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2026
#칼럼 #김승원 #오빠 #장관 #브로커
🚨⚖️ 누가 오빠라고 하거든
오빠가 선거판을 휩쓸더니 이번엔 인사청문회 정국까지 뒤흔들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오랜 친분을 이어오던 ‘신약 청탁’ 브로커 양모씨가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부른 게 알려지며 로비 의혹이 커지고 있다. 양씨가 과거 유흥업소를 운영한 이력까지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있다.
K팝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oppa’는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그럼에도 후진적인 우리 정치권은 음습한 룸살롱을 가득 채운 오빠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투자 사기 예방법을 안내하며 ‘멋진 이성이 SNS에서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100% 사기’라고 한 게 화제가 됐다. 정치권의 아저씨들도 깨달아야 한다. 누군가 당신에게 오빠라고 하면 일단 의심부터 하자. 그게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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