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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기술 위탁 관리 제안서 교회 음향을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의 예배 형태와 목적에 필수적으로 사용 되는 음향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전문 기술 솔루션으로 지원 받고 교회 ...
29/03/2023

음향 기술 위탁 관리 제안서

교회 음향을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대의 예배 형태와 목적에 필수적으로 사용 되는 음향 시스템의 운영에 필요한 전문 기술 솔루션으로 지원 받고 교회 내 (비전문가 집단인) 봉사자들이 양성되고 자율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주 관리 용역을 제안해드립니다.

많은 교회들은 다음과 같은 음향 관련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첫째, 예배모임 진행에 적합한 음향 최적화가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본당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예배와 행사가 해당됩니다. 둘째, 이제는 거의 필수가 된 유투브 송출의 음향적 문제점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훈련된 봉사자(운영자) 또한 미비하며 음향사역 조직과 훈련의 필요성 대두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전체 하드웨어의 연식에 따른 고장, 관리부실, 점검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국 외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유급 간사 구인의 문제점도 안고 있습니다. 좋은 음향 엔지니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제안드립니다.
1. 업계 표준 이상의 장비가 기쁜교회에 설치되어 있지만, 실제적인 활용을 위한 기술 솔루션의 미비에서 발생되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물의 제대로 된 활용과 완성된 결과물을 보증합니다. 물론, 교회내 음악적 수준에서 발생할 문제점들은 제외합니다. 즉, 음향기술적인 면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을 교회가 적극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2. 위탁 관리는 기술적인 솔루션에 제한됩니다. 즉, 실제 운영의 부분은 기술적 솔루션에 포함될 운영 교육을 이수한 교회내 봉사자에 의해서 진행이 될 수 있게 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3. 이를 위해, 1차적으로 현재 음향 시스템의 총체적인 점검과 튜닝, 믹싱 셋업의 기술적 솔루션이 제공되고, 필요에 의해 발생할 필수 하드웨어 장비의 제안, 구매, 설치, 문제해결의 부분까지 협의에 의해 최적의 실비로 제공합니다.
4. 봉사자의 조직, 교육,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여 교회 책임자들이 보다 원활한 사역을 돕게 하며 교회 자체의 교육은 물론 지역 교회의 협력적 사역에 대한 부분도 협의 하에 진행합니다.
5. 교회의 정기적인 예배활동 이외의 이벤트에 대해 협의하에 무상 또는 실비로 음향 기술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6. 기본 위탁 서비스의 기간은 1년으로 정하고, 협의하에 연장할 수 있게 하며, 기간 중 관리 위탁되는 음향 기술에 대한 부분은 전적으로 블루소노에 위임하게 합니다.
7. 단순 운영의 봉사자외 전문 기술 교육을 위한 사역자 양성의 기회를 계약기간 중 50%의 비용으로 제공합니다.

이미 위탁 관리하고 있는 교회가 있으며 이번에 5개 교회만 추가로 받아 지원해 드릴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문의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문의 010.6836.5507 / 010.7700.3874

ps. 블루소노는 오랫동안 교회 음향 봉사자들을 이 분야의 최고 수준의 음향 엔지니어들로 양성해 왔습니다.

22/03/2023

아래 글은 어제 목사님들이 모여 계신 책에 안나오는 목회 매뉴얼이란 그룹에 올린 글이다. 목화자님과 음향엔지너와 관련해 이야기 좀 나누자는 의미에서였다.
음향 엔지니어는 설교자에게 어떤 마이크를 추천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곳 책에 안나오는 목회 매뉴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0년 전까지 예배 분야의 전문 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엔잡러를 하고 있는 위피디입니다.

오늘 다룰 마이크에 관하여서는 목사님들도 거의 전문가들이 다 되셔서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미디어와 관계 일을 하다보니 음향 엔지니어 입장에서 설교자에게 드리는 말씀이라 생각하시고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교자 마이크와 관련해 무조건 컨텐서 마이크가 좋다고 말하는 분이나 또는 비싼 마이크를 써야 좋은 소리가 나온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는 다만 입력되는 소리를 소리 신호로 바꾸어주는 장치입니다. 좋은 음향 시스템을 통해 들려질 좋은 소리라는 것을 100으로 볼 때 비중이 가장 큰 80정도는 원음이 좋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나머지 20이 마이크, 믹서, 엠프, 스피커 등의 퀄리티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또한 다른 말로 말해서 같은 마이크와 시스템이라도 사용자, 정확히 말하면 입력될 소리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간결하고도 설득력 있는 연설로 감동을 끼친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 때까지도 미국 백악관 전용 마이크는 30년 동안 변하지 않은 SM57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슈어(Shur) 사에서 나온 SM57은 주로 악기용으로 많이 쓰이는 마이크입니다. 급할 경우 전문 녹음실에서 망치 대용으로 사용하는 마이크가 바로 이 SM57입니다. ^^

백악관에서 예산 부족으로 이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제부터 SM57을 설교자 마이크로 사용하시려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컨덴서 마이크가 더 좋다라고 하시는 분의 생각 가운데는 흡음도 또는 감도를 두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흡음도와 감도는 입력된 기준값에 대한 그 출력의 크기를 말합니다. 물론 같은 크기로 입력되는 소리에 대한 출력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작은 것보다야 좋지만 마이크의 출력은 전체 시스템에서의 크기에서 보면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믹서의 게인(Gain)의 기능이 서로 다른 출력을 지닌 입력 신호들을 정해져 있는 라이 레벨만큼 키워주는 기능이기에 작은 출력을 지닌 마이크나 큰 출력을 지닌 마이크나 시스템 전체로 보면 그다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사실 마이크의 종류보다 마이크의 바른 위치 설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이크의 바른 위치 설정은 지향성과 또 음원과의 거리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때 피드백도 이 설치 장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마이크 위치와 관련하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음원(입)과 거리를 최대한 좁히는 것입니다. 정해진 공간에서 그 공간에 사용될 수 있는 볼륨은 거의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고정되는 요건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스피커로 나온 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 생기는 피드백입니다. 쉽게 말하면, 피드백이 생기는 볼륨이 그 공간에서의 최대 볼륨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이 피드백을 제어하면 할수록 최대 볼륨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마이크와 음원(입)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 중 요즘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머리에 쓰는 형태의 헤드셋 마이크입니다. 특히 무선 마이크 시스템과 결합으로 강단과 양손의 자유로움을 설교자에게 주고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거나 언제든지 입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상당히 유용한 마이크로 많은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단 컨덴서 마이크의 경우 마이크의 진동판 방향을 소리의 전달 방향에 비껴서 설치에 놓아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팝핑(Poping)이라고 하는 ‘프’나 ‘후’ 같은 바람의 양이 많은 저음대의 불필요한 소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믹서에서 저역차단 필터와 마이크 스트린을 통해서도 줄겠지만, 원천적인 해결책의 하나가 될 수 있는 팁입니다.

앞서 스피커 시스템에서 들려질 좋은 소리의 80 정도는 원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한 설교자의 소리 훈련도 필요할텐데요. 여기서는 그 내용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 거기에 마이크와 같은 시스템의 비중이 20 정도니 덜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함도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설교자에게 비밀로 붙여져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음과 마이크 음향 시스템과는 다른 100이란 것이 더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보통의 음향 엔지니어도 모르고 있을 수 있는데, 그 100은 바로 음향 엔지니어 자신이며 엔지니어의 내공이라는 것입니다.

상황을 역전시킬 엔지니어의 내공이, 앞서 언급된 원음과 음향 시스템 100의 영역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배당에서 청중이 듣는 소리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소리는 10분만 들어도 피곤함을 느끼는 거북한 소리지만 또 어떤 소리는 2시간을 듣고 있어도 편안하고 집중이 되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설교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주자나 찬양대 혹은 찬양팀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그것은 원음을 다듬어내는 사람이 바로 음향 엔지니어이고 그들의 내공이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소리를 다루는 전문가이고 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다만 아직 전문가라고 부르기엔 모르는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추천할 마이크를 소개해 드리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음향에 대한 고민은 거의 대부분 교회 목사님들이 가지고 계신 문제점일 겁니다. 전문 음향 엔지니어가 제대로 운영을 해주지 않는 한, 해결되기 참 어렵습니다.

수천에서 수십억이 들어가는 음향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해도, 자동적으로 그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것을 경험하십니다. 유급 엔지니어를 고용해도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300만원 정도 월급에서도 완전하게 해결하기도 어렵습니다.

해결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를 거두는 방법은 역시 교육입니다. 물론 그간의 경험에 교육, 특히 외부 교육기관에 연수나 교육을 보내는 교회는 극히 드물다는 것을 합니다. 더군다나 교육은 보이는 장비처험 하나가 더 느는 것도 아니라 머뭇거리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마이크 대신 멋진 소리 전문가를 만드는 한 달 과정이 있어 여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개월 정도 유급 간사 비용을 교육에 투자해 주십시오. 유급 엔지니어가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성실한 20, 30대 청년에게 이렇게 투자하시는 것입니다. 한 달 과정 수업료와 수업 기간 중 필요할 교통비, 식비 등으로 매년 1-2명씩 저희에게 연수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0여 년 전에 두란노서원 저널인 목회와 신학에서 마이크에 관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아 글을 쓴 일이 있습니다. 이때 같이 글을 썼을 뿐 아니라, 지난 30년 이상의 음향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로 수만 명에게 제대로 된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며 음향기술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가지게 만들어 왔던 블루소노의 장호준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인텐시브 코스로 직접 가르쳐줄 것입니다.

교인들은 좋은 소리를 들을 자격과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는 수천에서 수억이 들어간 음향 장비가 제대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지금보다 휠씬 더 공교하게 목사님과 교회의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음향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4월 3일부터 시작합니다.
문의 010-6836-5507 위피디

음향 엔지니어, 성장을 위해서 환경이 중요하다. '코이(Koi)'라는 물고기 비단 잉어가 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 키우면 1~2년이 지나도 10cm 정도밖에 자라지도 못하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20/03/2023

음향 엔지니어, 성장을 위해서 환경이 중요하다.

'코이(Koi)'라는 물고기 비단 잉어가 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 키우면 1~2년이 지나도 10cm 정도밖에 자라지도 못하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무려 25cm까지 성장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 담고 있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 성장하는 몸의 속도도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화초를 많이 키우는 친구의 이야기도 비슷하다. 화초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도자기나 토기로 된 좋은 화분에 키우면, 이파리나 꽃이 무성하게 잘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화초가 화분에 적당해야 하겠지만, 어떤 경우에는 화분 크기에 따라 화초가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음향 엔지니어는 자신이 어디까지 성장하며 자랄 것인지 계획해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야 있기 마련이지만 기회를 무시하고 환경 탓만 한다면 직무유기이기 때문이다.

성장인자가 되어줄 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거기에 좋은 인연까지 만들 기회이기도 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와 인연이 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자.

https://www.facebook.com/100063737462863/posts/643878234413420/

음향 엔지니어가 심어야 할 것들인색하기로 소문 나 있는 구두쇠 영감이 자기 집에서 일하는 하인에게  빈 술병을 주면서 ''술을 사 오느라!''고 호령을 내렸다. 그러자 하인이 말했다. "주인 어르신! 돈도 안 주시면...
16/03/2023

음향 엔지니어가 심어야 할 것들

인색하기로 소문 나 있는 구두쇠 영감이 자기 집에서 일하는 하인에게 빈 술병을 주면서 ''술을 사 오느라!''고
호령을 내렸다. 그러자 하인이 말했다. "주인 어르신!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오라 하십니까요?" 주인 영감이 말했다. "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들 못하겠느냐! 돈 없이 술을 사오는 것이야말로 비범한 노릇이지."

종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빈 술병을 가지고 나갔다.
한참 후에 그 종은 빈 술병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인에게 내밀었다. "빈 술병이잖아, 이놈아! 술이 없는데 어떻게 술을 마시느냐?" 그때 종이 말했다. "술을 가지고 술 마시는 것이야
누구들 못마시겠습니까, 빈 술병으로 술을 마셔야 비범(非凡)한 것이지요. 어르신!"

이 내용은 유대인의 탈무드(Talmud)에 나오는 이야기다. 인생은 주는 대로 받는다는 말이 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자기에게서 나간것은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자기가 던진 것은 자기에게로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인생을 자업자득(自業自得) 혹은 부메랑(boomerang)이라고 한다.

오늘 내가 심은 것이 내일 그 열매가 되어 내게로 돌아오게 된다. 나는 오늘 무엇을 심고 있을까?

음향 엔지니어인 당신이 이제 무엇을 심어야 할지 알려주고 싶다. 링크를 클릭해보자.

믹스마스터클래스는 그냥 개인 레슨이 아닙니다. 장호준음향워크샵의 여러가지 꿈꾸는 것 중에서 현재 실행중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부하는 내용은 완전 초보에서부터 15년이상 경력의 감독까지 개인별 수준차를 두고 ....

챗GPT와 챗음향엔지니어2015년 10월, 기업인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등 투자가들은 벤처 오픈에이아이(Open AI)에 10억 미국 달러의 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프렌들리 AI를 제고하고 개발함으로써 전적으로 ...
15/03/2023

챗GPT와 챗음향엔지니어

2015년 10월, 기업인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등 투자가들은 벤처 오픈에이아이(Open AI)에 10억 미국 달러의 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프렌들리 AI를 제고하고 개발함으로써 전적으로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 이곳에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을 공개하는데 바로 지금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는 챗GPT이다.

챗GPT는 나오자마자 다양한 지식 분야에서 상세한 응답과 정교한 답변으로 인해 집중 받았다. 물론 정보의 정확도는 중요한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픈을 시작하자 곧바로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했고 단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 명에 도달하여 오늘날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참고로 유튜브가 1억 명의 사용자를 모으기 위해 2년 10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챗GPT라는 인공지능 챗봇을 발표해 선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14일(현지시간) 4개월 만에 성능을 크게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챗봇 GPT-4를 발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GPT-4가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으며 시도 쓰고 인간의 감정도 흉내 낼 수 있다면서 기술 산업의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한 인공지능이 개발 속도에 컴퓨터 과학자들이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자! 그럼 챗GPT에게 간단하게 음향 엔지니어에 관한 아래 질문을 던져 보도록 하자.

What should I do if speaker howling occurs during a performance?(공연 중에 스피커 하울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정도 질문은 모범답이 정해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답변은 번역해 보면 이렇다.

“공연 중에 스피커 소리가 나는 경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 볼륨을 줄입니다: 하울링 소리의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피드백인데, 이것은 스피커의 소리가 마이크에 의해 포착된 후 다시 증폭될 때 발생한다. 볼륨을 줄이면 피드백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마이크 배치 조정: 피드백이 문제인 경우 마이크 배치를 조정하면 피드백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이크를 스피커에서 멀리 옮기거나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양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를 배치해 보십시오.

3. EQ 조정: 윙윙거리는 소리가 피드백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 또는 실내 소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 시스템의 EQ(등화) 설정을 조정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케이블 점검: 케이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음질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고 손상된 케이블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5. 스피커를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단계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스피커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스피커에 손상이나 드라이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스피커를 교체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

이젠 좀 더 창의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다.

If you have two 1000 watt center speakers, two 300 watt monitor speakers, and two 16-channel mixers and two 600 watt amplifiers, how is the best way to connect?(1000와트짜리 센터 스피커 2대와 300와트짜리 모니터 스피커 2대 그리고 16채널짜리 믹서와 600와트짜리 엠프가 두 대가 있다면 어떻게 연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답변은 ”Assuming you want to set up a stereo sound system with the equipment you listed, here's one possible way to connect everything:

1. Connect each of the 1000 watt center speakers to a separate channel on one of the 16-channel mixers using speaker cables.

2. Connect each of the 300 watt monitor speakers to a separate channel on the other 16-channel mixer using speaker cables.

3. Connect the output of each mixer to one of the inputs of one of the 600 watt amplifiers, using balanced audio cables.

4. Connect the left and right outputs of a sound source (e.g. a music player, microphone, or instrument) to two separate channels on one of the mixers, using balanced audio cables.

5. Adjust the volume levels and EQ settings on the mixers and amplifiers as needed to balance the sound levels and achieve the desired sound quality.

Note that this is just one possible way to set up the system, and the exact configuration may depend on the specific features and capabilities of your equipment, as well as the acoustics of the room you are in.“

번역본은? ^^ 이 정도 번역 수고는 네이버 파파고라도 가서 스스로 해보자.

그리고 이러한 인공지능 챗봇의 답변이 최적인지는 스스로 평가해 보자. 또 더 심오한 질문도 던져보자.

하지만 여기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이런 지식과 정보는 꾸준히 이 길을 걷고 있고 배우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 가능하고 더 흥미롭다는 사실이다. 내가 아는 한 음향 엔지니어 분야에선 접근이 가장 좋은 곳이 있다. 기초에서부터 심도 있는 음향 지식에 까지 그리고 챗봇도 답하기 어려울 경험에 근거한 노하우까지 말이다.

지속적인 관계와 소통을 희망한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해 보자.

가장 강력한 음향기술 습득의 5주 코스입니다. 4월 3일 개강입니다. 이후 일정을 원하시면 결제 메모란에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교회도 곧 애트모스 사운드를 구현하게 될까?  1980년대 초 곧 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시대가 온다는 말에 사람들은 손사래를 치던 때가 있었다. 당시 전화기의 크기도 크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선으로 연결된 유선 전화기...
14/03/2023

교회도 곧 애트모스 사운드를 구현하게 될까?

1980년대 초 곧 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시대가 온다는 말에 사람들은 손사래를 치던 때가 있었다. 당시 전화기의 크기도 크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선으로 연결된 유선 전화기를 들고 다닐 수 있겠는가에 대한 기술적 이해의 한계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에 컴퓨터와 카메라 기능이 탑재되고 방송과 미디어가 접목되면서 이젠 휴대폰으로 인공위성을 조정하고 있다라고 해도 믿을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만큼 기술의 발전을 이루고 있고 상상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게다.

1998년에 출장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때, 도착하던 날의 일정이 꼬여 잠시 쇼핑몰(Mall)에 머물면서 영화 한 편을 봐야 했던 일이 있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란 영화였는데 영화 내내 멀미를 참느라 죽을 고생을 했다. 열 몇시간을 날라온 비행 여정의 피곤함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무엇보다 당시만 하더라도 내게는 매우 생소하기만 했던 현장감 있는 AV사운드가 머리 전체를 휘잡아 정신이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 씬은 아주 리얼했는데, 총소리와 포탄 폭발음이 아주 지금도 생생하다.

난 이후로 몇 년간은 트라우마로 국내 극장에 가더라도 멀미를 해댔다. 그놈의 서라운드 사운드 때문에 말이다. 보통은 5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설치하여 청취자가 더 큰 공간감을 느낄수 있게 하는 음향 기법을 말하는데, 이런 것은 수입 절대 수입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물론 내 생각대로 되진 않았다. 영화관마다 이 설비를 해댔고 이보다 더한 설비가 들어오기도 했다. 그것이 바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다. 처음의 나의 멀미는 알고보면 내 몸이 이러한 사운드를 적응하려고 작용을 한 것일 뿐, 지금은 이 사운드를 사랑하고 또 즐기고 있다.

애트모스는 미국 LA 돌비 극장에 2012년 6월 디즈니 픽스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이브'의 초연을 위해 처음 설치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당시 돌비 애트모스를 "홈 시네마 오디오의 미래"라고 감탄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홈 시네마 오디오의 현재"로 전환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2020년 7월 기준 6,000개 이상의 영화관이 있고 국내만 하더라도 백 여개의 상영관에 설치 되어 있다. 그런가하면 이젠 애트모스를 구현하는 스마트 TV, 사운드바가 출시되어 있고, 거기에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어 있어 애트모스 사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난 거의 매일 7.1.4 모니터 스피커를 통해 애트모스 사운드를 감상하고 있는데, 기존 영화에 머물지 않고 애프모스 믹싱으로 음원과 음원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팝, 락, 클래식 등 모든 장르에 애트모스 믹싱이 적용되고 있고, 국내에도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제작되어 보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틀즈와 스팅의 음반이 애트모스 에디션으로 재출시되어 있고, BTS, 뉴진스 등 역시 애트모스 믹싱으로 출시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들으면, 난생 처음으로 음악이 온몸을 휘감아 쓸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음악에 빠져든다’는 말은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경험이 된다.

그렇다면 교회에도 애트모스 사운드가 구현될 날이 올까?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온라인 예배 상황 안에서 영상과 함께 애트모스 믹싱이 반영된 사운드를 듣게 될 날이 올 수 있을까? 스테레오 믹싱으로 만족했던 CCM 앨범들이 애트모스로 리믹싱되어 재출시될 수 있을까? 물론 그렇게 될 것이다. 시간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음향 엔지니어가 애트모스 믹싱의 원리와 기술을 배우게 될 때가 그 시간의 기준이 될 것이며, 결국 음향 엔지니어의 선택의 문제가 될 것이다. 누가 그 스타트를 끊으려고 할까? 누가 먼저 배우려고 할까?

도움을 받을 길이 있다.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 보자.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036079806435628&id=100001010053541&sfnsn=mo&mibextid=VhDh1V

음향 엔지니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교회 공동체를 생각할 때마다 안쓰러운 존재들이 있다. 최근에 만났던 한 교우는 교회 등록 몇 년만에 심방을 받게 되었는데, 몇 년 지나서야 심방 받는 것도 민망했지만 교역자...
13/03/2023

음향 엔지니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교회 공동체를 생각할 때마다 안쓰러운 존재들이 있다. 최근에 만났던 한 교우는 교회 등록 몇 년만에 심방을 받게 되었는데, 몇 년 지나서야 심방 받는 것도 민망했지만 교역자를 위해 심방비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행했던 권사에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한다. 아기가 있는 주부 교우는 또 어떤가! 예배당에 들어가기는 불가능하고 별도 공간에 비슷한 형편에 있는 이들과 집중할 수 없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우들이 많은 교회 중에는 스크린 예배모임 장소를 만들어 놓고 민망해 큰 소리로 찬송 한 번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강제 침묵 예배를 드리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인수가 많은 교회일수록 관심을 받는 특권층 교인들이 생기고 몇 년을 다녀도 서로 같은 교회 교인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 우릴 당황스럽게 만든다.

담임목사는 경영자, 장로는 오너, 부역자는 성과를 내야 하는 부서장, 교인들은 각기 신앙 년수나 타이틀에 따라 부장, 차장, 팀원 등 이런 구조에 길들여지는 신자들도 안쓰럽긴 마찬가지다. 거기에 이외의 교회 직원들로 분류되는 이들은 아파트 관리 관련 일을 하는 이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아 보인다. 같은 교회 교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교회 음향 엔지니어들의 사정은 어떠할까? 집회 중에 리허설 없이 무대에 선 찬양팀, 찬양대의 모니터 음향 타령을 들어야 하고 예배 중에 하울링이 나서 목사의 지적이라도 받는 경우 교역자, 중직들의 큰 소리와 날카로운 눈총을 받아야 하고, 담당자도 아닌 교인들까지 수시로 방송실로 들어와 마이크 소리가 크다 작다는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처지다.

비전문가들이 내놓는 대안을 속절없이 들어야 하고 음향 시스템에 관해 타교회와 비교당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대로 동네북이 된다. 리더는 알려주는 사람이다. 음향 엔지니어는 음향 사역의 리더임에도 모르는 사람을 아는 길로 이끌어주기가 어렵다. 아니 두렵다. 말이 나올테니까 말이다. 모르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아는 것처럼 말하는 교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난감하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교회 음향 엔지니어가 안쓰럽다. 휴가라도 충분히 주고 싶은데 일을 쌓여 있고 공 예배를 쉬는 경우도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하기도 어렵다. 사실 교회 음향 일을 며칠 쉰다고 마음이 편한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업무나 역할보다 노고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음향 사역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음향 엔지니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블로소노(BLUESONO) 4월 한 달 오디오 엔지니어링 인텐시브 코스가 진행된다. 국내 음향 교과서 ‘음향 시스템 핸드북’과 믹싱이론과 실제의 완전한 교과서 ‘오디오 믹싱 핸드북’, ‘마이크로폰 핸드북’의 저자인 장호준 대표의 총 80시간 실습을 포함 직강을 경험할 수 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기초 강의가 아닌 출발선이 조금 더 빨리 서고 또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강의가 진행될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MIX MASTER CLASS’를 진행하던 모든 경험이 강하게 축약되어 준비되어있는 과정에 우리 교회 음향 엔지니어를 보내주는 것이다.

반드시 음향 엔지니어가 경험해야 하는 아나로그 믹서와 아웃보드의 실습실, 프로툴즈 HD기반의 실습실까지 완비하고 있으며, 프로툴즈와 로직 편집과 더빙까지 수강기간내 수강생이 활용 익힐 수 있로록 도울 계획이다. 9명 이내의 소수 정예 과정으로 집약적인 강의로 주어질 특별한 시간은 올해 음향 엔지니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

신청 링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음향 엔지니어하나님은 다양한 대상을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신다. 구약성경만 보더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첫 사람이면서 하나님의 대리자로 쓰임 받은 아담을 시작...
12/03/2023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음향 엔지니어

하나님은 다양한 대상을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신다. 구약성경만 보더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첫 사람이면서 하나님의 대리자로 쓰임 받은 아담을 시작으로 이방 국가의 지도자로 있으며 가문을 지킨 요셉, 암울한 시대 민족을 이끌고 구원하는 역할을 감당한 모세와 에스더 같은 인물도 사용하셨다. 또한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를 이루는데 사용 받았던 다윗과 솔로몬 등도 등장한다.

어떤 이들은 절대적인 순종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 위해 사용받았고 또 어떤 이들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표본이 되도록 쓰임 받기도 했다. 하나님의 의해 어린 아이와 젊은이도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이도 있고 다시 한 번 받은 기회로 하나님의 대적하는 원수를 무찌르게 된 자들도 있다. 공의로운 사회 회복을 위해 쓰임 받거나 나라를 잃고 절망 중인 백성을 위로 하기 위해 하나님의 쓰임 받은 이들도 있었다.

그런가하면 하나님은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사물을 사용하시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출애굽하여 광야를 걷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낮엔 구름기둥 저녁에 불기둥의 싸인을 보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었다. 깨닫지 못하는 이를 위해 하나님은 나귀의 입술을 책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로 삼으신 적도 있다. 예수님도 사람들이 찬양하지 않으면 돌들이라도 소리지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다. 돌들까지 말이다.

물론 하나님이 사용하신다는 것이 반드시 믿음의 사람이거나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이는 것만은 아니다. 과학으로 설명되는 생명 탄생 과정이나 스스로 행성들이 움직이는 듯한 태양계의 운동도, 눈과 비가 내리는 기상 현상도 모두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고 있고 또한 자연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증거하고 있다. 피조물은 그렇게 자신의 모양으로 사용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해 멋지게 쓰임 받을 것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음향 엔지니어는 하나님의 손에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준비된 모습으로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나무에 못을 박기 위해 망치를 찾다가 못찾으면 주위에 있는 돌을 집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번 쓰임 받았다고 마냥 돌이면 충분한 것일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교회 내 모든 사역자들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그 손의 공교함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망치다. 일회성 돌이 아니다. 교회 음향 엔지니어는 말 그대로 음향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들을 활용하여 음향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들을 말한다. 따라서 예배 모임 등의 무대에서 음향장비를 설치하거나 관리 및 운용하는 전반의 역할을 하는 일이기에 항상 진실함과 두려움의 책임지는 태도로 말이다.

난 지금 이렇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성실함과 공교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음향 엔지니어를 보고 싶다.

PS. 당신의 공교함을 도와줄 과정이 있다. 나도 한 부분에서 이 과정을 돕는데 한 몫을 하려고 한다. 같이 가보자. 링크를 누르면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믹스마스터클래스는 그냥 개인 레슨이 아닙니다. 장호준음향워크샵의 여러가지 꿈꾸는 것 중에서 현재 실행중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부하는 내용은 완전 초보에서부터 15년이상 경력의 감독까지 개인별 수준차를 두고 ....

교회 예배 중 감전사고 누구탓?1983년 KBS 2TV ‘젊음의 행진’ 생방송 중 그룹 송골매의 기타 겸 보컬이었던 배철수씨는 기타를 연주하다가 스텐드 마이크를 잡는 순간 전류가 마이크를 타고 흘러 감전되는 사고를 ...
12/03/2023

교회 예배 중 감전사고 누구탓?

1983년 KBS 2TV ‘젊음의 행진’ 생방송 중 그룹 송골매의 기타 겸 보컬이었던 배철수씨는 기타를 연주하다가 스텐드 마이크를 잡는 순간 전류가 마이크를 타고 흘러 감전되는 사고를 경험해야 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생방송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진행자는 물론 무대 스테프들은 조명을 끄고 그를 업고 나와 악기를 싣고 온 용달차로 병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마치 나무 막대기가 넘어가듯 쓰러지는 가수의 모습을 본 방송으로 본 이들은 너무 놀라 잠시 말을 잊지 못할 정도였다. 원래 앰프는 다 접지를 시켜야 하는데 그게 안 되어 있어서 기타와 마이크 사이에 역전압이 벌어진 것이었다. 40년이 다 되는 지금도 배철수씨는 당시 사고로 살이 떨어질 만큼 손이 탓고 지금까지 그 때의 상처와 후유증이 남아 있다고 말할 정도로 충격이었던 것이다.

일반 공연에서만 아니라 교회의 예배 모임 속에서도 종종 이런 감전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심하게는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2005년 미국 텍사스 유니버시티 침례교회에서 침례탕 안에 들어가 진행하던 33세의 젊은 카일 레이크 목사는 800명의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침례식을 주관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 순간 감전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죽음에 이르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조사 결과 음향 시스템 설계 회사나 담당자는 잘못이 없는 것으로 나왔고 침례탕의 물을 데우는 보일러 전원 케이블 중 접지선에 문제가 생겨서 이러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보일러 회사가 법적 책임을 지게 되었다. 접지 되어야 하는 전기가 전기 시스템 중에 떠 있다가 제대로 접지 되었던 음향 시스템의 마이크를 통해 방전되면서 이런 큰 사고로 이어진 것.

요즘이야 전기 접지는 상식이 되어 있어 건축이나 음향 공사를 하며 이를 당연히 반영하지만 가끔은 제대로 모르거나 이를 무시한 채 공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문제를 안고 있는 교회가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무리 많은 의사가 출석하는 교회라도 건축과 음향에 전문가가 없다면 일어날 문제를 대비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음향 엔지니어는 교회 안에서 전기의 규정, 규격, 적절한 위치 등을 알고 있고 또 가장 잘 알아야 하는 사람이다. 전기와 관련 전문 기술자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예배 모임 내 공간에 대한 전기는 음향 엔지니어에게 있어선 메뉴얼로 준비되어야 하는 기본이다.

요즘의 음향이나 영상 시스템은 예전의 보고 소리만 들리면 되는 수준의 장비가 아니다. 전기에 매우 민감하고 손상이 될 수 있기에 설계부터 음향과 영상에는 독립된 전원이 필요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음향과 영상 시스템의 독립성은 가장 기본 중 기본이다. 독립된 전원이 아니라면 단순히 스피커로 나오는 잡음(노이즈)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술적인 제반사항들이 무시되어선 결코 안된다. 그런 의미에서 음향 엔지니어들은 비전문가를 지도하는 위치에 있다는 잊지 말아야 한다. 지혜로운 협상가가 되기도 해야 한다. 넓은 마음의 교역자의 심정을 가져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결정을 용납해선 안된다. 안전한 모임 환경과 가장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을 열정을 포기해선 안된다.

PS.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음향 엔지니어인 당신의 정신을 맑고 분명하게 만들어 줄 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믹스마스터클래스는 그냥 개인 레슨이 아닙니다. 장호준음향워크샵의 여러가지 꿈꾸는 것 중에서 현재 실행중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부하는 내용은 완전 초보에서부터 15년이상 경력의 감독까지 개인별 수준차를 두고 ....

우리 교회 음향 엔지니어는 연봉4000만원?교회 안에서 음향 엔지니어라는 호칭이 사용되기 시작된 때가 얼마나 되었을까? 사실 지금도 명칭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몰라 음향 간사, 음향 담당자, 그냥 ** 형제나 자매로...
12/03/2023

우리 교회 음향 엔지니어는 연봉4000만원?

교회 안에서 음향 엔지니어라는 호칭이 사용되기 시작된 때가 얼마나 되었을까? 사실 지금도 명칭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몰라 음향 간사, 음향 담당자, 그냥 ** 형제나 자매로 부르는 교회도 많을 것이다. 20여년 전 단기 과정의 교회 음향 학교를 진행할 때를 돌아보며, 그 당시 얼마나 더 열악했을까 생각하면 웃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과거 무료 봉사 사역이었던 것이 이제 교회도 연봉으로 음향 엔지니어를 뽑는 시대가 되었다. 그 만큼 전문화가 되었다는 말일게다. 월 300만원 정도는 이제 중대형교회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채용 조건이 되고 있다. 이런 조건에서 몇 해 지나게 되면 4000만원은 어렵지 않게 예상되는 연봉 수준일 것이다. (오해 말자 이 금액이 많다는 말이 아니다)

제목을 이렇게 달긴 했지만 사실 음향 엔지니어의 연봉을 말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연봉이라고 할 수 없지만 지금도 월 20만원 정도 받고 봉사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기에 위화감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연봉 300만원? 혹은 무료 봉사자라고 해서 연봉 4000만원 엔지니어보다 잘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봉이 전문성의 정도를 말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시기와 기회를 잘 맞은 것이니 너무 자만하거나 부러워하지 말자)

내가 이 제목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이것이었다. 모든 일에는 자신의 부르심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생기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는 사실 말이다. 이 때문에 역할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이해가 생겨난다. 어떤 범위까지 담당해야 하는지 또 어떤 사역이 가능한지도 알게 된다. 당장 지금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고민과 준비도 시작된다. 그리고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이런 일들은 그냥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사역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과정 중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 부르심을 알기 원하는 이들의 부르심에 관한 배움과 그 배움에 대한 열정 말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언제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관심인 세상 그리고 그 세상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주목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있어서 음향은? 난 그 모든 과정에 있어 커뮤니케이션 사역의 한 분야라 말하고 싶다.

100년 전만 하더라도 음향 사역은 교회의 관심사 부분의 ‘0(zero)’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20명만 앉아 있어도 마이크와 음향을 사용하려고 하고 또 어떤 사역이든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해 음향의 지원을 받고자 한다. 예배당을 건축하거나 리모델링할 때도 예배나 집회 그리고 다양한 모임을 기획하고 준비할 때도 우리는 음향을 당연시 하고 이를 위해 담당자와 협의하고 함께 리허설을 하거나 알아서 잘해 줄 것이라고 신뢰를 보인다.

역할과 그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말은 중요하다. 그러기에 보다 확실히 교회 음향은 어떤 일을 하는 일이고 또 그것이 교회 안에 어떤 도움을 되고 있는지 모두가 알게 되려면 이 부분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음향 엔지니어 자신이 자신에 대한 확신에 서야 하며 그것을 위해 배운 또 계속 배워가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잠시 눈속임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실력은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섬기는 교회 안에 그 분야에 관한한 가장 많이 알고 잘 다룰 수 있기에 세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몇년 몇십년 배우지도 않고 성장하지도 않는 정체된 목회자를 좋아할 신자가 없듯이 자신의 부르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배우고 성장하는 앤지니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유투브로 배울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음도 잊지 말자.

PS. 내게 한 친구가 있는데 말이 진짜 배기다. 이 친구에게 난 늘 배운다. 진실한 친구다. 사람들이 몰라줘도 자기 일에선 항상 성장하고 있다. 이 친구가 4월 한 달을 쏟아 자기 같은 음향 엔지니어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경험도 준비도 잘 되어 있다. 한 번 알아보고 한 번 만나 봐라. 돈 좀 들겠지만 그래도 지금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면 대가를 지불해라.

아래 누르면 당신의 부르심이 더 공교해 질 것이다. 링크 주소

믹스마스터클래스는 그냥 개인 레슨이 아닙니다. 장호준음향워크샵의 여러가지 꿈꾸는 것 중에서 현재 실행중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부하는 내용은 완전 초보에서부터 15년이상 경력의 감독까지 개인별 수준차를 두고 ....

교회 음향 엔지니어의 생애제목이 뭐 거창한 이야기처럼 보이고 또 이 이야기를 읽고 일반화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교회 음향 엔지니어인 자신의 모습이거나 혹은 주변의 어느 누군가가 생...
12/03/2023

교회 음향 엔지니어의 생애

제목이 뭐 거창한 이야기처럼 보이고 또 이 이야기를 읽고 일반화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교회 음향 엔지니어인 자신의 모습이거나 혹은 주변의 어느 누군가가 생각나는 그런 모습이라면 같이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짧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래도 교계에선 좀 유명한 중대형 교회에서 음향사역을 5년째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나음향(가명)씨는 요즘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 사실 교회 모르게 이력서를 넣기도 했다. 이런 이직 과정에 필요 이상의 오해를 받는 것이 싫고 또 교회 일은 항상 덕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남들 모르게 음향 관련 일을 할 수 있는 몇몇 회사에 조심스럽게 지원을 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채용하겠다는 답변을 어느 한 곳에서도 듣지 못했다.

지원한 했던 한 곳에선 만남을 약속한 날 자신들의 라이브 믹싱 부스로 데려가서 메인 소스의 몸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따라나오는 다른 소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제거해 보라는 실전 테스트의 기회가 주어졌다. 교회에서도 라이브 엔지니어로 다져저서 이런 제시가 그리 생소한 미션은 아니었지만 감으로 해온 터에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소리를 잡아내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진행 중 조금 머뭇거리는 나음향씨에게 믹싱 중 무대 중앙에 있는 드럼의 탐, 심벌 등에서 릴리즈 타임과 홀드 타임을 어떻게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솔직히 교회에서는 누구도 하지 않는 질문이어서인지, 아는 용어지만 생소하게 들리고 감으로 처리하던 일을 설명하려니 자리가 너무 불편했다고도 했다.

또 한 곳은 녹음과 믹싱을 주로 하는 회사였는데, 이곳에서도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될 때 드럼 소리를 들어보고 녹음을 위한 마이크 설치와 환경을 만들어 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여러 악기와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경우 잡음이 상기 존재하기에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외부에 있는 쿠션이나 방석을 가져다가 붙이고 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말고 자연스럽게 원음이 나오게 할 것을 요청 받아 당황스러웠다.

익스팬더와 게이트의 차이를 묻거나 익스팬더의 원리를 이용한 노이즈 게이트 사용에 대한 시현도 명쾌하게 답변하지 못했다. 그리고 보면 이 영역을 완전히 다룰 수 있는 체계적인 공부나 실전 상황을 만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현실이 지금 자신의 현 위치라는 점에서 답답함만 느끼게 되었다.

거기에 이렇게 몇몇 직장을 알아보는 중에 교회 음향 이력이 그다지 인정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음악의 장르나 분위기가 제한 되어 진행되는 교회 상황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직을 위한 인터뷰를 해가는 과정에서 음향 엔지니어인 자신이 자기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 심화학습하지 않았던 이유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교회 음향 엔지니어로 충분히 만족하고 계속해서 그일을 할 수 있다면 축하할 일이다. 나음향씨처럼 이직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것도 좋다. 그러나 어떤 이유든 타의든 자의든 그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지 못할 경우가 온다면 지금의 지식과 재능으로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을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한다. 밖은 녹록지 않다. 그리고 교회 음향 엔지니어의 한 생애는 어쩌면 길지 않을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어떤 일이든 배우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힘쓰지 않으면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칼이든 두뇌든 기술이든 계속해서 배우고 쓰면 빛나고 그렇지 않으면 녹이 슬고 퇴화되는 것이다. 지나간 지식은 노후화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빠르게 학습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한 번은 심화학습의 기회가 필요하다. 교회 음향을 위한 넓은 이해와 풍부한 학습 경험을 위해 보다 깊이 있게 학습할 기회 말이다.

교회 음향 엔지니어의 미래 그리고 음향 엔지니어의 생애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누군가 돕는다 하더라도 결국은 누군가 대신해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눈 앞에 있다면 어떻게든 잡아라. 이런 노력 없이는 보람도 기쁨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PS. 내가 이수한 이 과정을 소개하고 싶다. 난 미국에서 이 과정을 이수했는데 지금 한국에서 이 과정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짧지만 매우 강렬한 교육 과정이고 비용도 들어가니 할 수만 있다면 교회를 설득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고 싶다. 도움이 된다면 (음향 엔지니어 또는 봉사자가 원하면) 추천 편지라도 써줄테니 기회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링크로 들어가서 심화교육과정을 보라.

링크 주소

믹스마스터클래스는 그냥 개인 레슨이 아닙니다. 장호준음향워크샵의 여러가지 꿈꾸는 것 중에서 현재 실행중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공부하는 내용은 완전 초보에서부터 15년이상 경력의 감독까지 개인별 수준차를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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