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026
#북토크후기 #상처와결별하기 #도종환시인
"아픔과 결별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나는 것, 그것이 회복입니다."
어제 도종환 시인의 산문집『상처와 결별하기』의 출간 후 첫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인은 산문집에 담아낸 삶의 이야기를 독자분들께 직접 들려주셨는데요. 개인적인 상실과 삶의 여러 굴곡 가운데에서도 끝끝내 문학을 놓지 않았던 이유, 그리고 시와 글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회복해나갔던 경험을 진솔한 목소리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문학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시켜줍니다. 상처와 결별하고 새롭게 일어설 힘을 줍니다."라는 책 속 문장처럼, 이날의 이야기는 문학이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이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순간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많은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북토크는 더욱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는 모습, 공감의 박수와 웃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순간마다 문학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북토크가 끝난 후 이어진 사인회에서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시인의 따뜻함, 책과 함께 전해지던 응원의 말, 그리고 곳곳에서 끊이지 않던 웃음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북토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