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09/2025
❝나는 평생 불안에 시달렸다. 그것을 몰랐을 뿐이다.❞
엄마에게는 '청결 결벽증'이 있었고,
우리 집은 늘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엄마는 매사에 꼼꼼히 일정을 짰고,
계획표에 한달치 식단을 끼니별로 다 정해 놓았다.
아빠는 내가 열한 살 때 돌아가셨다.
아빠의 죽음은 우리 가정을 뒤흔들어 놓았고,
나를 위험하고 불확실한 예측 불허의 세상으로 떠밀었다.
대학에서 깊은 영적 체험을 한 후로 나는 예수를 따랐고,
2015년 저니 오브 페이스의 담임목사직을 수락했다.
책임이 늘어나면서 여러 분야에서 만성 염려가 발동했다.
나는 겉으로는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침몰하고 있었다.
공황 발작과 불면증이 도졌다. 살도 쪘다.
이 모두가 임계점에 도달한 때는 밤늦도록 설교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저 표현이 맞지 않는 것 같아
단어들을 썼다 지웠다 다시 쓰기를 열여섯 시간 동안 반복했다.
나는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나는 불안을 배우고 나 자신을 알아 갔다.
우리는 다 불안하다.
그러나 불안에 지배당하지 않고
풍성하고 의미 있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불안과 평생 싸워 온
내 여정 속에서 배운 것들의 산물이다.
천천히 읽어 보면 덜 불안하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소개
인류는 쉬지 않고 불안이라는 숲에서 헤매 왔다. 우리 역시 자연스럽게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 이 책에서는 불안이 자연스러운 것임에도 건강하지 못하게 다루어지는 현실을 이해하면서, 단지 불안을 없애기보다는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불안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저자는 목회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삶을 살펴보며 얻은 임상 경험과 목회적 지혜를 제시하면서 불안의 심리적·영적 측면을 다룬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불안을 겪어 온 저자의 경험, 아울러 말씀과 여러 실천 지침을 통해 불안을 다루어 나가는 과정은, 수많은 밤을 불안 속에서 지새웠던 이들에게 위로와 실제적 도움이 될 것이다.
#김병년 |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난 당신이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저자
#정신실 | 루아(Ruach)영성심리연구소 소장, 『슬픔을 쓰는 일』 저자
| 작가, 팟캐스터, 강사
| 정신의학자, 『뇌는 어떻게 당신을 속이는가』 저자
| 댈러스 신학대학원 문화참여처장
| 드라마 시리즈 〈더 초즌〉(The Chosen) 제작자
| 『불안한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라』(Freedom from Anxious Thoughts and Feelings) 저자, 공인 임상심리학자
| 일리노이주 네이퍼빌 소재 커뮤니티 크리스천 교회 목사, New Ground Network 설립자
| 『영혼의 밤을 지날 때』 저자 추천!
📌 주요 독자
-불안으로 일상이 흔들리고 있어 응급 처방이 필요한 사람
- 불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혹시 죄인지 죄책감이 드는 신자
- 삶에 심리학과 신앙을 적용하여 통제력을 갖추는 방법을 찾는 신자
📙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 돌봄 안내서
제이슨 큐직 | 윤종석 옮김 | 276면 | 18,000원
🔍
자세한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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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4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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