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7/2025
언어가 통하지 않는 아이가 현지 학교에 다니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 센터 선생님은 방과 후 하루도 쉬지 않고 아들을 만났고, 일본어는 물론 학교 수업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예습과 복습을 해주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높게 뛸 수 있도록 하나님이 아들을 살펴주고 계셨다.
아들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학이 아닌 자퇴 처리가 됐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를 저희 집에 맡겨달라”며 일본행을 말렸다. 당시 아들은 태권도 유단자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