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신문

탈핵신문 국내와 해외 이슈, 탈핵현장 담아내는 전문지, 월 1회 16면 발행.

전남광주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고 9월 11일자로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과 영광한빛핵발전소 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은 이날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
12/09/2026

전남광주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고 9월 11일자로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과 영광한빛핵발전소 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은 이날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빛1·2호기의 수명연장 반대와 영구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전남광주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고 9월 11일자로 가동을 멈췄다. 작년 12월에 가동을 멈춘 한빛1호기에 이어 약 9개월 만이다. 이에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과 영광한빛핵...

9월 11일, 영광 순례단은 청와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갔다. 이날은 한빛 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는 날이었다. 오전 10시 30분, 같은 시각에 국가는 그 원자로를 다시 돌리기 위한 길을 열고 있었다. 11...
12/09/2026

9월 11일, 영광 순례단은 청와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갔다. 이날은 한빛 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는 날이었다. 오전 10시 30분, 같은 시각에 국가는 그 원자로를 다시 돌리기 위한 길을 열고 있었다.

11일 밤, 순례단은 낮에 걸어야 했던 17.2km를 어둠 속에서 이어갔다. 피로가 쌓인 사람들이 서로를 지키겠다며 밤길을 걷고 있었다. 국가가 안전을 대하는 태도와 시민이 안전을 대하는 태도가 그날만큼 선명하게 갈린 적도 드물다.

9월 11일, 영광 순례단은 청와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갔다. 이날은 한빛 2호기가 4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는 날이었다. 순례단은 삼례읍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여산면행정복지센터까지 17.2km를 걸어야 했다. 그러...

북면이 고향인 주민을 더 만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커피점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주로 한수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한울원전 자리가 염전 자리였고, 이 자리는 논두렁 밭두렁이었었다”며, “...
11/09/2026

북면이 고향인 주민을 더 만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커피점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주로 한수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한울원전 자리가 염전 자리였고, 이 자리는 논두렁 밭두렁이었었다”며, “원전 없는 지자체에 비하면 울진군은 원전으로 인해 잘살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원전 건설에) 어차피 반대할 수 없고, 삶의 터전을 내어주는 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마을을 돈으로 바꾼 것”이라고 했다.

신규 핵 시설 유치에 뛰어든 영덕군과 울주군, 기장군과 경주시는 하나같이 핵발전소를 유치하면 지역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증가하며, 경제가 살아난다고 홍보했다. 정말 그럴까? 탈핵신문은 기존의 핵발전소 지...

http://www.nonukes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7
10/09/2026

http://www.nonukes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7

9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고리핵발전소 정문 앞에서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2026 기후정의실천단 주최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9월 11일 고리 3·4호기...

전력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는 전망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까지 당연한 선택처럼 만든다. 핵발전을 멈추면 전기가 부족하고 산업이 흔들릴 것이라는 공포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흐린다. 그러나 오래된 핵발전소일수록 가장 먼...
10/09/2026

전력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는 전망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까지 당연한 선택처럼 만든다. 핵발전을 멈추면 전기가 부족하고 산업이 흔들릴 것이라는 공포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흐린다. 그러나 오래된 핵발전소일수록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전력량이 아니라 안전이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11일 원자로 4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한 안건으로 심의한다.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2주년 행사(2026. 9. 5)○ 제목: 살아서 죽은 이름으로    - 월성원전 이주대책위 천막농성 12년 기념행사에 부쳐 ○ 글: 희음○ 낭송: 희음
09/09/2026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2주년 행사(2026. 9. 5)

○ 제목: 살아서 죽은 이름으로
- 월성원전 이주대책위 천막농성 12년 기념행사에 부쳐
○ 글: 희음
○ 낭송: 희음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2주년 행사(2026. 9. 5)"관을 끄는 날들이 지나가면"  ○ 글: 윤은성○ 낭송: 윤은성, 희음
09/09/2026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2주년 행사(2026. 9. 5)
"관을 끄는 날들이 지나가면"
○ 글: 윤은성
○ 낭송: 윤은성, 희음

#탈핵신문 #탈핵 #핵발전소 #월성원전 # 이주대책위 #천막농성 12년 월성원전인접지역 주민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

방사성 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길이 없다. 우리는 핵발전소를 중심으로 반경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방사선 선량뿐만 아니라 상상력, 공감 역시 점점 멀어진다는 ‘동심원의 역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방사능을 어떻게...
09/09/2026

방사성 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길이 없다. 우리는 핵발전소를 중심으로 반경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방사선 선량뿐만 아니라 상상력, 공감 역시 점점 멀어진다는 ‘동심원의 역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방사능을 어떻게 가시화할 수 있는지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빠져 있다.

현대 철학은 칸트가 촉발한 인식론적 전회(Epistemological turn)라는 샘물에서 시작해 언어적 전회(Linguistic turn)라는 강을 거쳐, 물질적 전회(Material Turn) 혹은 존재론적 전회(Ontological turn)라는 바...

녹색당 유럽 당원 모임에서 독일 교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당원들과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녹색 활동을 이어갔다. 독일에서는 석탄발전소나 핵발전소 신규 건설 결정이 발표되면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그...
09/09/2026

녹색당 유럽 당원 모임에서 독일 교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당원들과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녹색 활동을 이어갔다. 독일에서는 석탄발전소나 핵발전소 신규 건설 결정이 발표되면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그 부지로 몇만 명씩 몰려들었다.

이들은 텐트를 치고 며칠간 점거하고 축제를 열기도 했는데, 최근까지도 저런 운동을 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광주에서 열리는 탈핵/기후 기자회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혈 활동가가 있다. 손어진 광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다. 그는 탈핵신문 읽기 모임을 하고 있고,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에서도 활발히 활동하...

“산이 다 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린 것은 재만 남은 민둥산이었다. 실제 풍경은 달랐다. 나무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까맣게 그을린 기둥으로 서 있었다. 불길이 도깨비불처럼 날아다녔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그 앞에...
09/09/2026

“산이 다 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린 것은 재만 남은 민둥산이었다. 실제 풍경은 달랐다. 나무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까맣게 그을린 기둥으로 서 있었다. 불길이 도깨비불처럼 날아다녔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그 앞에 서고서야 실감할 수 있었다.

베어낸 나무와 철거된 집터가 남았고, 언덕 뒤쪽 도로 건너에는 세운 임시주택이 즐비하다. 10년 전 주민들이 핵발전소 건설을 막으려고 주민투표를 준비했던 자리다. 그 위에 다시 핵발전소 예정지라는 선이 그어졌다.

잿더미 위에 그어진 신규 핵발전소 예정지
https://cms.nonukes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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