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025
와 관련해,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고운의 기억을 상처나 트라우마로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막상 그것의 원인과 실체가 무엇인지를 나누는 첫 집단 토론회입니다.
이 상처와 트라우마는 어디에서 기인했으며 그 실체는 무엇인지, 당시의 운동사회의 체제의 모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비판적 반성적으로 살피는 자리라고 합니다.
뜻 깊은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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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고운: 기억, 상처, 트라우마
1980~1990년대 고등학생운동은 누군가에겐 자긍심이지만 다른 때로 상처나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입니다. 의미와 맥락을 함께 성찰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발표
"고운, 자긍심이자 상흔” 조한진희(KSCM/ 다른몸들)
“얼어 붙은 기억, 도망치는 기억” 이원석(세일고/ 물류노동자)
“고운과 국가폭력” 김명희(중대부여고/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실패한 기획 좌절한 운동, 고운” 최윤식(동터오름학우회/ 건국대 경제학과)
“그때 우리는 무엇과 싸웠나?” 이형신(한성고/ 유통업)
+ 노래공연 권정기
+ 일시 11월 1일(토) 1시-4시
+장소 비정규노동자의집꿀잠(영등포본동 도신로51길 7-13)
+ 주최 고운동지회(준)
+ 문의 [email protected]
+ 신청 https://forms.gle/tmeSNpdiyAQrDqV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