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디플로마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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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텀블벅에서 새로워진  셀렉션 시리즈, 『유대인은 왜? - 유대주의를 버린 시온주의자들의 폭력』를 만나보세요!🔗 https://airbridge.tumblbug.com/jz5kuk🗣️ 이스라엘이 두려워하는 주변...
17/07/2025

지금, 텀블벅에서 새로워진 셀렉션 시리즈, 『유대인은 왜? - 유대주의를 버린 시온주의자들의 폭력』를 만나보세요!

🔗 https://airbridge.tumblbug.com/jz5kuk

🗣️ 이스라엘이 두려워하는 주변국들의 민주화
📝 아크람 벨카이드 | 언론인

(…)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한,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 민중으로부터 결코 온전히 수용되지 않을 것임을 네타냐후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중동 유일의 민주주의 국가’(과연 민주주의국가일까?)로 불리는 이스라엘은 아이러니하게도 주변국들이 독재 체제를 유지하길 바란다.

그리고 만일 그 체제들이 저항에 나설 경우, 서방의 군사 개입을 요청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게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는 주변이 모두 민주국가가 되고, 국제법이 그 기능을 되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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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0

📚 『유대인은 왜? - 유대주의를 버린 시온주의자들의 폭력』 *계간무크지 가 단행본 시리즈로 바뀝니다. 그 첫 호입니다.📝 유대인은 왜 세계의 평화를 깨는가? 👀 중동전쟁, 시온주의, 반유대주의… 그 이면의 진실을 ...
15/07/2025

📚 『유대인은 왜? - 유대주의를 버린 시온주의자들의 폭력』

*계간무크지 가 단행본 시리즈로 바뀝니다. 그 첫 호입니다.

📝 유대인은 왜 세계의 평화를 깨는가? 👀 중동전쟁, 시온주의, 반유대주의… 그 이면의 진실을 파헤친 본격 탐구서! 🧐

🙋 “이스라엘을 비판하면 왜 반유대주의자인가?”
🙋‍♀️ “유대인은 곧 이스라엘인가?”
🙋‍♂️ “홀로코스트의 기억은 누구를 위해 쓰이는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유대인은 왜?』는 국제정치와 종교, 인종주의, 기억의 정치가 뒤얽힌, 가장 민감하면서도 가장 시급한 주제를 다루는 책입니다. 2,000년의 유대인 박해사, 시온주의의 변질, 반유대주의의 정치적 도구화를 집요하게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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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무크지 가 단행본 셀렉션 시리즈로 새로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14/07/2025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 전쟁 중에도 수백만 관광객들이 찾는 크림반도📝 크리스토프 트롱탱 | 언론인(…) 이 지역은 식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럽행 직항편이 끊긴 러시아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도시 중심지 곳곳에 수십 개의 4성급 또...
14/07/2025

🗣️ 전쟁 중에도 수백만 관광객들이 찾는 크림반도
📝 크리스토프 트롱탱 | 언론인

(…) 이 지역은 식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럽행 직항편이 끊긴 러시아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도시 중심지 곳곳에 수십 개의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 러시아의 텔레비전과 신문에서는 새로운 중앙 정권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들이 자화자찬식으로 도배된다. 케르치(Kertch) 해협을 가로지르는 도로 겸 철도용 대교도 그중 하나다. 총길이 18km에 달하는 이 다리는 크림반도와 모스크바를 잇는 새로운 고속도로에 연결되며, 중간에 크라스노다르를 지난다.

또 하나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크림반도를 가리키던 명칭 ‘타우리드(Tauride)’를 딴 A219 고속도로인데, 케르치에서 심페로폴, 세바스토폴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2019년에 가동을 시작한, 총출력 940 메가와트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두 곳과 최근 신축 또는 개보수된 학교와 병원들도 성과의 하나로 홍보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에서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낙후되고 열악한 풍경의 또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곳곳에 움푹 패인 보조도로를 따라, 수 km에 걸쳐 버려진 산업지대와 중단된 공사 현장이 이어지고, 그 사이를 들개 무리와 길고양이 떼가 어슬렁거린다. 불법 쓰레기 더미와 각종 폐기물은 장엄한 산악 지대와 나무 한 그루 보기 어려운 드넓은 스텝 지대, 청록빛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마저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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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0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7월호 vol.202
• '전쟁 게이머' 트럼프•네타냐후가 뿌린 증오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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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를 얻기 위해 극단을 중도화하라” 📝 세르주 알리미 & 피에르 랭베르 | 언론인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간에, 편집 일정은 정형화된 세 가지 ‘I’ 주제에 집중된다. 즉, 치안 불안(Insécurité), 이...
10/07/2025

🗣️ “표를 얻기 위해 극단을 중도화하라”
📝 세르주 알리미 & 피에르 랭베르 | 언론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간에, 편집 일정은 정형화된 세 가지 ‘I’ 주제에 집중된다. 즉, 치안 불안(Insécurité), 이슬람(Islam), 이민(Immigration)이다. 그런데 지난 18개월 사이에 여기에 네 번째 주제가 추가되었는데, 바로 “이스라엘(Israël)–방어하라”이며, 심지어 다섯 번째 항목까지 더해졌다. 그것은 “Insoumis(불복하는 프랑스의 약칭-역주)–제거하라”다.

이러한 ‘정신적 오각형’ 구조에서는, 어떤 알고리즘이든 논란을 연쇄적으로 만들어내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라는 ‘반향실’(la chambre d’écho)은 이 과정을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만든다. 의 대표 질문자이자, 의 칼럼니스트인 소니아 마브루크가 즐겨 쓰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불복하는 프랑스(LFI)나 생태주의 진영 활동가가 한 어리석거나 서툴거나 왜곡된 발언(트윗 하나면 충분하다)을 포착한다. 그다음, 해당 정당의 책임자에게 이 발언을 비판하고 징계하라고 압박한다. 이후, 말 많은 인사들을 돌며 극우 의원, 무명 상태를 벗어나고 싶은 마크롱 진영 하급 여성 장관, 혹은 로베르 메나르(‘국경없는 기자회’를 창설한 언론인-역주)의 ‘분노 발언’을 채집한다. 이 모든 것을 ‘X(옛 트위터)’에 올려 썰고 다듬은 다음, 이제는 프랑스의 대표 뉴스 채널이 된 스튜디오에서 요리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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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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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옹 도뇌르'가 만드는 그들만의 사회적 질서 📝  마일리스 키데르 & 티모테 드 로글로드르 | 기자“단순 노동자는 레지옹 도뇌르 받을 가능성 전혀 없어”레지옹 도뇌르에서 노동 계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
08/07/2025

🗣️ '레지옹 도뇌르'가 만드는 그들만의 사회적 질서
📝 마일리스 키데르 & 티모테 드 로글로드르 | 기자

“단순 노동자는 레지옹 도뇌르 받을 가능성 전혀 없어”

레지옹 도뇌르에서 노동 계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받자,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장군은 2021년 1월, 코로나19 대응 공로로 서훈된 간호사와 간호 보조사들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사후(死後) 서훈되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008년, 50명의 일반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서훈 제도’를 도입하여 수훈자의 사회적 다양성을 확대하려 했다. 그러나 2015년 기준으로 이 제도를 통해 수여된 레지옹 도뇌르는 단 18건에 불과했다. 이후의 공식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무국 간부는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하여, 최소한 국가 또는 지역 단위에서 책임을 맡아야 레지옹 도뇌르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단순히 엠마우스(Emmaüs.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심각한 빈곤과 주거난에 직면한 이들을 돕기 위해 출범된 단체-역주)에서 자원봉사를 한다면, 우리는 그 사례를 검토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봉사가 충분히 탁월하다고 간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학교의 단순한 감독관, 동네 술집 주인, 공장 노동자, 가사 도우미가 직업적 이유만으로 이 훈장을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스탈린주의 체제에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노동자의 공헌은 기업주나 산업 부문의 지도자보다 덜 분명합니다. 단순히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는 레지옹 도뇌르를 받을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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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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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된 K콘텐츠의 정체성과 정서적 상상력📝 윤필립 | 영화평론가, 응용언어학자, 영상번역가(주인공) 루미의 감정 구조는 오늘날 '세계화된 정체성'의 구조와 닮아 있다. 영어로 노래하고 해외 팬들과 교류하지...
07/07/2025

🗣️ , 세계화된 K콘텐츠의 정체성과 정서적 상상력
📝 윤필립 | 영화평론가, 응용언어학자, 영상번역가

(주인공) 루미의 감정 구조는 오늘날 '세계화된 정체성'의 구조와 닮아 있다. 영어로 노래하고 해외 팬들과 교류하지만 루미의 음악과 외양은 한복과 전통 무기, 무속 신화의 도상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서로 다른 문화 코드가 한 인물 안에서 충돌하고 때로는 이질적으로 병존하는 상태를 드러낸다. 그로 인해 루미의 정체성은 일관되거나 안정되지 않으며, 영화는 이 불완전함 자체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서사의 핵심 축으로 삼는다. 루미는 온전한 하나가 되려 하기보다는 분열된 정체성을 감정의 층위에서 조율해나가는 존재인 것이다.

💻 전문은 온라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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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 레바논, 시리아, 예멘에 이어 이번에는 이란이다. 2025년, 이스라엘이 폭격하지 않은 중동 국가와 지역을 나열하는 편이 더 빠를 지경이다. 이번 공습 역시 이스라엘은 어김없이 ‘자위권’을...
04/07/2025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 레바논, 시리아, 예멘에 이어 이번에는 이란이다. 2025년, 이스라엘이 폭격하지 않은 중동 국가와 지역을 나열하는 편이 더 빠를 지경이다.

이번 공습 역시 이스라엘은 어김없이 ‘자위권’을 내세워 정당화했고, 서방 지도자들도 예외 없이 이를 추종했다.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는 G7 정상들의 공동성명은 그 전형적인 반응이었다.

(...) 유럽연합의 행보는 그보다 나을 게 없다. 마피아적 초강대국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고, 그 초강대국은 다시 식민주의 국가에 종속돼 있다. 유럽은 자신들이 다른 지역에서는 그토록 강조하는 국제법의 원칙이 이란 문제에서는 무력하게 무시되는 것을 비난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정당화했다. 독일 총리는 “이스라엘이 인류 전체를 위해 더러운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이는 곧 미국의 행동까지 포괄하는 논리였다.

🗣️ 그리고 이제, 이란이다
📝 브누아 브레빌 | 프랑스판 발행인

💻 전문은 종이잡지와 온라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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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균(곰팡이) 감염은 전 세계적 차원의 새로운 보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농업, 그중에서도 원예 산업의 산업화가 이들 감염병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으며, 세계화된 경제 구조는...
03/07/2025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균(곰팡이) 감염은 전 세계적 차원의 새로운 보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농업, 그중에서도 원예 산업의 산업화가 이들 감염병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으며, 세계화된 경제 구조는 그 번식과 전파를 위한 이상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체계는 사실상 부재에 가깝고, 농업 및 의료 현장에서의 대응 방식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 다음 팬데민은 곰팡이 변종?
📝 에밀 부틀리에 & 코펠리아 마이나르디 |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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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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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은 매일 평균 1~2시간을 소셜미디어에서 보낸다.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은 세련되고 매우 효과적인 기법들을 구사한다. 디지털 시청률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모두가 그들을 따라 하려 든다....
01/07/2025

프랑스인들은 매일 평균 1~2시간을 소셜미디어에서 보낸다.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은 세련되고 매우 효과적인 기법들을 구사한다. 디지털 시청률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모두가 그들을 따라 하려 든다. 오늘날 우리는 철저히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이는 이 디지털 세계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있다.

지난 5월 3일, 승객 16명을 태울 수 있는 반짝이는 테크노마르 포르 람보르기니 요트 한 척이 미국 마이애미 앞바다에서 좌초되었다. 선상에는 플로리다의 햇살 아래서 놀기 위해 모인 32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타고 있었다. 요트가 가라앉는 동안, 수영복에 형광색 구명조끼를 입은 이 파티 참가자들은 여전히 휴대폰으로 자신들을 촬영하며 웃고 있었다. 그날 오후는 망쳐졌지만, 이 장면은 곧 소셜 미디어를 휩쓸며 화제가 되었다. 이것은 지난 몇 년간 호화 인플루언서 문화가 겪고 있는 위기를 상징하는 하나의 은유처럼 비추어졌다.

그런데 문제의 핵심은 인플루언서 시장이 과도하게 경쟁적으로 변했다는 점이다.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광고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비키니나 선크림을 홍보할 인플루언서를 선택하는 데 있어 선택지가 너무 많아졌다. “예전엔 하루에 협찬받은 게시물이 세 개였어요. 지금은 이틀에 한 번 올릴까 말까 해요,”라고 줄리아 파레데스는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푸념했다.

🗣️ 인플루언서의 무기는 ‘인위적인’ 진정성
📝 브누아 브레빌 | 프랑스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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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정신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장기간 전투에 노출된 군인들, 끊임없이 울리는 드론의 굉음, 민간 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폭격 등으로 인해, 이 나라는 전쟁 의학과 정신의학의 실험장이 ...
30/06/2025

우크라이나는 정신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장기간 전투에 노출된 군인들, 끊임없이 울리는 드론의 굉음, 민간 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폭격 등으로 인해, 이 나라는 전쟁 의학과 정신의학의 실험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모든 트라우마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에는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실정이다.

(...) “지난 50년 동안, 규모나 폭력성, 지속 기간 면에서 이 정도의 강도를 보인 전쟁은 없었습니다.” 리비우 정신병원의 베레지우크 교수는 그렇게 말했다. 현재까지 전선 양측의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노련한 정신과 의사는 절망에 찬 어조로 되물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보통 하나의 충격적 사건에서 비롯되죠. 그런데 한 사람이 다섯 번, 열 번, 쉰 번의 외상을 연달아 겪는다면… 그땐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전쟁국가’ 우크라이나에 정신질환자들이 넘친다
📝 카롤린 티리옹 |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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