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타임스

퍼블릭타임스 100만 공무원과 공직을 지향하는 이, 공공의 영역에서 땀 흘리는 분들의 이?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5급 이상은 2.5%, 6급 이하는 3.3% 차등인상으로 결정됐다. 열악한 하위직을 고려하면 한 두 해 정액인상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정률인상으로 환원할 수도 있을텐데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밥...
22/07/2024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5급 이상은 2.5%, 6급 이하는 3.3% 차등인상으로 결정됐다. 열악한 하위직을 고려하면 한 두 해 정액인상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정률인상으로 환원할 수도 있을텐데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밥값도 월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1만원 올랐다. 22일로 나누면 한끼 6818원이다. 하지만, 이것도 8월 말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짤 때 싹둑 자르면 그만이다. 공무원보수위는 최저임금위처럼 결정사안에 대한 이행권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많이 올라도 문제지만, 하위직에 대한 배려는 좀더 손이 컸으면 한다.

공무원보수위원회는 22일 2025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폭을 ‘5급 이상은 2.5%, 6급 이하는 3.3%’ 로 결정했다.정액급식비는 1만원, 직급보조비는 2만 5000원 오른다.6급을 기준으로 한 공무원 봉급 차등 인상은 ...

공무원 봉급 인상을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모처럼 단일안을 냈다. 5급 이상은 2.3%, 6급 이하는 3.1% 인상한다는 것으로 전문가위원이 제시한 안이다. 공무원보수위에서 5급을 기준으로 차등인상을 결정한 것은...
25/07/2023

공무원 봉급 인상을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모처럼 단일안을 냈다. 5급 이상은 2.3%, 6급 이하는 3.1% 인상한다는 것으로 전문가위원이 제시한 안이다. 공무원보수위에서 5급을 기준으로 차등인상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급 1호봉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하위직을 배려한 것이다. 이제 공은 기재부로 넘어갔다. 공무원보수위 결정은 무시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자신들 입맛대로 결정해온 기재부다. 하지만, 올해는 정부와 전문가위원, 노동계가 만든 단일안을 싹둑 자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폭을 ‘5급 이상은 2.3%, 6급 이하는 3.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우여곡절을 겪기는 했지만,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단일안을 내고, 또 5급을 기준으로 차등인상을 결정...

공무원 노동계가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지위와 연차를 떠나 내년 봉급을 월 37만 7000원 인상하자는 '정액인상제'를 들고나와 이슈메이킹에 성공했다. 하지만,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정부는 단박에 'NO'했다....
15/07/2023

공무원 노동계가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지위와 연차를 떠나 내년 봉급을 월 37만 7000원 인상하자는 '정액인상제'를 들고나와 이슈메이킹에 성공했다. 하지만,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정부는 단박에 'NO'했다. 아직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정액인상 논의에 불을 댕긴만큼 긴안목으로 보면 실패한 것만도 아니다.

지난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무원보수위원회(위원장 고숙희) 제2차 전체회의가 노조와 정부의 입장차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노조는 정액인상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받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

올리기 전 며칠과 올린 후 몇 주는 식단이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이내 옛날로 돌아간다. 식단은 그대로이고, 반찬은 애들 소꿉장난 같다. 그러면서도 찾는 게 구내식당이다. 투덜대면서 먹어도 시중 밥값에 비하면 싸...
18/05/2023

올리기 전 며칠과 올린 후 몇 주는 식단이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이내 옛날로 돌아간다. 식단은 그대로이고, 반찬은 애들 소꿉장난 같다. 그러면서도 찾는 게 구내식당이다. 투덜대면서 먹어도 시중 밥값에 비하면 싸다. 그리고 무엇보다 속이 편하다. 구내식당 식단에 길들여져서인가 아니면 덜 짜고, 덜 달고, 덜 맵기 때문인가… 공직사회도 구내식당은 애증의 대상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가 5년여 만에 밥값을 500원 올리는 것으로 두고 고심 중이다. 올린 뒤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데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식단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먹는 사람의 입맛이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거 너무 가공식품 위주 아닌가요.” “퀄리티가 이런데 밥값을 올리면 공무원들이 수긍하겠어요.”지난 4월 초 모 부처 정부청사 구내식당 불시점검에서 나온 얘기들이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진행...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아는 분인데 막상 그의 부고 기사를 쓰려니 쓰기가 어려워 한참 고생했다. 쓴 글도 맘에 안 든다. 사람마다 평가를 다르겠지만, 내가 존경했던 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도 있고, 내가 못 가진 부...
14/04/2023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아는 분인데 막상 그의 부고 기사를 쓰려니 쓰기가 어려워 한참 고생했다. 쓴 글도 맘에 안 든다. 사람마다 평가를 다르겠지만, 내가 존경했던 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도 있고, 내가 못 가진 부분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3일 타계했다. 향년 83세.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이 전 사장은 대전중학교와 경동고등학교,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건설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거쳐 현대건설...

2만원짜리 출장과 2만 5000원짜리 출장이 따로 있나?  생색은 그리 내더니 마무리가 야무지지 못하다. 정부가 17년 만에 공무원 출장여비를 찔끔 올리더니 각 부처에서 다른 예산 전용해서 올려주라고 한 모양이다. ...
29/03/2023

2만원짜리 출장과 2만 5000원짜리 출장이 따로 있나? 생색은 그리 내더니 마무리가 야무지지 못하다. 정부가 17년 만에 공무원 출장여비를 찔끔 올리더니 각 부처에서 다른 예산 전용해서 올려주라고 한 모양이다. 가급적이면 출장도 자제하라고 하고... 게다가 어떤 부처는 돈이 없다며 인상 이전 출장여비를 지급하고 있다. 윗분들은 서울로 어디로 출장 다 다니면서 고작 밥값, 일비 5000원씩 올려주고 그것도 못준다고 하니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니 밥값과 일비가 어찌 그대로 2만원인가요. 출장여비가 오른 것 맞나요.”정부가 출장여비를 17년 만에 올렸지만, 일부 부처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식비와 일비 등을 2만원만 지급하고 있어 일선 공무원의 ...

민간이나 공직사회나 출장비는 짜고, 이를 입증하는 절차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공무원 출장여비가 올 하반기부터 식비와 일비는 하루당 5000원, 숙박비는 세종에서 서울 기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른다....
14/02/2023

민간이나 공직사회나 출장비는 짜고, 이를 입증하는 절차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공무원 출장여비가 올 하반기부터 식비와 일비는 하루당 5000원, 숙박비는 세종에서 서울 기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른다. 13년 만이다. 물론 상한선 기준이다. 공무원들은 언발의 오줌누기라고 실비와는 턱도 없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출장 공무원의 여비와 밥값이 5000원씩 오른다.숙박비도 세종시 기준 서울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된다.지난 2010년 11월 이후 13년 만에 공무원 출장여비가 인상된 것이다.일선 공무...

경찰 고위직을 경찰대 출신들이 독식한다며 순경 출신을 대거 총경으로 승진 시킨 게 엊그제다. 지난달 27일에는 인사처가 업무보고를 하면서 입직경로에 따른 차별 해소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시순혈주의 문제점을 이제사...
02/02/2023

경찰 고위직을 경찰대 출신들이 독식한다며 순경 출신을 대거 총경으로 승진 시킨 게 엊그제다. 지난달 27일에는 인사처가 업무보고를 하면서 입직경로에 따른 차별 해소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시순혈주의 문제점을 이제사 인식한 모양이다. 그런데 부처별 입직경로별 실국장과 과장 현황을 조사한다는 데 공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도는 좋지만, 이러면 흉내만 낼뿐이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7급과 9급 출신 본부 국장이 한 명도 없는 부처가 수두룩할 것이다. 인사처나 행안부나 좀처럼 중앙부처의 고위직 고시출신 독식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모양이다.

“계획은 좋은 데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고…”인사혁신처가 올해 업무계획을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전년과 비교하면 이번 업무보고는 양적으로 다소 빈약해 보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선물감찰이다. 사람을 만나거나 조그만 선물이라도 주고 받기도 여간 찜찜한 게 아니다. 하지만, 모두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설 특례기간에는 농수축산물은 20...
11/01/2023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 이른바 선물감찰이다. 사람을 만나거나 조그만 선물이라도 주고 받기도 여간 찜찜한 게 아니다. 하지만, 모두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설 특례기간에는 농수축산물은 20만원까지 가능하다.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설 명절(1월 22일)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강도 높은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명절선물 등 수수는 물론 직무관련자를 만나는 것도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이번 감찰의 주 타깃은 설 선물이다. 자그마한 성의 표시의 ...

이력만 보면 한수원이나 한전 사장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코레일에 이어 두 번째 공기업 사장이다. 어떤 이는 그렇게 갈망해도 한번도 못하는 데... 가스공사를 원했는지 아니면 한수원이나...
13/12/2022

이력만 보면 한수원이나 한전 사장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코레일에 이어 두 번째 공기업 사장이다. 어떤 이는 그렇게 갈망해도 한번도 못하는 데... 가스공사를 원했는지 아니면 한수원이나 한전으로 가다가 길을 잃어 가스공사에 내렸는지 모를 일이다. 다만, 한동안 가스공사가 격랑에 휘말릴 것 같은 느낌이다. 과거 코레일 때가 떠오른다. 줄이고 팔아서 흑자내는 경영보다는 더 벌어서 사람 늘리고, 흑자 내는 게 진정한 경영능력이 아닌가 싶은데, 쉬운일은 아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출발은 쉽지 않았다. 출근 저지는 없었지만, 한국가스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본사 앞에서 최 사장 임명을 비판하는 집회...

행안부가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보수적인 부처지만, 감사관실이 지난해부터 갑질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1년에 하나씩 만들어 부내 인트라넷에 올린다. 교육이나 열람과 비할 바가 아니다. 전작 주무관의 애환을 담은 과장...
09/12/2022

행안부가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보수적인 부처지만, 감사관실이 지난해부터 갑질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1년에 하나씩 만들어 부내 인트라넷에 올린다. 교육이나 열람과 비할 바가 아니다. 전작 주무관의 애환을 담은 과장편은 행안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 것은 '낀대'다. 샌드위치 신세 팀장의 애환이다. 내용이 좋아 기사는 썼는데 동영상은 첨부하지 못했다. 항상 윗분들이 조심성이 문제다. 드라마가 마치 행안부의 일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을 걱정하는 모양이다. 정부는 적극행정을 외치는 데 씁쓸하다..

“전작에 비해 감동이 떨어진다. ‘속편은 전작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속설이 맞는 것 같다.”“업무 특성상 보수적인 부처에 속하는 행정안전부에서 그것도 감사관실에서 ‘갑질’ 등 조직문화를 소재로 웹드라...

이한준 LH 사장이 자신의 얼굴이 나간 기사에 홍보팀에 호통을 쳤다고 한다. 자신보다는 LH의 일하는 홍보를 열심히 하라고 했단다. 아마 이 기사도 스크랩을 해서 보고도 안했을 것 같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23/11/2022

이한준 LH 사장이 자신의 얼굴이 나간 기사에 홍보팀에 호통을 쳤다고 한다. 자신보다는 LH의 일하는 홍보를 열심히 하라고 했단다. 아마 이 기사도 스크랩을 해서 보고도 안했을 것 같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많은 CEO들이 나중에는 변한다. 이 사장이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이 사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두 가지 미션을 부여받았다.첫 번째는 임직원 투기의혹으로 실추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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