했던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풍자하고자 엄숙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스파이를 과장된 액션과 유머러스한 대사로써 패러디했다. 하지만 007 시리즈에 대한 헌정작으로 평가받는 영화 에서는 민첩한 요원의 신발에서 칼날이 나오는 설정이나 액션 장면과 오프닝 BGM이 나온 후 본편으로 이어지는 구성 등을 오마주해 원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 학교 연기예술학과 윤재호 교수는 “패러디는 원작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거나 사회적 메시지
를 풍자해 전달하는 것을, 오마주는 이전 창작물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로 다른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이렇게 오마주는 창작계 전반에 선순환을 일으키지만, 기존의 창작물을 빌려온다는 점에서 원작의 일부를 그대로 모방하는 표절과 구분이 모호해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한다. 실제로 2017년 드라마 ‘화유기’는 2005년 영화 속 검은 액체가 묻은 구두를 신고 걸어가
는 장면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오마주라고 해명하며 뒤늦게 원작자에게 허락을 물었다. 이처럼 감상자와 창작자의 입장에서 오마주의 범위를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 표절로 비치기도 한다. 또한 오마주가 주로 활용되는 영상 매체의 경우 그 구분이 더욱 모호하다. 몇 마디 등을 기준으로 표절 여부를 가리는 음악이나 글과 달리 영상 매체는 실질적 유사성을 법적으로 판단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길 교수는 “창작자가 직접 오마주했음을 언급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고전이나 명작 등을 반복 재생산하며 오마주 대상이 모호해지는 경우부터 무의식중에 학습한 요소를 재현하는 경우 등 법적으로 재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저작권법이 과하게 강조되면 창작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윤 교수는 “무엇보다 창작자가 원작을 다루는 태도와 방식이 중요하다”며 “보다 성숙한 오마주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본인의 연출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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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김혜림 기자 [email protected]

우리 학교는 일제강점기 이후 명맥이 끊긴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설립돼 1946년 성균관에 대한 정식 인가를 받아 올해로 건학 627년을 맞았다. 우리 학교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논어』를 배우는 교양 수업인 성...
26/03/2025

우리 학교는 일제강점기 이후 명맥이 끊긴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설립돼 1946년 성균관에 대한 정식 인가를 받아 올해로 건학 627년을 맞았다. 우리 학교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논어』를 배우는 교양 수업인 성균논어와 비교과 프로그램인 인성함양 실천 프로그램 등 역사성을 보여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본지 1695호 ‘유학, 성균관대의 정체성을 담다’참조). 나아가 성균관에서 진행하던 행사도 재현해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행사로 ‘신방례’가 있다. 신방례란 본래 조선시대 성균관에 합격한 유생들을 위한 환영식이자 선배인 ‘선진’이 신입생인 ‘신래’들을 대상으로 치렀던 일종의 통과의례다. 우리 학교는 성균관 유생문화를 계승한 유생문화기획단 청랑을 주축으로 과거의 신방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략)

신방례에 참여한 장유나(공학계열 25) 학우는 “신방례 행사 중 면신례 마지막에 진행된 연극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미션은 실패했지만 사극유생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보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있는 행사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신방례는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데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쳤다. 고서연(인과계열 25) 학우는 “신방례를 통해 성균관의 일원이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교에만 있는 행사라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했는데 다시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밌고 의미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유 학우는 “앞으로도 청랑은 우리 학교만의 고유한 대학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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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나윤영 기자 yunno0@skku

💡 성대신문 제1739호 브리핑 💡이번 호에서는 우리 학교 재정 운영 현황, SKKU-BA-DIVE 개편, 건설 현장의 안전 비용 절감, 오마주, VPN과 바이오 인공장기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기사 전문은 프...
26/03/2025

💡 성대신문 제1739호 브리핑 💡
이번 호에서는 우리 학교 재정 운영 현황, SKKU-BA-DIVE 개편, 건설 현장의 안전 비용 절감, 오마주, VPN과 바이오 인공장기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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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성대신문📰뉴미디어부 카드뉴스 응답하라 성대신문은 성대신문을 졸업한 선배님들을 만나 현재 근황과 신문사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는 코너입니다.일곱 번째는 성대신문에서 에 활동하고 현재는 아동·청소년...
14/03/2025

📟응답하라 성대신문📰

뉴미디어부 카드뉴스 응답하라 성대신문은 성대신문을 졸업한 선배님들을 만나 현재 근황과 신문사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일곱 번째는 성대신문에서 에 활동하고 현재는 아동·청소년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채연 동문의 이야기입니다.💌

카드뉴스 | 정지희 기자

#응답하라성대신문 #성균관대학교 #성대신문 #뉴미디어부

지난달 28일 오전 9시경부터 우리 학교 정문 인근 경학어린이공원에는 승합차량이 들어서고 스피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해당 차량과 장비는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지원하러 온 유튜버 ‘안정권’과 ‘도련님열사킬문TV’의 ...
11/03/2025

지난달 28일 오전 9시경부터 우리 학교 정문 인근 경학어린이공원에는 승합차량이 들어서고 스피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해당 차량과 장비는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지원하러 온 유튜버 ‘안정권’과 ‘도련님열사킬문TV’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탄핵반대 시국선언 측 참가자들이 ‘사기탄핵 원천무효’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점차 모여들었다. 이에 오전 9시 30분경 이들을 규탄하려는 성균관대 긴급행동 측도 정문 앞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모였다. 성균관대 긴급행동 측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본격적인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양측의 발언이 뒤섞였고, 탄핵반대 시국선언 측의 유튜버 안정권은 스피커를 통해 욕설을 송출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경 성균관대 긴급행동 측의 자유발언이 먼저 시작됐다. 첫 발언자로 나선 김동건(문정 23) 학우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과 헌정 유린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헌정과 법치주의를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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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원빈 교수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면 학내 집회에 외부인의 참석을 허용해야 한다”며 “다만 현재는 일상적인 상황이 아닌 비상계엄 시도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심각한 이슈를 중심으로 찬반이 극렬히 나뉘고 있는만큼 한시적으로 외부인의 참석을 제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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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정예림 기자 [email protected]

고객응대근로자란 고객을 직접 대면하거나 정보통신망을 통해 비대면으로 응대하며,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의미한다. 고객응대근로자는 업무 방식에 따라 △직접 대면 응대 △비대면 상담 △방문판매 및 ...
11/03/2025

고객응대근로자란 고객을 직접 대면하거나 정보통신망을 통해 비대면으로 응대하며,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의미한다. 고객응대근로자는 업무 방식에 따라 △직접 대면 응대 △비대면 상담 △방문판매 및 출장 수리와 같은 이동형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응대와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는 복합형 서비스를 비롯한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유형은 특정 직업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고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콜센터 상담원과 항공기 객실 승무원뿐만 아니라 △간호사 △공무원 △택시기사 등 다양한 직업이 고객응대근로자에 포함될 수 있다.

(중략)

실제로 해당 제도가 시행된 후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심리적 요인 개선을 위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시도가 크게 늘었는데, 스트레스 체크를 시행한 기업 중 약 80%가 근무시간 조정, 상담 프로그램 도입 등의 근무 환경 개선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는 기업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라며, “근로자가 업무 중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회사가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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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안새연 기자 [email protected]

자기설계공학이란 5년제 학제로 운영되는 건축학과를 제외한 공대 내 모든 학과의 전공심화 교과목 전체를 ‘자기설계공학’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묶어 전공에 상관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의 분류 체계에서 ...
11/03/2025

자기설계공학이란 5년제 학제로 운영되는 건축학과를 제외한 공대 내 모든 학과의 전공심화 교과목 전체를 ‘자기설계공학’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묶어 전공에 상관없이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의 분류 체계에서 전공과목은 전공코어와 전공심화로 구분되는데 전공코어는 전공의 핵심 내용을 다루고, 전공심화는 대학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심화 내용으로 난이도가 높다(본지 1673호, “‘코어’로 중심잡고 ‘심화’로 깊이까지...교육과정에 새바람이 분다” 참조). 이번 개편은 공대 소속 24학번 이후 학생들에게 적용되며 기존의 전공심화가 자기설계공학으로 개편돼 타 학과의 자기설계공학 교과목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과 학생이 복수전공 없이 기계공학부의 자기설계공학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중략)

이에 신 선임은 “행정실에서 마이크로디그리를 활용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며 “단순히 기존 전공심화 교과목을 자기설계공학으로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선이수 과목을 수강하지 않은 타 학과 학생도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수업이 전반적으로 다시 설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기설계공학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권 보장과 융복합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운영되려면 △교강사 △학교 △학생들 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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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ㅣ신아림 기자 [email protected]

💡 성대신문 제1738호 브리핑 💡이번 호에서는 등록금 인상, 대학가의 탄핵찬반집회, 면역항암제, 미술은행, 고객응대근로자 등에 관한 기사를 다뤘습니다.기사 전문은 프로필 링크트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1/03/2025

💡 성대신문 제1738호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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