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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펀드 OPEN!  #쇳돌  #북펀드산업이 사라지면 그 안의 노동도, 사람도 사라지는 것일까?한 가족의 노동이동사를 좇으며 채굴한 사라지는 세계와 목소리들변방과 경계의 자리에서 세계를 비평해온 이라영 필생의...
14/01/2026

🔔알라딘 북펀드 OPEN! #쇳돌 #북펀드

산업이 사라지면 그 안의 노동도, 사람도 사라지는 것일까?
한 가족의 노동이동사를 좇으며 채굴한 사라지는 세계와 목소리들

변방과 경계의 자리에서 세계를 비평해온
이라영 필생의 과제!

📘《쇳돌: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알라딘 북펀드가 오픈되었습니다.

❤️‍🔥 북펀드 후원자 한정 특별 선물
알라딘 북펀딩에 참여해주시는 독자들께는 책에 실리지 않은 저자의 글 세 편이 담긴 특별한 커버이자 포스터를 드립니다. 놓치지 마세요!
👉수록 글: 〈중장비 일기〉, 〈반짝이는 것을 추적하면 어둠이 나타난다〉, 〈어떤 자리의 이동과 상실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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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죽었어.”
국내 유일의 철광석 광산이었던 양양광업소, 그곳의 마지막 민주 노조 위원장이었던 아버지가 내뱉은 한마디. 그곳에서 함께 쇳돌을 부수고 캐고 골랐던 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한마디는 ‘희미한 목격자’였던 저자를 ‘구체적인 기록자’로 이끕니다.

10대에 광산촌을 떠났던 저자가 흰머리를 품고서야 채굴하기 시작한 광산, 폐광, 폐광 이후의 목소리들을 이 책에 옮겼습니다. 저자는 자신 가족의 삶과 노동이동사에서 출발해 우리가 충분히 기억하지 않았던 혹은 망각 중인 광산이라는 한 세계, 목소리, 삶, 싸움, 노동을 캐냅니다.

“변화하는 산업 지형과 소멸하는 직업 속에서 견디고 이동하는 사람에 대한 기록이다. 실제로는 거의 마주하지 않지만 은유 속에서는 풍성하게 존재하는 광산, 광부, 막장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들리게 하는 작업이다. 누군가의 삶을 은유 속에 가둘 수 없다. 사회에서 보이지 않았기에 이동과 사라짐도 보이지 않는, 그러나 이 사회를 지탱해온 어떤 존재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를 추적하기로 한다. 한 사람의 노동이동에는 한 시대와 장소의 변화가 담긴다. 노동자들의 목소리에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이 숨어 있다. 노동자의 입과 노동자의 발을 따라갔다.”
ㅡ〈들어가는 글〉 중에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726

얼마 전 〈동녘 편집부 어워즈〉에서 ‘인쇄소기피대 상’을 수상했던 《유령 연구》...🏅 기억하시나요? 책배를 펼쳐보면 마치 바코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저자가 시도한 글쓰기/방법론 실험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08/01/2026

얼마 전 〈동녘 편집부 어워즈〉에서 ‘인쇄소기피대 상’을 수상했던 《유령 연구》...🏅 기억하시나요? 책배를 펼쳐보면 마치 바코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저자가 시도한 글쓰기/방법론 실험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랍니다. 《유령 연구》는 사회과학서로 분류되지만, 읽다 보면 문학처럼 느껴진다는 후기도 종종 들려왔습니다. 실제와 허구, 자기와 타자, 언어와 비언어, 의식과 무의식,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글쓰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이 책이 다양한 장르로 읽힐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변주를 따라가다 보면 무척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교수신문의 현지용 기자님께서는 서평에서 “유령을 목격하기 위해 시도한 연구 방법론 또한 흥미롭고 새롭다”며, “유령을 목격하기 위해서는 파편화된 이미지, 감정, 목소리들 속에서 트라우마의 흔적을 읽어내야 한다는 관점 아래, 저자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구술사, 문학, 공연/전시, 꿈, 자문화기술지 등 다양한 양식에 흩어져 있는 유령의 상흔들을 그러모은다”고 짚어주셨습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져 아직 이 책을 펼쳐보지 못하신 독자님들, 사회과학서에는 손이 잘 가지 않는 독자님들께서도 문학적으로 구성된 파트를 발견하며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읽고 계실지 궁금한 《유령 연구》, 독자님들의 독서 경험도 이곳저곳에서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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