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출판부 & 사람의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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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흥미로운 이야기 세상이라니K-콘텐츠 상상력의 원천조선 판 스토리텔링야담문학의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지금까지 온전히 무명의 인물로 남아 있던, 조선 후기 남인(南人) 사대부 정현동(鄭顯東, 1730~18...
25/08/2025

이토록 흥미로운 이야기 세상이라니
K-콘텐츠 상상력의 원천
조선 판 스토리텔링
야담문학의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지금까지 온전히 무명의 인물로 남아 있던, 조선 후기 남인(南人) 사대부 정현동(鄭顯東, 1730~1815)의 야담ㆍ필기집이다. 당대의 저명한 학자 안정복의 문인이기도 했던 그는 재야 지식인으로 86세를 살면서 견문한 야담과 실화 194화를 체계를 갖춰 엮어 이 책을 완성했다.
‘비렁뱅이의 출세기’, ‘천연두가 맺어준 인연’, ‘남편을 고발하여 죽인 여자’, ‘김 첨지의 대를 이어준 과객’, ‘후취의 처녀성’, ‘다섯 달 만에 태어난 아기’, ‘보쌈 당한 홀아비’, ‘양물을 물어뜯은 선비’, ‘낙태 사건의 처리’, ‘귀신의 시 사랑’, ‘간음인가, 도둑질인가’ 등 무엇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깃거리들이 읽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마치 언론 사회면의 헤드라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을 쓰는 안대회 교수의 경쾌한 번역도 허구와 사실의 공간을 누비며 조선시대 사회 풍경을 담아낸 이 콘텐츠를 현대적인 페이지터너로 변신시켰다. 또 실존한 등장인물의 생몰년과 행적, 관련된 복잡한 사건의 역사ㆍ문화적 사실, 난해한 문구의 근거 등은 여러 문헌들을 참고하여 각주에 밝혀서 이야기의 배경과 저간까지 폭넓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만오만필
#정현동 #안대회
#고전문학 #야담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옛 사진에 담긴 시선을 따라 어릴 적 장소들을 찾아 나섰다. 경관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 여행이 나의 추억여행에 그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기억 속에서는 생생한 그 여러 곳은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경관이란 세월 ...
21/08/2025

“옛 사진에 담긴 시선을 따라 어릴 적 장소들을 찾아 나섰다.
경관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 여행이
나의 추억여행에 그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기억 속에서는 생생한 그 여러 곳은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경관이란 세월 따라 변해가는 것이고,
수십 년이 지난 일들이어서 그렇거니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건, 뒤쫓아 가기에 힘겨울 만큼
너무 앞질러서 저만큼 가 있다는 것이었다.”
#경관기행
#정기호
#기행에세이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처음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은 나를 무척이나 불쌍히 여겼다. 당시에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와 돌이켜 보니 나는 불운한 사건을 겪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결코 동정의 대상은 아니다.정말...
20/08/2025

“처음 아내의 사망 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은 나를 무척이나 불쌍히 여겼다.
당시에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와 돌이켜 보니 나는 불운한 사건을 겪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결코 동정의 대상은 아니다.
정말로 위로를 받아야 할 이들은 누구보다도 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아내 자신과
평생 엄마의 존재를 모르고 자라야 하는 내 딸,
그리고 장성한 자식을 먼저 보내야 했던 장인어른과 장모님 두 분이다.
나는 무너진 담장 아래서 먼지를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다.
가끔 뒤돌아보며 눈물 흘릴 때도 있겠지만
이제 나에게는 텅 빈 마음 달래기 위해 찾아갈 곳이 있으니까.”
#마셔도괜찮아울어도괜찮아
#권혁민
#바 #바기행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인류의 삶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유용하면서 흥미롭고위험하면서 아름다운전 세계 경이로운 나무를 만나다!나무는 자연이 가진 소중한 자산이자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존재였다. 이는 비단 나무가 가진 아름다움과...
19/08/2025

인류의 삶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유용하면서 흥미롭고
위험하면서 아름다운
전 세계 경이로운 나무를 만나다!

나무는 자연이 가진 소중한 자산이자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존재였다. 이는 비단 나무가 가진 아름다움과 특성 때문은 아니다. 예로부터 나무는 인류의 생존에 있어 여러 면에서 중심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모든 나무는 저마다의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 큐 왕립식물원의 두 전문가가 선정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와 연관성을 지닌 60종 이상의 나무는 각각 세계의 주요 서식지 대부분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확실한 과학적 기반을 토대로 생생한 문화와 역사적 서사가 결합된 묘사를 통해, 저자는 세계 각지의 나무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중 일부는 우리에게도 익숙하지만, 일부는 서식지를 제외하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건축과 창작을 위해 목재를 사용하며, 어떤 나무의 열매와 씨앗이 맛있는지, 어떤 나무가 독이 되고, 약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더불어 어떤 종이 인류의 삶에 색채와 영성을 더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목재로 쓰는 좋은 마호가니, 초콜릿과 석류가 가진 풍미라든지, 약효를 지닌 멜라루카에서 치명적인 만치닐나무, 향기로운 유향나무부터 높은 가치를 지닌 용혈수까지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많은 나무들은 여러 시대를 거치며 숭배의 대상이 되어왔고, 수세기에 걸쳐 예술가와 식물학자들에게 똑같이 영감을 주었다. 큐 왕립식물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컬렉션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아름다운 나무 이미지들이 삽화 역할을 해준 덕분에 이 매혹적인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난 시리즈 『세상을 바꾼 경이로운 식물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특히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친 전 세계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바꾼경이로운나무들
#큐왕립식물원
#나무
#세상을바꾼경이로운식물들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던 역사가이자 정치학자인 에드워드 할렛 카(Edward Hallet Carr). 그는 자신의 주저 『20년의 위기(The Twenty Years’ Crisis, 191...
13/08/2025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던 역사가이자 정치학자인 에드워드 할렛 카(Edward Hallet Carr). 그는 자신의 주저 『20년의 위기(The Twenty Years’ Crisis, 1919-1939)』에서 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을 분석하며 양차 대전 사이 강대국들의 허상에 불과했던 이상주의와 근거 없이 팽배했던 낙관주의를 비판한다. 현실주의자로서 그를 각인시킨 이 시각은 자유주의의 승리가 확정된 듯 보였던 탈냉전기엔 그 자신의 반자유주의적 입장과 친소련적 태도 때문에 외면당했지만, 오늘날 체제 전반의 위기와 맞물려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간 『30년의 위기』는 국제정치학의 고전이 된 『20년의 위기』를 준거로, 양차 대전 사이 20년과 구냉전과 신냉전 사이 30년을 비교ㆍ분석하면서 우리 시대의 고유한 국제정치적ㆍ역사적 국면 변화에 집중한 책이다. 미국 중심의 패권구조가 침식되고 자유주의적 세계 비전이 소멸해가는 가운데, 지정학적 경쟁이 귀환하고 비자유주의적 사회 세력이 고양되는, 탈냉전 30년 세계질서 변화의 궤적이 현실감 있게 재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정치운동과 사상의 계보를 관통하며 팍스아메리카나의 해체 과정을 추적하는 서사와 서술은 탈냉전 ‘30년의 위기’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적 성장 과정의 원점에 ‘테러와의 전쟁’ 국면이 자리 잡고 있다는 밀레니얼세대 한 국제정치학자의 첫 저서다.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마흔두 번째 책.
#30년의위기
#차태서
#사회과학 #정치외교 #국제정치
#지의회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이 책은 우리네 서예사에 자취를 남긴 주요 작품들과 여러 인물들의 서론(書論)을 통해 조선조 서예미학의 전모를 되짚어낸 연구서다. 한 시대의 서예풍조가 어떻게 그 시대를 이끈 철학, 문예사조, 정치 상황과 연관되는지...
12/08/2025

이 책은 우리네 서예사에 자취를 남긴 주요 작품들과 여러 인물들의 서론(書論)을 통해 조선조 서예미학의 전모를 되짚어낸 연구서다. 한 시대의 서예풍조가 어떻게 그 시대를 이끈 철학, 문예사조, 정치 상황과 연관되는지, 한 시대를 풍미한 서가(書家)들은 또 어떻게 자신만의 서예미학과 서예세계를 구축해나갔는지 살펴본다.
주자학ㆍ양명학ㆍ노장학이란 세 가지 거시적 사유틀에서 출발하여, 문인사대부 주류의 서예인식에 강력하게 자리 잡은 주자학 중심의 중화미학(中和美學)적 기제를 재조명하면서도, 무엇보다 그 면면에 내재한 ‘심화(心畵)’ 차원의 서예인식을 해명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아울러 주자학과는 또 다른 지형에 놓이는 양명학ㆍ노장학의 차원에서는 조선조 서풍(書風)의 진폭을 넓혀간 자유롭고 독창적인 서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서예사대주의를 넘어서는 한국서예의 가능성까지 타진해본다.
작가 자신이 어떤 마음을 표현하는가에 따라 작품이 구체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 차원에서 조선조 서예사의 큰 흐름을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이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한 번째 책.
#조선조서예미학
#조민환
#서예 #서예미학
#지의회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청나라 건륭 26년(1761) 역사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활동을 개시한 천지회(天地會). 이 비밀 결사체는 정치ㆍ경제적으로 청나라와 근대 중국에서 발생한 중요한 역사 사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사회ㆍ문...
11/08/2025

청나라 건륭 26년(1761) 역사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활동을 개시한 천지회(天地會). 이 비밀 결사체는 정치ㆍ경제적으로 청나라와 근대 중국에서 발생한 중요한 역사 사건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사회ㆍ문화적으로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등에서 보이는 의형제 문화의 천지회식 정착이라는 그들만의 독특한 전통을 창출해내기도 했다. 특히 우리에겐 삽혈결맹(歃血結盟), 소림오조(少林五祖), 따꺼(大哥), 삼합회(三合會) 등 홍콩 무협ㆍ느와르 영화의 단골 소재들을 제공하는 경로로도 익숙하다.
이 책은 천지회를 바라보는 기존의 양분된 두 시각—천지회를 반청복명(反清復明)의 정치적 결사로 이해하는 강희파의 시각과 상호부조(相互扶助)의 사회경제적 결사로 이해하는 건륭파의 시각—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면서, 지금까지도 중국 인민들의 생활과 심태 곳곳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인간적 운명 공동체가 ‘과연 어떠한 비밀결사였는가’라는 근본적 문제의식을 차근차근 해명해나가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설립 50주년을 맞는 해, 세상에 내보내는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쉰 번째 책.
#제국의저항자들
#이평수
#중국사
#지의회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실학과 장애의 역사가 서로 관련이 있을 것이란 생각은 관련된 연구자들에게도 낯선 시각이었다. 실학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기존 성리학의 공리공론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했지만, 역시 근본적으로...
05/08/2025

실학과 장애의 역사가 서로 관련이 있을 것이란 생각은 관련된 연구자들에게도 낯선 시각이었다. 실학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사상으로 기존 성리학의 공리공론에서 벗어나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을 했지만, 역시 근본적으로 양반이었기에 실제 생활방식은 기존 성리학자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짐작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장애사 연구를 계속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조선 후기 장애를 가진 인물이 대거 등장하는데, 그들이 자꾸 실학자들과 복잡다단하게 얽히고설켜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시각 장애나 청각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실학자들도 많았다. 놀랍게도 이 시기 수많은 실학자들은 신분과 나이, 장애마저 모두 초월한 활발한 교류 관계를 맺고 활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학자의눈으로본장애이야기
#정창권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에너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매일의 일상, 사회나 국가의 운영은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모든 것은 에너지에 따라 움직이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증기 ...
25/07/2025

에너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매일의 일상, 사회나 국가의 운영은 물론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의 모든 것은 에너지에 따라 움직이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증기 기관의 발명, 대규모 탄광 개발, 석유의 대중화, 전기 자동차의 등장, 태양열이나 바람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까지, 그야말로 에너지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에너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과거부터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제대로 알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에너지는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에너지는 크게 산업용, 가정용, 수송용, 상업용으로 구분하는데, 대개 매달 요금을 내는 가스나 전기처럼 가정에서 소비하는 가정용 에너지와 자동차 등 운송기구에 사용하는 휘발유나 경유 등의 수송용 에너지에는 관심이 있지만, 산업용과 상업용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에너지는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 소비 분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을움직이는힘에너지
#한귀영
#에너지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암호의 개발과 해독, 역사를 바꾸다현재 우리를 둘러싼 전파는 디지털 암호로 가득 차 있다.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마다, 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을 볼 때마다, 온라인 뱅킹을 할 때마다, 우리는 타인이 엿듣거나 엿보지 ...
24/07/2025

암호의 개발과 해독, 역사를 바꾸다
현재 우리를 둘러싼 전파는 디지털 암호로 가득 차 있다. 휴대폰으로 통화를 할 때마다, 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을 볼 때마다, 온라인 뱅킹을 할 때마다, 우리는 타인이 엿듣거나 엿보지 못하도록 정교한 형식의 컴퓨터 암호화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암호가 현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0여 년 동안 코드(Codes)와 사이퍼(Ciphers)는 정치에서, 유혈이 낭자한 전쟁터에서, 암살에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중대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처럼 너무나 많은 것이 달려 있기에, 암호작성가(코드나 사이퍼로 메시지의 의미를 숨기려는 사람)들과 암호 분석가(코드와 사이퍼를 푸는 것이 목표인 수단 좋고 영리한 암호 해독가)들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끊이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 책은 이러한 암호의 개발과 해독이 때때로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하나씩 보여준다. 암호가 우리의 상상력을 강력하게 사로잡는 것은 당연하며, 암호가 등장하는 소설이 성공하고, 텔레비전과 영화에 암호 해독가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현실이 그러한 가상 세계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암호학 특히 암호 분석의 실제 역사는 스릴러 작가가 꾸며낼 수 있는 그 어떤 상황보다도 훨씬 더 기묘하고 놀랍다.
#암호의모든것
#암호
#사람의무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동양의 몸과 서양의 몸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해  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서양의 소매틱 프랙티스가 무엇일까를 탐구한 책고도로 발달된 기술이 무...
23/07/2025

동양의 몸과 서양의 몸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해
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서양의 소매틱 프랙티스가 무엇일까를 탐구한 책

고도로 발달된 기술이 무용계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까지도 위협하며 점점 힘겹게 만들고 있다.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무력화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위협받고, 힘들어하는 우리 무용수들, 일반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내장기관의 감각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현대인들은 무언가로부터 쫓기는 듯 기술(기교)을 빠르게 발전시키려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자신의 감정(느낌)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이를 대한 타개하기 위해서는 예민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래야 자신의 정신(마음)이 기술을 앞설 수 있다.
이 책의 시작은 동양의 몸과 서양의 몸이,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물론, 서양의 소매틱 프랙티스와 대립을 하고자 함은 더 더욱 아니다. 동·서양의 소매틱 프랙티스가 포용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여, “더 안전한 방법”을 탐구하고자 함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여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노래하는몸춤추는몸
#김경희
#무용
#성균관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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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25-2
Jongno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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