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1/2022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왔네요.
아침부터 마을 분들의 눈치우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부산하게 들립니다.
눈이 오면 생활하기가 힘들긴하지만
차가운 겨울맛을 더 느끼게 해줘요.
모지스할머니의 그림속 한 장면 같다고 할까요.
눈이 오는 날에는 더 찾게되는 책입니다.
모지스할머니의 그림은
마음을 스르르 녹이는 마법을 가진것 같아요.
이석구 작가님의 도
두 말할 필요없이 이렇게 함박눈이 온 날
아이들과 함께 보기 딱 좋지요.(강추!^^)
책방 앞에 눈사람보이시나요?
주인공 동동이예요.
해마다 작은 딸래미가 눈사람을 만들어주거든요.
작년에는 토토로를 만들었는데
올해는 동동이를 만들었지요.
18년동안이나 저희와 함께 한 동동이를
눈사람으로 만드니 넘 반가운거 있죠.
책방 앞도 더 밝고 환해진것 같아요.
머지않아 녹겠지만... 마음이 흐믓합니다.^^
''짧은 귀 토끼 동동아,
올해도 고래이야기를 지켜줘서 고마워.
내년도 잘 부탁해~🤗😉😊''
점점 어두워지네요.
눈길이 미끄럽습니다.
들어가시는 길 조심하시구요
편안하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런 날엔 뜨끈한 오뎅탕이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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