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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참고서보다 ‘교과서’가 공부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그렇듯, CES 2026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CES를 개최하는 美 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
04/01/2026

어떠한 참고서보다 ‘교과서’가 공부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듯, CES 2026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CES를 개최하는 美 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 내부의 의견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CES 2026에서 열리는 481개 세션에 대한 흐름 기사를 전해드린데 이어, 오늘은 CTA 경영진들이 참여한 33분 분량의 팟캐스트 대담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이날 브리핑에는

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CEO,
킨지 파브리지오 사장,
존 T. 켈리 CES/쇼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지난달 29일 올라온

“CES 2026에서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What to Expect at CES”

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통해 본지는 크게 4가지 주제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1) ‘모든 CES는 달라야 한다’... CES 2026, 파운드리·크리에이터 공간 대폭 확장
2) ‘리쇼어링’ 시대 대응... 제조 엔지니어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3) ‘혁신가들이 등장한다’... 글로벌 투자자 수천 명 유레카 파크 주목
4) 에너지 이슈 전면 부각... 로봇공학·디지털 헬스·여성 건강 주요 트렌드로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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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CES는 달라야 한다’... CES 2026, 파운드리·크리에이터 공간 대폭 확장

이번 CES 2026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CES 파운드리”였습니다.

킨지 파브리지오 사장은 이 공간에 대해 AI와 퀀텀 컴퓨팅 기업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전시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각종 기술 시연이 함께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공간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CES 파운드리”에 대해 게리 샤피로 CEO는 백악관의 과학기술정책국 국장이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에 주목했습니다.

백악관의 과학기술정책국 국장은 기존 콘퍼런스에서 보여준 단순 전시나 설명을 넘어서서 발표와 토론 형식을 통해 CES 참가자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게리 샤피로 CEO는 모든 CES는 이전의 CES와는 달라야 한다는 내부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센트럴 홀에 위치한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도 크게 확장될 예정입니다.

킨지 파브리지오 사장은 이 공간에 대해 크리에이터들이 실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터 도구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 T. 켈리 CES/쇼 총괄 부사장은 이 공간에서 콘텐츠 제작 방식을 바꾸는 도구와 플랫폼, 그리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년 CES 참가자들은 혁신상을 타기 위해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실 본지의 이태호 발행인도 CES 2026 혁신상 심사위원이긴 했습니다.

CTA는 혁신상 부문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는데요.

"교육 기술, 기업 기술, 영화 제작 및 배급, 공급 및 물류, 여행 및 관광 분야"

가 그것입니다.

특히 CTA는 칸느와 파트너십을 통해 영화 부문 혁신상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마지막 날에는 CES 역사상 최초로 대면 형태의 AI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CES 참가자들은 누구나 등록하여 현장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CES 2026은 AI, 크리에이터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의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CES 2026은 미국의 산업 정책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2. ‘리쇼어링’ 시대 대응... 제조 엔지니어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이고 CTA가 미국의 단체인 만큼 CES 2026은 미국의 흐름을 반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CES 2026은 그런 점에서 미국의 제조업 부활이라는 국가적인 과제를 기술적인 혁신의 맥락에서 다루는 대규모 플랫폼으로써 포지셔닝하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 콘퍼런스 트랙과 함께 센트럴 홀에 새로운 제조업 쇼케이스 파빌리온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리쇼어링과 함께 “Made in USA”가 많은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맞춰 CTA는 제조 엔지니어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기업들이 제조 시설과 서비스 제공 업체를 만날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왜 이런 움직임을 CTA는 보이는 것일까요?

게리 샤피로 CEO는

(이후 그의 발언은 아래에 이어집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cta-ces-2026-ces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60103230607477yr?from=notification&source=content

어떠한 참고서보다 ‘교과서’가 공부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듯, CES 2026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CES를 개최하는 美 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 내부의 의견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

미국의 주요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안드레슨 호로위츠(a16z)는 최근 ‘Where Does Consumer AI Stand at the End of 2025?’라는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2025년 소비자 AI 시...
01/01/2026

미국의 주요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안드레슨 호로위츠(a16z)는 최근 ‘Where Does Consumer AI Stand at the End of 2025?’라는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2025년 소비자 AI 시장을 정리하고 2026년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대한민국 시각 기준 12월 30일 공개된 이 에피소드에는 a16z 컨슈머 팀 소속의 올리비아 무어(Olivia Moore)와 저스틴 무어(Justine Moore), 브라이언 김(Bryan Kim)과 제너럴 파트너 아니쉬 아차야(Anish Acharya)가 참여했는데요

참고로 안드레슨 호로위츠는 페이스북(현 메타), 에어비앤비, 깃허브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술 기업의 성장 단계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분야에서는 Anthropic, Mistral AI, Replit 등에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차세대 AI 인프라와 개발자 도구, 모델 생태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컨슈머 AI와 관련되어 진행된 이날 팟캐스트에서 a16z는 OpenAI와 Google을 비롯한 주요 모델·플랫폼 사업자의 2025년 소비자 시장 행보를 되돌아보고, 2026년에 예상되는 제품·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함께 짚었습니다.

본지는 50분에 달하는 해당 팟캐스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1) AI 시장 승자 독식 구도 속 변수, 구글 제미나이의 역습
2) 통합형 OpenAI vs 분산형 Google: AI 멀티 모달 시장 내 상반된 전략
3) 잠재력의 챗 GPT 펄스, 완성도의 퍼플렉시티 코멧
4) 클로드는 전문가용 머물러, 메타· xAI는 대중 시장 파고든다
5) 완전 멀티 모달 시장 열리지만, 명확한 관점 가진 창업자에는 기회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AI 시장 승자 독식 구도 속 변수, 구글 제미나이의 역습

올리비아 무어 파트너는 현재 컨슈머 AI 시장에서 승자 독식 구조의 초기 신호가 나타난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의 91%는 단 하나의 AI 서비스에만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챗 GPT나 제미나이 등 두 개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유료로 사용하는 비율은 9%에 불과했습니다.

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는 사업자는 주간 활성 사용자 수를 8~9억 명 가량 보유한 챗 GPT였습니다. 마치 티슈를 클리넥스처럼 부르는 것처럼 챗 GPT는 일반 명사화되었으며, 그만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확보했다는 것이 올리비아 무어 파트너의 설명이었습니다.

반면 a16z는 구글이 제공하는 제미나이의 트래픽이 챗 GPT의 35~40% 수준이라고 보고 있으며
클로드나 그록 등 다른 경쟁자들은 8~10%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참고로 올해 챗 GPT 사용자 중 제미나이를 방문한 비율 역시 10% 미만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추세 변화가 관측되고 있었습니다. 3~6개월 사이 ‘나노 바나나’ 등 새로운 모델이 입소문을 타면서부터인데요.

실제로 제미나이의 데스크톱 사용자는 전년 대비 155%나 급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챗 GPT의 성장률인 23%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습니다

시장 규모가 커졌음에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 그녀는 주목했습니다.

그럼 구글의 제미나이의 약진은 무엇 때문일까요?

올리비아 무어 파트너는 성장의 배경으로 구글의 막강한 유통망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내 제미나이 이용 규모는 챗 GPT의 약 50%에 달하지만, iOS에서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은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최근 크롬 위젯이나 구글 문서, Gmail 통합 등을 통해 사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 소비자들은 하나의 제품만 고집하는 경향 때문에 챗 GPT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현재의 성과를 이어간다면 내년에는 두 서비스 간의 격차를 의미 있게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은 단순히 사용자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소비자의 충성도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멀티 모달 기능 영역에서 OpenAI와 Google이 보여준 상반된 접근 방식은 향후 시장 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럼 두 회사의 접근은 어떻게 달랐을까요?

2. 통합형 OpenAI vs 분산형 구글: AI 멀티 모달 시장 내 상반된 전략

저스틴 무어 투자자는 2025년 소비자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모델은 이미지와 비디오 분야였다고 진단했습니다.

OpenAI는 올해 ‘지브리 모멘트’라 불리는 챗 GPT-4o 이미지 기능과 함께 소라(Sora), 소라 2를 출시했습니다.

이에 맞서 Google은 비오(Veo), 비오 3, 비오 3.1과 이미지 모델인 나노 바나나, 나노 바나나 프로를 연이어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OpenAI의 성과와 비교해도 손색없거나 그 이상의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제품 전략 측면에서 두 기업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OpenAI는 독립형 비디오 앱인 소라를 제외하고 펄스, 그룹 채팅, 쇼핑, 리서치 작업 등 모든 기능을 챗 GPT 인터페이스 하나에 통합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Google은 AI 스튜디오, Labs, 제미나이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제품을 독립적으로 출시했습니다. 각 서비스를 별도의 웹사이트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제품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어땠을까요? 이날 참석자들은 한입으로 사실성과 추론 능력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걸으며 말하는 장면에서 배경에 있는 차량 속 탑승자들까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정도로 디테일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니쉬 아차야 제너럴 파트너는 ‘나노 바나나’의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검색 기능의 통합을 꼽았습니다.

사실성과 물리적 정확성을 높여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요청을 정확히 반영하는 추론 능력도 갖췄다는 것이 그의 평가였습니다.

"불쾌한 골짜기 (Uncanny Valley)"

불쾌한 골짜기란 AI가 만든 이미지나 영상이 실제 사람이나 사물과 거의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이상해서 오히려 불편함이나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올리비아 무어 파트너는 ‘비오 3’ 역시 비슷한 혁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디오와 비디오를 한 곳에서 결합하는 방식이 처음에는 직관적이지 않아 보였지만, 결국 이것이 AI 비디오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핵심 요소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비오 3’ 출시 이후 소셜 미디어 피드에 AI 콘텐츠들이 사실적으로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양대 사업자가 이미지와 비디오 생성 기술이 빠르게 발전시키고 적용시키는 동안,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깊숙이 침투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 실험도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경험 전반을 재설계하려는 시도들이 본격화된 셈입니다. 어떤 시도였을까요?

3. 잠재력의 챗 GPT 펄스, 완성도의 퍼플렉시티 코멧

브라이언 김 파트너는 2025년 가장 저평가된 제품으로

(이후 내용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2026-any-to-any-a16z-ai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60101104550871rl

미국의 주요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안드레슨 호로위츠(a16z)는 최근 ‘Where Does Consumer AI Stand at the End of 2025?’라는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2025년 소비자 AI 시장을 정리하고 2026년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대

“ 2025년이 이제 오늘을 포함하여 딱 3일 남았습니다”올 한 해, 저희는 실적 발표 정리 및 분석 글이나 실적 발표 전문을 제외하고, 총 150건의 심층 기사를 통해 숨 가쁜 테크와 경제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렸습...
29/12/2025

“ 2025년이 이제 오늘을 포함하여 딱 3일 남았습니다”

올 한 해, 저희는 실적 발표 정리 및 분석 글이나 실적 발표 전문을 제외하고, 총 150건의 심층 기사를 통해 숨 가쁜 테크와 경제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CES를 시작으로 GTC 등은 온라인을 통해 인사드렸고, 佛 Viva Technology나 대만의 Computex, Web Summit 등은 현장 취재를 통해 인사드렸습니다.

그만큼 저희가 전해드린 내용은 많았고 흘러간 이슈를 다시 붙잡아 ‘맥락(Context)’으로 정리해 드리는 것. 그것이 2026년을 준비하는 나침반이자 테크 및 경제 전문 미디어로써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남은 일주일간 “ 2025년 총결산: 대변혁의 파도를 기록하고 정리하다 “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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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2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기존 글로벌 질서의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관세는 무역 장벽을 넘어 국가 재정의 핵심 도구로 격상되었고, 연준(Fed)의 독립성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이제 에너지, AI, 그리고 비트코인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산업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CEO들을 향해

“ 미국에 투자하지 않으면 관세를, 투자하면 파격적인 규제 철폐를 “

약속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관심사도 이 거대한 흐름을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 2025 Google Trend Insight:

키워드: Tariff(관세), Fed Independence(연준 독립성), Bitcoin(비트코인)

데이터 흐름: 선거 직후 ‘Election(선거)’ 키워드는 급감했으나, 1월 취임 전후로 ‘Tariff(관세)’와 ‘Fed(연준)’ 관련 검색량이 급증하며 골든크로스를 그렸습니다. 특히 ‘Bitcoin Price’와 ‘Deregulation(규제 완화)’의 검색량 동조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정치적 수사를 넘어, 트럼프 2기의 정책이 내 지갑과 기업의 장부에 어떤 숫자를 찍을지로 이동했습니다.

누군가는 관세 장벽에 막혀 고전할 것이고, 누군가는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상승장에서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

이 거대한 파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저희는 올해 보도한 내용 중 반드시 다시 읽어봐야 할 7가지 핵심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1. 트럼프 2기 첫 기자회견: “전원 사면, 국경 봉쇄, 그리고 틱톡의 국유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첫 약식 기자회견에서 1월 6일 의사당 난입 사건 관련자 약 1,500명 전원에 대한 사면을 시사하며 강렬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는 남부 국경 위기에 대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틱톡에 대한 태도 변화입니다.

그는 틱톡이 승인 없이는 가치가 없지만, 미국이 틱톡 가치의 50%를 가져가는 ‘합작 투자’ 형태라면 긍정적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2. 다보스에 선 트럼프: “미국은 규제 1개당 10개를 없애는 황금기를 맞이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황금기”를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그린 뉴딜 폐지와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확인했습니다. 핵심은 규제 혁파였습니다. 그는 새로운 규제 1개당 기존 규제 10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하며, 미국 내 법인세를 기존 21%에서 15%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한, NATO 회원국들에게 국방비 지출을 GDP의 5%로 늘릴 것을 요구하며 동맹의 비용 분담을 강력히 압박했습니다.

3. 므누신 전 재무 장관의 해석: “관세는 무역 장벽이 아니라, 미국의 재정 도구다”

트럼프 1기 재무 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은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이 단순한 보호무역을 넘어선 ‘재정 전략’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10%의 보편적 관세가 10년간 약 2.5조 달러의 재정 수입을 창출해 부채 상환과 감세의 재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므누신은 트럼프가 “약한 달러”를 선호하지만 기축통화 지위를 위해 균형을 맞출 것이라 전망하며, 틱톡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투자자들이 지분을 인수해 중국 소유권을 희석시키는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4. 파월 의장의 고뇌: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르나, 연준은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 속에서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필사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크고 인플레이션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책의 구체적 내용이 명확해질 때까지 통화정책 조정을 기다리는 “자리 표시자(placeholder)”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에게 쏟아진 사임 압박이나 정치적 발언 요구에 대해, 그는 “정치적 논의의 일부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5. 아서 헤이즈의 도발적 전망: “트럼프가 연준을 장악하면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을 장악해 “수익률 곡선 통제(YCC)”와 같은 전시 통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이사 지명권을 통해 연준을 통제하고, 재무부의 부채 발행을 돕기 위해 막대한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헤이즈는 이러한 유동성 공급이 결국 자산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2028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이론적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대담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6. APEC CEO 서밋의 트럼프: “미국은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투자처다”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18조 달러가 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국가”가 되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관세 위협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전쟁 위기를 48시간 만에 중재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경제 안보가 곧 국가 안보”라는 지론을 펼쳤습니다. 또한, AI와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7. 브라질 핀테크 ‘픽스’와 관세 전쟁: “기술 주권인가, 미국 빅 테크의 이익인가”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에 50% 관세 폭탄을 위협한 배경에 브라질의 국민 결제 시스템 ‘픽스(PIX)’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은 픽스가 자국 빅 테크 기업(메타 등)의 진출을 방해한다고 주장했으나, 브라질 측은 픽스가 금융 소외 계층을 포용하는 민주적인 공공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맞섰습니다. 이는 트럼프 2기의 통상 압박이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국가별 고유한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 주권’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충돌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Pickool이 목격한 내용, 그리고 생각은?]

올해 저희가 확인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이고 강력한 ‘거래(Deal)’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무기로 전 세계 공장을 미국으로 빨아들이고 있고, 규제 철폐를 당근으로

AI와 에너지 기업들의 질주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연준의 독립성을 흔들어 돈을 풀고, 그 유동성으로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위험하지만 대담한 계획도 엿보입니다.

이 거대한 판의 변화 속에서 누군가는 관세 폭탄을 걱정하지만, 아서 헤이즈 같은 투자자는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를 꿈꿉니다. 브라질은 자국의 디지털 주권을 지키기 위해 거센 압박을 견뎌내야 합니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는 트럼프의 선언은, 이제 전 세계가 미국이 정한 새로운 규칙 위에서 각자의 생존법을 다시 계산해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25년, 당신의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전략은 이 ‘스트롱맨’의 귀환에 대비되어 있습니까?

이상은 편집국이었습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2025-trump-20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51228085619333ru

올 한 해, 저희는 실적 발표 정리 및 분석 글이나 실적 발표 전문을 제외하고 총 150건의 심층 기사를 통해 숨 가쁜 테크와 경제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CES를 시작으로 GTC 등은 온라인을 통해 인사드렸고...

글로벌 3대 테크 및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웹 서밋. 2023년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Web Summit Rio라는 행사로 확장한 바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Web Summit Qatar를 개최 ...
25/12/2025

글로벌 3대 테크 및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웹 서밋.

2023년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Web Summit Rio라는 행사로 확장한 바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Web Summit Qatar를 개최 중입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Web Summit에 창간 이후 매년 참석한 저희 Pickool은 Web Summit Qatar에 미디어로 참석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내용은 Groq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저희 Pickool은 Groq CEO 조너선 로스가 참여한 세션과 인터뷰 등을 통해 Groq에 대한 많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roq은 엔비디아의 GPU보다 10배 빠른 LPU를 출시했다고 주장하는 스타트업으로 음성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조너선 로스는 구글의 알파고용 칩셋 개발에 참여한 인물입니다.

그는 참고로 구글에 재직하는 동안 TPU 프로세서의 코어 아키텍처를 만들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참고로 구글의 20% 프로젝트의 산물이었습니다.

구글의 20% 프로젝트는 근무 시간의 20%를 본연의 업무 외에 다른 새로운 일에 투여하는 구글의 독창적인 기업 문화입니다.

2차례의 세션과 기자회견, 그리고 별도 인터뷰를 통해 저희 Pickool 팀은 Groq 세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1) Groq가 LPU를 만들게 된 계기와 AI와의 적합도
2) Groq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LPU
3) Groq의 주요 투자자들과 파트너, 미래 계획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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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oq가 LPU를 만들게 된 계기와 AI와의 적합도

현재 Groq이 처리하는 API의 99.9,999%가량은 생성형 AI 용도입니다.

물론 2016년 9월 창업 당시 AI 관련 트래픽은 거의 없었습니다. LPU(Language Processing Unit), 즉 언어 처리 용도로 만들어진 Groq의 칩셋은 본래 “자율주행” 용도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과 자율주행 개발사들은

(이후 내용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web-summit-qatar-groq-nvidia?utm_source=publication-search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40229200345015rg

글로벌 3대 테크 및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웹 서밋. 2023년에는 브라질 리우에서 Web Summit Rio라는 행사로 확장한 바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Web Summit Qatar를 열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Web Summi

“(인간의) 뇌는 생물학적 기관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기관으로 전환되고 있다”- 맥스 호닥, Science 창립자 겸 CEO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소식입니다. 오늘은 20번째 이야기를 드리고자 ...
24/12/2025

“(인간의) 뇌는 생물학적 기관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기관으로 전환되고 있다”
- 맥스 호닥, Science 창립자 겸 CEO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소식입니다. 오늘은 20번째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인데요 뇌 해킹 (Brain Hacking)과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이날 세션에선 일론 머스크와 함께 뉴럴링크를 공동 창업했던 맥스 호닥이 무대에 올렸습니다.

그는 현재 자신이 새로 설립한 회사인 사이언스(Science)를 통해

실명 환자에게 빛을: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에게 시력을 되찾아주는 '망막 보철 기술
뇌 능력의 확장: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이 인간의 생각하는 능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중이었습니다

본지는 이날 진행된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1) "2035년은 완전히 다른 세상" - AI-인간 융합 가능성을 말하다
2) 신경공학이 의학을 넘어선다 - 맥스 호닥이 말하는 뇌 인터페이스의 가능성
3) 의료 예산의 딜레마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던지는 질문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

1. "2035년은 완전히 다른 세상" - AI-인간 융합 가능성을 말하다

맥스 호닥 CEO는 이날 AI와 인간의 뇌 사이에서 발견한 아주 흥미로운 사실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과학계는 AI를 그저 검색창의 '자동완성' 기능 정도로만 여겼습니다.

하지만 최신 연구 결과는 좀 다르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AI 모델의 내부를 보면 인간의 뇌와 매우 비슷한 패턴으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서로 다른 방식과 데이터로 학습시킨 AI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비슷한 구조로 발전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맥스 호닥 CEO는 AI가 인간의 뇌처럼 우주가 작동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스스로 깨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사람의 뇌가 이미 알아낸 정답이나 그 과정을 AI도 똑같은 방식이나 과정을 통해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사점이 발견될 경우 인간과 AI의 결합 가능성이 대두될 수도 있습니다.

진행자인 알렉스 칸트로위츠가

"언제쯤 인간이 AI와 하나로 통합되거나 결합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자 맥스 호닥은 뇌에 대한 그의 관점을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경험은 결국 뇌세포들이 활동하는 결과라는 점. 특히 주목할 점은 우리의 뇌가 수십억 개의 세포로 흩어져 있고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 있음에도, 우리는 세상을 두 조각이 아닌 '하나의 온전한 장면'으로 인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맥스 호닥은 뇌가 어떻게 정보를 하나로 합치는지, 이 원리를 밝혀낼 경우 AI를 마치 우리의 세 번째 뇌조직처럼 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AI가 분석하고 제시하는 인텔리전스를 인간이 그대로 능력으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런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는 언제쯤 현실이 될까요?

맥스 호닥은 앞으로 10년 안에 이 기술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2035년은 2025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AI의 발전보다 훨씬 더

(이후 내용은 아래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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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소식입니다. 오늘은 20번째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야기인데요 뇌 해킹 (Brain Hacking)과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이날 세션에선 일론...

오픈 AI는 정말 위기 상황일까요? 그리고 샘 올트먼을 오픈 AI를 정말 상장시킬 생각이 있을까요?지난주 글로벌 테크 분야의 유명 팟캐스트 중 하나인 “빅 테크놀로지”는 샘 올트먼과 58분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참...
23/12/2025

오픈 AI는 정말 위기 상황일까요? 그리고 샘 올트먼을 오픈 AI를 정말 상장시킬 생각이 있을까요?

지난주 글로벌 테크 분야의 유명 팟캐스트 중 하나인 “빅 테크놀로지”는 샘 올트먼과 58분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빅 테크놀로지”를 이끄는 알렉스 칸트로위츠 기자는 전 버즈피드의 선임 기자 출신으로써 전 세계에서 기사가 가장 많이 인용되는 “10대 테크 기자”중 한 명입니다.

그는 발로 뛰는 취재로 유명한데요.

자신의 첫 책인 《올웨이즈 데이 원》을 쓰기 위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에서 파트타임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부자들과 무려 130회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유명한 일화기도 합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샘 올트먼은 치열해지는 AI 업계의 경쟁 구도 속에서 오픈 AI의 전략과, 현재 캐시카우로 거론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오픈 AI의 공략 방법, 일각에서 “거품”으로 제기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의미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참고로 ChatGPT 출시 만 3년이 지난 지금 오픈 AI는 주간 활성 이용자 8억 명을 확보했지만, 한편으로는 구글이 Gemini 3를 출시한 이후 소위 “선도 사업자”라는 위치가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본지는 이날 인터뷰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1) 샘 올트먼 "구글 위협적이지만 기회 있다"
2)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본격화..."독자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3) 1.4조 달러 인프라 투자 약속... 컴퓨팅 매년 3배 확장
4) GPT-5, 거의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똑똑...하지만 AGI 아냐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

1. 샘 올트먼 "구글 위협적이지만 기회 있다"

샘 올트먼 CEO는 구글의 ‘제미나이 3’ 출시 직후 회사 내에 내려진 비상령(코드 레드)에 대해,
실제 위험도는 낮지만 꽤 자주 겪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잠재적 위협이 보일 때는 바짝 경계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대응 원칙을 예로 들었습니다.

감염병 초기 대응이 나중의 수습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처럼, 초반에 확실히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그는 보았습니다.

실제로 구글의 Gemini3가 오픈 AI에 끼친 타격은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초 “DeepSeek” 당시 코드 레드 상황처럼 오픈 AI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제품 전략의 빈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샘 올트먼은 이러한 코드 레드 상황이 통상 6~8주가량 지속되었으며 앞으로도 일 년에 한두 번은 겪게 될 통과의례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Gemini3에 대한 대응으로 오픈 AI는 당일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을 내놓았고, 지난주 공개한 5.2 버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는 이보다 훨씬 더 똑똑해진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경쟁자인 구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상대라고 인정했습니다. 샘 올트먼은

"만약 구글이 2023년에 작정하고 덤벼들었다면 우리를 완전히 짓밟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라고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구글의 치명적인 약점도 꼬집었습니다.

(이후 내용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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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는 정말 위기 상황일까요? 그리고 샘 올트먼을 오픈 AI를 정말 상장시킬 생각이 있을까요? 지난주 글로벌 테크 분야의 유명 팟캐스트 중 하나인 “빅 테크놀로지”는 샘 올트먼과 58분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

“픽스(PIX)는 통화가 아니다. (브라질의) 민주화된 결제 시스템이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루이스 페르난데스 차관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의 다양한 세션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오늘은 19번째 ...
22/12/2025

“픽스(PIX)는 통화가 아니다. (브라질의) 민주화된 결제 시스템이다”
-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루이스 페르난데스 차관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의 다양한 세션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19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미국-브라질 간 관세 갈등”의 중심으로 떠오른 브라질의 핀테크 시스템 “픽스”가 그것입니다.

7조 달러 규모의 트랜스 액션을 처리하며 화폐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 시스템이 어떻게 미국 정부의 조사 대상이 되었는지, 그리고 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세션에는
브라질의 과학기술혁신부 루이스 페르난데스 차관과
매사추세츠 대학교 윌리엄 라조닉 명예교수가 디지털 주권과 금융 민주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픽스는 참고로 브라질 인구의 80%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공 결제 시스템으로 현재 글로벌 중심으로 운영되어오던 금융 산업 인프라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제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시스템이기도 했는데요.

본지는 20분간 이뤄진 이날 세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브라질 디지털 결제 혁신 vs 미국 빅 테크: 픽스를 둘러싼 통상 마찰
2) 공공 디지털 결제 시스템 픽스: 저소득층 금융 접근성을 혁신
3) 픽스의 다음 단계: 국제 협력과 기술 공유를 통한 공공 금융 인프라 확산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브라질 디지털 결제 혁신 vs 미국 빅 테크: 픽스를 둘러싼 통상 마찰

2020년 출시된 브라질의 결제 시스템 “픽스”

픽스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상황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만 무려 369억 건의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브라질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5조 달러가 넘는 규모였습니다.

등록된 결제 키(ID)만 10억 개에 육박할 정도로, 픽스는 브라질 내에서 개인과 기업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성공은 한편, 미국 정부의 견제를 불러왔습니다.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리겠다고 위협하며 세 가지 요구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3가지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우선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브라질의 관점에서 이는 명백한 내정 간섭이자 브라질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미국은 브라질과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브라질과의 무역에서 손해(적자)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이 오랫동안 이익(흑자)을 보고 있었기에 이는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정부는 자국 빅 테크 기업의 활동 보장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바로 “픽스”가 등장하는데요. 미국 정부는 픽스가 브라질에 진출하려는 자국 기업들의 활동을 방해한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윌리엄 라조닉 교수는 미국 정부가 압박하게 된 배경으로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본래 왓츠앱을 통해 메타는 브라질에서 결제 시스템을 출시해 금융 데이터 주도권을 쥐려 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정부 주도의 픽스가 시장을 선점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윌리엄 라조닉 교수는 저커버그가 트럼프에게 “픽스 때문에 사업이 좌절되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을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몰랐더라도 이를 브라질의 괴롭힘으로 인식했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트럼프의 행동에 대해 윌리엄 라조닉 교수는
“구역 범람(Zone Flooding)” 이라는 용어로 정의했는데요.

이 전략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이슈를 한꺼번에 쏟아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전략을 가리키는 용어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이슈를 던지다 보니 지속력이 약해, 상당수는 금방 잊히고 다른 이슈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윌리엄 라조닉 교수는 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픽스를 둘러싼 통상 마찰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작 브라질 현지에서는 픽스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사회 전반의 금융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공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빅 테크 기업의 이익을 위해 압박을 가하는 동안, 브라질 정부는 픽스의 본질적 가치와 공공성을 더욱 강조하며 맞서고 있었습니다.

2. 공공 디지털 결제 시스템 픽스: 저소득층 금융 접근성을 혁신

브라질의 루이스 페르난데스 차관은

픽스의 본질을

(이후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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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의 다양한 세션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19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미국-브라질 간 관세 갈등”의 중심으로 떠오른 브라질의 핀테크 시스템 “픽스”가 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주자 나이키 (티커: NKE)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엘리엇 힐 CEO 이날 나이키에 대해 턴어라운드 상황을 “중반전(middle innings)”이라고 정의했습니...
20/12/2025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주자 나이키 (티커: NKE)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엘리엇 힐 CEO 이날 나이키에 대해 턴어라운드 상황을 “중반전(middle innings)”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북미 시장에서는 도매 채널의 강세로 2분기 연속 성장을 이뤄내며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였으나, 중국 시장의 부진과 관세 인상에 따른 마진 압박은 여전한 해결해야 할 숙제였습니다.

주요 재무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124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당기순이익: 7억 9,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
주당 순이익(EPS): 희석 기준 0.53달러

참고로 재고의 경우 77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9억 8,100만 달러) 대비 3% 감소하며 건전성을 개선했습니다.

채널별로 보면 도매가 약진하고 직영 채널이 부진했습니다.

도매(Wholesale): 8% 성장하며 실적 견인.
직영(Nike Direct): 9% 감소 (디지털 -14%, 오프라인 매장 -3%).

지역별 매출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북미: 매출 9% 증가. 도매 채널이 24%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했으나, 직영은 10% 감소. 영업이익(EBIT)은 8% 감소.

범중화권: 매출 16% 감소로 최대 낙폭 기록. 도매(-15%)와 직영(-18%) 모두 부진했으며, 영업이익은 49% 급감.

이외 지역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매출 1% 소폭 감소. 영업이익 12% 감소.
APLA(아태·남미): 매출 4% 감소. 영업이익 15% 감소.

본지는 이날 공시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는데요.

1) 나이키, 북미는 성장 궤도·중국은 재건 모드
2) ‘Win Now Actions’와 ‘Sport Offense’ 이중 전략으로 시장 재공략
3) 관세 320bp 마진 압박 직면... 정상가 판매 확대와 물류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

1. 나이키, 북미는 성장 궤도·중국은 재건 모드

엘리엇 힐 CEO는 나이키의 회복 과정이 지역에 따라, 그리고 브랜드별로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바로 북미 지역이었는데요.

이 지역은 ‘스포츠 오펜스(Sport Offense)’ 전략 전환과 함께 수요 창출 투자에 힘입어 9% 성장을 달성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러닝 카테고리는 20% 이상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단순 출하량(sell-in) 뿐만 아니라 소비자 판매(sell-through) 지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채널 관점에서 보면 건전성이 회복된 상황이었습니다.

도매 파트너십이 균형 잡힌 성장을 보였고, 나이키 디지털은 프로모션을 줄여 ‘프리미엄 경험’으로 재포지셔닝하는 데 성과를 냈습니다.

실제로 블랙 프라이데이 당시 나이키 닷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수익성도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분기 북미 지역의 마진은 표면적으로 330bp 하락했으나, 신규 관세 영향(-520bp)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범중화권은 여전히 겨울이었습니다.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10% 넘게 하락한 것도

(이후 내용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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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주자 나이키 (티커: NKE)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엘리엇 힐 CEO 이날 나이키에 대해 턴어라운드 상황을 “중반전(middle innings)"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북미 시장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티커: MU, 이하 “마이크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방위적인 글로벌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세 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18/12/202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티커: MU, 이하 “마이크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방위적인 글로벌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세 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우선 주요 재무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13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7% 급증, 전분기 대비 21% 증가)
영업이익: 64억 달러 (영업이익률 47%)
주당 순이익(EPS): 4.78달러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

이와 함께 이번 분기 마이크론의 현금 창출 능력과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영업현금흐름: 84억 달러 (매출 대비 62%)
잉여현금흐름: 39억 달러 (분기 기록 경신, 2018년 기록 20% 초과)
재무 상태: 27억 달러 부채 감축으로 순현금(Net Cash) 포지션 전환 성공

그럼 주요 제품 및 사업 부문별 성과는 어땠을까요?

우선 제품별 실적입니다.

DRAM 제품군의 경우 매출 108억 달러 (전체 79% 비중).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ASP)이 약 20%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NAND 제품군의 경우 매출 27억 달러 (전체 20% 비중). 제품 가격이 10%대 중반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클라우드 메모리: 매출 53억 달러(39% 비중). 전분기 대비 16% 성장하며 기록 경신.
데이터센터: 매출 24억 달러(17% 비중). 전분기 대비 51% 폭풍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모바일 및 클라이언트: 매출 43억 달러(31% 비중). 전분기 대비 13% 성장.
자동차 및 임베디드: 매출 17억 달러(13% 비중). 전분기 대비 20% 성장.

본지는 마이크론의 공시자료와 콘퍼런스 콜 내용을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 및 분석했습니다.

1) AI 확산이 바꾸는 메모리 지형, HBM 시장 2028년 1,000억 달러 돌파
2)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경쟁 본격화, 마이크론 HBM4로 승부수
3) HBM 공급 부족 대응 위해 설비 투자 200억 달러로 확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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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확산이 바꾸는 메모리 지형, HBM 시장 ’28년 1,000억 달러 돌파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HBM 시장에 대한 전망이 대폭적으로 상향 조정된 점이었습니다. 마이크론 경영진들은 HBM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35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40%에 달하는 수치이며, 특히 1,000억 달러 달성 시점이 이전 전망보다 2년이나 앞당겨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2028년에는 HBM 시장 규모가 2024년 전체 DRAM 시장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영향력이 확대되는 현상에 주목했습니다.

(이후 내용은 아래에 계속 됩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ai-micron-2028-hb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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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티커: MU, 이하 “마이크로”)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I 메모리 수요 급증과 함께 전방위적인 글로벌 투자 확대에 힘입어 마이크론은 세 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우....

“오늘 우리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인텔리전스 그 자체다”- Hootsuite CEO, 이리나 노보셀스키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웹 서밋, 그동안 저희는 흥미로웠던 17가지 세션을 글로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
17/12/2025

“오늘 우리가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인텔리전스 그 자체다”
- Hootsuite CEO, 이리나 노보셀스키

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웹 서밋, 그동안 저희는 흥미로웠던 17가지 세션을 글로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18번째 세션인데요

바로 소셜 리스닝 선도주자인 Hootsuite의 이리나 노보셀스키 CEO와 X(구, 트위터)의 대체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블루 스카이의 로즈 왕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가 함께 진행한 20분간의 대담이 그것입니다.

“소셜 인텔리전스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션은 소셜 미디어가 비즈니스의 보조 수단을 넘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예산 결정권자로 등장하면서 소셜 인텔리전스가 기업 전략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이날 세션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검색의 진화: Z세대는 왜 구글 대신 소셜미디어를 선택하는가
2) AI가 만드는 90%와 인간이 결정하는 10%, 그 차이가 경쟁력이다
3) AI 데이터 사용 표준화 촉구... 시장 주도 혁신 필요성 역설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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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의 진화: Z세대는 왜 구글 대신 소셜미디어를 선택하는가

Z세대들은 어떻게 검색을 할까요?

Hootsuite의 이리나 노보셀스키 CEO는 이전 세대들과 다르게 Z세대는 검색을 소셜미디어를 통해하고 있었습니다.

블루 스카이 같은 소셜 미디어는 팔로워 수를 넘어선 지표를 중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참여도, 브랜드에 대한 열정의 깊이, 생성되는 대화의 양을 핵심 지표로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개인 소비자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Z세대가 이제 기업 내 구매 결정권자로 부상하면서 B2B 시장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MZ 세대, 즉 밀레니얼과 Z세대의 70%가 기업 내 예산 결정권자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직장 내로 보면 이들의 숫자가 베이비붐 세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MZ 세대의 경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인 동시에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입니다.

기존 정보와 비교할 때 소셜 미디어상 데이터나 정보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결정 과정도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면서 실행에 대한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Hootsuite의 이리나 노보셀스키 CEO는 Anthropologie 바위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한 여성이 뒷마당 바위를 Anthropologie에서 산 고급 바위라고 남편을 속인 영상이 바이럴 되자, Anthropologie는 멘션 상승을 포착하고 즉시 ‘Anthropologie 바위’라는 실제 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크게 성공을 거둡니다.

물론 소셜 리스닝 도구로 기회를 포착한 사례였지만, 몇 시간만 늦었어도 효과가 없었을 것이라고 그녀는 강조했습니다.

속도와 타이밍이 성공의 핵심이었던 셈입니다. 소셜 리스닝으로 실시간 기회를 포착하는 이런 환경에서 기업들은 또 다른 도구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AI입니다. 그렇다면 AI는 소셜 인텔리전스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2. AI가 만드는 90%와 인간이 결정하는 10%, 그 차이가 경쟁력이다

Hootsuite의 이리나 노보셀스키 CEO는

(이후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google-instagram-b2b-social-intelligence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51217180105838ev

지난달 포르투갈에서 열린 웹 서밋 그동안 저희는 흥미로웠던 17가지 세션을 글로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18번째 세션인데요. 바로 소셜 리스닝 선도주자인 Hootsuite의 이리나 노보셀스키 CEO와 X(구, 트....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은 인간의 영역에서 피지컬 AI라는 형태로 전환하는 섬세한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
16/12/2025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은 인간의 영역에서 피지컬 AI라는 형태로 전환하는 섬세한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블룸버그 뉴스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크레이그 트루델간의 대담입니다.

약 20분간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우버가 추진하는 로보 택시 네트워크의 경과와 현재, 미래에 대해 상세히 공유했는데요.

특히 이날 저희는 자율주행 기술이 이제는 실험실과 이론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제는 기술 완성도보다는 경제성과 규제 환경에 따라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그의 발언과 관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세션을 크게 3가지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1)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2) 자율주행 파트너십 1년 반 만에 4배 증가…’업계 모멘텀 확인’
3) 자율주행차 가동률이 관건… Uber가 택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략

이 내용을 중심으로 오늘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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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보 택시 경제성 확보 ‘눈앞’…하드웨어 비용만 해결하면

앞서 언급했듯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자율주행 기술이 “실험”의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기술적인 현안 과제는 대부분 해결된 상황이며, 차량이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사람보다 10배 더 안전한 소프트웨어 완성이 이제 목전이라는 것.

그것이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였는데요. 문제는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더도 “상용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COO는 4대 선결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일반 사람의 운전 경력을 초월할 수준의 안전 기록이 필요했습니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 일반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10배는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 우버가 가지고 있는 기준이었습니다.

둘쩨, 안전과 함께 그는 규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그동안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 산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모빌리티는 도시나 주, 국가 수준에서 규제가 이뤄지고 있고 이뤄져야 하며 그만큼 운영에 있어서의 엄청난 규제와 복잡성 수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셋째 자율주행 확산에 따른

(이후 내용은 아래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Substack: https://www.thepickool.kr/p/uber-coo-robotaxi

Naver: https://contents.premium.naver.com/pickool/pickooltech/contents/251216110024669tq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여러 세션이 열렸고, 저희는 그동안 다수의 흥미로운 세션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세션은 바로 우버의 앤드루 맥도날드 최고운영책임자(이하 “COO”)와 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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