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

경북매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 등록 1호 신문 경북매일신문입니다.

저희 경북매일신문은 1990년 6월 23일 '맑고 정직한 신문'을 모토로 창간했습니다.

그동안 대구 · 경북 지역에 향토언론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해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와 창의적이고 개척적인 논평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경북매일신문은 기자들이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독자의 입장에서 제작하는 신문, 단순한 정보를 선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신문, 혜안과 통찰력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올곧은 신문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북매일신문의 이같은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국민 복리와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언제나 앞장설 것 입니다.

21세기 언론·지식·문화의 시대이며, 그 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의당 언론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경북매일신문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시대적 요구에 맞는 신문을 제작, 발행함으로써 언론계와 국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신문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경북매일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최근 이어진 호우로 포항지역 주요 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생기며 차량 파손과 운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포트홀은 주로 빗물에 아스팔트 하부가 약해지고 차량의 반복된 하중이 더해지면서 노면이 침하돼 생긴다....
20/07/2025

최근 이어진 호우로 포항지역 주요 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 파임)이 생기며 차량 파손과 운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포트홀은 주로 빗물에 아스팔트 하부가 약해지고 차량의 반복된 하중이 더해지면서 노면이 침하돼 생긴다. 특히 여름철 장맛비가 내린 직후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20일 포항시 남구의 한 왕복 4차선 도로. 도로 위 움푹 패인 포트홀을 발견한 차량들이 급히 차선을 변경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옆 차선 차량과 가까워지며 부딪힐 뻔한 아찔한 장면도 목격됐다.

포트홀을 미처 보지 못한 화물차는 ‘덜컹’ 소리를 내며 그대로 지나갔다. 차량이 튀어 오르듯 흔들렸고 뒤따르던 운전자는 놀란 듯 속도를 줄였다.

인근에 거주하는 김성훈씨(39)는 “이 도로는 비만 오면 어딘가가 꼭 움푹 패여 있다”며 “매일 출퇴근하면서 지나다니지만 언제 타이어가 빠져 손상될지 몰라 조마조마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의 도로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얕게 고인 빗물 아래 숨어 있던 포트홀에 차량 타이어가 빠지며 ‘쿵’ 소리를 냈고 차체가 크게 흔들렸다. 뒤따르던 차량은 놀라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포트홀은 운전자들에게 ‘도로 위의 지뢰’와 다름없다. 그대로 밟고 지나치면 타이어나 휠이 손상되기 일쑤고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 단정민 기자
📰 장마 뒤 포항 곳곳에 ‘움푹’ ‘도로 위 지뢰’ 포트홀 ‘아찔’
📌기사링크 :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720500409

지난 18일 밤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북 전역에 걸쳐 쏟아진 폭우로 지역사회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전역에 걸쳐 장기간의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이 기간 경주 외동 ...
20/07/2025

지난 18일 밤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북 전역에 걸쳐 쏟아진 폭우로 지역사회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전역에 걸쳐 장기간의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이 기간 경주 외동 지역은 356.5㎜의 강수량을 기록해 도내 최고치를 나타냈고, 청도 314㎜와 고령 288.5㎜ 등에 많은 비가 쏟아 졌다.

또한, 대구 달성 270㎜, 경산 194.5㎜, 문경 마성 168.5㎜, 칠곡 팔공산 155㎜ 등 주요 지역에서도 큰 폭으로 비가 내려 저지대 침수와 도로 파손 사례가 잇따랐다. 특히 이 기간 일부 지역 강수량이 200mm를 넘기면서 낙동강 유역 8곳의 보 수문은 긴급 개방돼 최대 초당 1만3500t의 방류가 진행되기도 했다.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농로와 저지대 주택 침수로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도로 곳곳에서 낙석 및 침수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됐다.

청도군에서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며 토사 유출 위험이 높아졌고, 고령·성주·예천·안동 등지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는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피현진 기자
📰 경북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 누적
📌기사링크 :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719500081

지난 16일 산사태가 발생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69번 지방도의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20일 오전 죽장면 상옥리로 향하던 차량이 회차하고 있다. 한 운전자는 “통행 제한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수십km를...
20/07/2025

지난 16일 산사태가 발생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69번 지방도의 통행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20일 오전 죽장면 상옥리로 향하던 차량이 회차하고 있다. 한 운전자는 “통행 제한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수십km를 다시 돌아가게 생겼다.”라며 관계 당국의 소홀한 대응을 지적했다.

📌더 많은 기사는 경북매일홈페이지(www.kbmaeil.com)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북 청도군과 대구시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쯤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2번지에서 빗물이 섞인 많은 양의 흙이 유출돼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 ...
17/07/2025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북 청도군과 대구시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쯤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2번지에서 빗물이 섞인 많은 양의 흙이 유출돼 민가로 추정되는 건물 1채와 승용차 1대가 일부 매몰됐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사고가 난 지점 인근 민가에 거주 중인 주민 4명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오후 2시쯤에는 청도군 청도읍 원리 일대에서 도로와 차량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고, 청도읍 원정리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이날 청도에는 시간당 45.5㎜의 강한 비가 내렸다.

또 오후 2시 21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한 식당에서는 침수가 발생해 손님 4명이 갇혔다 구조됐다. 마을 입구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도로 주택, 여러 대의 차량이 침수됐다. 소방당국이 구명보트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주민 26명을 대피시켰다. 노곡동은 2010년 8월 2차례에 걸쳐 물난리를 겪기도 했다.

이날 청도, 대구, 성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경산시 오목천 압량교 지점에 홍수경보, 청도군 원리에는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9일까지 대구·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 배준수·심한식·장은희기자
📰 ‘호우경보’ 내린 청도·대구 비 피해 잇따라
📌기사링크 :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717500715

포항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북구 흥해읍 곡강교 하부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더 많은 기사는 경북매일홈페이지(www.kbmaeil.com)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17/07/2025

포항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북구 흥해읍 곡강교 하부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더 많은 기사는 경북매일홈페이지(www.kbmaeil.com)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와 경북 성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17/07/2025

대구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와 경북 성주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포항, 봉화군·청송·영양군·경북 북동 산지 등 12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대구·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 120㎜ 이상이다.

20일은 흐리고 구름이 많다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인 19일까지 매우 거센 비가 내릴 예정으로 비가 많이 오면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은희 기자
📰 대구 호우경보·경북 호우주의보 발효⋯19일까지 최대 100㎜ 강한 비
📌기사링크 :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71750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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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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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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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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