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롯

디플롯 🌿 다른 깊이,독자의 삶과 세상 속의 서사를 재구성한다.

📚 디플롯은 2021년 첫 장을 넘긴 아카넷의 대중교양·에세이 브랜드입니다.

"인류는 항상 어리석은 일을 저질러왔지만 지금 저지르고 있는 일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의 비합리성을 다룬 가장 뛰어난 책이다."_이동진 평론가왜 합리적 인류는 때때로 멍청해지는가?흑역사를 만들어온 인류...
27/10/2025

"인류는 항상 어리석은 일을 저질러왔지만 지금 저지르고 있는 일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의 비합리성을 다룬 가장 뛰어난 책이다."
_이동진 평론가

왜 합리적 인류는 때때로 멍청해지는가?
흑역사를 만들어온 인류의 논리적 오류들!
✅『페이크와 팩트』

#페이크와팩트 #데이비드로버트그라임스 #디플롯 #이동진 #이동진선정

_문장을집다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브라이언헤어  #버네사우즈  #디플롯  #달타냥  #문장을집다
24/10/2025

_문장을집다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브라이언헤어 #버네사우즈 #디플롯 #달타냥 #문장을집다

『도실』 서평단 모집!도실하지 않은 사람들 모여라✋🙏『도실』 서평단 모집- 모집 기간 : ~10/28(화)- 필수 자격:  팔로우!!!!-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0/29(수) 개별 연락- 신청 방법 : ...
23/10/2025

『도실』 서평단 모집!

도실하지 않은 사람들 모여라✋

🙏『도실』 서평단 모집
- 모집 기간 : ~10/28(화)
- 필수 자격: 팔로우!!!!
- 모집 인원 : 10명
- 발표 : 10/29(수) 개별 연락
- 신청 방법 : https://www.instagram.com/dplotpress/인스타그램
위 링크 이동 후 프로필 링크 내 구글 신청서 제출

'댕댕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달리기 대회를 '댕댕런'이라고 부르는데요. 얼마 전 대전에서 열린 댕댕런 인기가 어마어마했답니다.달리기 시작과 동시에 앞으로 뛰어나가는 개들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23/10/2025

'댕댕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달리기 대회를 '댕댕런'이라고 부르는데요. 얼마 전 대전에서 열린 댕댕런 인기가 어마어마했답니다.

달리기 시작과 동시에 앞으로 뛰어나가는 개들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군중 속에 긴장해서 멈칫거리는 친구들도 있었고 앞이 아니라 뒤로 뛰어가려는 개들도 있었습니다. 같은 나이, 같은 종이라고 할지라도 강아지들은 제각각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려견들에게도 개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예로 천사견이자 머리가 좋은 견종에 들어가는 리트리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트리버(retriever)라는 말은 ‘되찾아오다, 회수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retrieve’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따라서 리트리버란 ‘뭔가(주로 사냥감)를 찾아서 물어 오는 능력이 뛰어난 개’라는 뜻이죠. 그러나 모든 리트리버가 그렇진 않습니다.

어떤 리트리버는 공이나 나무막대를 던져줘도 별 반응이 없거나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대신 장난감을 두고 개 친구와 다툴 일이 있을 때 점잖게 물러난다거나 작은 일에 수선떨지 않고 침착해서 다른 인간들을 놀래키지 않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리트리버라는 이름의 유래와 달리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거나 반려견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저자가 쓴 이 책을 옆에 두고 함께 하시길 추천합니다.

견종이 전부가 아니다!
강아지의 개성과 다양성을 찬양하는 인지과학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교보 url.kr/4li4qw
예스 url.kr/nyn959
알라딘 url.kr/v2pd7d

_문장을집다 #자미  #오드리로드  #디플롯  #달타냥
20/10/2025

_문장을집다

#자미 #오드리로드 #디플롯 #달타냥

"평생 ‘나는 부족하다’는 결핍감에 시달리는 여성이 있다면,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성공하지 못한 엄마와 똑똑한 딸의 관계는 왜 이토록 기대와 비하, 사랑과 원한, 희생과 비탄으로 가득 차 있는가. ‘도실d...
20/10/2025

"평생 ‘나는 부족하다’는 결핍감에 시달리는 여성이 있다면,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성공하지 못한 엄마와 똑똑한 딸의 관계는 왜 이토록 기대와 비하, 사랑과 원한, 희생과 비탄으로 가득 차 있는가. ‘도실docile’은 순응하다, 온순하다는 뜻이지만 내용은 정반대다. 오히려 ‘좋은 딸’과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딸’ 사이에서 분열했던 모든 여성의 이야기다.

가부장제 사회에서 온순한 여성의 삶은 비인간적이다. 동시에 여성이 인간이 되기 위한 대가는 너무 크다. 이 책은 이러한 모순과 고통이 글쓰기의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증거한다. 모녀 관계와 가족, 생애사에 대한 뛰어난 문화기술지ethnography이자 디아스포라 문학인 이 책을 모든 모/녀에게 권한다.

_정희진(서평가, 문학박사,『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완벽이란 이름 아래 사라진  나에 대한 기록"📖『도실』교보문고 url.kr/8qvp85예스24 url.kr/82gh51알라딘 url.kr/47lxp5👉 위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
15/10/2025

"완벽이란 이름 아래 사라진 나에 대한 기록"

📖『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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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내 심장을 찢었다.물에 빠져 고통스럽게 숨을 헐떡이면서도마침내 육지에 다다르는 이야기다."그레이스 M.조, 헬렌 맥도널드, 정희진, 이다혜 추천!'좋은 딸'과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딸'사이에서 분열한 모든...
14/10/2025

"이 책은 내 심장을 찢었다.
물에 빠져 고통스럽게 숨을 헐떡이면서도
마침내 육지에 다다르는 이야기다."

그레이스 M.조, 헬렌 맥도널드, 정희진, 이다혜 추천!

'좋은 딸'과 길들여지고 싶지 않은 딸'
사이에서 분열한 모든 여성을 위한 내밀한 고백

한 여성이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들을 버리고
자아존중감을 찾아가는 이야기
📖『도실』

교보문고 url.kr/8qvp85
예스24 url.kr/82gh51
알라딘 url.kr/47lxp5

👉위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실 #송혜승 #디플롯

"이 책은 내 심장을 찢었다."신간 출간 D-1
13/10/2025

"이 책은 내 심장을 찢었다."
신간 출간 D-1

🍁 가을, 숲, 독서 생의 유한성을 온전히 아는 이는 세계를 다만 아깝고, 오직 귀하게 여깁니다. 붉게 물드는 단풍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번 가을이 그에겐 너무도 귀합니다. 그래서 참으로 아깝습니다. 새로 맞는 봄도...
23/09/2025

🍁 가을, 숲, 독서

생의 유한성을 온전히 아는 이는 세계를 다만 아깝고, 오직 귀하게 여깁니다. 붉게 물드는 단풍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번 가을이 그에겐 너무도 귀합니다. 그래서 참으로 아깝습니다. 새로 맞는 봄도 귀해서 아깝습니다. 그는 가을이, 그리고 봄이 매번 다시 그냥 찾아올 걸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보는 저 단풍이 생에서 마지막 보는 단풍일 수도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듣는 철새의 노래 역시 귀해서 아깝고, 이제 막 말을 시작한 저 어린 것들의 웃음과 울음이 귀하고 아깝습니다. 귀하고 아까워서 삶에 다가서는 모든 사태와 존재를 마디고, 또 마디게 마주합니다.
p157

모든 생명은 사연을 품고 삽니다. 사연 없이 사는 생명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나 아닌 존재의 사연을 헤아려보려는 마음을 점점 더 잃어가고 있습니다. 타자의 사연과 내 마음을 잇는 노력은 번거롭거나 무가치한 일이라고 여기게 된 탓일까요? 그래서 개방과 연결이라는 생명의 본능을 접고, 고립과 단절의 방향을 택하는 것일까요? 혹시 그렇다면, 그것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 경험한 데에서 비롯된 오해일지도 모릅니다.
p60~61

버드나무는 버드나무로 살아야 기쁘지, 소나무 흉내를 내며 사는 것으로 기쁠 수 없습니다. 찔레는 장미 흉내를 내지 않습니다. 식물 저마다가 피우고 있는 모든 꽃은 본성의 발현입니다. 우리는 그 본성이 아름답게 발현되는 것을 마주할 때 감탄하고 감동합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예술 작품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도, 진심으로 자신의 세계를 이룬(혹은 이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감동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p83~84

#어제보다조금더깊이걸었습니다 #김용규

🍒얼마 전 발간된 프롬의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에는 EP 앨범 〈Q.E.D.〉를 작업하던 시기의 마음이 자연스레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서, 이 앨범의 메시지가 여러 형태로 반짝입니다.( T...
18/09/2025

🍒
얼마 전 발간된 프롬의 산문집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에는 EP 앨범 〈Q.E.D.〉를 작업하던 시기의 마음이 자연스레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서, 이 앨범의 메시지가 여러 형태로 반짝입니다.( Track2 슬픔을 위한 체리, Track3 밤의 증명, Track5 차가워지지 않아 )

당초 앨범이 먼저, 책이 그 뒤를 따라야 했던 계획과는 달리 산문집이 먼저 발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프롬이 이 앨범을 준비하며 어떤 시간을 통과했는지, 무엇을 마주하고 어떤 감정에 머물렀는지를 담담히 보여주는 글이 먼저 도착하게 된 셈입니다. 산문집 속 한 챕터가 이 앨범의 서문처럼 작용하게 된 지금, 〈Q.E.D.〉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삶의 어느 시기에 대한 고요하고도 치열한 증명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념과 경험을 통해 이 앨범에 도달했는가를 살펴볼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가 산문집에 실리게 된것이죠.

”열성을 다해 발매 직전까지 밤을 새고 진땀을 흘리며 완성해낸 작업물이 발매되는 순간 블랙홀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기분을, 내가 만들어낸 작은 세계가 소리 소문없이 멸망하는 듯한 기분을 적막하게 마주한다. 별다른 피드백도 없이 벼락처럼 몰아치던 일들이 한순간 사라지고 허탈해지는 것이다. 그 공허함으로 마음이 가득 차 며칠간 우울에 빠진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발매 우울을 탈탈 털고 그다음 작업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발매되면 이제 내 앨범은 내 것이 아니라 듣는 자의 것이다.“

위 이야기는 이번 앨범 펀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찬란을기대하지않는찬란 #프롬

 #이타주의자선언  #투표 🗳️☑️2025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투표기한: 2025/09/13(토) ~ 09/28(일) ▶참여방법: 온라인 투표폼을 통한 투표 *디플롯 프로필링크(https://for...
15/09/2025

#이타주의자선언 #투표 🗳️☑️
2025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투표기한: 2025/09/13(토) ~ 09/28(일)
▶참여방법: 온라인 투표폼을 통한 투표 *디플롯 프로필링크
(https://forms.gle/pUjxxqYLgxYkSdM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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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3
Paju
1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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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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