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024
AI 시대에 핵심은 탐험력이라고 말하는 김상균 교수
"변화가 다양하고, 빨리 나타나는 시대를 불안해합니다. 자신의 진로, 미래를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이에 관한 질문이 많습니다. 저는 그들이 어딘가 부족하기에 그런 감정을 느낀다고, 답을 찾지 못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당연한 상황입니다. 인간은 거대한 사회시스템 속의 나약한 존재입니다. 외부 환경의 급변은 개인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생명체입장에서 불안,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저도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지금 제 직업, 제가 하는 일이 최선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제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나는 나를 얼마나 믿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외부 세상을 바라봅니다. 다가오는 위협 뒤에 어떤 기회가 숨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향해 몇 걸음 다가가 봅니다. 우리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지도에 없는 여정을 가고 있는 사피엔스입니다. 초창기 인류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불안, 두려움을 담담히 인정한 채, 자신을 믿고, 계속 세상을 응시하며 당신의 탐험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 인터뷰 중에서
출처 : 익스퍼트 인사이트(http://www.expertinsight.co.kr)
http://www.expert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
현대자동차와 합병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AI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를 내놓았다. 이 올 뉴 아틀라스의 놀라운 기능들 중 하나는 기존 로봇에서 볼 수 없는 기능인 고개를 360도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