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꽃

이야기꽃 소통과 공감, 마침내 평화!
그림책 출판사 이야기꽃입니다 이야기꽃 출판사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여 평화에 이르기를 꿈꾸며, 진심과 열정 가득한 작가들과 함께 품격있는 그림책들을 출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절한 세필로 4·3의 기억을 새롭게 일깨워 주는 역사화!” - 현기영“긋고 또 그은 선들이 봄 숲처럼 큰 품으로 모두를 안으려 한다!”- 강요배울림 있는 추천사만큼 기대되는 그림책, 《북받친밭 이야기》.예스펀딩...
1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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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세필로 4·3의 기억을 새롭게 일깨워 주는 역사화!”
- 현기영

“긋고 또 그은 선들이 봄 숲처럼 큰 품으로 모두를 안으려 한다!”
- 강요배

울림 있는 추천사만큼 기대되는 그림책, 《북받친밭 이야기》.
예스펀딩에서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


#이야기꽃출판사

.그림책 《북받친밭 이야기》는 길이 4.2미터, 27폭 병풍책 속에 제주의 숲과 숲이 품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이야기꽃출판사
1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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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북받친밭 이야기》는
길이 4.2미터, 27폭 병풍책 속에 제주의 숲과 숲이 품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이야기꽃출판사

.📣📣📣 이야기꽃 새 책 소식을 전해드려요! 예술은 역사를 어떻게 어루만지는가?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가 김영화가수십만 개의 펜선으로 품어낸 ‘제주 4·3’의 이야기!《북받친밭 이야기》 출간을 앞두고 있어요.   #...
1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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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꽃 새 책 소식을 전해드려요!

예술은 역사를 어떻게 어루만지는가?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가 김영화가
수십만 개의 펜선으로 품어낸 ‘제주 4·3’의 이야기!

《북받친밭 이야기》 출간을 앞두고 있어요.


#이야기꽃출판사

🗞️  『월간 그림책』 8월호 자문위원 추천책 코너에 《나의 속도》가 소개되었어요.”오래 망설였지? 그냥 시작하면 되는 건데, 그래, 다른 사람들처럼.“그림책 속 다정한 목소리가 조곤조곤 속삭여주는 응원의 말들이 가...
08/08/2025

🗞️ 『월간 그림책』 8월호 자문위원 추천책 코너에 《나의 속도》가 소개되었어요.

”오래 망설였지? 그냥 시작하면 되는 건데,
그래, 다른 사람들처럼.“

그림책 속 다정한 목소리가 조곤조곤 속삭여주는 응원의 말들이 가슴에 와닿아요. 42.195km를 달리는 이야기지만, 결국 ’나만의 속도‘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겠지요.

많은 분들이 《나의 속도》를 만나고
달리기를 시작하는 분,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망설이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가 건네는 따뜻하고 힘찬 응원을 받아보세요.

✳️ 전체 글은 상단 프로필 링크에서 꼭 읽어보세요!

#월간그림책

#이야기꽃

《검은 그믓: 선이 이은 기억》 전시 오프닝 현장 스케치 🐦‍⬛지난 주, 인사동 제주갤러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작가님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한 작품, 한 작품 소개 해주시는 덕분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
06/08/2025

《검은 그믓: 선이 이은 기억》 전시 오프닝 현장 스케치 🐦‍⬛

지난 주, 인사동 제주갤러리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작가님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한 작품, 한 작품 소개 해주시는 덕분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압도적인 벽화 작품 앞에서 해주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오랜 시간이 서서히 흐르고 이야기기 쌓인 이 숲을 7개월 간 걸었어요.
거의 매일 가서 보고 그리고 보고... 반복하면서 그린 시간들이 이 안에 모두 쌓여 있어요.
그림 속 까마귀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이 전해질 거에요.
천천히. 제가 걸었던 속도처럼 이 숲을 함께 지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원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옮긴
그림책 《북받친밭 이야기》 출간을 준비하고 있어요. 4.2m, 27폭 병풍 그림책입니다.
원화의 감동을 놓치지 마시고, 그림책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김영화 개인전 《검은 그믓: 선이 이은 기억》
📍 인사아트센터 B1 제주갤러리
🗓️ 2025. 7. 31 – 8. 18(화요일 휴관)

#김영화개인전
#북받친밭이야기
#인사아트센터 #제주갤러리

✨🩵이야기꽃에 도착한 상큼한 선물 좀 보세요! 👀이야기꽃을 늘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께서슬라이드 필름으로 만든 그림책 키링 선물을 보내주셨어요!너무 귀여워서 얼른 가방에 달아보았답니다.빛을 받으면 더욱 선명해지는 키링...
05/08/2025

✨🩵이야기꽃에 도착한 상큼한 선물 좀 보세요! 👀

이야기꽃을 늘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슬라이드 필름으로 만든 그림책 키링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너무 귀여워서 얼른 가방에 달아보았답니다.
빛을 받으면 더욱 선명해지는 키링!
슬라이드 필름과 그림책이 만나 넘나 상큼한 활동 결과물이 탄생하였네요. 내가 애정하는 그림책 표지로 만들어 달고 다니면 더욱 좋겠어요! 🙌

그림책으로 만들어가는 아이디어 넘치는 워크숍들,
볼 때마다 늘 감동하고 있어요.
재미나고 멋진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키링은 오래오래 예쁘게 가방에 달고 다닐게요💚✨
히힛

#이야기꽃

🐦‍⬛🩵김영화 개인전 전시장 스케치 《검은 그믓: 선이 이은 기억》📍 인사아트센터 B1 제주갤러리🗓️ 2024. 7. 31 – 8. 18🕔전시 오프닝 7.31 오후 5시붓펜으로 그려낸 김영화 작가의 원화들을 만나보세...
31/07/2025

🐦‍⬛🩵김영화 개인전 전시장 스케치

《검은 그믓: 선이 이은 기억》
📍 인사아트센터 B1 제주갤러리
🗓️ 2024. 7. 31 – 8. 18
🕔전시 오프닝 7.31 오후 5시

붓펜으로 그려낸 김영화 작가의 원화들을 만나보세요.
《북받친밭 이야기》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봄이 들면》 원화, 제주 4.3을 담은 작가의 개인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보실 수 있어요.

#김영화개인전
#검은그믓

🏃🏃‍♀️💨 조선일보에 《나의 속도》가 소개되어 공유합니다.라는 문장이 요즘 제 상황에 딱 필요한 이야기네요.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가 가진 속도로 나아가는 것. 정말 중요한 건데도 자꾸만 잊고 남과 비교하고, 조...
29/07/2025

🏃🏃‍♀️💨 조선일보에 《나의 속도》가 소개되어 공유합니다.


라는 문장이 요즘 제 상황에 딱 필요한 이야기네요.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가 가진 속도로 나아가는 것. 정말 중요한 건데도 자꾸만 잊고 남과 비교하고, 조급한 마음을 먹게 됩니다.

조금 느릴지라도 《나의 속도》를 잘 찾아보렵니다~!😌✨

✳️ 《나의 속도》를 멋지게 소개해 주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6575

#이야기꽃

🐶🐶💚 📕《도봉이 그리기》 알라딘 북펀드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그리고 놀랍게도, 펀드가 끝나자마자 오늘 바로!《도봉이 그리기》가 따끈따끈한 상태로 출판사에 도착했답니다.☺️무더운 날씨에 사무실까지 오는 길, 책이...
28/07/2025

🐶🐶💚 📕《도봉이 그리기》 알라딘 북펀드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펀드가 끝나자마자 오늘 바로!
《도봉이 그리기》가 따끈따끈한 상태로 출판사에 도착했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사무실까지 오는 길, 책이 열기를 조금 머금었는지
처음 만졌을 때 마치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해서, 괜히 기분이 더 좋았어요. 🍞🩵

지금은 이초혜 작가님이 출판사 사무실에서 정성껏 사인 중!
무려 200권 가까이 펀딩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아직 사인할 책이 산더미지만 기쁜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마음을 담아 사인하고 있어요.

곧 독자분들께도 따끈한 《도봉이 그리기》가 도착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주세요!
책을 받아보신 후에는 솔직한 소감도 남겨주시면
작가님과 저희가 하나하나 꼼꼼히 다 찾아볼게요!
(✳️ 북펀드 참여 독자들을 위한 서평 행사도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야기꽃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도봉이 그리기》 알라딘 북펀드가 오늘 드디어 마무리됩니다.작가의 기록도 어느덧 마지막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27/07/2025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도봉이 그리기》 알라딘 북펀드가 오늘 드디어 마무리됩니다.
작가의 기록도 어느덧 마지막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은 아마 이번 주 중으로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작가의 정성스러운 사인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 권 한 권 잘 준비해 보내드리겠습니다.
곧 도봉이를 책 속에서 만나실 수 있기를 기대해 주세요. 💚


・・・
택시를 타고 시내의 동물병원에 갔다. 낯선 병원에서 낯선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 돌아왔다.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했고, 조금 나아지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괜찮아질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숙소 앞 산책로의 동백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도봉이는 내가 하자는 대로 했지만 아무런 의지 없이 간병인에게 부축을 받는 사람처럼 무기력해 보였다. 순전히 나를 위한 기록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조금 싫었다.

서울로 돌아온 도봉이는 수술을 받기로 했고, 수술 며칠 전 잠깐 같이 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선물이었을까. 도봉이는 내 오른쪽 발에 엉덩이를 기대고 한참을 앉아 있어 주었다. 그 후 나는 면접에서 떨어지고 기대 없이 새해를 맞이했다.

거짓말같은 슬픔의 시간이 지나간다.
종종 도봉이의 부재가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아직 그 시간 안에 있는 것도 같다.
핸드폰 속 사진들을 넘기며 날짜와 시간을 힌트 삼아 그 때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언젠가부터 그 순간들을 기억하는 건지 사진이나 동영상을 외우고 있는 건지 헷갈린다.
집안 곳곳 침대와 의자, 담요에서, 혹은 동네 골목길에서, 같이 갔던 가게에서 예전의 모습이 겹쳐 보이던 시간도 천천히 지나간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채, 오늘도 두서없이 도봉이의 모습을 그리고 쓴다.


#이야기꽃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벌써 작가의 여섯 번째 기록이에요. 슬픈 기억은 마주하는 게 두려워 자꾸 피하게 돼요. 작가는 그런 감정들을 조용히 그러안...
26/07/2025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벌써 작가의 여섯 번째 기록이에요.
슬픈 기억은 마주하는 게 두려워 자꾸 피하게 돼요.
작가는 그런 감정들을 조용히 그러안고, 도봉이와의 추억을 소환했어요.
이자람 공연예술가의 추천사처럼 강아지를 사랑하는 일, 사랑했던 일이 그들이 떠난 후를 두려워하는 것을 가뿐히 넘어서는 축복이기 때문이겠죠? 😌🩵

이제 내일이면 북펀드가 마무리됩니다.
《도봉이 그리기》가 독자 여러분께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
다음 날, 처음보다 상태가 조금 나아져 호흡기를 떼었다.
거실 중앙에 있는 소파에 누워 도봉이를 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큰 창 밖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검은색 무늬의 등이 부풀어올랐다 내렸다가를 반복한다. 나는 마음이 편해진다. 낯선 곳, 한겨울, 회색빛 흐린 하늘 아래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 단단해 보이는 나무들과 한적한 시골 마을 풍경이 우리는 지금 괜찮다고 해주는 것 같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회복이 다 된 것은 아니어서, 사료를 물에 불려 경단처럼 만들어서 억지로 입을 벌려 먹여야 했다. 밖에도 나가기 싫어했다. 밥을 먹고, 물 먹고, 똥오줌을 싸고, 잠 자는 것… 일상적이고 당연했던 것들이 어느 하나 쉽지 않고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고마움과 미안함, 안쓰러움과 속상함이 섞인 복잡한 마음을 뒤덮는 것은 두려움이었다. 앞으로 있을 일이 예상이 되면서도 그 슬픔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막막함을 더했다.

#이야기꽃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벌써 작가의 여섯 번째 기록이네요.슬픈 기억은 마주하는 게 두려워 자꾸 피하게 되지요.작가는 그런 감정조차 조용히 그러안고...
26/07/2025

🌧️🐾 《도봉이 그리기》가 나오기까지 이초혜작가가 남긴 도봉이에 대한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벌써 작가의 여섯 번째 기록이네요.
슬픈 기억은 마주하는 게 두려워 자꾸 피하게 되지요.
작가는 그런 감정조차 조용히 그러안고, 도봉이와의 추억을 꺼내 놓았습니다.

이자람 공연예술가의 추천사처럼,
강아지를 사랑하는 일, 사랑했던 일이
그들이 떠난 후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뿐히 넘어서게 하는 건
그 사랑이 결국 축복이기 때문이겠지요.

이제 내일이면 북펀드가 마무리됩니다.
《도봉이 그리기》가 독자 여러분께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게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
다음 날, 처음보다 상태가 조금 나아져 호흡기를 떼었다.

거실 중앙에 있는 소파에 누워 도봉이를 안고, 멀리 한라산이 보이는 큰 창 밖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검은색 무늬의 등이 부풀어올랐다 내렸다가를 반복한다. 나는 마음이 편해진다. 낯선 곳, 한겨울, 회색빛 흐린 하늘 아래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 단단해 보이는 나무들과 한적한 시골 마을 풍경이 우리는 지금 괜찮다고 해주는 것 같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회복이 다 된 것은 아니어서, 사료를 물에 불려 경단처럼 만들어서 억지로 입을 벌려 먹여야 했다. 밖에도 나가기 싫어했다. 밥을 먹고, 물 먹고, 똥오줌을 싸고, 잠 자는 것… 일상적이고 당연했던 것들이 어느 하나 쉽지 않고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고마움과 미안함, 안쓰러움과 속상함이 섞인 복잡한 마음을 뒤덮는 것은 두려움이었다. 앞으로 있을 일이 예상이 되면서도 그 슬픔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막막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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