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개

돌베개 우리 인문서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 나갑니다. https://linktr.ee/dolbegae

"김명인의 책은 일종의 증언문학이다. 대학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그의 인생 여정을 다룬 이 책에서 여러 대목이 마음에 다가왔지만, 그중에서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 기술자 이근안과 대면한 스토리는 백미다." _권...
24/07/2025

"김명인의 책은 일종의 증언문학이다. 대학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는 그의 인생 여정을 다룬 이 책에서 여러 대목이 마음에 다가왔지만, 그중에서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 기술자 이근안과 대면한 스토리는 백미다." _권성우 (숙명여대 교수, 문학평론가)
금일 《 #한겨레신문》에 『 #두번의계엄령사이에서』가 소개되었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에서의 고문 피해자 증언을 담은 이 책과, #성해나 작가의 소설 『 #혼모노』 수록작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속 남영동 공간의 문학적 재현이 함께 조명되었습니다.
두 책은, 고통의 기억과 민주주의를 위한 치열한 저항의 흔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록합니다.
책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되새기게 해주신 권성우 평론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본으로 돌아온 ' #열하일기완독클럽' └ 16기, 총 5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한 독서 모임, 이호철북콘서트홀() X  돌베개 X 동네책방이 힘을 모아 다시 오픈합니다. 📌2020년, 500명의 독자가 함께하고 열...
24/07/2025

정본으로 돌아온 ' #열하일기완독클럽'
└ 16기, 총 5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한 독서 모임, 이호철북콘서트홀() X 돌베개 X 동네책방이 힘을 모아 다시 오픈합니다.
📌2020년, 500명의 독자가 함께하고 열하 답사까지 진행한 하이엔드 독서모임 '열하일기완독클럽'이 『정본 열하일기』와 그를 기반으로 새로 옮긴 『열하일기(개정2판)』 출간을 기념하며, 으로 돌아왔습니다.

혼자 가기엔 먼 길도 같이 가면 수월합니다. 다다읽선 완독 프로그램에 많은 독자의 참여를 바랍니다.

🙏 완독클럽에 함께해 주신 이호철북콘서트홀과 동네책방 관계자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세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수강신청 : https://url.kr/jmn7ph
* 신청 기간: ~ 8.10(일)까지
📅 진행 개요
• 기간: 2025.8.13(수) ~ 10.22(수), 총 10강
• 시간: 매주 수요일 저녁 7:30 ~ 9:30
• 방식: 온·오프라인 병행
- 강연 : 영남대 명예교수 김혈조 교수(1강 기조강연), 한양대 박수밀 교수(2~10강, 함께 읽는 강연)
- 오프라인: 이호철북콘서트홀 (선착순 30명)
- 온라인: 돌베개 유튜브 라이브 (선착순 70명)⠀
💳 참가비 안내
• 현장 수강: 12만원 (10회 / 온라인 포함)
• 온라인 수강: 7만원 (10회 / 라이브 + 다시보기)
📚 조선 최고의 베스트셀러 『열하일기』,
그 정수만 쏙쏙 뽑아서 함께 읽자!

광활한 요동들판을 마주한 조선의 선비 연암 박지원은 흥분과 설렘, 그리고 서글픔을 동시에 느낍니다.
“한바탕 통곡하기 좋은 곳이로구나!”

약소국의 신분으로 처음 발을 디딘 광대한 중국 땅.
그가 마주한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열하일기』는 18세기 조선 선비가
세계의 중심 ‘중국’을 여행하며 남긴
깊은 성찰과 반성,
그리고 천하대세에 대한 정밀한 통찰의 기록입니다.

📖 압록강을 건너 북경과 열하로 향하는 조선 사신단의 여정—
그 여정 속에 감춰진 연암의 꿈과 사유를 함께 읽어봅니다.
연암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했을까요?
👤 진행자 소개

🔸 김혈조 (영남대 명예교수)
『연암체의 성립과 정조의 문체반정』과 『연암 박지원의 사유양식과 산문문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이래로 영남대 한문교육과에 재직하며 한국한문학의 산문문학을 주로 연구하였고, 특히 연암의 산문문학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2019년 대학에서 정년퇴직한 이래, ‘연암문학연구원’이라는 공간을 열고 연암 문학을 계속 공부하고 있다.

🔸 박수밀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연암 박지원의 문예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과학문의 경계에서 벗어나 문학을 역사, 철학, 교육 등과 연계하는 통합의 학문을 추구한다. 조선 후기 실학, 고전의 독서론과 글쓰기, 동양 고전 사상이 주요 연구 분야이다. 『열하일기 첫걸음』, 『연암 박지원의 글짓는 법』, 『연암 산문의 멋』,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등 다수의 저술이 있고, 60여 편의 논문을 썼다.
📌 연암 박지원의 문장과 사유, 그리고 열하의 풍경을 따라가는 특별한 독서 여정.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돌베개 #정본열하일기 #열하일기개정2판 #박지원 #김혈조 #박수밀 #북클럽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 #열하 #열하답시

📚 Dolbegae Book Letter – 행간과 여백 No.12🔊 읽고, 쓰고, 다시 만나는 우리들 🔊 다시 돌아온 ' #열하일기완독클럽'  ∥ Contents1. [인터뷰] 삶과 앎의 거리 좁히기 _서재민, 『...
24/07/2025

📚 Dolbegae Book Letter – 행간과 여백 No.12
🔊 읽고, 쓰고, 다시 만나는 우리들
🔊 다시 돌아온 ' #열하일기완독클럽'
∥ Contents
1. [인터뷰] 삶과 앎의 거리 좁히기 _서재민,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2. [르포타주] 읽고, 쓰고, 만드는 우리 삶을 위해 _〈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를 마치고
3. [바이북바이로컬] 책으로 다시 피어나는 은평, ‘이호철 북콘서트홀’
4. [리뷰] 미리 도착한 이야기 :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 _전승민 문학평론가
+ [북디자인] 흐르는 강물의 윤슬처럼 _김민해 디자이너
5. [북펀드] 정병준, 『김규식과 그의 시대』
▶ 전문 읽기 : https://dolbegae79.stibee.com/p/28
엄지혜 작가님을 편집장으로 모신 돌베개 뉴스레터
12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12호에서는
✔️ 현직 사회 교사들이 강력 추천한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서재민 선생님과 함께 ‘교실 밖에서 진짜 경제를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 52개 출판사가 함께한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그 현장의 기록을 르포로 담았습니다.
✔️ 은평의 ‘문예 르네상스’를 이끄는 이호철북콘서트홀,
그리고 다시 시작된 열하일기 완독클럽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를 읽은 전승민 평론가님의 깊은 서평과,
디자인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책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번 호부터는 💛💛도 진행됩니다.
마음을 나눠주신 독자 세 분께, 돌베개가 고른 책 한 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감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금일⠀『 』 문화면에 『 #두번의계엄령사이에서』의 저자  #김명인 선생님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1980년 ‘무림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으로 감옥살이를 했고,40여 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계엄령 아래 놓인 202...
22/07/2025

금일⠀『 』 문화면에 『 #두번의계엄령사이에서』의 저자 #김명인 선생님 인터뷰가 게재되었습니다.

1980년 ‘무림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으로 감옥살이를 했고,
40여 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계엄령 아래 놓인 2024년,
김명인 선생님은 이제 ‘자칭 혁명운동가’에서 ‘늙은 시민’의 자리로 걸어온 삶을 돌아봅니다.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는 자전과 사회사를 깊이 있게 엮은 기록으로,
한 개인의 고백을 넘어 한국 현대사를 통과한 이들의 감정과 질문,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픈 연대의 언어를 담은 책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책을 쓰며 마주한 감정과 기억,
그리고 다시 그 시절을 글로 불러내는 데 따른 고민이 담담하게 전해집니다.

김명인 선생님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담아주신
차형석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사 전문 읽기
https://buly.kr/BIV8v54

🇰🇷 해방 80주년, 아직도 이루지 못한 자주적 국가의 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독보적인 한국 현대사 연구자 정병준 교수의 필생의 노작勞作📚 『김규식과 그의 시대』 알라딘 북펀드 오픈📍  참여하기 : ht...
21/07/2025

🇰🇷 해방 80주년, 아직도 이루지 못한 자주적 국가의 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독보적인 한국 현대사 연구자 정병준 교수의 필생의 노작勞作
📚 『김규식과 그의 시대』 알라딘 북펀드 오픈
📍 참여하기 : https://zrr.kr/CXx7Yx
📘 책소개
📍 해방 80년, 들리지 않았던 역사의 목소리에서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정병준 교수가 세계를 떠돌며 완성한 김규식이라는 모자이크

“정치적 성패로 따지자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역사이지만 그 삶 속에 담겨 있던 진정성과 불꽃같은 열정의 순간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1919년의 에서 단기필마 1인 외교로 한국통신국을 설립하고 운영함으로써 3·1운동의 하나의 기폭제가 되었던 김규식은 한국근현대사 속 ‘외교’의 빛나는 순간을 남겼다.

그는 극단으로 기우는 법 없이 좌우합작과 민족단합을 통해 자주독립과 해방을 꿈꾼 동시에 동양과 서양,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소련)를 넘나들었던 진정한 세계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에 관한 이야기들은 많은 부분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

그 알려지지 않은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김규식과 그의 시대』는 역사를 승리한 자의 기록이나 성공과 실패, 승리와 패배 등 단순한 이분법적 이해하려는 것에는 진정한 역사적 교훈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다양한 발현 가능성을 지녔던 역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길 희망한다. 자주독립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자주독립을 꿈꾼 이들의 이야기가 소중한 것처럼 말이다.

이를 위해 정병준 교수는 ‘인간 김규식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새로운 자료들을 발굴하여 공개하고, ‘그의 시대’에 관해서도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그’와 ‘그의 시대’의 성취와 한계, 명과 암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온전한 역사의 진실을 채워내고 있다. 인간 김규식에 관한 기록 평전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관한 거대한 역사 논픽션인 것이다.
📍 해방 80년, 지금 왜 김규식인가?
📍 신냉전 시대, 이념과 열강에 의해 규정되었던 과거의 역사가 이 땅에 되풀이되어야 할까?

제국주의, 파시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민족해방운동이 교차했던 2차 세계대전의 향방 속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도 위치 지어졌다. 하지만 불과 수개월 전의 내란·외환 쿠데타가 보여주듯, 미완의 해방은 전쟁과 사대, 독재의 이름으로 긴 시간 여전히 우리를 옥죄어 왔다. 그리고 2025년, 미국 일극체제의 종말과 다극화라는 전후 80년 질서의 변동 양상은 또다시 우리를 거대한 시험대에 올리고 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기,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역사 현실에서 충분히 조망받지 못하고 배제되거나 무시당했던 김규식의 헌신적이면서도 합리적이고, 모든 진영에 개방적으로 합작을 도모했으며, 세계정세의 흐름 속에서 독립운동의 위치를 연결 지어 고민했던 독특한 행보는 대내외적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양한 발현 가능성을 지녔던 역사의 교훈에 귀를 기울일 때, 들리지 않았던 목소리는 비로소 커다란 울림이 되고, 미래를 조망하는 지도로서 새로운 상상력의 출발점이 된다.
👤 저자 소개 |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다. 한국 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 『독도 1947』,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등의 책을 썼으며, 50여 권의 한국 현대사 자료집을 기획・해제했다.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06, 2015), 독도학술상(2010), 월봉저작상(2011) 등을 수상했다.

#김규식과그의시대 #정병준 #돌베개 #해방80주년 #광복절 #김규식 #독립운동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돌베개 도서 선정⠀📕박희병, 『김시습, 불교를 말하다』이 책은 김시습이 남긴 불교 텍스트 『청 한잡저 2』와 『임천가화』를 분석해 그의 불교론은 물론 그의 전체 삶을 관통하는 사상의...
18/07/2025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돌베개 도서 선정

📕박희병, 『김시습, 불교를 말하다』
이 책은 김시습이 남긴 불교 텍스트 『청 한잡저 2』와 『임천가화』를 분석해 그의 불교론은 물론 그의 전체 삶을 관통하는 사상의 궤적을 들여다본다. 『금오신화』라는 불후의 소설을 남긴 문학가일 뿐 아니라 인민의 입장에서 활발한 사상 행위를 전개한 사상 가이기도 한 김시습, 그는 어떤 세계를 꿈꾸었을까?

📗박은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
1980년대 이후 진경산수화 연구는 정선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전체적 흐름보다 한 작가에 대한 평가와 관심이 집중되었다. 박은순은 이 편향을 비판하며 진경산수화 전반을 조망한다.

📘육영수, 『근대한국학의 뿌리와 갈래』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으로 포착할 수 없는 한국 근현대사의 새로운 국면을 밝힌다. 19세기 한국에 진출한 서양 선교사의 한국 이해, 식민지 시기 조선총독부와 일본인 학자의 조선학 만들기, 조선 지식인의 조선학 연구가 어떻게 근대한국학 담론을 따로 또 같이 형성했는지를 계보학과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베개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좋은 책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돌베개
#김시습불교를말하다 #조선후기진경산수화 #근대한국학의뿌리와갈래

📍 사회교사와 사회학자의 '우리'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북토크🙏 다른 공간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사회(세상)' 보는 법을 가르치는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에게 필요한 '경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18/07/2025

📍 사회교사와 사회학자의 '우리'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북토크
🙏 다른 공간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사회(세상)' 보는 법을 가르치는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에게 필요한 '경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사회교사 서재민 X 사회학자 노명우,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출간 기념 라이브 북토크 Notice

● 사전 안내 신청 : https://forms.gle/v1RGsWsHAN2uCim37
└ 북토크는 링크가 없으면 시청이 불가한 일부공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이 되니, 참여하고 싶은 분은 꼭 상단 링크를 참고하여 사전 안내 신청을 해주세요.

● 북토크 일시 : 2025년 8월 2일(토) 14시부터

● 북토크 장소 : 돌베개 유튜브 라이브(일부공개)

● 진행 : 서재민(저자), 노명우(사회)

● 사전 안내 신청 마감 : 2025년 7월 30일

● 사전 안내 일시 : 8월 1일(금) 오전과 8월 2일(토) 북토크 시작 20분 전에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하여 드립니다.

● 이벤트 안내 : 참여신청을 하시고 사전질문을 남겨주신 분 중 5분을 선정 도서를 증정합니다.(7월 30일에 개별 문자, 이메일 연락)

✏️ 북토크 소개

사회교사로서 교실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며 왜 서재민 작가님은 경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사회학자로서 대학에서 어른이 된 아이들을 가르치는 노명우 선생님은 이 책을 보고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경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을까요?

청소년과 성인, 교실과 대학, 사회교사와 사회학자. 각기 다른 공간에서 다른 학생을 만나며 '사회(세상)' 보는 법을 가르치는 두 분의 경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어떤 경제 교육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사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은 ‘경제는 현실을 잘 설명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수많은 명제를 다시 묻는다. 이 책은 자본주의,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민감한 주제에서 교과서와 현실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파고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 박현희 (사회 교사,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저자)

고민 많은 대학원생분에게,당신은 어떤 연구자인가요?⠀“어떤 정신적, 감정적 뒤엉킴이 이끌면 반응한다.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놓이면 연구자로서 제대로 움직이고 싶어진다.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는지는 우리가 누...
07/07/2025

고민 많은 대학원생분에게,
당신은 어떤 연구자인가요?

“어떤 정신적, 감정적 뒤엉킴이 이끌면 반응한다.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놓이면 연구자로서 제대로 움직이고 싶어진다.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는지는 우리가 누구와 함께 알아야 하는지, 우리는 누구와 함께일 때 알 수 있는지와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앎을 얻게 한 그 누군가와의 만남들을 기록했다.”

금일 『교수신문』에 『피뢰침과 스며듦』의 저자 윤여일 선생님의 글이 실렸습니다.
전문 중 일부를 발췌하여 독자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피뢰침과 스며듦』은 윤여일 저자의 지난 10년간의 연구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그에게 연구란, 결과를 내는 행위가 아니라 누군가와의 만남 속에서 감응하고, 이끌리고, 연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연구자인가요?

🌿 전문 읽기
➡️ https://zrr.kr/bYxXVW
#피뢰침과스며듦 #윤여일 #돌베개 #교수신문 #연구 #에세이

금일 《조선일보》 태평로 칼럼에서『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가 언급되었습니다.⠀이 책은 10년에 걸쳐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한 여덟 명의 청소년들을 꾸준히 만나며, 그들이 어른이 되기까지 겪은 삶의 궤적을...
07/07/2025

금일 《조선일보》 태평로 칼럼에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가 언급되었습니다.

이 책은 10년에 걸쳐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한 여덟 명의 청소년들을 꾸준히 만나며, 그들이 어른이 되기까지 겪은 삶의 궤적을 따라갑니다. 빈곤이 어떻게 교육, 돌봄, 주거, 노동 전반을 뒤덮는지, 그 구조를 면밀히 추적하며 질문을 던집니다.

“이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었을까.”
그리고, “국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출간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꾸준히 찾아주시고,
함께 읽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기사 전문 읽기
https://zrr.kr/ocJZ7l

#가난한아이들은어떻게어른이되는가 #강지나 #조선일보 #돌베개

'무림사건' 주역 김명인의 회고와 성찰응원봉 연대에서 새로운 '혁명 정신' 발견_〈 #한겨레신문〉 최재봉 기자 보도 중에서⠀금일 한겨레 문화면에서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를 밀도 깊게 다뤄주셨습니다. 김명인 평론...
04/07/2025

'무림사건' 주역 김명인의 회고와 성찰
응원봉 연대에서 새로운 '혁명 정신' 발견
_〈 #한겨레신문〉 최재봉 기자 보도 중에서

금일 한겨레 문화면에서 『두 번의 계엄령 사이에서』를 밀도 깊게 다뤄주셨습니다. 김명인 평론가님의 회고와 성찰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그 너머의 희망까지 성찰할 수 있는 지면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번의계엄령사이에서 #김명인 #돌베개 #무림사건
#응원봉연대 #혁명정신 #계엄령

현직 사회 교사 35명이 먼저 읽고 자신 있게 추천한 청소년 경제 교양서서재민,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출간!✏️ 교실 밖을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경제 수업은 달라야 합니다.🔎 더 알아보기 : https:/...
02/07/2025

현직 사회 교사 35명이 먼저 읽고 자신 있게 추천한 청소년 경제 교양서
서재민,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출간!
✏️ 교실 밖을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경제 수업은 달라야 합니다.
🔎 더 알아보기 : https://zrr.kr/zrZHbJ
⭐ 교보문고. 알라딘 청소년 경제 분야 신간 주간 판매 3위!
(25년 7월 11일 기준)
|
"선생님은 경제 수업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그것이 ‘금융 교육’이어야 한다는 데에는 우려가 앞서요. 곰곰이 생각할수록 이런 수업은 선생님과 여러분이 만나는 ‘학교’라는 공간의 성격과는, 특히나 민주 시민이 되길 바라는 사회 교실의 목표와는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거든요. 학교는 공교육 기관으로서 공동체적 삶을 배우고 준비해 가는 곳이에요. ···

실제 경쟁 시장, 특히 금융 시장의 이면을 살펴볼까요? 전쟁 무기를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은 지금도 지구 한 곳에서 벌어지는 살육의 현장에 마음 쓰지 않습니다. 거대 기업의 시장 지배력에 기댄 투자자는 그 기업이 저지른 산업 재해와 피해당한 노동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 호모 인베스투스는 타인과 공동체에 무관심합니다. 그는 공동체가 없이 덩그러니 홀로 서 있는 개인이며, 우리가 호모 인베스투스가 될수록 세상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배제, 불평등에 무감각해집니다.

경제 교육과 경제 수업이 어떻게 하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이제 우리는 경제 교과서가 단정하는 말에 의문을 가질 거예요.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경제 교과서를 넘어서는 7가지 질문을 던지려 해요.

경제학이 말하는 합리적 선택, 수요와 공급의 법칙, 경제주체, 경제 체제, 경제 성장, 국제 거래(세계화), 금융 시장에 관한 질문. 질문을 만들고, 질문에 답하다 보면 새로운 눈으로 경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이 시간을 같이 밟아 가다 보면, 우리가 같이 잘사는 사회를 꿈꾸는 경제 시민에 좀 더 가까워지리라 기대합니다. 자, 이제 선생님과 함께 경제 탐험을 떠나 볼까요."
_ 작가의 말 중에서

⭐추천사⭐
이 책은 자본주의,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민감한 주제에서 교과서와 현실 사이의 틈을 발견하고 파고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 박현희 (사회 교사,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저자)

경제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 사회와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청소년, 그리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최성은 (전국사회교사모임 회장)

#돌베개 #서재민 #십대를위한교실밖경제학 #청소년 #청소년교양 #청소년경제 #경제수업 #청소년경제교육 #청소년경제캠프 #청소년경제교실 #청소년경제수업 #청소년경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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