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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 '교회 권력을 감시하고 소외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한 신앙을 돕는 독립 언론'

창간 25주년 기획 '교회도 마을도 저문다'를 본 한 독자가 지방의 어려운 교회를 돕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춰 교회를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헌금도 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기사를 ...
29/08/2025

창간 25주년 기획 '교회도 마을도 저문다'를 본 한 독자가 지방의 어려운 교회를 돕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춰 교회를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헌금도 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기사를 통해 지역교회에 관심이 생기고, 실제로 인연이 이어졌다는 사실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뉴스앤조이도 계속해서 지역 교회와 이웃을 살피며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잔치에 간 사람은 그 사연에 얽혀 들어갑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웃고 축하해 주며, 슬픈 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우리가 얼마나 얽혀 있는지 새삼 깨닫는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느님...
29/08/2025

잔치에 간 사람은 그 사연에 얽혀 들어갑니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웃고 축하해 주며, 슬픈 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우리가 얼마나 얽혀 있는지 새삼 깨닫는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느님나라는 잔치에 비유되나 봅니다. 기도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웃을 위한 기도지만 결국은 나의 평화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 차별받는 일이 생기면 그것은 곧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쁜이)

세속성자 주일예배: 댓글 링크 클릭

📄여성 안수 반대, 문자주의 숭배와 다름없다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함께 교회 헌법은 많이 바뀌었다. 교회 조직뿐 아니라 교리 체계도 고치고 다듬어 왔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 규정은 -내가 속한 예장고신과...
29/08/2025

📄여성 안수 반대, 문자주의 숭배와 다름없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함께 교회 헌법은 많이 바뀌었다. 교회 조직뿐 아니라 교리 체계도 고치고 다듬어 왔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 규정은 -내가 속한 예장고신과 내가 자란 예장합동에서는- 금과옥조처럼 바뀌지 않았다. 도대체 왜 그럴까? 장로교회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당회, 교회의 가장 중요한 예배와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에 여성은 참여할 자격이 없다는 이 존재론적 규정은 왜 생겼으며, 이토록 굳건히 이어 오는가?

✒️한성국 / 부산평화교회 은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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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이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세습을 지역 대형 교회가 강행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관련 기사: 무주장로교회, 세습금지법 정면 위반하고 부자 세습 시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다"관련 내용은 마지막 페이지 🔗Q...
28/08/2025

교단이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세습을 지역 대형 교회가 강행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관련 기사: 무주장로교회, 세습금지법 정면 위반하고 부자 세습 시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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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주 노동자들이 2차 지원 때는 차별을 멈춰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이들은 인구 소멸 지역 경제를 지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28/08/2025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주 노동자들이 2차 지원 때는 차별을 멈춰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이들은 인구 소멸 지역 경제를 지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정부의 보편 복지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우삼열 목사는 "이주민 차별을 정책적으로 고착화하는 것"이라며 "이주민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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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은 명성교회, 삼일교회, 광림교회, 양곡교회, 포항기쁨의교회 등 수많은 대형 교회 예배당을 건축하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교계 인사들과의 인맥을 바탕으로 국가조찬기도회장까지 오른 이봉관 회장은 '정교유...
28/08/2025

서희건설은 명성교회, 삼일교회, 광림교회, 양곡교회, 포항기쁨의교회 등 수많은 대형 교회 예배당을 건축하며 중견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교계 인사들과의 인맥을 바탕으로 국가조찬기도회장까지 오른 이봉관 회장은 '정교유착'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기도회가 아닌 '대통령 모시기' 행사가 된 국가조찬기도회 논란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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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는 한국 개신교』질문은 용기이며, 주제 파악입니다. 그것은 현실에 맞서 벽을 깨부수는 과감한 실천도 아니고, 시지프스처럼 돌이 다시 굴러 내려갈 것을 알면서도 끝없이 밀어 올리는 집요한 ...
28/08/2025

『하나님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는 한국 개신교』
질문은 용기이며, 주제 파악입니다. 그것은 현실에 맞서 벽을 깨부수는 과감한 실천도 아니고, 시지프스처럼 돌이 다시 굴러 내려갈 것을 알면서도 끝없이 밀어 올리는 집요한 치열함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교회에 필요한 것은 실천만큼이나 질문입니다. 질문은 주체성의 시작입니다. 물론, 질문의 답이 곧바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떠나서는 안 됩니다. 버티는 용기 또한 중요합니다. 질문하며 버틸 수 있는 믿음, 그것이 주체적인 신앙입니다. 그러니 우리, 버팁시다. 그리고 질문합시다.

✒️남기평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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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반동성애 진영에서 활동해 온 이상현 교수(숭실대)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출이 무산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끝에 반대 168표, 찬성 99표로 이 교수 인권위원 선출안을 부결했다. 국민의힘은 "정...
27/08/2025

교계 반동성애 진영에서 활동해 온 이상현 교수(숭실대)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출이 무산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끝에 반대 168표, 찬성 99표로 이 교수 인권위원 선출안을 부결했다. 국민의힘은 "정당 추천권을 무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민주당은 "내란을 옹호하고 반인권 행태를 보이는 인사를 추천하면 다음에도 반대하겠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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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성소수자 축복기도' 김형국 목사 정직 1년, 차흥도 목사 담임목사직 면직』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성소수자를 위해 축복기도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된 충북연회 김형국 목사에게 정직 1년...
27/08/2025

『감리회, '성소수자 축복기도' 김형국 목사 정직 1년, 차흥도 목사 담임목사직 면직』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성소수자를 위해 축복기도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된 충북연회 김형국 목사에게 정직 1년, 차흥도 목사에게 담임목사직 면직을 선고했다. 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유명권 위원장)는 8월 22일 경기도 양주시 감리회 본부에서 충북연회 재판위원회가 선고했던 '출교'를 파기하고, 이와 같이 판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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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아니라 '생명'이다'』매년 9월은 기후 정의를 위해 행진을 하는 기후 정의 행진이 열린다. 올해는 9월 27일에 탄핵 광장이 열렸던 광화문에서 열린다. 새로운 세상을 이어 가려는 소망으로 채워졌던 광장을...
27/08/2025

『'재산'이 아니라 '생명'이다'』
매년 9월은 기후 정의를 위해 행진을 하는 기후 정의 행진이 열린다. 올해는 9월 27일에 탄핵 광장이 열렸던 광화문에서 열린다. 새로운 세상을 이어 가려는 소망으로 채워졌던 광장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광화문에서 행진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기후 위기가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다. 이 질문은 인간의 착취로 인해 시작된 기후 위기를 끊어내고 지구 생태계와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원하영 / 기후위기에저항하는동물들의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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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와 개혁의 순간-디르크 반 델렌, '교회 내 성상 파괴'』이 그림을 보면서 돌아봅니다. 우리가 성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고, 우상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반 델렌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26/08/2025

『파괴와 개혁의 순간-디르크 반 델렌, '교회 내 성상 파괴'』
이 그림을 보면서 돌아봅니다. 우리가 성스럽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고, 우상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반 델렌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양면성을 화폭에 담습니다. 결국 이 작품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파괴 그 자체가 아닙니다. 인간이 절대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모순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입니다. 성상을 숭배하는 것도, 그것을 파괴하는 것도 모두 인간의 선택입니다.

✒️최주훈 목사/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의 명화 이야기] 에서는 명화뿐 아니라 조각상 등 예술 전반의 명작들을 돌아보며 격주 토요일, 오늘의 삶과 교회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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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독W 256호를 발행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이슈에 집중했을까요.- 산황산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지역 교회들 : 지역 현안인 산황산 골프장 증설을 막기 위해 교단을 초월해서 한목소리를 낸 건데요. 산황산...
26/08/2025

처치독W 256호를 발행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이슈에 집중했을까요.

- 산황산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뭉친 지역 교회들 : 지역 현안인 산황산 골프장 증설을 막기 위해 교단을 초월해서 한목소리를 낸 건데요. 산황산을 지키기 위해 모인 교인들은 서로 맞잡은 손을 놓지 않기로 다짐하고, 생명을 지키는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 성적 지향은 죄가 아니지만 성행위는 죄라는 감리회 : 이날 총회 재판위는 40분간 판결 내용을 낭독하면서 김형국·차흥도 목사의 행동이 왜 잘못됐는지를 나열했습니다. 이들의 축복기도 행위가 "교회의 신앙고백과 교단의 교리 질서를 직접적으로 훼손"했다는 거였어요. 성경과 교회 전통에 따르면, 동성을 좋아하는 등의 성적 지향은 죄가 아니지만 동성 간의 성적 행위는 죄라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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