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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당일 학교에 총학생회 대기, 문제 발생 시 본부에 빠른 전달Q. 공약 내용은.현재는 수강신청 모의테스트 기간에 총학생회 인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인원이 수업학적팀, 전산실과 소통할 수 있는 채팅방(카카오톡)이...
05/11/2024

✅수강신청 당일 학교에 총학생회 대기, 문제 발생 시 본부에 빠른 전달
Q. 공약 내용은.
현재는 수강신청 모의테스트 기간에 총학생회 인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인원이 수업학적팀, 전산실과 소통할 수 있는 채팅방(카카오톡)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톡방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을 최대한 늘려서 진행하고자 한다. 빠른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한다.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받고, 수강신청자로서 총학이 대기하면서 학교에 문제 발생을 더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문제에 처했을 때 에브리타임을 이용하거나 학생 개인이 학교에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직접 소통으로 전환하면 그런 부분에서 해소할 수 있다.

[팩트체크]
수업학적팀: 전체 인원이 들어오도록 하기는 어려우나 대표성을 고려해 인원을 늘리려고 논의하고 있다. 학과별, 학년별로 인원을 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나눴다.

✅시설공사 시 수요조사 기반 비대면 수업화 추진
Q. 대대적인 공사가 예정돼 있지 않은데.
연합기숙사, 골프장, 다목적체육관 등 27년도까지 공사가 예정돼 있다. 공사 중에는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는 공사 분진으로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다. 미리 제도를 구축하면 예측할 수 없는 피해에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비대면 원격수업은 재난 상황 등에 따라 전환이 가능하다. 수업학적팀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피해가 클 만한 시설 공사가 예상되는 상황이 아니라 전면 비대면화보다 교수 재량에 따른 일부 비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교수님과 따로 얘기를 나눠 진행하겠다.

[팩트체크]
수업학적팀: 전면 비대면은 재난 상황일 경우 전환할 수 있다. 재난 상황이란, 법정 감염병 발생이나 학칙에 따라 총장이 인정하는 재난일 경우를 뜻한다. 일정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다고 비대면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큰 사고가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이 생기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면 교수 재량으로 일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 또한 선제적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교수 재량에 따라 일부가 전환될 수는 있다.

✅흡연부스 설치 추진
Q. 왜 흡연 부스인가.
금연 캠퍼스가 합리적으로 돌아가려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금연 캠퍼스라고 하는 우리 대학에는 암묵적인 흡연 공간이 존재한다. 흡연이 통제되지 않는 것이다. 삼육대학교는 금연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금연 클리닉 부서를 운영하고 흡연 예방 교과목, 금연 장학금, 금연 금주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게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삼육대는 흡연 부스를 만들었다. 마냥 금연 캠퍼스를 고집하는 건 더 큰 문제와 갈등을 초래할 것이다.
Q.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흡연 부스를 설치하는 방안보다 현재 학교에서 이미 흡연 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에 예산을 배정받아 추가적인 흡연 부스 설치 등을 생각하고 있다. 또 이 공약에는 제16조 학칙 개정도 포함된다. 학칙 개정은 대학평의원회 회의, 교수 전체 회의, 교무회의 등을 다 거쳐야 해서 지금 당장 된다, 안된다를 말할 수는 없다. 우선 흡연 공간으로 본관 2층 테라스를 생각하고 있다. 시설팀, 훈련팀, 학생팀과 얘기 나눴으나, 당선 이후에 더 자세한 내용을 소통해야 할 예정이다.
✅자전거 거치대 확장
Q. 교내에서 자전거가 이용 금지됐는데.
이 공약의 정확한 내용은 교외 자전거 거치대 확장이다. 현재 우리 대학에서 자전거가 금지됐다. 교내에서 통행이 금지라면 교외에 자전거를 거치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해 공약을 냈다. 따릉이나 카카오바이크, 전동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을 세워두는 교외 주차 존을 만들고자 한다. 후문에만 따릉이 70대 이상이 주차돼 있곤 하다. 통행하기도 힘들고 다칠 유려도 있는 상황이다. 거치대를 확장하면 정리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릉이 기준으로 서울체육고등학교 앞(1291)과 한국체육대학교(5764) 정거장을 확장하고자 한다. 서울시 시설과에 문의해 내용을 전달한 상태다. 아직 검토 중인데 공식적인 민원을 넣으면 서면으로 답을 주기로 했다.

Q. 거치대가 많아진다고 후문 바로 앞에 자전거를 대는 학우들이 사라질까.
집단의 특성 따라 개인이 따라간다고 생각한다. 우선 존을 만들어서 동조할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제47대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공청회가 11월 5일 18시 30분에 본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위원장 홍서현)가 11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청회 일정과 현장 ...
04/11/2024

제47대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공청회가 11월 5일 18시 30분에 본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위원장 홍서현)가 11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청회 일정과 현장 이벤트 내용을 알렸다. 공청회는 ▲후보자 기조연설 ▲사전 질의응답 ▲현장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이벤트 순서로 진행한다.

중선관위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공청회 현장 출석률을 높일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여한 재학생 5명을 무작위 추첨해 배달의민족 2만 원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공청회 시작 30분 이내까지 입장하는 재학생에게만 추첨권이 주어진다. 추첨은 공청회 마무리 발언 후 진행한다. 해당 시간에 부재하면 당첨자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홍서현 위원장(레저스포츠산업 20)은 “단순히 어렵고 불편한 자리가 아니라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청회로 느낄 수 있도록 가벼운 이벤트를 하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청회는 제47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있어 학우 여러분께서 의견을 표출하고 후보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 자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며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을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을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중선관위는 끝까지 공정한 선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청회 현장은 KNSB 방송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생방송 중계를 진행하지 않지만, 공청회 당일 전체 내용을 담은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다. 추후 중선관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영상으로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내용은 )

284호 학보 발간 안내📣안녕하세요, 한국체육대학보입니다!오늘 284호(2024.11.4)학보가 발간 됐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 용은 교내 가판대에 배치된 신문과 한국체육대학보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제...
04/11/2024

284호 학보 발간 안내📣

안녕하세요, 한국체육대학보입니다!
오늘 284호(2024.11.4)학보가 발간 됐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 용은 교내 가판대에 배치된 신문과 한국체육대학보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 이선우 부장기자 .47_

이제 현대 스포츠에서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은 말하면 입 아플 정도다. 그만큼 스포츠과학 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란 어려워졌다. 이 가운데 한국은 역대 최소 인원으로 나선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13개 금메달을 수확...
02/11/2024

이제 현대 스포츠에서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은 말하면 입 아플 정도다. 그만큼 스포츠과학 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란 어려워졌다. 이 가운데 한국은 역대 최소 인원으로 나선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또 한 번 스포츠 강국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이에 기자는 직접 한국스포츠과학원과 우리 대학 체육과학연구소를 방문해 국내 스포츠과학 발전상을 살피기로 했다.
(이하 중략)

풀뿌리 체육. 식물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튼튼히 뿌리를 내려야 한다. 체육의 뿌리는 생활체육이다. 생활체육은 엘리트 체육의 자원 즉, 풀이 될 수 있다. 풀뿌리 체육은 한국 체육계가 바라보고 있는 이상적인 미래다....
28/10/2024

풀뿌리 체육. 식물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튼튼히 뿌리를 내려야 한다. 체육의 뿌리는 생활체육이다. 생활체육은 엘리트 체육의 자원 즉, 풀이 될 수 있다. 풀뿌리 체육은 한국 체육계가 바라보고 있는 이상적인 미래다. 한국은 ‘생활-전문 스포츠 연계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까마득한 미래일 뿐이다. 오랜 기간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사이 한국 엘리트 체육 인프라는 점점 악화하고 있다. 한국 체육의 돌파구는 무엇일까.
#엘리트체육 #한국체육대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위원장 홍서현)가 10월 26일 인스타그램(knsu_vote_2024)을 통해 제47대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선거운동 규정 결과를 알렸다.중선관위는 10월 25일 오후 3시 본관 414호에서...
27/10/2024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위원장 홍서현)가 10월 26일 인스타그램(knsu_vote_2024)을 통해 제47대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선거운동 규정 결과를 알렸다.

중선관위는 10월 25일 오후 3시 본관 414호에서 후보자 대면 룰토의 시간을 가졌다. 홍서현 위원장(레저스포츠산업 20)과 황순욱 부위원장(특수체육교육 20), 김가현 위원(태권도 22), 김현진 위원(사회체육 24)이 참석했고 제영오 정후보(체육 22), 김태형 부후보(사회체육 20)도 자리했다.

선거운동은 10월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룰토의 결과에 따라 대면 선거운동은 10시부터 15시 사이에 체육과학관, 천마상, 메타버스도서관 앞에서 진행해야 한다. 선거유세 인원은 구역당 7인 이하로 제한됐다.

온라인 선거운동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에서만 가능하다. 다른 SNS나 에브리타임 등은 활용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선거운동본부원만 등장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했는데, 이는 지난해 총학 후보자가 선거운동 영상에 교직원이 ‘공동작업자’로 등록돼 권고 처분을 받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홍서현 위원장은 “선거운동본부원이 아닌 인물이 등장하면 선거운동본부원 경계가 모호해지며 본부원 수 제한이 의미가 없어진다는 우려가 있어 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보자 교외 활동도 일정 부분 제한된다. 후보자는 선거권자와 식사 자리는 할 수 있지만 음주는 불가하다. 또, 선거권자의 식사, 간식, 음주 비용을 대신 결제하는 행위도 금지됐다. 홍 위원장은 “식사와 음주 비용 결제는 물론이고 커피나 빵 등 간식 제공도 막아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 외 선거유세를 엄격히 금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원에게 선거유세를 부탁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지난해 한 교수가 총학 후보 리플렛을 받고 수업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해당 후보자가 권고 조치를 받았다. 홍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규정은 중선관위 인스타그램 계정() ‘후보자 룰토의 결과’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서현 위원장은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지만, 학우 여러분께서도 선거운동 부정행위를 중선관위에 제보해 주길 바란다. 제보는 빠르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선관위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공청회 질문 수렴을 받고 있다. 이는 11월 5일 진행될 후보자 공청회에서 후보자 자질과 공약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현재 공청회 질문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중선관위에서는 학우 여러분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편히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여러분 손으로 1년의 학교생활이 결정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국의 종이책 판매량이 6억 6,900만 권에 달한다. 역대 최대 수치다. 이는 “Reading is so sexy!(독서는 너무 섹시해!)”라는 문구와 함께 영국 Z세대 사이에서 종이책 읽는 것이 유행했기 ...
26/10/2024

지난해 영국의 종이책 판매량이 6억 6,900만 권에 달한다. 역대 최대 수치다. 이는 “Reading is so sexy!(독서는 너무 섹시해!)”라는 문구와 함께 영국 Z세대 사이에서 종이책 읽는 것이 유행했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독서가 멋진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이 현상은 ‘텍스트힙’이란 명칭까지 생기며 MZ세대 사이 독서에 불을 지폈다.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SNS 독서 게시물을 접한 대중도 책을 읽고 필사한 글귀 등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필사한 문장과 더불어 본인이 느낀 바를 함께 올리기도 한다. 이처럼 독서를 ‘직접 체험’으로 인증하는 텍스트힙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대학은 9월 10일 9시부터 12일 16시까지 3일간 2025학년도 수시전형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수시전형 모집 기간에는 1,863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총모집인원인 334명이 합격한다. 올해 수시 모집의 경...
24/10/2024

우리 대학은 9월 10일 9시부터 12일 16시까지 3일간 2025학년도 수시전형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수시전형 모집 기간에는 1,863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총모집인원인 334명이 합격한다. 올해 수시 모집의 경쟁률은 5.58:1이다. 지난해 6.54:1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 현황에선 실기우수자 전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23.77:1)도 가장 높았다. 이어 ▲교과성적우수자(9.48:1) ▲경기입상실적우수자(6.12:1) ▲국가보훈대상자(5.40:1) ▲체육특기자 개인(1.76:1) ▲농어촌지역학생(1.50:1) ▲체육특기자 단체(1.44:1) ▲특수교육대상자(1.23:1) 순으로 높은 경쟁률 수치를 보였다. 교과우수자 전형 경쟁률은 9.48:1로 스포츠산업학과를 제외한 모집 단위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시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10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실기 고사와 면접 고사를 치를 수 있다. 19일부터 20일까지 태권도학과와 공연예술학과가, 21일에는 체육학과(단체)가 실기 고사를 진행한다, 22일부터 24일에는 생활체육대학에 속한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이 실기 고사를 치른다. 또 면접고사는 체육학과(외국인), 경기지도학과, 특수체육교육과에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21일 14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은 12월 3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총 268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7일부터 실기 고사가 시작된다.

팔이 떨어질 것 같을 때도,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도, 숨이 막히는 순간까지도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우리 대학 윤지유 학우(특수체육교육 19), 김세정 원우(일반대학원 특수체육 23), 조기성 원우(사회체육대학원 ...
23/10/2024

팔이 떨어질 것 같을 때도,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도, 숨이 막히는 순간까지도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우리 대학 윤지유 학우(특수체육교육 19), 김세정 원우(일반대학원 특수체육 23), 조기성 원우(사회체육대학원 장애인체육 22)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했다. 이들이 흘린 땀에 열정이 녹아있다. 패럴림픽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윤지유 학우🏓
Q. 2024 파리 패럴림픽을 마쳤다. 소감은.
기대한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큰 문제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Q. 출전일 기준 세계랭킹 1위였다. 본인 플레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백핸드 스트로크가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택하는 경기 운영 방식 역시 저와 어울리고요. 끈질기게 끝까지 랠리를 이어가다 보면 점수는 저에게 옵니다.

김세정 원우🚣
Q. 조정이 가진 매력은.
조정은 땀의 가치를 그대로 드러내는 종목이에요. 땀이라는 게 선수의 노력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 노력이 여실히 보이는 게 조정인 것 같아요.

Q. 마음속에 두고 있는 명언이 있다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If the wind will not serve, take to the oars)”
바람이 없을 때는 스스로 노력하라는 문구입니다. 바람이 불면 그냥 도착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잖아요. 상황과 상관없이 노력해서 한결같이 가라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되새기면서 살아갈 겁니다.

조기성 원우🏊🏻
Q. 장애 치료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수영을 처음 시작한 건 장애 치료를 위했던 게 맞습니다. 그러던 중 박태환 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걸 봤어요. 그 순간 ‘나도 저렇게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죠.

Q. 유년 시절부터 촉망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기량을 인정받았죠. 하지만 유망주라는 꼬리표에서 멈추지 않고 최정상에 오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훈련했고,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5학년도 제47대 총학 선거는 찬성·반대 표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 선거 후보로 ‘파도’ 선거운동본부(정후보 제영오, 부후보 김태형)가 나왔다.10월 21일 23시 59분 2025학년도 총학생회장단(...
21/10/2024

2025학년도 제47대 총학 선거는 찬성·반대 표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 선거 후보로 ‘파도’ 선거운동본부(정후보 제영오, 부후보 김태형)가 나왔다.

10월 21일 23시 59분 2025학년도 총학생회장단(총학) 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단은 제47대 총학 후보 ‘파도’ 선거운동본부를 차린 제영오 학우(체육 22)와 김태형 학우(사회체육 20)다. 제 학우가 정후보로, 김 학우가 부후보로 나온다. 이들이 내세운 공약은 총 20개로, ▲교육(3개) ▲시설 및 복지(4개) ▲학생 지원(4개) ▲소통(2개) ▲교내사업(7개) 부문에서 냈다. 흡연 부스 설치, 메타버스 지하 1층 식당 청소 비품 설치, 기숙사 생활관 전자레인지 설치 등 에브리타임에서 제의된 내용이 포함됐다.

‘파도’ 선거운동본부의 제 후보는 “몽골의 한 속담 중에 ‘두려우면 시작하지 말고, 시작했으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출마를 확정 짓기 전까지는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다. 이제 출마를 확정 짓고 시작했기 때문에 뒤를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나아가려고 한다. 일 년 안에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더 나아지는 길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3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홍서현 위원장)는 중선관위 이메일로 후보자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의 비대면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후보단이 한 팀만 나와 제47대 총학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선관위가 생긴 이래로 우리 대학이 단일 후보를 맞는 건 처음이다. 홍서현 중선관위원장에게 단일 후보일 때 당선 확정 과정에 관해 물었다. 홍 위원장은 “단선의 경우 선거권자의 1/3 이상 투표와 투표 인원 2/3 이상 찬성으로 당선인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단일 후보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서도 물었다. 홍 위원장은 “투표율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개표할 수 없고, 1회에 한해 연장 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연장 투표는 정해진 선거일에 참여하지 않은 학우들이 다시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일을 늘리는 방식이다. 새로 선거 날짜와 장소를 잡아 진행한다.

이어 “‘찬성’과 ‘반대’ 표 차이보다 무효표가 많을 경우, 투표 과정만 다시 진행하는 재투표가 진행된다. ‘찬성’ 표가 2/3 이상 달성되지 않으면 당선인은 없다. 그러면 선거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재선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재선거는 모든 선거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 때문에 후보도 새로 받는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36조(재선거)에 따르면 재선거는 임기년도 3월과 4월 중 실시해야 한다. 재선거가 치러지면 다음 해에 가서 제47대 총학이 결정된다.

2025년도 총학생회장 선거는 11월 13일, 14일 예비투표와 11월 19일, 20일 본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다음 일 년의 학교생활을 함께할 총학생회장단을 뽑는 자리다. 선거 투표로 권리를 행사하고 의견을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사 전문: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가능
🖋 기사 작성: 박서진 부장기자
👩🏻‍💻 제작: 박정윤 부장기자
📸사진: 박서진 부장기자

한국체육대학교 제46대 총학생회 ‘동화’는 10월 18일 필승관 대강당과 오륜관 핸드볼장에서 천마가을운동회, The ONE(이하 체육대회)을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아티스트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삼대 오백을 찾아라, ...
21/10/2024

한국체육대학교 제46대 총학생회 ‘동화’는 10월 18일 필승관 대강당과 오륜관 핸드볼장에서 천마가을운동회, The ONE(이하 체육대회)을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아티스트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삼대 오백을 찾아라, OX 퀴즈, 예능 계주, 농구, 전략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했다.

팀 구성은 ‘TEAM 한국’과 ‘TEAM 체대’, 두 팀으로 나눴다. ‘한국’은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특수체육교육과, 태권도학과, 체육학과로 나뉘었고, ‘체대’는 운동건강관리학과 노인체육복지학과, 공연예술학과, 경기지도학과, 체육학과로 구성됐다.

한국팀은 OX 퀴즈, 농구를, 체대팀은 예능 계주, 전략 줄다리기를 승리하며 승점을 사이좋게 가져갔다. 운동회의 꽃인 계주는 한국팀이 챙겼다. 엄청난 질주로 승리를 이끈 김린아 학우(사회체육 24)는 “이겨야겠다는 생각만 들어 최선을 다해 달렸다.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려줘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종 결과는 한국팀 1,080점 체대팀 870점으로 한국팀이 210점 차 우승을 차지했다.

동화 총학생회는 체육대회 처음과 마지막 순서에 아티스트 특별 공연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했다. 첫 순서는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분위기를 띄웠다. 리센느는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공식 응원법과 노래 제목을 외쳐주시는 분들을 보고 공연 전부터 힘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계주가 끝나고 점수 합산을 마치면서 대강당에서 가수 허각이 등장했다. 학우들의 엄청난 환호 속에 마지막 공연을 시작했다. 학우들은 휴대전화 라이트를 흔들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이번 체육대회는 초기에 야외로 계획됐지만, 갑작스러운 우천 소식에 10월 15일 급히 실내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대해 이시웅 총학생회장은 “대학 공지 사항으로 날짜가 확정됐을 때부터 기상청 예보를 계속 확인했다. 5일 전인 13일 기준 강수확률이 70% 오르는 것을 확인 후 즉시 실내 전환을 확정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티스트 섭외에 대한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에는 “섭외 과정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우들이 즐기는 모습에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총학생회 ‘동화’는 체육대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모든 대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내년 총학생회 인수인계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간고사와 전국체전을 주제로 간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했다. 국회 개원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국회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개원식은 국회 임기 시작 96일 만에 열렸는데, 이는 역대 가장 늦은 개원식 기록이다. 이에...
21/10/2024

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했다. 국회 개원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국회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개원식은 국회 임기 시작 96일 만에 열렸는데, 이는 역대 가장 늦은 개원식 기록이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는 역대 최장 지각 개원식에 이어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불참한 개원식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다.
국회 개원식이 늦어진 건 여야 대립, 특히 야당의 국회 주도권 과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시선이 강하다. 애초 개원식은 7월 5일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4·10총선 압승을 내세워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면서 여야 갈등이 불거졌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고, 여당 출신 윤 대통령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결과 개원식은 무기한 연기돼, 결국 9월 2일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에야 열리게 됐다. 그나마도 최근 여야 합의에 따라 22대 첫 민생법안들이 통과되고 개원식 전날 여야 대표가 회담을 가지는 등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어렵게 개원식이 열렸다.
여권은 윤 대통령의 불참 원인이 거대 야당의 정쟁 유발이라며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윤 대통령은 현 상황에 대해 “살아오면서 처음 경험하는 국회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국회가 소통할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계엄설이 난무하고 특검·탄핵을 남발하는 국회의 정상화가 먼저”라며 대통령의 개원식 불참 원인은 전적으로 야당에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상화해야 할 것은 윤 대통령”이라고 맞섰다.
이러나저러나 윤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 개원식 불참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이더라도 이를 납득할 국민은 많지 않다. 국민을 위한다는 양가 세력 싸움에 정작 국민은 없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협력 없이는 원활한 국정 운영을 하기 어려운 여소야대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듯하다. 여당인 국민의힘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원식에 참석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와 국회는 국민을 위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동반자다. 국정의 무한책임을 지는 대통령에게 다수 야당이 장악한 국회를 무시하거나 외면할 권리는 없다. 대통령실과 야당 모두 협치의 자세와 국회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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