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Home
South Korea
Paju
문학동네

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꿉니다. 문학동네 출판사 공식 페이스북(MUNHAKDONGNE Publishing Corp.) http://www.munhak.com/brand/history.asp
(1163)

04/08/2025

📘📰 책, 문학, 문학동네 이번 주 뉴스
: #문동저널 #8월1주
⠀⠀⠀
📰 삶은 천천히 숙성 중이다... '치즈 이야기'
⠀⠀⠀
📰 "인간 시선서 본 견공... 볼수록 알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달아"
⠀⠀⠀
📰 AI의 다음 진화는? "데이터 중심 → 인간처럼 추론"

📰 도쿄 한복판 '한국 문화 살롱' ... 한강·박경리 책도 이 사람 손 거쳐 일본에
⠀⠀⠀⠀ ⠀⠀⠀
📘📰WEEKLY 문동저널
저장 & 팔로우하고
다음주에 또 만나요!💙

04/08/2025

박현욱 소설가 첫 산문
『탁구를 읽자』 출간✨

탁구 문외한에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탁구인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산문 스물여섯 편을 담았다. 우리를 아주 쉽게 행복하게 만들어줄 공놀이. 즐거운 마음을, 빛나는 얼굴을 만들어줄 탁구 이야기. 탁구가 우리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주지는 않더라도, 잠시나마 그 문제에서 오는 괴로움을 잊고 우울의 반대편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을지도 모른다. 책을 덮을 즈음엔 이렇게 말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 탁구를 읽자.”

“라켓을 들고 하얀 공을 쫓아다니다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땀을 흘리게 된다. 그러다보면 몸에 활기가 돈다. 몸에 활기가 돌면 마음에도 활기가 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문제들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길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는 우울의 반대편으로 조금 움직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면 조금 더 좋은 날이 우리에게 올지도 모른다.”
—「한낮의 우울, 한밤의 탁구」 중에서

04/08/2025

☁
김학찬 작가 유고집,
여섯 명의 작가가 보내는 추천의 말✨

❝소설 속 인물들이 구름기를 접할 때 김학찬은 독자들을 ‘소설기’로 데려간다. 김학찬의 인물들은 핍진한 현실 속에서 생의 순간들을 치열하게 누빈다. 피가 도는 이야기나 느슨하고 쓸쓸한 서사가 흐르는 순간에도 작가의 문장은 재치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읽는 동안 함께 구름 속을 떠다니는 기분이다.
소설가 김학찬이 보여주려했던 구름은 진짜였고, 이것은 진짜 소설이다.❞
_서유미(소설가)

지금 〈김학찬 유고집〉 텀블벅 펀딩 진행 중❗
〰기간 | 8월 6일(수)

📘 김학찬, 『구름기』 (소설)
📘 김학찬, 『투암기』 (산문)

04/08/2025

『칵테일, 러브, 좀비』『트로피컬 나이트』 이후
3년 만의 신작 소설집 『치즈 이야기』로 돌아온
조예은 작가 랜선 팬사인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8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교보문고 캐스팅 &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치즈 이야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조예은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짜고, 달고, 역하고, 사랑스러운"
농밀하게 숙성된 일곱 조각의 이야기
📘조예은, 『치즈 이야기』

03/08/2025

예스24 젊은 작가 투표 1위🏆
조예은 작가의 3년 만의 신작 소설집
『치즈 이야기』 실물을 공개합니다🧀

흡사 노란 치즈 한 조각을 보는 것 같지 않나요?
표지부터 띠지까지, 디자이너가 치열하게 고민해 만든
디테일 하나하나가 실린 소설 못지 않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지요.

이 책을 바라보는 모든 순간이
재미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02/08/2025

평생을 좌우한 치명적 사랑과 영웅적 실패
불멸의 고전 『위대한 개츠비』를 뮤지컬로 만나보세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열광시킨 화제작
뉴욕과 런던을 이어 서울에 상륙한
뮤지컬 오리지널 프로덕션🎇

댓글로 뮤지컬 에 대한 기대평을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네 분께 티켓을 드립니다🎁(1인 1매, S석)

📌이벤트 기간ㅣ~8월 6일(수)
📌당첨자 발표ㅣ8월 7일(목) *개별 연락
📌공연 일시ㅣ8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ㅣGS아트센터

02/08/2025

임신 후 배 나온 여성 앵커로
에 섰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제 저는 앵커 한민용으로서의
이야기를 흘려보내고 저다운,
저만의 다음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부디 당신도 당신만의 축복된 이야기를
꽃피우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JTBC 한민용이었습니다.

📘한민용 에세이,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02/08/2025

"나는 끝내
한동안의 의식이었네.
타남과 사라짐 사이의 한동안."

“시는 한계 너머를 인식한다”라는 짧고 묵직한 ‘시인의 말’처럼, 시를 통해 세계와 언어, 인간의 근원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을 지속해온 허만하 시인의 신작 시집 『별빛 탄생』이 출간되었습니다. 아득히 긴 시간 동안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와 지금에 이른 그는 평생에 걸쳐 삶이 시이고, 시가 삶이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낸 그야말로 시詩-인人이라 할 만합니다. 한 시인이 온 생을 바쳐 비로소 별빛과 같이 가느다랗지만 선명한 광휘를 담아낸 시집의 탄생을 함께 지켜보아요.

문학동네시인선 239
📘허만하, 『별빛 탄생』

01/08/2025

#신간안내 #1860근대의시작
⠀⠀⠀⠀⠀⠀⠀⠀⠀⠀⠀⠀⠀
1860, 우리 역사에 중요한 씨앗이 뿌려졌다
그리고 지금 민주주의라는 꽃으로 만개했다
⠀⠀⠀⠀⠀
최제우의 『용담유사』부터
김지하, 신동엽, 서정주, 이청준, 박경리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 세계
⠀⠀⠀⠀⠀
동학혁명의 주요 현장 답사,
동학을 다룬 역사서와 문학작품을 통해
동학혁명의 위대함과 역사적·세계사적 의의 조망
⠀⠀⠀⠀⠀⠀⠀⠀⠀⠀⠀⠀⠀⠀
동학의 길을 걸으며 한국사를 성찰하다⠀⠀⠀⠀
📘김인호, 『1860, 근대의 시작』

01/08/20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서 생겨날까?
감히 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엄마 백은선과 시인 백은선,
그리고 사랑받고 싶은 존재와
사랑하고 싶은 존재.
쏟아질 것 같은 존재들의 이야기

시詩의 적절함으로 시의적절하게
백은선 시인의 8월 산문,
📗『뾰』

01/08/2025

💕🎨🏨
모나는 세상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답고 가장 인간적인 것이 보존되어 있는 곳에 그와 함께 가야 했다.
그와 함께 미술관에 가야 했다. 만
에 하나 불행히 모나의 눈이 영영 머는 날이 온다 해도, 최소한 뇌리 깊은 곳에 자리한 저수지에서 갖가지 시각적 광채를 길어낼 수 있으리라.
할아버지는 계획을 세웠다…… 일주일에 한 번, 한결같이, 그는 모나의 손을 잡고 미술관으로 가 작품 하나를, 단 하나의 작품만을 바라보게 할 것이다.
처음에는 색과 선이 펼쳐내는 무한한 진미가 손녀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도록 말없이 오래 바라보리라.
그런 뒤에는 시각적 희열의 단계를 지나 예술가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삶에 대해 말해주는지, 예술가들이 얼마나 삶을 빛나게 해주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풀어내리라.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손녀를 위해 미술관 여행을 결심한 할아버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기 위한 이들의 가슴 뭉클한 한 해

📘토마 슐레세, 『모나의 눈』

01/08/2025

권정생문학상·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 시인
김성민 시인의 새로운 동시집이 도착했습니다 🐌

달팽이는
아주 오래 오는 친구라서
얼마나 긴 환대가 필요한지 몰라요

하지만 달팽이는
아주 오래 가는 친구이기도 해서
떠나는 길이 아주 눈물 콧물 범벅이 되고 말아요
_「달팽이 오시네」

"우리 동시에서 몇몇 작품의 빼어남을 넘어서서
시집 전체가 던지는 메시지가
이처럼 소중한 작품은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_남호섭(시인)

어린이의 인사를 나누고 싶은 마음, 장난치고 싶은 마음,
때로는 울고 싶은 마음을 따뜻하게 껴안는 동시집

📘시 김성민·그림 최진영, 『달팽이 문자 받고 나갔더니』

Address

Paju

Website

http://www.munhak.com/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문학동네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