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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후기  #상처와결별하기  #도종환시인"아픔과 결별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는 것, 그것이 회복입니다."어제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상처와 결별하기』의 출간 후 첫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인은 산문...
10/07/2026

#북토크후기 #상처와결별하기 #도종환시인

"아픔과 결별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는 것, 그것이 회복입니다."

어제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상처와 결별하기』의 출간 후 첫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인은 산문집에 담아낸 삶의 이야기를 독자분들께 직접 들려주셨는데요. 개인적인 상실과 삶의 여러 굴곡 가운데에서도 끝끝내 문학을 놓지 않았던 이유, 그리고 시와 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회복해나갔던 경험을 진솔한 목소리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문학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시켜줍니다. 상처와 결별하고 새롭게 일어설 힘을 줍니다."라는 책 속 문장처럼, 이날의 이야기는 문학이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이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많은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북토크는 더욱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는 모습, 공감의 박수와 웃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순간마다 문학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북토크가 끝난 후 이어진 사인회에서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시인의 따뜻함, 책과 함께 전해지던 응원의 말, 그리고 곳곳에서 끊이지 않던 웃음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북토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길그레이트북스11  #인간의조건『인간의 조건』에서 가장 용기를 북돋워주는 메시지는 인간 탄생성과 시작의 기적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사멸성을 강조하는 하이데거와는 대조적으로 아렌트는 인간사의 믿음과 희망은...
08/07/2026

#한길그레이트북스11 #인간의조건

『인간의 조건』에서 가장 용기를 북돋워주는 메시지는 인간 탄생성과 시작의 기적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사멸성을 강조하는 하이데거와는 대조적으로 아렌트는 인간사의 믿음과 희망은 새로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세계에 태어난다는 사실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들 모두는 유일무이하고, 또 이전의 행위로 인해 가동된 일련의 사건들의 연쇄를 방해하거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는 새로운 시작의 능력을 갖고 있다. 그녀는 행위가 “기적을 만들어내는 인간의 유일한 능력”이라고 말하면서, 인간사에서 기대하지 않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매우 타당하며, 사회가 정체상태에 빠져 있거나 멈출 수 없는 과정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 새로운 시작들은 결코 배제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_마가렛 캐노번

📕『인간의 조건』
한나 아렌트 지음 l 이진우 옮김

❝넷플릭스에서 나중에 보게 되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밌네요❞_알라딘 독자 c**********6님 리뷰 중에서영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압도적 몰입감과 서사📚이념도 국적도 사랑도 끝까지 비밀이어야 했던 시대해방기의...
07/07/2026

❝넷플릭스에서 나중에 보게 되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밌네요❞
_알라딘 독자 c**********6님 리뷰 중에서

영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압도적 몰입감과 서사📚

이념도 국적도 사랑도 끝까지 비밀이어야 했던 시대
해방기의 대혼란 속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들의 암투!

📚『비밀구락부』ㅣ 이화경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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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리뷰  #상처와결별하기❝삶이 흙탕물처럼 흐려지는 순간에도한때 가장 찬란했던 나를 잊지 말라고말해주는 듯했다.❞__@mong_story1106님 리뷰 중에서⠀⠀⠀⠀⠀⠀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상처와 결별하기』를...
06/07/2026

#서평단리뷰 #상처와결별하기

❝삶이 흙탕물처럼 흐려지는 순간에도
한때 가장 찬란했던 나를 잊지 말라고
말해주는 듯했다.❞
__@mong_story1106님 리뷰 중에서
⠀⠀⠀⠀⠀⠀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상처와 결별하기』를 출간 직후 읽어주신 서평단 분들의 리뷰가 도착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또 산문처럼 적어주신 리뷰들을 읽는 동안 자신이 받은 위로를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다정한 바람이 느껴졌는데요.
따뜻한 문장으로 리뷰를 작성해주신 서평단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영원한 서정시인 도종환의
상처에서 회복으로 가는 길
📚『상처와 결별하기』

💥출간 일주일 만에 중쇄!❝모든 게 비밀이던 시절이었다.일제 경찰에게 잡힐 경우 서로의 정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의협심에 가득 차 있던 시절의 다 알고도 모른 척해주었던그렇고 그런 비밀.❞이념도 국적도 사랑도 끝까지...
03/07/2026

💥출간 일주일 만에 중쇄!

❝모든 게 비밀이던 시절이었다.
일제 경찰에게 잡힐 경우 서로의 정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협심에 가득 차 있던 시절의 다 알고도 모른 척해주었던
그렇고 그런 비밀.❞

이념도 국적도 사랑도 끝까지 비밀이어야 했던 시대
해방기의 대혼란 속에서 펼쳐지는 스파이들의 암투
📚『비밀구락부』ㅣ 이화경 장편소설

#비밀구락부 #이화경 #소설 #책 #책추천

 #한길그레이트북스180  #장담의열자주열자는 땅에 발을 딛고 있다. 책의 제목은 ‘열자’이지만, 열자는 스승이 아니라 노자나 호구자림 등의 스승에게 훈계를 받는 제자로서 등장한다. 또한 열자서의 주인공에는 가난한 ...
01/07/2026

#한길그레이트북스180 #장담의열자주

열자는 땅에 발을 딛고 있다. 책의 제목은 ‘열자’이지만, 열자는 스승이 아니라 노자나 호구자림 등의 스승에게 훈계를 받는 제자로서 등장한다. 또한 열자서의 주인공에는 가난한 자나 노비 등 못 배우고 소외된 떠돌이가 많이 등장하고, 성공한 자들의 호언장담이 아닌 눈물겨운 실패담이 많다. 열자 또한 약간 부족하고 한발 늦으며 어떤 경우에는 열등생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 실패로 끝나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순수한 마음에 공감하고 그들의 분투에 박수를 치면서 이것이 삶의 실상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렇기에 다른 어떤 관념적 사상보다도 훨씬 더 친근하다.

열자는 현실과 세속을 부정하지 않는다. 열자는 양주와 같은 인물을 내세우며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삶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현실 속에서 타고난 삶을 누리라고 말한다. 재물과 명예와 권력 따위를 추구하다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고, 타고난 바탕과 성정에 따라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면서 자신의 삶을 즐기라고 말한다.
_역자 임채우

📕『장담의 열자주』
장담 지음 l 임채우 편역

 #한길그레이트북스173  #자본주의의문화적모순이 책에서 이미 벨이 지적했듯이, 현재는 활자문화보다는 시각문화가 지배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벨이 더욱 예리하게 비평했듯이, 지식의 형성에서 인쇄물과 영상물이 문화의 응...
30/06/2026

#한길그레이트북스173 #자본주의의문화적모순

이 책에서 이미 벨이 지적했듯이, 현재는 활자문화보다는 시각문화가 지배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벨이 더욱 예리하게 비평했듯이, 지식의 형성에서 인쇄물과 영상물이 문화의 응집성에 미치는 실제적 결과는 다르다.

“시각 미디어는 그것의 속도를 보는 사람에게 강요하고, 말보다 이미지를 강조하고, 개념화가 아니라 드라마화를 유도한다. ······그것은 정화나 이해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성과 연민, 즉 사건에 대한 곧 소멸되는 감정과 유사 참여를 통한 유사 의례를 유도한다. 그리고 그러한 양식은 불가피하게 하나의 과잉 드라마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 반응은 과장되거나 이내 싫증 난다.” 하지만 “인쇄 미디어는 논점을 이해하거나 이미지를 성찰할 때 스스로의 속도 조절과 대화를 허용한다. 인쇄물은 단지 인지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을 강조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가장 중요하게는 개념적 사고에 필요한 양식이기도 하다.”

한길사의 그레이트북스는 벨이 말하는 인쇄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만 같다. 그중 하나에 포함되게 된 이 책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도 독자들에게 인쇄매체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또한 독자들은 벨의 이 책을 통해 벨의 사회학적 사유와 벨의 치밀한 모순 분석의 묘미, 그리고 그의 사회학적 열정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_역자 박형신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다니엘 벨 지음 l 박형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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