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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25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열었다.

이날은 36년 전 우지 파동이 일어난 날이다. 삼양식품은 1989년 우지 파동을 겪으면서 1000명 넘는 임직원이 퇴사하는 등 큰 위기를 겪었다.

이날 행사는 과거의 아픔을 극복했다는 뜻을 담아냈다. 일반적인 신제품 출시 행사와 달리 1980년대 근무자들을 인터뷰하며 당시의 아픔을 재조명하는 영상을 보여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오늘은 사필귀정(바른길로 돌아감)의 날”이라며 “창업주인 시아버지 전중윤 명예회장의 평생의 한을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았나”라며 눈물을 내비쳤다.

다만 김 부회장은 이번 제품 출시가 과거를 복원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라면을 표방한 만큼 마트 정상가 기준 4개입 6150원으로 정했다. 1봉지에 1500원이 넘어 농심 신라면 블랙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을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 국물라면 시장이 쪼그라드는 추세여서 프리미엄 라면들과의 마케팅 격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5년 11월 4일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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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젠슨 황 CEO가 31일로 잡은 한국 대기업과의 협력 발표를 앞두고 세부 내용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가속기(AI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는 AI 서버의 필수재로 꼽힌다. 개당 5000만원 넘는 가격에도 늘 공급이 부족하다. AI 서버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빅테크뿐만 아니라 AI산업을 일으키려는 각국 정부의 러브콜이 쇄도해서다. 그런 만큼 국내 대기업들이 엔비디아의 AI 가속기를 경쟁업체보다 빨리 받을 수 있게 되면 그 자체가 선물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선 엔비디아, 삼성전자, 현대차를 잇는 ‘3각 AI 동맹’ 가능성도 거론된다. 젠슨 황 CEO가 “(APEC) 현장에서 발표할 것이 많고, 이 내용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알고 있다”고 말한 만큼 미국 본토에서 협력하는 방안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다.

[2025년 10월 31일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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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2025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넘어섰다. 2021년 1월 3000을 넘긴 지 4년9개월여 만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2.57% 오른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들어서만 18.05% 급등했다. 올해 상승률은 68.49%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15.47%)의 네 배를 웃돈다.

올해 글로벌 증시 대비 한국 증시가 압도적인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로 전문가들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꼽는다.

부동산에 집중된 부(富)를 증시로 옮기겠다는 정부의 증시 선진화 정책 역시 국내 자본시장 체질 개선 기대를 키웠다는 게 증권업계 설명이다.

한국 증시의 체질을 바꿔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증시로 되돌리겠다는 정부 공언에 글로벌 투자자금은 주목했다.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인 건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투톱’이다. 최근 오픈AI가 엔비디아(10GW), AMD(6GW), 브로드컴(10GW) 등과 잇따라 초대형 칩 구매 계약을 맺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짙어지면서다.

한국 증시가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사이 시가총액 상위 기업 순위도 크게 바뀌었다. 반도체와 조선, 방위산업, 원자력발전 중심으로 재편됐다.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 방안인 ‘마스가(MASGA)’가 주목받으며 1년 전 시총 21위이던 HD현대중공업은 5위로 16계단 올라섰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주목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총도 1년 새 23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원전 기술 수출이 잇따르며 두산에너빌리티 시총은 31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2025년 10월 28일 A3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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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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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25

“중국이 물자와 인력, 정보를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사이 우리는 과거에 머물 위험이 있다.”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글 일부다.

a16z는 광물·금속 채굴, 배터리, 액추에이터 등 많은 산업에서 미국이 이미 중국에 뒤처졌다며 “미국판 BYD(비야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은 중국식 ‘996’(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 6일제) 근무 체제를 도입했다. 중국산 제품을 ‘모조품’으로 폄하하던 실리콘밸리가 중국식 혁신을 재평가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지도자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호기심과 불안 그리고 부러움이 뒤섞인 감정으로 중국에 대한 오랜 고정관념이 다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민간의 창의성을 억누른다는 꼬리표가 따라붙던 중국의 톱다운 정책은 고효율 모델로 재평가되고 있다.

알렉산드르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연초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정부는 AI 구현과 도입에 미국 정부보다 약 10배 많은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며 “미국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우리는 도태되고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25년 10월 24일 A15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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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25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향후 전체 업무의 75%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가 본격화하면 10년 내 일자리 수십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 내부 전략 문서에는 자동화팀이 2027년까지 미국 내 신규 인력 16만 명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다고 추산한 내용이 담겼다.

또 아마존은 2033년까지 상품 판매량이 현재의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자동화를 통해 이 기간 잠재적으로 60만 명의 추가 고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내부 문건에는 신규 고용 축소에 따른 반발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행사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침도 포함됐다.

회사 내부에서도 ‘자동화’ ‘로봇’ 대신 ‘첨단기술’ ‘코봇’(cobot·협업로봇) 같은 용어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AI와 로봇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로봇 100만 대를 가동하고 있다.

작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아마존만큼 자동화에 강한 유인을 갖춘 기업이 없다”며 “만약 그들이 자동화를 수익성 있게 구현한다면 이 모델은 다른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0월 23일 A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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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25

최근 캄보디아 납치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현지 중국계 범죄조직이 라오스와 미얀마 등 인접 국가로의 ‘엑소더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부터 시아누크빌 등 범죄단지 밀집 지역에서 수백 명의 조직원이 대거 짐을 싸 떠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다.

16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새벽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범죄단지 ‘중국성’에서 조직원들이 대형 버스와 승합차에 컴퓨터와 휴대폰 등 범행 도구를 싣고 집단으로 도피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들에게 감금된 한국인 80여 명이 생사 불명인 가운데 근거지조차 인접국으로 확산하면서 문제가 한층 복잡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들 대부분의 목적지는 미얀마와 라오스다. 한국인을 속여 강제로 피싱 범행에 동원하는 범죄단지가 이들 국가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와 라오스는 캄보디아보다도 치안이 불안정한 곳으로 꼽힌다. 범죄조직이 현지 정치인이나 군 지도자들의 비호를 받는 등 공권력과 유착도 심각하다.

올해도 미얀마에서 한국인 납치 사건이 있었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지적 장애가 있는 장모씨(36)가 미얀마 미야와디의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장씨를 감금한 조직원은 “우리는 여기 경찰과 다 연계돼 있다. 신고해봤자 못 도망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10년 10월 17일 A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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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25

15일 경제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 총수를 오는 18일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타게이트 투자 유치 행사에 초청했다.

현재 한·미·일 경제 대화 참석차 일본에 머무는 이 회장, 정 회장이 미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최 회장은 16일 미국으로 출국하고 구 회장도 행사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트럼프 대통령이 회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계 관계자는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기업인 간 골프 일정에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이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관해 구체적 협력 방안이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 오라클과 손잡고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5000억달러(약 700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AI 동맹군’을 모으고 있다.

[2025년 10월 16일 A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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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025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2월 체포된 뒤 석방된 한국인 부부가 우리 법무부와 현지 경찰의 공조로 다시 붙잡혔다가 최근 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의 부패와 외교적 갈등이 얽히면서 한국 경찰은 이들을 9개월째 압송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경찰은 강씨가 5월 캄보디아에 있는 지인에게 “현재 프놈펜 경찰 정보국에 있다. 직접 와서 4만달러를 내면 바로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한다”고 보낸 메시지 사본을 확보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측이 6월에 부부를 석방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7월 재체포 이후 석방한 적은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측은 ‘한국에 체류 중인 반정부 인사 부트 비차이(37)를 송환하라’고 요구하며 한국인 수배자 인도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현지 당국이 자국 정치범 송환을 위한 ‘협상 카드’로 한국인 수배자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은 이날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에 구금된 자국민 중 인터폴 적색수배자부터 신속히 송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15일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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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25

IMF 총재는 8일(현지시간) 밀컨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AI의 생산성 제고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인 심리가 갑자기 전환될 수 있으며, 현재의 주식시장 벨류에이션은 25년 전 인터넷 붐 당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BOE의 금융정책위원회(FPC)도 이날 공개한 최근 회의록에서 현재 AI 붐이 2000년 닷컴버블 붕괴 당시와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세계 금융시장에서 갑작스러운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MF와 BOE의 지적에 대해 “국제기구 관료 등이 보낸 경고 중에서 AI가 주도하는 시장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가장 분명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이번 AI 붐은 닷컴버블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은 페츠닷컴 같은 닷컴버블 시기의 신생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재무적으로 훨씬 더 건전하고 자본력이 막강하다”고 했다.

미국 중앙은행(Fed) 관계자들도 AI 버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AI 거품은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협이 아니다”며 “경제학적으로는 ‘좋은 거품’에 가깝다”고 말했다.

[2025년 10월 10일 A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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