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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청춘만화지난달 24일, 본교 녹지운동장에서 제46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이 막을 올렸다. 지난해와 달리 선선한 날씨 속에서 녹지운동장은 학생 공연과 응원제, 아티스트 무대를 향한 학생들의 열띤 함성으로 가...
02/06/2025

우리들의 청춘만화

지난달 24일, 본교 녹지운동장에서 제46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이 막을 올렸다. 지난해와 달리 선선한 날씨 속에서 녹지운동장은 학생 공연과 응원제, 아티스트 무대를 향한 학생들의 열띤 함성으로 가득 찼고, 뜨거운 열기는 늦은 밤의 판쓸이 응원까지 이어졌다. 모두가 빛난 이날의 청춘만화 속 한 페이지를 담아봤다.

https://cms.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52

김준희·서리나·이경원·최주혜 기자 press@

[문화] 여행객 기만하는 덤핑 관광, 한국 관광의 해답은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덤핑 관광’이 국내 관광 산업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덤핑 관광은 여행 상품 가격을 지나치게 낮춰 관광객을 유치한 뒤 이들을...
02/06/2025

[문화] 여행객 기만하는 덤핑 관광, 한국 관광의 해답은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덤핑 관광’이 국내 관광 산업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덤핑 관광은 여행 상품 가격을 지나치게 낮춰 관광객을 유치한 뒤 이들을 특정 면세점이나 기념품점으로 유도해 과도한 쇼핑을 강요하거나 일정 대부분을 쇼핑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관광객에게는 제대로 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지역 경제에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관광 경찰제를 도입해 현장 단속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장의 불법 행위와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쇼핑 중심의 획일적인 일정에서 벗어나 관광 방식 자체를 다양화하려는 시도로 ‘데일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덤핑 구조 개선과 더불어 관광의 질적 전환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글 | 김재현 기자 remake@
사진 | 안효빈 기자 lightb@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사회] 만연한 브리더 사칭, 능력 검증·정보 공개로 해결해야반려견 브리더는 견종 표준을 기준 삼아 개를 번식하는 전문 사육사다. 기존 번식업자와 달리 적은 수의 강아지를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보살피며 생산·분...
02/06/2025

[사회] 만연한 브리더 사칭, 능력 검증·정보 공개로 해결해야

반려견 브리더는 견종 표준을 기준 삼아 개를 번식하는 전문 사육사다. 기존 번식업자와 달리 적은 수의 강아지를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보살피며 생산·분양하기에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려는 예비 반려견 입양자에게 인기다. 그러나 스스로 브리더라고 거짓 광고하는 번식업자와 펫숍이 많아지면서 예비 입양자들은 믿을 만한 브리더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비 입양자가 직접 동물생산업자의 자질을 검증하려 해도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기는 매우 힘들다. 이에 브리더 면허제를 도입하고 현행 동물등록제 적용 대상에 동물생산업장의 강아지를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브리더 입양이 동물 상품화와 품종 우월주의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브리더는 기존 반려견 생산 시장에서 확연히 높은 복지 수준의 사육 방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분명하다.

글 | 황다희 기자 tender@
일러스트 | 박은준 전문기자
사진제공 | 김상준, 동물권행동 카라

[문화] 공연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는데··· 오를 무대는 어디에최근 대중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규모 공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에 대형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은 ...
02/06/2025

[문화] 공연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는데··· 오를 무대는 어디에

최근 대중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규모 공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에 대형 콘서트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많은 공연이 야구장이나 축구장 같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장소는 공연 일정 조율이 어렵고 음향과 관람 환경 측면에서도 한계가 뚜렷하다. 특히 공연 이후 훼손된 잔디 복구 문제로 체육계와 문화계 간의 갈등도 반복되고 있다. 고기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공연 문화를 위해선 체육계와 문화계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형 공연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 이다연 기자 dadada@
사진 | 최주혜 기자 choi@
인포그래픽 | 양예진 기자 yerievera@

[보도] 강의 녹음부터 교재 PDF까지 일상화된 불법 거래시험 기간이 다가오자 에브리타임과 고파스 게시판엔 강의 녹음은 물론 시험 기출문제 자료집인 족보, 교재 PDF 파일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온다. 학생들은 강...
02/06/2025

[보도] 강의 녹음부터 교재 PDF까지 일상화된 불법 거래

시험 기간이 다가오자 에브리타임과 고파스 게시판엔 강의 녹음은 물론 시험 기출문제 자료집인 족보, 교재 PDF 파일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온다. 학생들은 강의 자료를 개인적으로 사고파는 행위가 저작권법 등 각종 법률 위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관행처럼 이어지는 공유 문화에 거래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안효질 교수는 “저작권법 벌칙에 따라 손해배상액을 산정하거나 심각한 경우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수 교수는 “요즘 모든 학생이 전자기기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녹음을 원천 통제할 수 없다”며 “모든 학생이 개인 학습 목적의 녹음본은 본인만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확실히 교육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56

글 | 박병성·정송은 기자 press@
일러스트 | 송민제 전문기자

[보도] 법 개정 4년 지났는데 ··· 일부 미화원 휴게실 악취·더위 여전2021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이후 교내 모든 건물에 미화원 휴게실이 설치됐다. 본교와 용역업체는 확장하거나 에어컨·제습기를 설치하는 등 꾸준...
02/06/2025

[보도] 법 개정 4년 지났는데 ··· 일부 미화원 휴게실 악취·더위 여전

2021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이후 교내 모든 건물에 미화원 휴게실이 설치됐다. 본교와 용역업체는 확장하거나 에어컨·제습기를 설치하는 등 꾸준히 환경을 개선해왔지만 여전히 많은 공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화원들은 시스템 에어컨이 작동하기 전인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집중 근무한다. 더위에 취약한 환경이지만 휴게실 인근에 기본적인 샤워실·화장실조차 없거나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곳도 남아있다. 일부는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크게 개선된 반면 일부는 본지가 4년 전 악취·환기 시스템 이상을 지적한 그대로였다. 화재·매연·소음에 취약한 주차장에서 지내왔거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새롭게 문제가 드러난 곳도 있었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38

글 | 김채이·백하빈·서윤주 기자 press@
사진 | 백하빈 기자 hpaik@

[사진기획] 붉은 열정으로 물든 대항해지난 20일부터 3일간 석탑대동제 ‘KUDYSSEY’가 진행됐다. 올해 석탑대동제 부스와 주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민주광장 및 농구 코트 등에서 진행됐으나 공연 무대는 학생회관...
01/06/2025

[사진기획] 붉은 열정으로 물든 대항해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석탑대동제 ‘KUDYSSEY’가 진행됐다. 올해 석탑대동제 부스와 주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민주광장 및 농구 코트 등에서 진행됐으나 공연 무대는 학생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중앙광장에 마련됐다. 주간 부스, 야간 주점, 푸드트럭들로 가득 찬 캠퍼스. 대항해를 떠나는 학생들의 즐거움과 설렘이 곳곳에 번졌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그들의 붉은 이야기를 보물 지도 속에 기록해 봤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06

김준희·안효빈·임세용·최주혜 기자 press@
보조 | 박인표·한예리 수습기자 press@

[문화] 중소규모 영화제, 재정·운영 난관 딛고 살아나려면중소규모 영화제는 독특한 콘셉트와 분명한 문제의식을 무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사 시설 관리와 운영 ...
01/06/2025

[문화] 중소규모 영화제, 재정·운영 난관 딛고 살아나려면

중소규모 영화제는 독특한 콘셉트와 분명한 문제의식을 무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사 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에서 미흡함이 지적되기도 한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운용 예산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영진위의 자율적인 결정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노철환(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예산 편성을 통해 실질적인 힘을 휘두르는 기획재정부의 기능이 재편되지 않으면 영진위의 예산 독립 운용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영화제의 내실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민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무주군이 상영장 주변 안전과 먹거리 위생 관리, 공공시설물 청결 유지를 도와주는 덕분에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08

글 | 황다희 기자 tender@
사진제공 | 강릉씨네마떼끄, 무주산골영화제, 시네마엠엠

[사회] 진격의 K-방산, 기술 자립으로 수출 확대해야국내 방위산업은 ‘K-방산 르네상스 시대’라 불릴 만큼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원천기술 부족과 첨단 무기 개발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전문가들...
01/06/2025

[사회] 진격의 K-방산, 기술 자립으로 수출 확대해야

국내 방위산업은 ‘K-방산 르네상스 시대’라 불릴 만큼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원천기술 부족과 첨단 무기 개발이라는 한계가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KF-21 보라매같은 초음속 전투기는 국산화율이 낮고, 특히 K-2 전차의 파워팩 사례처럼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은 수출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엔진 등 첨단 분야의 국산화 추진, 민간 주도의 R&D 체계 전환, AI 무기화 등 신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장기·저금리 금융지원, 대출한도 완화, 정부 보증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또한 대기업 중심 구조 속에서 중소기업은 원가 압박과 인력난을 겪고 있어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 무인 전투체계, 능동방호체계 등 미래전 대비 기술 확보와 더불어 기술 유출 방지 장치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04

글 | 김선우 기자 thesun@
이미지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보도] 유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한국사 깨우다본교 박물관(관장=송완범 교수)과 본교 도서관(관장=윤인진 교수)이 공동 주최한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이 지난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본교 서울캠퍼스 백주년기...
01/06/2025

[보도] 유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한국사 깨우다

본교 박물관(관장=송완범 교수)과 본교 도서관(관장=윤인진 교수)이 공동 주최한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이 지난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본교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서양 기술이 반영된 조선 시대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 및 혼천시계’ 등 120건·170여 점의 귀중한 소장품이 전시돼 두 기관이 함께 쌓은 학술적 전통과 미래 비전을 조망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특별전이 본교 박물관과 도서관의 협력으로 완성돼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3983

글 | 김규리·정혜린 기자 press@
사진 | 정혜린·임세용 기자 press@

[보도] 경쟁 과열·관리 미비에 학생 불만 커지는 녹지운동장 대관서울캠 녹지운동장은 단과대 행사와 체육동아리 훈련 등 각종 이유로 대관 경쟁이 치열하다.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은 녹지운동장을 자주 찾지만 모호한 대관료...
01/06/2025

[보도] 경쟁 과열·관리 미비에 학생 불만 커지는 녹지운동장 대관

서울캠 녹지운동장은 단과대 행사와 체육동아리 훈련 등 각종 이유로 대관 경쟁이 치열하다.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은 녹지운동장을 자주 찾지만 모호한 대관료 책정 기준에 학생들은 불편을 겪는다. 올해부터 100명 이상 인원 참여 시 대관료가 두 배로 인상된다는 조건이 새롭게 제시됐고 대관 목적에 따라 크게 차이 나는 대관료를 지불해야 한다. 동아리별 최대 이용 시간 규정을 우회하기 위해 편법으로 대관하거나 외부인이 출입하는 등 대관 및 공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지원팀은 민원 제기 시 즉시 조치 및 블랙리스트 등록 등 단발성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학생 사회에선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3975

글 | 김정린·백하빈 기자 press@
사진 | 임세용 기자 syl@

[인포그래픽] 연결될수록 외로워지는 디지털 감옥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와 SNS는 필수다. 손쉽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면도 있지만 사람들은 SNS를 통해 연결돼 있으면서도 역설...
07/05/2025

[인포그래픽] 연결될수록 외로워지는 디지털 감옥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기기와 SNS는 필수다. 손쉽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은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면도 있지만 사람들은 SNS를 통해 연결돼 있으면서도 역설적으로 더 외로워지는 '디지털 고립'이 발생하기도 한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3861

양예진 기자 yeriel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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