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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로운 청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이재성 ③단비를 앞둔 사투지난 3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어진 경북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다. 10만 헥타르(ha)에 달하는 산림이 불탔고, 1조 1306억 원의 재...
20/08/2025

[단비로운 청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이재성 ③단비를 앞둔 사투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어진 경북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었다. 10만 헥타르(ha)에 달하는 산림이 불탔고, 1조 130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도 컸다. 3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누군가는 그 최악의 산불을 꺼야 했다. 산림청 남부지방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이재성 대원도 그 가운데 한 명이었다. 스물여섯 살의 그는 경북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가운데 막내였다. 그가 보고 듣고 겪은 경북 산불 현장을 네 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지난 3월 23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된 산림청 남부지방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이재성은 25일 또다시 경북 의성 산불 현장으로 향했다

‘보호 대신 구금’하는 출입국관리법, 나아갈 방향은일반적으로 ‘보호’란 ‘위험이나 곤란이 미치지 않도록 잘 보살펴 돌보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러나 출입국관리법이 규정하는 ‘보호’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실제로 외국...
20/08/2025

‘보호 대신 구금’하는 출입국관리법, 나아갈 방향은

일반적으로 ‘보호’란 ‘위험이나 곤란이 미치지 않도록 잘 보살펴 돌보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러나 출입국관리법이 규정하는 ‘보호’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실제로 외국인보호소는 구금 시설 역할을 한다. 내부는 구치소나 교도소와 유사하게 철창과 아크릴판 등으로 막혀 있고, 생활에도 제한이 가해진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지방자치단체별 외국인 주민 현황을 보면 국내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23년 11월 기준 245만 95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비팩트체크] 국회의원 한 번만 해도 연금 받는가?
18/08/2025

[단비팩트체크] 국회의원 한 번만 해도 연금 받는가?

지난달 15일 에 '[류호정의 톱밥 먹는 중입니다] [1] 나는 왜 망치를 들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이 올라왔다. 해당 칼럼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류호정 전

[단비 추천 좋은 기사] 2024년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작 – 법원의 친구들(Friends of the Court)는 2000년대 이후 국내외 주요 기자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기자와 독자에게 두루 도움이 될 ...
16/08/2025

[단비 추천 좋은 기사] 2024년 퓰리처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작 – 법원의 친구들(Friends of the Court)

는 2000년대 이후 국내외 주요 기자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기자와 독자에게 두루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기사를 골라 소개한다.

50만 달러, 한화로 약 7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2019년, 미국 연방대법관 클라렌스 토머스가 인도네시아에서 9일간 초호화 요트와 전용기, 전담 셰프를 이용하

지방소멸 막고 에너지 정의 얻는 전기요금 차등제한국이 계속해서 전국 동일요금제를 고수한다면, 전력 인프라 부담은 늘고, 지역 불균형은 심화하며, 산업 경쟁력은 떨어질 것이다. 스웨덴처럼 전력 생산과 소비의 지리적 현...
15/08/2025

지방소멸 막고 에너지 정의 얻는 전기요금 차등제

한국이 계속해서 전국 동일요금제를 고수한다면, 전력 인프라 부담은 늘고, 지역 불균형은 심화하며, 산업 경쟁력은 떨어질 것이다. 스웨덴처럼 전력 생산과 소비의 지리적 현실을 반영한 체계로 전환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5월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2025년 상반기부터 한국전력이 발전사들로부

[미디어비평]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 작품은 한국적 미학과 문화를 세계인에게 각인시켰고, K팝과 전통, 현대 도시와 민속적 상징을 연결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열었다.  산업적 구조의 한계와 별개로, 문화적 영향...
14/08/2025

[미디어비평]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 작품은 한국적 미학과 문화를 세계인에게 각인시켰고, K팝과 전통, 현대 도시와 민속적 상징을 연결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열었다. 산업적 구조의 한계와 별개로, 문화적 영향력만큼은 분명히 확장됐으며. 한국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주도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토대는 한 걸음 더 다가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설정만 보면 황당하게 들릴 수 있다. 악령을 사냥하는 퇴마사들이 동시에 세계적인 걸그룹 활동을 한다니, 2025년 6월 20일 넷플릭스

[장애인의 투표를 가로막는 장벽] ④ 촘촘하고 완강한 벽을 넘어는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유권자의 선거 참여 과정을 취재했다. 장애인이 선거 정보를 파악하는 과...
14/08/2025

[장애인의 투표를 가로막는 장벽] ④ 촘촘하고 완강한 벽을 넘어

는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유권자의 선거 참여 과정을 취재했다. 장애인이 선거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1·2편에서 다뤘는데, 3편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도 장애인이 투표소에서 겪는 문제를 보도한다.

는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유권자의 선거 참여 과정을 취재했다. 장애인이 선거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겪

반려동물 느는데, 법적 지위는 그대로부부가 이혼하면 함께 기르던 반려동물의 양육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오는 17일 방영을 앞둔  단편 드라마 ‘냥육권 전쟁’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비록 로맨스 드라마의 소재이...
12/08/2025

반려동물 느는데, 법적 지위는 그대로

부부가 이혼하면 함께 기르던 반려동물의 양육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오는 17일 방영을 앞둔 단편 드라마 ‘냥육권 전쟁’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비록 로맨스 드라마의 소재이긴 하나, 많은 반려인 시청자가 관심을 가질 쟁점이다.

부부가 이혼하면 함께 기르던 반려동물의 양육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오는 17일 방영을 앞둔 단편 드라마 ‘냥육권 전쟁’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드라마 속

[단비팩트체크] 외국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부동산 취득이 가능한가?
11/08/2025

[단비팩트체크] 외국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부동산 취득이 가능한가?

SNS 온라인 커뮤니티"중국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집 산다."출처자료1: 2025년 중국령 서울의 모습 출처자료2: "중국인은 신분증만 있어도 집 산다?" 틱톡

[스무디] 인문사회교양특강 '한국 노동인권의 현주소와 과제'2025년 5월 15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한국 노동인권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인문사회교양특강이 열렸습니다. 윤지영 변호사(직장갑질11...
08/08/2025

[스무디] 인문사회교양특강 '한국 노동인권의 현주소와 과제'

2025년 5월 15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한국 노동인권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인문사회교양특강이 열렸습니다. 윤지영 변호사(직장갑질119 대표)는 노동 3권의 취지가 "노동자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고,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 5월 15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한국 노동인권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인문사회교양특강이 열렸습니다. 윤지영 변호사(직장갑질119 대

[미디어비평] 목포MBC '공존의 해법'이 프로그램은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라기보다는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가깝다. 이 질문은 ‘이주노동자’라는 숨겨진 의제를 공론장으로...
08/08/2025

[미디어비평] 목포MBC '공존의 해법'

이 프로그램은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라기보다는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가깝다. 이 질문은 ‘이주노동자’라는 숨겨진 의제를 공론장으로 끌어냈다

최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한 사람이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주변에서 웃고 떠드는 음성도 영상 속에 함께 담겨

[장애인의 투표를 가로막는 장벽] ③ 투표소마다 다른 장애인 참정권 보장지난 1편과 2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의 현실을 짚었다. 그러나 더 큰 어려움은 투표 당일 시작된다. 는 사...
06/08/2025

[장애인의 투표를 가로막는 장벽] ③ 투표소마다 다른 장애인 참정권 보장

지난 1편과 2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의 현실을 짚었다. 그러나 더 큰 어려움은 투표 당일 시작된다. 는 사전투표일이었던 지난 5월 29일, 발달장애인 박연지(33) 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지난 1편과 2편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인의 현실을 짚었다. 그러나 더 큰 어려움은 투표 당일 시작된다. 는 사전투표일이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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