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8/2026
[단비팩트체크] 진료 이력 있어도 제한적인 실손보험은 가입 가능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은 해마다 늘고 있다. 의원급 정신건강의학과(이하 정신과) 진료 인원은 2017년 106만 8000명에서 2025년 234만 명이 됐다. 8년 만에 두 배를 넘었다.
정신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치료 이력이 보험 가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실손보험, 흔히 실비라 부르는 보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지난 6월 27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정신과 기록이 있으면 실비도 안 되고 보험 가입도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실인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처방 약을 복용한 기록이 있으면 일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답변과 “15년간 정신과에 다녔지만 한 번도 거절당한 적 없다”는 엇갈린 답변이 함께 달렸다.
이런 궁금증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확인됐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정신과 진료 이력이 실손보험 가입에 문제가 되는지 묻는 글이 여럿 올라와 있었고, 정신과에 가기 전에 실비부터 들어두라는 게시글도 있었다. 아예 가입이 안 된다는 답과 몇 달만 지나면 된다는 답이 섞여 있었다. 정말로 정신과 진료 이력이 있으면 실손보험 가입이 안 되는지 확인해 본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사람은 해마다 늘고 있다. 의원급 정신건강의학과(이하 정신과) 진료 인원은 2017년 106만 8000명에서 2025년 234만 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