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출판사

분도출판사 천주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운영하는 분도출판사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_『내 안의 빛을 찾아_베네딕도회 피정』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피정을 지도하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수회의 영신수련처럼 베네딕도회에도 고유한 피정 방법이 있습니까?...
07/08/2026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_『내 안의 빛을 찾아_베네딕도회 피정』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피정을 지도하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수회의 영신수련처럼 베네딕도회에도 고유한 피정 방법이 있습니까?” 그때마다 신부님은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성 이냐시오가 영신수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베네딕도회 수도원의 아빠스였던 시스네로스(Cisneros)의 문헌을 참고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회 영신수련의 핵심 질문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그분의 뜻을 알고 따를 것인가?”입니다. 이에 비해 베네딕도회 영성의 핵심 질문은 조금 다릅니다. “나는 어떻게 하느님을 찾고 체험할 수 있는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나만의 고유한 모습, 곧 ‘참된 자기’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베네딕도회는 수도원 울타리 안에서 기도하고 일하며 평생에 걸쳐 하느님을 찾는 수도회입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하루,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바로 하느님을 향한 영적 여정의 길이 됩니다. 그래서 베네딕도회 수도자들에게는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영성 생활의 핵심입니다.

또한 수도자들은 수도원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평생을 함께 살아갑니다. 하느님을 찾는 동료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기도와 규칙에 충실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바로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이러한 베네딕도회의 고유한 전통에 따라 이 책에서 ‘정화’, ‘조명’, ‘일치’의 길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정화와 조명, 일치는 전통적인 의미에서 죄를 씻고 하느님과 신비적으로 일치하는 과정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그리고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는 길을 의미합니다.

신부님은 정화, 조명, 일치의 과정을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새롭게 해석하면서, 특별한 체험이나 극적인 회심의 순간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영적 여정을 보여 줍니다. 결국 하느님을 찾는 길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며 참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_『힘들 때 이런 음악 어때요』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힘들 때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 자신이 평소 즐겨 듣는 음악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마치 소중한 친구를 소개하듯 한 곡 한 곡...
07/07/2026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_『힘들 때 이런 음악 어때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힘들 때 이런 음악 어때요』에서 자신이 평소 즐겨 듣는 음악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마치 소중한 친구를 소개하듯 한 곡 한 곡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설명하며, 그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위로와 깨달음을 주었는지를 들려준다.

음은 파동이기 때문에 우리는 음악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음악과 함께하는 가사는 글로 읽을 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섬세한 감정과 의미를 더욱 깊이 전달해 준다. 멜로디에 귀를 기울이고 가사에 마음을 집중하여 음악을 듣는다면, 몸과 마음뿐 아니라 정신까지 음악이 전하는 메시지로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음악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물한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멜로디와 가사를 바라보며 음악을 감상한다면 그 감동은 더욱 깊어진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멜로디와 가사를 섬세하게 음미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삶의 경험으로 음악을 해석한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자신의 해석을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하나의 길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각자의 삶과 경험 속에서 음악을 새롭게 만나고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이끌어 준다.

『힘들 때 이런 음악 어때요』는 단순히 음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낸다.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은 단순히 듣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신앙을 비추고 마음을 치유하는 하나의 언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익숙하게 듣던 음악도 이전과는 다른 깊이로 다가오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위로와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와 쉼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오늘 함께 나눌 책은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길 위에서』입니다.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를 뒤따르다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뒤따른다는...
30/06/2026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
오늘 함께 나눌 책은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길 위에서』입니다.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를 뒤따르다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뒤따른다는 것은 제자들이 앞서가는 예수님을 따라가며 보고 배운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한곳에 머무르시지 않고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떠돌아 다니십니다. 제자들은 그런 예수님을 따라 여기저기로 걸어다녔습니다. 우리가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뒤따를 수 없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걸어가면 제자들이 걸어갔던 그 걸음에 참여하게 됩니다.

걸으면서 하는 묵상은 몸과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가 됩니다. 걸으면서 하는 묵상은 영성과 우리의 삶을 이어줍니다. 걸어가는 행위는 목적지를 향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목적지의 한 방향은 종말을 향한 우리의 걸음이고 다른 한 방향은 세상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걸음입니다. 양발이 조화를 이룰 잘 걸을 수 있듯이 종말과 세상을 향한 걸음이 조화를 이룰 때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안셀름 그린 신부님은 그의 저서 『길 위에서』를 통해 영적 걸음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 새로나온 책_『프랑스 간 김에 순례』_파리와 프랑스 북서부출장이나 가족 여행으로 그리스도교 문화권인 유럽을 방문했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찾아갈 수 있는 일상 속 성지와 순례지를 소개하는 “간 김에 순례” 시리...
11/06/2026

✜ 새로나온 책_『프랑스 간 김에 순례』
_파리와 프랑스 북서부
출장이나 가족 여행으로 그리스도교 문화권인 유럽을 방문했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찾아갈 수 있는 일상 속 성지와 순례지를 소개하는 “간 김에 순례”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독일 편에 이어 나온 이 책은 프랑스 신앙과 문화의 중심인 파리, 왕가의 기억이 서린 랭스, 성인과 순교의 흔적을 품은 루앙과 투르, 수도원과 바다가 만나는 몽생미셸 그리고 브르타뉴의 성모·성인 순례지를 역사와 예술, 신앙의 흐름 속에서 소개한다.

여행자와 순례자에게 필요한 교통, 숙식 정보와 미사 시간 등의 실용 정보와 주변 명소 소개를 함께 담아, 프랑스 여행 중 짧은 시간에도 알찬 순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삶 자체가 순례인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잊고 지내던 하느님을 일상에서 다시 만나는 기쁨의 순간, ‘그분의 발이 서 있는 곳’에 다가가는 가교가 될 것이다.

✜ 『사막에서 발견한 영성의 보화 1, 2, 3』  오랫동안 수도승 영성을 연구한 저자가 『사막 교부들의 금언』을 수없이 읽으면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가려 뽑아 해설하고 자신의 깊은 묵상을 더했다. 사...
04/06/2026

✜ 『사막에서 발견한 영성의 보화 1, 2, 3』
오랫동안 수도승 영성을 연구한 저자가 『사막 교부들의 금언』을 수없이 읽으면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가려 뽑아 해설하고 자신의 깊은 묵상을 더했다. 사막 교부들의 말씀을 주제별로 묶어 총 세 권으로 구성했다.

1권. 나를 바로 세우는 지혜
2권. 나쁜 생각에서 벗어나는 지혜
3권. 나를 이기는 지혜

✜ 분도출판사 문화영성학교 일일 영성피정접수 공지 하루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3월 27일 첫 번째 영성피정이 박재찬 안셀모 신부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예수님 안에서 평화의 존재가 되어라_머튼의 ...
30/03/2026

✜ 분도출판사 문화영성학교 일일 영성피정

접수 공지 하루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3월 27일 첫 번째 영성피정이 박재찬 안셀모 신부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평화의 존재가 되어라_머튼의 평화와 희망에 대해"라는 주제 아래 다음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_영적 공허 속에서 머튼에게 배우는 참된 희망
_속 시끄러운 내 마음 어떻게 할 것인가?(영적 평화에 도달하기 위한 10가지 꿀팁)
_그리스도인의 참된 평화(하느님 안에서 애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여하지 못하신분들은 6월, 9월, 12월 영성피정 때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분도문화영성학교 일일 영성피정 일정 안내]
6/19(금): 차윤석 작가
- 중세 성당과 수도원이 들려주는 신앙과 문화
9/18(금): 최하경 작가
- 성모 발현 성지와 신약성경 속 성인의 성지를 찾아서
12/4(금): 이성근 사바 신부
- 대림피정: 묵시록의 수수께끼
*10:30-16:00/ 피정비 10,000원/ 점심 제공/ 미사

문의 및 신청: 02-2266-7152/ [email protected]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이번 달에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대표작 아래로부터의 영성을 읽었습니다. 위로부터의 영성은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하는 영성이고 아래로부터의 영성은 우...
24/03/2026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

이번 달에는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대표작 아래로부터의 영성을 읽었습니다. 위로부터의 영성은 하느님으로부터 출발하는 영성이고 아래로부터의 영성은 우리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영성입니다. 위로부터의 영성은 이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래로 부터의 영성은 현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아래로 부터의 영성을 시작하려고 할 때 큰 걸림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아래로부터의 영성은 우리의 무능함, 무기력을 받아들이라고 권고하지만 그것을 실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무력함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자신을 무엇인가 믿음이 부족한 사람으로 하느님을 향한 열정이 부족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무력함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투쟁합니다.

다른 하나는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 떠오르면 우리는 그것을 죄로 생각하고 황급히 그 생각을 떨쳐내려고 합니다. 누군가에 대한 미운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면 우리는 자신을 죄인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움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우리의 무력함 안에, 우리의 미운 마음 안에 머무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외면하려고 했던 사실들 안에, 우리 자신 상처 안에 머무르면 이것들이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빨리 떠나버리려고 했던 그 자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임을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아래로부터의 영성을 통해 가르쳐줍니다.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 2월 영성독서모임은 안셀름 그륀 신부의 『하늘은 네 안에서부터』를 함께 나누고 수도원 성당의 고요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
03/03/2026

✜ 노래하는 프하 신부의 책 이야기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프하 신부입니다.
2월 영성독서모임은 안셀름 그륀 신부의 『하늘은 네 안에서부터』를 함께 나누고 수도원 성당의 고요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도승들은 하느님을 찾으러 사막으로 갔습니다. 사막에서 그들은 하느님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대면합니다. 수도승들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하느님을 찾아나갔기 때문에 그들의 영성은 아래로부터의 영성입니다.

그들은 독방의 고독안에서 자기 자신을 만납니다. 고요한 내면의 평화 가운데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혼란스럽고 유혹에 쉽게 흔들리고 쉽게 쓰러지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대하며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수도승들은 하느님 안에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났기 때문에 그들은 겸손하였고 이웃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수도승들처럼 하느님 안에 홀로 머무르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일상 안에서 하느님 안에 홀로 머무르겠다고 약속한 시간을 지켜나간다면 수도승들이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하느님을 만난 것처럼 우린역시 우리 내면 안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히 홀로 앉아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의 내면이 하느님을 만나는 독방이 되어줄 것입니다.
* 3월 영성독서 모임은 3월 20일이며 함께 읽을 책은 안셀름 그륀의 『아래로부터의 영성_』 입니다.
사진: 수도원 성당

[분도문화영성학교 일일 영성 피정]
2026년 3월 27일(금) 10:30 – 16:30
토마스 머튼과 내적 평화_ 박재찬 신부
강의 및 미사(중식 제공)
피정비: 10,000원(분도패밀리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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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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