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05/2025
지난 5월 20일 진주에서 만난 장윤선 기자가 내게 물었다. “진주라는 곳이 대단히 보수적인 지역 아닙니까? 김장하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계신 지역인데, 지역민들의 사고는 왜 이렇게 보수적일까? 그건 이 지역을 사랑하는 지역 기자로서 늘 고민하는 이슈일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내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하던 1990년대 초 창원 마산 진주 민주당 지지율은 10%가 채 안 됐어요.
경남이 변하지 않는다고 답답해하는 사람들에게… | 지난 5월 20일 진주에서 만난 장윤선 기자가 내게 물었다. “진주라는 곳이 대단히 보수적인 지역 아닙니까? 김장하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계신 지역인데, 지역민들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