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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 제도의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 2025 전주단오 현장을 가다“창포물에 머리 감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다” 전주단오 행사에 참여한 이현정(전주시·50세)씨는 창포물 머리감기 행사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단오는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로...
05/06/2025

🎈 2025 전주단오 현장을 가다

“창포물에 머리 감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다” 전주단오 행사에 참여한 이현정(전주시·50세)씨는 창포물 머리감기 행사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단오는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하며 뜨거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예로 부터 단오에는 질병과 악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전주시 역시 조선시대부터 창포에 머리를 감고, 씨름을 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풍경 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단오의 풍습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덕진공원에서 펼쳐졌다.

전주단오가 올해 가장 주력한 것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켜 모든 세대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특히 예로부터 창포물에 머리 감았던 단오 풍습이 전달되길 바라며 창포물 머리 감기 체험과 창포물을 활용한 컬링, 사격, 물풍선 농구 등 을 준비했다. 이에 전주시 문화정책과 단오 담당자는 “행사장 곳곳에 전주단오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청년과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김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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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한글의 아름다움 연구한 김두경 작가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글의 아름다움을 연구해 온 사람이 있다. 김두경 작가는 한글만의 상징성과 조형성을 찾아 세상에 없던 ‘상형한글체’를 만들었다. 그는 동양 ...
05/06/2025

👨‍🎨 10년간 한글의 아름다움 연구한 김두경 작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글의 아름다움을 연구해 온 사람이 있다. 김두경 작가는 한글만의 상징성과 조형성을 찾아 세상에 없던 ‘상형한글체’를 만들었다. 그는 동양 사상과 선비정신의 깊이를 서체에 담고자 상형한글체를 창시했다. 또한 김 작가는 작품으로 나타나는 글과 스스로의 삶이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그의 인생관이 작품에는 어떻게 담겼을까.

빠르게 자리를 잡아야겠다고 압박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진로를 찾는 것은 돋보기로 불을 피우는 일과 같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확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추고 그 시간을 견디면 됩니다. 젊은이답게 용기와 패기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상형한글체에 뛰어든 것처럼 인생은 다이빙과 같습니다.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지만, 물속에 푹 빠졌다 나오면 무언가를 가지고 올라올 것입니다. 그러니 용기와 패기를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김희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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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 부족한 동아리, 학교 밖으로 내몰려우리학교 공연 동아리들이 학내 공연장 부족 및 노후로 동아리 공연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학교 공연 동아리 수는 가등록 동아리를 포함해 중앙동아리 16...
05/06/2025

🎤 공연장 부족한 동아리, 학교 밖으로 내몰려

우리학교 공연 동아리들이 학내 공연장 부족 및 노후로 동아리 공연 장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학교 공연 동아리 수는 가등록 동아리를 포함해 중앙동아리 16곳, 단대 동아리 14곳으로 총 30곳이다. 이에 비해 학내 공연장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우리학교 내 공연장으로는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과 노천극장, 학생타운 4층에 다목적강당이 있으나 현재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곳은 전대학술문화관뿐이다. 

이다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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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신문 1579호를 소개합니다!전북대신문 제1579호2025년 6월 5일 목요일발행인 양오봉 | 주간 최용준 | 편집장 이예령전북대신문 1579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면신문은 학교 가판대에서, 인터넷 신문은 전북...
05/06/2025

📢전북대신문 1579호를 소개합니다!

전북대신문 제1579호
2025년 6월 5일 목요일
발행인 양오봉 | 주간 최용준 | 편집장 이예령

전북대신문 1579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면신문은 학교 가판대에서, 인터넷 신문은 전북대신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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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 콘텐츠, 현대인의 외로움 치료제매일 같이 쏟아지는 뉴스와 빠르게 소비되는 정보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사람 이야기’를 갈망한다. 화려한 영상미, 자극적인 전개가 아닌 평범한 일상과 진심 어린 서사에 마음이 ...
28/05/2025

🫂 휴먼 콘텐츠, 현대인의 외로움 치료제

매일 같이 쏟아지는 뉴스와 빠르게 소비되는 정보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사람 이야기’를 갈망한다. 화려한 영상미, 자극적인 전개가 아닌 평범한 일상과 진심 어린 서사에 마음이 움직인다.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는 해녀, 엄마, 친구 등으로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 작품의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힘을 줬다. 최근 종영한 도 1년 차 전공의들의 사회 초년 생활을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다. 우리는 왜 이런 사람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에 열광할까.

따뜻한 이야기는 다른 자극적인 콘텐츠들과 달리 빠르게 소비되지 않고 잊히지 않는다. 외로움 속에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곁에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서사로 존재한다. 휴먼 콘텐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개인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김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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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지역본부장과거를 통해 미래를 읽고 싶던 소년이 있었다. 그는 세상을 꿰뚫는 눈을 갖기 위해 역사에 빠졌고, 흐름을 예측하는 힘을 배우고자 경제학을 선택했다. 이후 황인탁 본...
28/05/2025

🏢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지역본부장

과거를 통해 미래를 읽고 싶던 소년이 있었다. 그는 세상을 꿰뚫는 눈을 갖기 위해 역사에 빠졌고, 흐름을 예측하는 힘을 배우고자 경제학을 선택했다. 이후 황인탁 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입사했다. 32년 동안 중진공에서 여러 일을 하던 그는 올해 1월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받았다. 예측할 수 있는 삶을 좇던 그는 이제, 누군가의 불확실한 내일을 돕고 있다. 

취업과 진로를 고민할 때, 지방대학이라는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하고 중진공에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볼 때 대학 간판이나 스펙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중진공에서 근무하며 만나온 중소기업 대표님들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좋은 대학과 스펙이 아닌 현장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뤄오신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지는 걸 자주 봤습니다. 여러분도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기회와 행운은 분명히 다가올 것입니다.

송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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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애매한 노동자’인 배달기사에 대한 법적 보호는?이번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줄을 이었다. 그런데 여전히 유사한 노무를 제공하면서도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형태...
28/05/2025

🏍️ 여전히 ‘애매한 노동자’인 배달기사에 대한 법적 보호는?

이번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줄을 이었다. 그런데 여전히 유사한 노무를 제공하면서도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가 있다. 이들에 속하는 배달기사의 노동 환경은 법적 보호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배달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 배달 대행업체 소속 기사들에게 불리한 앱 개편을 하면서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법적 보호의 부재 속 배달기사들은 속수무책으로 기업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

김지수 라이더유니온 사무국장은 “조합원 중 전업으로 일하는 기사들은 1년에 한 번 꼴로 사고를 당한다”라며 “배달 플랫폼의 갑질과 착취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희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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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신문 1578호를 소개합니다!전북대신문 제1578호2025년 5월 28일 수요일발행인 양오봉 | 주간 최용준 | 편집장 이예령전북대신문 1578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면신문은 학교 가판대에서, 인터넷 신문은 전...
28/05/2025

📢전북대신문 1578호를 소개합니다!

전북대신문 제1578호
2025년 5월 28일 수요일
발행인 양오봉 | 주간 최용준 | 편집장 이예령

전북대신문 1578호가 발행됐습니다. 지면신문은 학교 가판대에서, 인터넷 신문은 전북대신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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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지대동제: JB&U 3일차오늘(23일) 우리학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3일간 진행된 대동제는 어제에 이어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
23/05/2025

2025 건지대동제: JB&U 3일차

오늘(23일) 우리학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대동제는 어제에 이어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운동장에서 진행한 무대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 연예인 축하 무대의 경우, 총학생회 측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중 프레스존 출입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학우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대신문 대동제 취재팀 [email protected]

2025 건지대동제: JB&U 2일차오늘(22일) 우리학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내일까지 진행되는 대동제는 어제에 이어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22/05/2025

2025 건지대동제: JB&U 2일차

오늘(22일) 우리학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대동제는 어제에 이어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했다.

대운동장에서 진행한 무대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가요 경연대회로 포문을 열었다. 내일은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연예인 축하 무대의 경우, 총학생회 측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중 프레스존 출입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학우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대신문 대동제 취재팀 [email protected]

2025 건지대동제: JB&U 1일차오늘(21일) 우리학교 일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모레까지 진행되는 대동제는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플리...
21/05/2025

2025 건지대동제: JB&U 1일차

오늘(21일) 우리학교 일원에서 ’2025 건지대동제: JB&U(이하 대동제)‘가 진행됐다.

모레까지 진행되는 대동제는 알림의거리와 문회루 일대에서 학생 참여 부스, 총장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운동장에서 진행한 무대는 내외빈의 축사로 시작해 제니스의 치어리딩 무대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내일은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총학생회가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해, 올해는 연예인 축하 무대를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학우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대신문 대동제 취재팀 [email protected]

전주 찾은 이재명, “지거국 지원 늘릴 것” 전북 내 기업 유치, 식품 클러스터 등 공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6일) 오후 3시 30분 우리학교 구정문에서 유세를 펼쳤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고양을)...
16/05/2025

전주 찾은 이재명, “지거국 지원 늘릴 것”
전북 내 기업 유치, 식품 클러스터 등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6일) 오후 3시 30분 우리학교 구정문에서 유세를 펼쳤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고양을) 의원이 사회를 맡은 유세는 유세단 공연과 찬조 연설, 후보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정동영 중앙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원택 전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이춘석 후보실장, 김윤덕 선거본부장,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 중앙 선거 캠프 위원들도 함께 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재명 후보는 약 30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전북 내 기업 유치, 전북 식품 클러스터 구성, 전국 10개 서울대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 “전북대도 서울대와 같은 국립대인데, 국가 교육 지원 예산이 서울대가 전북대보다 2.5배 더 많다”라며 “전국에 10개의 서울대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 거점 국립대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에 대해서는 “기업은 청년이 없어서 이전하지 못하고 청년은 기업이 없어 지역을 떠난다”라고 말하며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시 세금을 깎아주고 규제를 풀어주겠다”라고 전했다.

연설이 끝난 후 이재명 후보는 우리학교 내 위치한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아 헌화했다.

전북대신문 대학여론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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