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토르

비아토르 Contact information, map and directions, contact form, opening hours, services, ratings, photos, videos and announcements from 비아토르, Publisher,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500-26호, Seoul.

비아토르(viator)는 '길 위의 사람' 또는 '길 위의 인생'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이 땅에 잠시 나그네와 순례자로 살다 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방향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책들을 기획하여 펴냅니다. 기독교와 인문,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기독교의 가치가 삶에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요.

[신간 출간 안내]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by 김형국)---'하나님나라로 읽는 성경'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와 요나서에 이어 이번 책은 베드로전서를 다...
09/06/2025

[신간 출간 안내]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by 김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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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로 읽는 성경'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와 요나서에 이어 이번 책은 베드로전서를 다룹니다. 분량이 많아 상, 하권으로 나눠 출간하는데, 하권은 8월에 출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의 하나님나라》가 전혀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에, 《다시 재난, 다시 하나님 나라》는 그 공동체가 맞이할 재난과 세상의 끝에 관심을 두었다면, 《뿌리 깊이, 하나님나라》는 지금 이곳에서 누구로 살 것인지, 즉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주목합니다. 배우거나 들은 말이 아니라, 살면서 '체득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말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소아시아에 흩어진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이 터를 잡은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뿌리 깊고 단단한 것인지를 강조합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고 '임시체류자' 시절을 통과하자고 다독입니다. 비록 삶이 고단할지라도 신앙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독자님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베드로전서는 신약성경 여러 책 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다룬 면에서는 가장 탁월한 책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소아시아에 흩어져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후 60년대 초에 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수신인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이웃과 환경 가운데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편지는 오늘날 여러 어려움과 위기를 겪으며 살고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에게도 탁월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_22쪽에서

“'시절'이라는 표현은 임시거류자로 사는 시기가 삶의 한때임을 보여 줍니다. '임시거류자 시절'이 끝나면 ‘다른 시절’이 온다고 암시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하나님이 없는 닫힌 세계관을 강요하면서, 이 세상이 전부이고 그 후는 알 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우리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들로 자신만의 요새를 지으라고 부추깁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우리는 이 세상은 잠시 체류하는 곳이며, 우리 삶은 세상에서 한 '시절'을 지내는 것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우리 인생은 임시체류자로 잠시 머무는 한'시절'에 불과하다는 관점이 점점 깊어집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_177쪽에서

*인터넷 서점
-알라딘: https://bit.ly/4mSkjOB
-교보문고: https://bit.ly/3FDHE5T

 출간 기념, 라운드 테이블을 시작합니다^^
22/05/2025

출간 기념, 라운드 테이블을 시작합니다^^

[신간 출간 안내]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by 구미정)---“다들 높아지려고 기를 쓴다. 하늘에 닿을 만큼 높다란 건물을 짓고 그 안에 모여 산다. ‘승자독식’이 진리로 유통되는 사회에서 성공의 사다리 밑...
20/05/2025

[신간 출간 안내]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by 구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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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높아지려고 기를 쓴다. 하늘에 닿을 만큼 높다란 건물을 짓고 그 안에 모여 산다. ‘승자독식’이 진리로 유통되는 사회에서 성공의 사다리 밑바닥에 자리한 사람들은 실패한 낙오자로 낙인찍힌다. 그들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매도된다. 남들이 노력하는 동안, 그는 그만큼 노력하지 않아서 못 사는 것이므로, 그에게 닥친 불행은 고스란히 그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각자도생’의 신화가 판을 친다. 교회마저도 구원을 ‘개인화’한다. 이웃의 고통은 아랑곳없이 자기(그리고 가족)만 잘살기를 바란다. 그런 욕망조차 믿음으로 포장하면서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둔갑시킨다. “상향성이라는 우상숭배”는 어느덧 시대의 정언명령이 되었다."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가 우리 시대를 진단한 것처럼, 실제 우리네 삶의 방향이 그러하지요.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많이! 이 북소리에 발맞춰 걷고 싶은 우리의 욕망을 잠시 뒤로하고, 그 반대의 방향성을 생각해 보자고 초대하는 책입니다.

첨탑과 타워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와 유두고, 진짜 사나이 판타지 그늘에서 모든 능력을 잃은 뒤에야 진정한 자신을 찾는 삼손, 권력에 기생해 세상 복락을 누리려는 욕망자들과 대조되는 다니엘과 세 친구, 애증의 역사가 보복전이 아닌 화해로 수놓아지기를 염원하는 민초들과 리스바, 경쟁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숨결에 의지해 살아가는 언약 안으로 들어온 야곱,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어도 믿음 붙잡고 산 나아만의 포로소녀…. 저자는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 잇닿은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살아간 14명의 성경 인물들을 현재로 초청해 그리스도교의 참된 가치인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 나눔과 환대의 정신을 실현하며 우리 모두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길벗이 되자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알라딘: https://bit.ly/45lBeCL
-예스24: https://bit.ly/3FhkaDo
-교보문고: https://bit.ly/3SadZUD

책이 출간되고도 손 놓고 있다 뒤늦게나마 이 소식을 전합니다. 이 중요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뤄 줄 패널들을 보며 저도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시간을 내어 들어 볼 만한 논의가 아닐까 합니다.^^...............
19/05/2025

책이 출간되고도 손 놓고 있다 뒤늦게나마 이 소식을 전합니다. 이 중요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뤄 줄 패널들을 보며 저도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시간을 내어 들어 볼 만한 논의가 아닐까 합니다.^^.............................................

* 라운드 테이블: 불완전한 사회와 교회의 또 다른 동행
-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출간 기념

격변과 전환의 시기,
종교와 사회가 좀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계와 관계를 만드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 위한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합니다.

한국 교회와 사회의 부정적 토양을 함께 갈아엎어,
더 나은 세계와 관계를 이루기 위한 또 다른 길.

더 세속화되는 길도,
신성 국가/사회가 되는 길도,
교회가 사회보다 더 나은 대안사회인
‘성자들의 공동체’가 되는 길도 아닌,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그 사이의 가능성에서 만나는 길.

그 멋진 이야기가 펼쳐지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nfAqxw5QH6zrJUrz5

▷ 일시: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2시-4시

▷ 장소: 향린교회 1층

▷ 사회: 자캐오 신부
(성공회 용산나눔의집・길찾는교회 원장 사제 /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시리즈 기획)
▷ 토론:
- 양권석 신부(성공회대학교 명예교수 /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해제 집필)
- 한문덕 목사(향린교회 담임 목사)
- 정유현 선생(녹색당 전 사무처장 /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 운영위원 )
-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구약학)

▷ 주관: 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 비아토르 출판사, 브랜든선교연구소

‘우리가 다른 삶과 일상을 원한다면, 다른 세계와 관계를 상상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 사이: Gap, Between, Overlap

감사의 말---《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북펀딩이 지난 월요일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79분이 참여해 주셨고, 책은 80부가 예약 판매되었습니다. (다음에는 100명을 목표로 해봐야겠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30/04/2025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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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북펀딩이 지난 월요일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79분이 참여해 주셨고, 책은 80부가 예약 판매되었습니다. (다음에는 100명을 목표로 해봐야겠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마감 직전 올린 포스팅을 보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요즘 모두가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두 배에 가까운 참여를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알라딘에서 보내 준 후원자 명단을 받고서 제일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익숙한 이름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펀딩의 참여자들은 주관 단체나 출판사와 이런저런 관계로 읽혀 있는 지인들이 다수이기 마련이라, 괜스레 지인들께 짐을 드리는 건 아닐까 늘 조심스럽고 망설여집니다. 역시나 지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네요. 기꺼이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겹쳐지네요. 거듭 감사드리구요, 알라딘 북펀딩과는 별도로 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에서 보내주신 후원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어제 후원자 명단이 들어간 책갈피를 인쇄했구요, 오늘 랩핑 후 입고시킬 예정입니다. 그러니 5월 2일(금)부터는 출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아토르에서 내야 할 책을 가톨릭 출판사에서 먼저 출간했네요. (분하다.ㅠㅠ)
28/04/2025

비아토르에서 내야 할 책을 가톨릭 출판사에서 먼저 출간했네요. (분하다.ㅠㅠ)

철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 예수회 사제가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롓길을 한 달 동안 걸으며 그 길 위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산티아고 순례기. 보통의 산티아고 순례기들이 내세...

비아토르의 길벗, 10분을 찾습니다~---성공회 나눔의집 협의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북펀드가 벌써 오늘로 마감이네요. 목표 금액은 북펀드를 시작하고 1주일 만에 달성했지만, 아직까지 2백만...
28/04/2025

비아토르의 길벗, 10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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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나눔의집 협의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북펀드가 벌써 오늘로 마감이네요. 목표 금액은 북펀드를 시작하고 1주일 만에 달성했지만, 아직까지 2백만 원을 넘기지 못하고 있네요. 해서 페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 보려구요. (물론 이미 많은 페친께서 참여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들 문화생활비 지출 여력이 바닥인 것은 알지만, '소중한 분'과 저녁 한끼 먹었다 생각하시고 북펀드에 참여해 주실 10분을 찾습니다. 본인이 이 주제에 관심이 적다 하더라도, 혹 주변에 선물해 주면 좋아할 분이 있지 않을까요? 부디 마감되기 전에 그런 10분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은 세속화 이후 우리 사회가 종교와 얼마나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는지 잘 설명해 줍니다. 기독교의 제도적 쇠퇴와 무신론의 부상은 분명하지만, 이는 단순한 종교의 소멸이 아니라 영성의 탈제도화 및 다양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 종교 단체의 역할이 부활하고 인권과 종교적 표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종교는 다시 '공적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종교와 대중 사이의 경계를 다시, 그리고 새로운 참여 규칙을 모색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종교와 세속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다양한 신학적 논의를 비판적으로 분석합니다. 저자는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포스트 자유주의 신학과 급진적 정통 신학의 공적 책임을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교회 중심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복음주의 및 우파 정치와 연합한 기독교 세력의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접근합니다. 저자는 이 모든 신학이 공공신학의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그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후기세속 사회에서 공공신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합니다.

또한 종교가 쇠퇴하면서도 동시에 공적 영역에서 활발히 목소리를 내는 후기세속 사회의 현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와 공공 사이의 대화와 협력은 여전히 부족하며, 저자는 이러한 긴장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신학이 새로운 형태의 변증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회심이나 전도가 아닌, 건강한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실천적 설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공신학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세계관과 대화하며, 종교적 신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책임 있게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점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세속화 시대 이후를 살아가는 교회와 신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출간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저자인 일레인 그레이엄은 공공신학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천신학으로 접근하며, 교회가 자기중심적 언어에 갇히지 않고 사회의 공적 공간에서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며 존재 이유를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교회의 전통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 속에서 그 전통의 의미를 창조적으로 실현하자는 제안입니다. 교회가 세상 밖이 아닌 세상 안에서 신앙을 증언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공공성과 실천을 통해 그 존재 가능성을 탐색해야 함을 강조하는 이 책이 독자들에 의해 빛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알라딘 북펀드 참여하기: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419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알라딘 북펀드---현대 사회와 교회 안팎에 존재하는 불평등과 소외 문제를 해결할 신학적 상상력과 신앙 언어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왜곡된 세계관·구조·역동의 변혁을 모색하는 기획 ‘사회 속...
07/04/2025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알라딘 북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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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와 교회 안팎에 존재하는 불평등과 소외 문제를 해결할 신학적 상상력과 신앙 언어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왜곡된 세계관·구조·역동의 변혁을 모색하는 기획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시리즈, 그 세 번째 책이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은 아직 시장성이 없어서 펀드를 조성해 계속 출간하고 있습니다. 텀블벅을 통해 진행해 보니, 굿즈를 준비하는 것과 발송, 수수료 등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더라구요. 굿즈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감당하는 금액도 커 보이고. 그래서 이번에는 책값만 부담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알라딘 북펀드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부디 내용을 잘 읽어 보시고,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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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이분법과 정체성 정치의 편협성을 넘어서는, 21세기 우리 시대의 현실적이며 통합적인 공공신학의 태도를 저자로부터 배우게 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_지성근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예수의 신학적 행동주의를 환기시키는 이 책은 종교란 궁극적으로 우리가 서로 어떻게 관계 맺고 어떤 세계를 짓고 싶은가의 문제임을 보여 준다.
_한영애 │ 현장 연구자, 《커먼즈란 무엇인가》 저자

세속과 종교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함께 연대하며 도시의 안녕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_박한희 │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철저하고 유용한 개요를 제공하는 시기적절한 책!
_엘리자베스 올드필드 │ 작가, 코치, 컨설턴트, Fully Alive 저자

기독교 변증론이 공적 삶에 어떻게 현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제안은 모든 인류의 정의와 복지를 추구하는 변혁적이고 명확한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신학의 소명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표현한다.
_낸시 램지 │ 브라이트 신학교 목회신학 및 목회상담 교수

내가 지난 20년 동안 본 이런 종류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다.
_맥스 스택하우스 │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알라딘:

공공신학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관과 학자들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신학 담론과 실천의 장에서 점점 더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일레인 그레이엄은 영국을 대표하는 실천신학자이자 공공신학자로 저명...

[비아토르 근황]올해는 가볍게, 경쾌하게 살아보자 다짐했건만,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그것이 마음 먹은 대로 되지는 않네요. 1주 정도 병치레하는 동안 쌓인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이번에는 마음이 비정상이네요. 어쩌겠습...
07/04/2025

[비아토르 근황]

올해는 가볍게, 경쾌하게 살아보자 다짐했건만,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그것이 마음 먹은 대로 되지는 않네요. 1주 정도 병치레하는 동안 쌓인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이번에는 마음이 비정상이네요. 어쩌겠습니까, 또 이 과정을 잘 통과해야겠지요. 그나마 부지깽이도 꽂아 두면 싹이 난다는 '청명'이 지나서인지, 죽은 것처럼 보이던 라일락 나무에 새싹 나는 걸 보면 모든 시름을 잊게 되네요. 몸도 마음도 잘 추슬러 올해 출간해야 할 책들을 열심히 내보겠습니다. 곧 나오게 될 책은,

일레인 그레이엄의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입니다. 성공회 쪽과 협업하여 출간하고 있는 '사회 속의 교회, 교회 속의 사회' 시리즈 세 번째 책입니다. 그간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해왔는데, 이번 책은 알라딘 북펀드를 통해 준비해 보려구요. 오늘 중으로 공유할 예정인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책은 듀크 신학대학원의 노먼 위즈바(Norman Wirzba)의 《음식과 신앙: 식사의 신학》입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기획한 책인데, 대중성이 심히 떨어져 고민 만땅입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미리 양해를 구해 둡니다.

그러고 보니 곧 나오게 책들이 너무 무거운 책들이네요. 제 마음처럼.ㅠㅠ

《최주훈의 명화 이야기》 북토크---다음 주면 책이 출간된 1달쯤 되네요. 시국이 너무나 어수선하여 무언가를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최주훈 목사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다는 소식...
19/03/2025

《최주훈의 명화 이야기》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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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면 책이 출간된 1달쯤 되네요. 시국이 너무나 어수선하여 무언가를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최주훈 목사님이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때는 이때다 싶어 급하게 와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해 보았지요.^^
사순절 기간이기도 해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명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화가와 그림의 역사적 배경, 그림에 담긴 기독교적 상징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 주실 거라 기대합니다.

-일시: 2025년 3월 27일 목요일 저녁 7:30-9:00
-장소: 희년평화빌딩 카페바인 필동
(서울시 중구 퇴계로 36가길 97 지하1층)

*자세한 소개: https://tally.so/r/w5MYRN

저자 사인 이벤트 당첨자 발표---점심 약속이 있어서, 집을 나서기 전 발표를 하려고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을 수습하느라 급히 나설 수밖에 없었고, 결국 발표는 이 늦은 시간까지 늦어지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06/03/2025

저자 사인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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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속이 있어서, 집을 나서기 전 발표를 하려고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을 수습하느라 급히 나설 수밖에 없었고, 결국 발표는 이 늦은 시간까지 늦어지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나저나 댓글을 읽으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책을 보내 드리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최 목사님과 얽힌 사연들이 재미있고, 그림과 책에 대한 관심도 너무나 진지해서... 게다가 해외에 계신 분들도 참여해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ㅋㅋ)

세 분만 선정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조만간 또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이벤트에 선정되신 분은 페메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 주세요. 최주훈 목사님께 사인을 받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윤미순, 전종득, 오인용

*전자책 증정: 박종필 선교사님
(죄송하지만 저자 사인은 없습니다.^^)

저자 사인 이벤트---주일을 보내고 맞는 월요일이 진짜 안식일인 것처럼 느껴지는 페친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대체공휴일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최주훈 목사님의 '명화 이야기' 책이 지난 주에...
03/03/2025

저자 사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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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보내고 맞는 월요일이 진짜 안식일인 것처럼 느껴지는 페친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대체공휴일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최주훈 목사님의 '명화 이야기' 책이 지난 주에 출간되었지만, 저는 아직 실물 영접을 못했네요. 책 만듦새가 마음에 쏙 드신다고, 책을 받아 본 목사님께서 문자를 주셔서 안심했습니다. 훌륭한 디자이너와 일한 덕분이지요.^^

책 출간 기념 '빅' 이벤트라도 하면 좋겠지만, 그럴 상황은 아니어서 '스몰' 이벤트라도 하나 해 보려구요. 이름하여 '저자 사인 이벤트'입니다. (솔직히 '이벤트'라기보다는 책 출간의 기쁨을 페친분들과 나누고 싶어 준비한 소박한 이벤트입죠.ㅋㅋ) 최주훈 목사님과 얽힌 사연이라든가, 목사님의 책 이야기, 아니면 명화에 대한 기대감 등등 어떤 댓글이라도 달아 주시면 '제 마음대로' 세 분을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5일)까지 달아 주시겠어요? 목요일에 선정되신 분을 발표하겠습니다~!!

사진 Ⓒ 최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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