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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제) : 내가 역사가 됐어분야 : 국내도서 - 소설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7-0 (03810)출판사 : 문학여행저자/역자 : 전금자정가 : 15,000원페이지수 : 362발행일 : ...
26/08/2026

제목(부제) : 내가 역사가 됐어
분야 : 국내도서 - 소설
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7-0 (03810)
출판사 : 문학여행
저자/역자 : 전금자
정가 : 15,000원
페이지수 : 362
발행일 : 2026년 8월 24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52*224mm



쉼 없이 읽게 되는
정직한 회상의 힘

47년생 소녀 금자
노란 금빛의 시절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다



전금자

나는 대한민국과 거의 같은 나이로 1세기를 살아왔습니다.
여태의 가치와 기준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시대의 초입에 섰습니다.
우주의 입자와 파동이 되어 사라질 때까지 나는 글을 쓰고 있을 겁니다.



1부 - 어떤 아이, 금자
1장_1951년 부산 부평동
2장_동광동 큰불
3장_미싱골목 명애네
4장_도미네 집으로
5장_새 할머니와 고모부
6장_금자가 좋아한 오빠
7장_화경이네
8장_여성국극단과 김길자
9장_구롬보 장씨와 조합장이 된 아버지
10장_꿈

2부 - 새로운 세상 속으로
1장_1학년이 된 금자
2장_2학년, 새로운 동무들
3장_3학년, 엄마의 치맛바람
4장_하늘을 덮을 만큼 큰 검은 보자기가 너울거리며 내려오고
5장_굴러온 개뼈다귀
6장_그래 판을 뒤집자
7장_푸른 잔디 푸르러 봄바람은 살랑
8장_서울 시내 버스 차장이 전부 여자로
9장_엄마의 죽음
10장_‘정말 내 엄마’가 있는 집으로



누구의 삶이든 역사가 된다.

이 책의 화자, 금자의 어조는 시종일관 낡은 앨범을 들여다보듯 담담하고 관조적이다. 등장인물들은 금자를 포함해 시대라는 그물에 함께 엮인 존재들일 뿐, 특별한 애착도 깊은 증오도 부각되지 않는다. 모든 인물들의 행동은 그 모습, 그 시기, 그 위치의 당연한 결과이며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글 속에는 어린 금자가 주인공으로 있지만, 그것을 묘사하는 것은 그 시절에서 멀리 떠나온 나이든 금자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금자는 스스로 공감하는 능력 같은 것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금자는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온 북한 사람들의 아이다. 금자의 부모님은 북한 사투리를 쓰지만, 금자는 부산 사투리를 쓴다. 금자가 초등학생이 되자 '젼금자'는 '전금자'가 된다. 국민 대부분이 가난했던 시절 금자는 맞춤 원피스를 입고 파마를 하며 고급 교복을 입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유복했던 금자 집의 형편은 어려워진다.

금자의 추억은 그 자체로 시대의 기록이자 역사다. 그 시대의 가장들은 당연한 듯 첫 부인 외에도 여러 여인을 두었으며, 어린 금자는 오랫동안 새엄마를 친엄마로 여기며 성장한다. 하지만 새엄마가 병으로 생을 마치는 순간 가짜 모녀 관계의 맨얼굴이 드러난다. 무의식중에 진실을 알고 있던 금자는 죽음을 앞둔 새엄마의 눈이 보내는 차가운 메시지를 부정했다가, 새엄마가 떠난 후엔 잠시 그리워했다가, 곧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장한다. 화를 잘 내면서도 너그러우며 고급 옷을 입혀주던 새엄마가 떠나며 금자의 유년기가 끝난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후에야 금자의 아버지는 금자의 '진짜 엄마'에게 가자고 한다. 그 뒤의 일은 금자가 알려주지 않아 알 수 없다. 하지만 아득한 어린 시절을 이토록 세밀히 살려낸 것만으로도, 독자는 금자가 자신을 또렷이 들여다보고자 하는 태도를 지키며 살아왔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전금자는 원래 'AI는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부제로 달고 싶어했다. 작가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누구라도 그 거대한 변화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다. 그러나 이토록 정직한 회상의 글에, 반세기 전의 시절에서 끝맺는 이야기의 부제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47년생의 소녀가 유년기를 마치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반세기 후의 변화를 예민하게 의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AI가 할 수 없는 이야기이므로.



둘러친 포대기 안에서 답답한 아이는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안으로 스며든 부드러운 빛으로 포대기 안이 은은한 신비로운 공간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 신비롭던 기억을 아이는 오래도록 기억한다.
- 1부 1장 '1951년 부산 부평동'

엄마는 그렇게 앉아 어떤 상념 속으로 빠져들어 갔는데 그날은 여느 때 보다 더 먼 곳을 바라보고 가고 있었다. 순간, 엄마는 심하게 몸을 떨더니 시커멓게 변한 얼굴을 떨어뜨리고 알 수 없는 세계 속으로 몰입해 들어갔다. 낯선 얼굴로 변한 엄마의 옆에서 나도 엄마가 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깊고 깊은 끝없는 컴컴한 구멍이었다. 거기는 현실의 세계와는 동떨어진 또 다른 세계로 내려다보아도, 보아도 끝이 없는 컴컴한 구멍이었다. 금자는 너무도 무섭고 충격적이어서 그 깊고 끝없는 컴컴함 속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이윽고 엄마는 몸서리를 치더니 이내 심하게 도리질했다. 검은 얼굴이 서서히 본래의 색으로 돌아왔고 엄마는 두렵고 불안한 눈으로 사방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방바닥을 거듭거듭 짚어 현실을 확인했다. 무얼까? 무엇이 그토록 엄마를 심한 자기 모멸감과 불안감으로 절망의 나락에서 떨게 했을까? 세찬 도리질은 끝이 보이지 않는 나락까지 갔던 떨쳐버리고 싶고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돌이키고 싶지 않은 과거의 어떤 기억이었다. 금자는 그렇게 이해되었다.
- 1부 9장 '구롬보 장씨와 조합장이 된 아버지'

금자, 혼자 방 안에 있다. 방 중앙에 서서 재빨리 뒤를 돌고, 그런 행동을 반복한다. 엉뚱한 생각도 하게 되었는데 내 주위의 모든 것이 시선을 거두는 순간 사라진다고 생각했다. 돌아설 때 등 뒤의 모든 사물과 세상이 사라진다. 다시 돌아서면 반대편 세상이 사라진다. 보이지 않는 세상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금자가 사람들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본다. 저 사람들은 정말 있는 사람들일까? 보고 있는 순간에만 우리를 위해 있는 가짜사람이야. 금자는 그 사람들을 알 수 없으니까. 그럼, 화경네도 가짤까? 아니야. 그건 아닌 거 같아. 금자는 느낄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세상과 사람이 정말 궁금하다. 우리 가족 외의 모든 것은 보고 있는 순간만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그들의 생각도 알 수 없고 느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금자는 느낄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사라진 세상이 정말 궁금했다. 그래서 재빨리 돌아보기도 하고 딴 사람들을 유심히 보기도 했다.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은 양자역학을 알고 있다.

금자, 낮잠을 자고 일어난다. 저녁놀이 흐릿하게 비춰들고 방안에 아무도 없다. 정적 속의 금자, 불안과 공포감에 몸을 떤다. 내 잠재의식 속에는 위험과 사고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입력되어 있어 괜스레 알 수 없는 불안에 시달렸다. 그 불안과 공포감은 그즈음 자주 금자를 괴롭혔는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아찔함과 무리의 가장자리에서 무작위로 떼어 내어져 낙오의 대상에 포함되어지는 것 같은 불가항력의 무력감을 맛보기도 했다. 그런 공포감에서 헤어나 내가 실제로 앉아있는 방안을 둘러보고 다다미 바닥을 손으로 짚어보고 스스로 안도감을 되찾기도 했다. 내가 왔던 그 깜깜한 곳. 막연한 그곳! 그 깜깜한 곳을 자주 떠올리고 자주 느낀다.
나는 거기서 왔다! 금자는 언젠가 죽을 거라는 것도 안다. 죽음이 가까이 있는 것 같은 생각에 겁에 질린다. 죽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아니었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깜깜함 그 자체에 대한 공포감이었다. 한동안 얼토당토않은 생각들에 빠져있었는데 그것도 성장의 한 단계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 1부 10장 '꿈' 중에서

영숙이가 야릇한 눈으로 금자를 쳐다보며 당돌하게 말한다.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네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더라.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
금자는 반응이 없고 무감각하다. 어쩐지 내가 알고 있는 얘기를 들려주는 기분이다. 자연스럽게 젖어 들어 내 속에 누적돼 알고 있는 부분과 그다지 상충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 2부 9장 '엄마의 죽음' 중에서

제목(부제) : AI 시대, 경영컨설팅의 역할과 가치변화(기술은 답을 주지만, 컨설팅은 방향을 제시한다)분야 : 국내도서 - 경영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5-9 (03320)출판사 : 한국전...
03/07/2026

제목(부제) : AI 시대, 경영컨설팅의 역할과 가치변화(기술은 답을 주지만, 컨설팅은 방향을 제시한다)
분야 : 국내도서 - 경영
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5-9 (03320)
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
저자/역자 : 장동인
정가 : 15,000원
페이지수 : 204
발행일 : 2026년 6월 30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48*210mm



AI 시대, 경영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기술은 답을 주지만, 컨설팅은 방향을 제시한다

지식 노동이 자동화되는 시대,
컨설팅은 소멸할 것인가, 진화할 것인가?

완벽한 보고서 작성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은 이제 AI의 몫이다.
과거의 컨설팅이 지식의 비대칭을 이용해 ‘정답’을 파는 일이었다면,
미래의 컨설팅은 기계가 놓친 맥락을 짚어내고
올바른 ‘질문’을 프레이밍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AI 통역자, 변화 촉진자, 그리고 윤리적 안내자.
이 책은 기계와 경쟁하는 대신 기계를 지휘하며
다차원적 가치를 창출하는 인간 전문가의
새로운 정체성과 생존 공식을 완벽히 해부한다.

AI 시대의 파도에 휩쓸릴 것인가, 올라탈 것인가
가장 날카로운 통찰을 전하는 필독서



장동인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문분야는 미래비전전략, 중장기 경영전략, 사업전략, 신성장사업발굴, 비즈니스모델 개발, 조직구조, 성과평가 등이며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K-water,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양과학기술원, GKL 등 수많은 정부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영디자인연구소 대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청운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도 재직하고 있으며 경영전략, 경영혁신, 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조직내에서 발생하는 ‘관계’에 대한 것으로 역할정체성, 갈등, 주인의식, 인상관리, 감정노동과 관련 여러 논문을 학술지에 등재하였다.




Prologue AI 시대의 도래와 경영컨설팅의 새로운 도전 8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컨설팅의 본질은 변하는가?”

Part I - AI 시대의 도래와 컨설팅의 현주소
1장•경영컨설팅의 역사와 본질 14
컨설팅의 기원: 산업혁명과 전문지식의 탄생 | 전략 컨설팅의 황금기: 1960-1990년대 | 디지털 시대의 도래: 2000년대 이후 | 컨설팅의 본질: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 | 과거 성공 사례의 교훈 | 과거 모델의 한계와 새로운 도전 | 본질의 재확인: AI 시대를 앞두고
2장•AI 기술의 부상과 기업 환경 변화 26
AI 혁명의 본질: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 | 핵심 AI 기술의 이해 | 산업별 AI 도입 현황: 통계와 트렌드 | 기업 의사결정 구조의 근본적 변화 | AI가 촉발하는 조직 및 인력 구조의 변화 | 경쟁 지형의 재편: 승자와 패자 | 기업 환경 변화의 시사점

Part II - AI 시대, 경영컨설팅의 역할 변화
3장•데이터 기반 문제 정의 42
문제 정의의 본질적 중요성 | AI가 드러내는 숨겨진 패턴과 리스크, 비정형 데이터에서의 신호 탐지 | 예측적 리스크 식별 | 시스템적 취약성의 발견 | 인간 컨설턴트의 역할: 핵심 문제 선별과 우선순위 설정 | 문제의 프레이밍: 질문을 던지는 기술 | 우선순위 설정: 전략적 선택의 기술 | 사례: 글로벌 금융사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4장•실행 가능한 전략 설계 57
AI의 최적화 vs 인간의 현실적 해답 | 이론적 최적과 실무적 제약 | 조직 문화와 정치적 맥락의 중요성 | 헬스케어 기업의 AI 진단 도입과 규제 대응 사례
5장•변화 관리와 리더십 촉진 69
변화에 대한 저항: 인간 본성의 이해 | 효과적인 변화 관리 모델과 AI 시대의 적용 | 사례: 제조업 스마트 팩토리 도입
6장•윤리와 지속가능성의 수호자 85
AI 시대의 윤리적 도전 | 데이터 프라이버시: 가치와 규제 사이의 균형 | 컨설턴트의 역할: 프라이버시 by Design | 알고리즘 편향: 공정성의 재정의 | 사례: 형사 사법에서의 알고리즘 편향 | 고용 불평등: AI가 미래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 컨설턴트의 역할: 공정한 전환(Just Transition) 설계 | ESG와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컨설팅 | 사례 1: 환경 - AI 기반 탄소 중립 전략 | 사례 2: 사회 - 교육 분야 AI와 형평성

Part III - 기능 변화와 본질적 전환
7장•컨설팅 기능의 과거–현재–미래 비교 108
정보 수집에서 통찰 생성으로 | 전략 수립: 계획에서 적응으로 | 실행 지원: 문서화에서 파트너십으로 | 가치 창출: 효율성에서 변혁으로 | 종합: 컨설팅 기능의 진화 매트릭스
8장•산업별 AI 컨설팅의 차별적 영향 125
금융: 리스크 모델링과 고객 신뢰 | 헬스케어: 진단 지원과 윤리 문제 | 제조: 공급망 최적화와 인력 재교육 | 교육: 맞춤형 학습과 사회적 형평성
9장•본질적 전환: 컨설팅의 재정의 144
기업 문제 해결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로 패러다임의 전환 | 컨설턴트의 역할 재정의 | 컨설턴트의 정체성 변화: 전문가에서 AI-조직 인터페이스로 | 가치의 재정의: 숫자를 넘어서 | 컨설팅의 새로운 서약: 사회에 대한 책임

Part IV - 미래 전망과 컨설턴트의 진화
10장•하이브리드 모델의 정착 158
협업의 스펙트럼 | 하이브리드 팀 구조 | 컨설턴트의 새로운 역량 모델: 4개의 역량 기둥 | 역량 개발의 새로운 모델
11장•인재 수요와 역량 변화 166
인재 전쟁의 새로운 전선 | 인재 확보 전략의 다변화 | 효과적인 학습 전략 |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AI 인재 육성 사례: McKinsey의 QuantumBlack Academy | BCG의 ‘Build-Buy-Partner’전략 | Deloitte의 ‘Practitioner-led AI’
12장•10~20년 후의 경영컨설팅 178
산업별 전망: 2045년의 컨설팅 지형도 | 산업별 차별적 미래 |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중심의 컨설팅패러다임의 완전한 전환 | 임팩트 측정의 진화 | 철학적 성찰: 컨설팅은 인간과 기술의 균형을 잡는 다리 | 궁극적 질문: 컨설팅의 영혼

Epilogue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컨설팅의 본질 190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 “AI가 빠른 길을 보여줄 때, 인간은 옳은 길을 선택해야 한다.”



AI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AI 시대, 경영컨설팅의 역할과 가치변화』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통찰력 있는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AI 기술의 눈부신 발전이 기업의 전략, 조직, 리더십, 리스크 관리, 인재 육성, 산업 경쟁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최신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컨설팅이 왜 여전히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AI를 맹목적으로 찬양하지도, 막연한 위기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생성형 AI가 지식 노동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는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여전히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가, 누구를 위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가에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데이터는 AI가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를 정의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조직의 변화를 이끌고, 기술과 윤리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일은 인간의 몫이다. 앞으로의 컨설턴트는 더 이상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AI와 인간을 연결하는 통역자이자, 전략적 사고를 설계하는 파트너이며,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촉진자가 된다.

이 책은 금융, 제조,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AI 혁신을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알고리즘 편향, 설명 가능성, 규제 대응, 조직문화,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며 기업이 앞으로 반드시 마주하게 될 질문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또한 2030년과 2045년의 컨설팅 산업을 전망하며 미래 조직의 모습과 필요한 역량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AI는 점점 더 많은 일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은 대신할 수 없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은 계산 능력이 아니라 판단력이며, 효율성이 아니라 가치이고, 정답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AI와 함께 어떻게 경쟁하고,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며, 어떻게 더 나은 조직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AI 시대, 경영컨설팅의 역할과 가치변화』는 AI 시대를 살아갈 모든 경영자와 컨설턴트, 리더에게 변화의 본질을 읽는 새로운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미래는 AI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제목(부제) :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벨칸토 엣센짜(한 외교관이 초대하는 벨칸토 오페라 세계로의 여행)분야 : 예술/대중문화 – 음악(오페라)ISBN/부가기호 : 979-11-88022-66-3 (03670)출판...
20/01/2026

제목(부제) :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벨칸토 엣센짜(한 외교관이 초대하는 벨칸토 오페라 세계로의 여행)
분야 : 예술/대중문화 – 음악(오페라)
ISBN/부가기호 : 979-11-88022-66-3 (03670)
출판사 : 문학여행
저자/역자 : 박상훈
정가 : 16,000원
페이지수 : 356쪽
발행일 : 2026년 1월 23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신국판 / 152x224mm



L’Essenza dell’opera di bel canto
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꽃을 피운 벨칸토 오페라

벨칸토 오페라의 3대 거장, 롯시니·도니젯티·벨리니의 대표작들을 만난다.
원어와 우리말 번역으로 함께 소개하는 아리아와
작품의 탄생을 둘러싼 무대 뒤의 이야기
한 외교관이 초대하는 벨칸토 오페라 세계 여행!



박상훈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3회 외무고시(1989)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후, 주유엔대표부 서기관, 장관비서관, 유엔과장,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중남미국장, 주파나마대사, 공공외교대사, 청와대 의전비서관, 주스페인대사를 역임했다. 현재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손에 잡히는 아리아』(2013),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두 번째 이야기』(2018),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베르디 엣센짜』(2025)가 있다.



책 머리에 003
조아키노 롯시니 Gioacchino Rossini
조아키노 롯시니에 대해 008
1_ 세비야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iviglia 010
2_ 라 체네렌톨라 La Cenerentola 055
3_ 호수의 여인 La Donna del Lago 102
가에타노 도니젯티 Gaetano Donizetti
가에타노 도니젯티에 대해 132
4_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134
5_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Lucia di Lammermoor 171
6_ 돈 파스콸레 Don Pasquale 209
빈첸쪼 벨리니 Vincenzo Bellini
빈첸쪼 벨리니에 대해 240
7_ 몽유병 여인 La Sonnambula 242
8_ 노르마 Norma 269
9_ 청교도 I Puritani 310
글을 마치며 354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벨칸토 엣센짜』는 오페라를 사랑하는 외교관 박상훈이『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베르디 엣센짜』에 이어 집필한 작품이다. 벨칸토 오페라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오페라 성악 사조로, 19세기 초반 조아키노 롯시니Gioacchino Rossini(1792-1868), 가에타노 도니젯티Gaetano Donizetti(1797-1848), 빈첸쪼 벨리니Vincenzo Bellini(1801-1835)라는 세 사람의 걸출한 작곡가 덕분에 황금기를 맞이했다. 벨칸토 오페라의 3대 거장이 확립한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은 이후 베르디와 푸치니 등으로 이어지면서 이탈리아 오페라의 꽃을 피우게 했다.

『벨칸토 엣센짜』가 독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은『베르디 엣센짜』와 동일하게 친절하다. 롯시니·도니젯티·벨리니의 대표작 세 편씩이 담겨 있고, 작품의 제작 배경을 먼저 귀띔한 다음에 주요 아리아들을 원어와 우리말 번역으로 소개한다. 한 작품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엔 소개된 아리아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여준다. 오페라의 문을 열고 싶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깔끔한 안내서이다.

제목(부제) : 동시대인분야 : 한국문학 - 소설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4-9 (03810)출판사 : 문학여행저자/역자 : 김영숙정가 : 13,000원페이지수 : 248발행일 : 2025년...
30/12/2025

제목(부제) : 동시대인
분야 : 한국문학 - 소설
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4-9 (03810)
출판사 : 문학여행
저자/역자 : 김영숙
정가 : 13,000원
페이지수 : 248
발행일 : 2025년 12월 31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48*210mm



누구 하나 놓칠 수 없고
무엇 하나 놓을 수 없는
동시대인들의 이야기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 삶의 돌파구처럼 보이는 결혼 앞에서 자신의 현실과 직면하는 30대, 그리고 굴레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이들.

우리는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인간은 땅이 끄는 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땅속으로 사라져버릴 운명의 존재이다. 어쩌면 바로 그렇기 때문에 비록 한순간일지라도, 비록 한 뼘일지언정 하늘 위로 뛰어오르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 「그래비티」 중에서




김영숙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 박사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정년 퇴임
(사)전북영화비평포럼 회장 역임

저서로 『철학자의 고전문학 에세이』, 『반듯한 세영 씨』, 『페미니즘 철학과 영화 분석』, 『평등한 사랑이 아름답다』, 『현대 독일철학과 인간』, 『철학으로 가는 길』(공저), 『전주에서 영화를 읽다』(공저), 『전주에서 영화를 읽다 2』(공저) 역서로 『실존과 혁명』, 『개인과 휴머니즘』, 『역사와 철학』 외 다수.




동시대인 ― 007
굿 샷을 외치다 ― 026
그래비티 ― 048
그래비티 : 첫 해외 출장 ― 068
우산 ― 091
진눈깨비 ― 111
생일날 ― 134
한여름 밤의 꿈 ― 156
어느 가족 ― 178
어느 가족 : 고흐의 방 ― 201
전주행 고속버스 ― 223




『동시대인』은 오랜 세월 철학과 예술에 대한 연구에 천착해 온 작가 김영숙의 새로운 소설들을 모은 책이다.

인간의 삶에 답이라는 것이 있을까? 예를 들어 「우산」이나 「어느 가족」의 아들들을 보면 결혼과 자식의 존재가 곧 불행처럼 느껴지다가도, 「진눈깨비」속 나이든 미혼의 고독한 주인공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결혼과 가족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매 순간 선택과 후회가 반복되곤 한다. 언제나 다른 답이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 인생이다. ‘동시대인’들은 각자의 답을 찾아 발버둥친다. 누가 이 책을 읽더라도 자신의 이야기가 하나쯤은 들어 있을 것이다.

제목(부제) : 다른 모양의 평범함과 행복분야 : 에세이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4-2 (05810)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저자/역자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정가 : 무료페이지수 : 250발...
20/11/2025

제목(부제) : 다른 모양의 평범함과 행복
분야 : 에세이
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4-2 (05810)
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
저자/역자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가 : 무료
페이지수 : 250
발행일 : 2025년 11월 20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28*180mm



소중한 사람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아픔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족을 잃은 상실은 슬픔과 죄책감, 분노와 혼란이 뒤섞여 유족분들께 큰 고통을 남기곤 합니다.

작년 한 해에도 14,872명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였고, 이는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 수많은 가족과 친구, 동료가 소중한 이를 갑작스럽게 잃은 슬픔과 혼란 속에 남겨지게 됩니다.

유족분들은 개인적인 슬픔을 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반복되는 기억과 죄책감,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립감을 느끼기도 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기에도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과 어려운 현실 속에서 용기내서 마음을 글로 나누어주신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9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여 자살을 국가적 과제로 두고, 자살위험에 계신 분들을 인지하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는 유족분들이 초기 대응부터 법률 행정, 임시주거, 심리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족분들께서 위로와 도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유족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전국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기집을 통해 유족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지 않게 잃은 뒤, 남겨진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감내해 나가는 일입니다. 그 상실의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랫동안 유족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곤 합니다.

이 수기집은 그런 아픔 속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회복해 나가시는 유족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어떤 분은 자살예방 혹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족지원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으며 회복의 길을 걸었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유족을 돕는 동료지원 활동가로서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기 다른 회복의 모습들이 담긴 수기집이, 지금 이 순간에도 슬픔 속에 있는 또 다른 유족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구나”, “나도 다시 살아갈 수 있겠구나”하는 공감과 희망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유족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유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용기 내어 자신의 상처와 회복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수기집이 지역의 유족분들이 받으실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는 이 사회가 자살유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그리고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는 길잡이의 등불로 남을 것입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자살유족이 고립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발간사1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4
발간사2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황태연·6

01 나중에 꼭 마중나와요
『먼저 가는 놈이 장땡이라구요』- 폭삭 속았수다. 나중에 꼭 마중나와요·12
다시 만날 때까지, 내가 살아갈게·19
내게 주어진 선물 같은 삶·26
당신을 위한 나의 그릇·33
살아보니까 살아지더라·41
딸이 주고 간 마법·47
빛과 어둠·52
안녕, 내 삶의 보호막·60

02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68
그 밤, 그 작은 쪽창 너머·77
그 후 20년, 성인식·86
나는 엄마를 벚꽃으로 묻었다·94
레몬 사탕·104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112
수박주스·119
눈물비·126
그립고 그리운 당신·132

03 눈물로 지나온 길, 다시 살아가는 길
눈물로 지나온 길, 다시 살아가는 길·142
검정에게 보내는 등불·149
자살 유족이 된 나의 이야기 그리고 그 회복의 여정·157
함께 걸어가는 길·163
사별의 아픔 속에서 다시 걸어가기까지·169
거울·173
서른 넷·178
나도 따라가고 싶었지만·183
하늬바람·190

04 타고 남은 재는 다시 거름이 된다
그런 일을 반드시 겪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196
삶의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노래·202
타고 남은 재는 다시 거름이 된다·209
너무 애쓰지 마세요·217
그럼에도 불구하고·223
삶에 대한 욕심·228
살려주세요·237
자살이라니, 그냥 살자·243

제목(부제) : 사계의 흔적분야 : 한국문학 - 시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2-5 (03810)출판사 : 문학여행저자/역자 : 정완식정가 : 12,000원페이지수 : 208발행일 : 2025...
19/09/2025

제목(부제) : 사계의 흔적
분야 : 한국문학 - 시
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2-5 (03810)
출판사 : 문학여행
저자/역자 : 정완식
정가 : 12,000원
페이지수 : 208
발행일 : 2025년 9월 19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48*210mm



사계의 흐름을 거슬러
거꾸로 흐르는 시의 강물
삶의 풍경을 넓고도 깊이 헤아리며
요동치는 언어들

모진 비바람과 거센 눈보라가 훑고 간 뒤에는 여지없이 가을꽃이 피고 봄꽃이 태어났다.
책상 위의 작은 지구본을 사정없이 돌릴 때처럼, 세상살이 살아가는 일도 어지럽고 정신없었으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잠언처럼 평범하게 사는 삶도 때로는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어지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오곤 했다.
그런 삶이 반복되다 보니 장돌림 같은 무지하고 정처 없는 나그네 인생도 이제는 조금은 알 듯하다. 참고 견디다 보면 가끔은 좋은 날이 오기도 한다는 것을.

매년 다시 돌아오는 봄이라는 따스한 계절도, 지나버린 그때의 봄이 아니듯, 비록 그들의 시선 또한 바뀌고 변할 수밖에 없겠지만, 적어도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봄은 흐릿해졌어도 지워지지 않는, 따뜻한 고향과도 같았기에 되돌아가고 싶었다. 아니, 가능한 일이 아닌 줄 알면서도 뜻하지 않은 병을 앓게 되고, 수술하고, 후유증을 겪게 되면서 그동안 지나온 삶이라는 굴레를, 과거라는 궤적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면서 그때의 그 시절, 그때의 그 추억을 다시 찾고 싶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정완식

필명은 방아(芳芽)이며 1962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했다. 약 35년 동안 기아차와 현대글로비스, HM물류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했고, 2021년 신정문학과 한용운문학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저서로는 첫 시집 『시적詩跡』과 소설집 『바람의 제국』이 있다.




​겨울, 가을, 여름 그리고 돌고 돌아 봄

첫째 장 : 돌고 돌아 봄
봄, 불청객 · 세렌디피티 · 매화, 꽃잎 떨구어도 · 들 때와 날 때 · 호숫가에서 · 강물처럼 · 새싹에게 · 봄, 3월에도 · 겨울 외투를 벗으며 · 거품을 걷어내며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침식 · 복수초 · 발버둥 · 다행이야

둘째 장 : 이 겨울에는 그대가 생각난다
겨울, 안개 · 변심과 자각 사이 · 빙하 · 봄을 재촉하며 · 용수철 · 겨울, 거미 · 겨울, 숲길에서 · 새해에는 · 겨울, 강 · 겨울 화원 · 우유부단 · 낙엽, 뒹굴다 · 평범한 일상 · 책상달력 · 뚝배기 · 봄이 아니었다 · 끈 · 을사 첫 일출 · 송구영신送舊迎新 · 살아갈 이유, 하나 · 성탄절에는 · 동백꽃 · 겨울 산책길 · 겨울 단상, 향수

셋째 장 : 가을비에 젖어 쓰는 시
낙엽을 보다, 문득 · 동행길에 · 어떤 추론推論 · 용해溶解 · 호수 저편의 군상, 1인칭 · 골뱅이 고림보 · 후회의 시간 · 가을비 단상 · 길을 가다 길을 보다 · 상실의 계절 · 통섭의 볕 · 만추晩秋, 궂은 비 · 만추晩秋, 비 · 사자와 산 자 · 추송秋松 · 짝사랑 · 청맹과니 · 낙엽 2 · 밤 단풍 아래서 · 그림자, 그대 · 낙엽, 사그라들다 · 달바라기 · 낮달 · 침전 · 자바라치 · 불협화음 · 달은 차오르고 · 유전자 · 막걸리 · 소문의 계절 · 낙엽처럼 · 사냥질 · 밀밭 · 고주박 · 잠타령 · 다중적 자아 · 조약돌 · 파수꾼 · 기린의 날개 · 한끼 밥 생각 · 이별의 거리 · 양지의 바깥 · 해바라기 · 종이옷 · 좋은 게 좋듯 · 보리굴비 · 보름달처럼 · 상사화 · N번차 데칼코마니 · 청모과 · 송사리 · 공중전화기 · 실내 선인장

넷째 장 : 장마, 그대가 긋는 그리움은 평행선
맥문동 · 나팔꽃 · 귀로歸路 · 우체국 앞에서 · 옛날 팥빙수 · 소나기가 있는 풍경 · 소금빵 · 창 밖의 세상 · 처서를 기다리며 · 에스프레소의 변신 · 곁눈질 · 폭염의 그림자 · 연결고리 · 선풍기 · 책방에 가는 까닭 · 괜찮은 겁니다 · 비교열위 · 태양을 가리며 · 메밀 막국수 · 거짓말 · 토마토 · 두물머리에서 · 목백일홍 · 고지서 · 나이듦이란 · 고독에 대한 단상 · 꽃잎 진다고 · 젖어도 꽃잎 · 강아지풀꽃 · 밤비 · 맴맴이 · 채색의 계절 · 장마, 빨래 · 도래지渡來地 · 쌍잠자리 · 장마, 숨바꼭질 · 동네 책방 · 장마, 기다림 · 장미, 둘 · 냉장고가 있는 집 · 의자 중독 · 메추리알 감자 · 달맞이꽃 · 등燈, 밑을 보다 · 첫 장맛비의 단상 · 콩국수 · 능소화 · 밤꽃 필 무렵




정완식 시인의 은 봄에서 겨울까지의 순서를 따르지 않는다. 새싹 깨어나는 봄에서 시작해 희게 얼어붙는 겨울, 다음엔 낙엽 부서지는 가을, 그리고 장맛비에 젖은 여름으로 시간을 되돌리며 마무리된다.
시인은 이처럼 익숙한 시각으로만 삶을 들여다보지 않는다. 시인의 말처럼 그저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구성에 불과하다고 하기에는, 사계의 풍경이자 인생의 모습들을 넓고도 깊으며 섬세하게 헤아리는 시인만의 시각이 시마다 녹아 있다.
이 시집은 질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시점에 완성되었다. 가을의 시 중 하나에서 건져 올린 낭만의 구절들로 남은 서평을 대신한다.
‘계절에 밀려 떠나는 그대 / 떠날지언정 잊지 말기를, 이 사랑을 / 가을, / 잊지 않기를, 이 낭만적 사랑을’.

제목(부제)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 성장과 분배분야 : 국내도서 - 정치/사회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28 (03300)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저자/역자 : 김휘국정가 : 15,000원페이지...
17/09/2025

제목(부제)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 성장과 분배
분야 : 국내도서 - 정치/사회
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28 (03300)
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
저자/역자 : 김휘국
정가 : 15,000원
페이지수 : 302
발행일 : 2025년 9월 15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52*224mm(신국판)



지금까지 이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갈등.
더 많은 성장만을 위한 정책도, 더 나은 분배만을 위한 정책도 완전할 수 없다.
더 이상적인 인류의 선택이 무엇인지
평생에 걸쳐 연구하는 학자의 새로운 책

문명의 흥망성쇠는 주로 정치와 경제의 상호 작용에 달려 있다. 번영하는 경제력은 국가가 정치적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군사력을 증강할 수 있게 하는 반면, 과도한 군사력 확장은 경제적 쇠퇴와 정권의 붕괴를 초래한다. 민주주의 정치는 권리의 평등을 추구하는 반면, 자본주의 경제는 달러의 효율성을 추구한다. 정치적 평등과 경제적 효율성은 본질적으로 상충 관계에 있다. 1991년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공산주의의 몰락은 경제적 효율성의 심각한 상실이 정치적 평등이라는 이상을 뒷받침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갈등은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을 위해 학자들은 이론적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정치가들은 실제에서 실현가능한 정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책을 내면서’ 中



김휘국(1941-) 박사는 1959년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근 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한 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66년에 육군소위로 임관 되어 전후방에서 복무하였다. 군 유학생으로 워싱턴에 있는 미국가톨릭 대학교에 유학하여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국방대학원에서 가르쳤다. 전역 후 미국 워싱턴으로 이주하여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선배 교수들과 함께 국제한국학회(ICKS)를 창립하였고, 연례 학술회의를 주간하며 학술지를 발간하면서, 국제 전략문제연구소(CSIS) 객원연구원으로 5년간 극동 문제 연구 활동에 참여하였다. 김 박사는 2008-2018 기간에 워싱턴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학기마다 대학원 2학급을 가르치며,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시사논단과 수필을 기고하였다. 김 박사는『세계문명사』를 집필하여 문명사 전집 9권을 2020년에 영문으로 출간하였고, 한국어 전자책으로 『세계문명사: 정치철학·경제사상과 함께』(2022), 『인생의 회고: 개인과 사회와 국가』(2022), 『세계질서의 변화와 자본주의의 미래』(2024), 『인생의 회상과 노년의 향기』(2024)를 출간하였다. 김 박사 내외는 현재 워싱턴 근교에 거주하고 있으며, 두 딸은 성혼하여 VA와 CA에 살고 있다.




책을 내면서 ii-iv・저자 소개 v・목차 vi-viii

제1장_경제 변혁의 역사 History of Economic Transformation · 001
░ 경제 변혁의 주요 단계 The Main Stages of Economic Transformation · 002
1. 선사시대 및 고대경제 Prehistoric & Ancient Economies · 006
2. 중세의 경제(500-1500) Medieval Economy · 016
3. 근세 초기의 경제(1500-1750) Early Modern Economy · 026
4. 산업 혁명(1750-1900) Industrial Revolution · 031
5. 20세기 경제체제(1900-1990) 20th Century Economic System · 043
6.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1990-2015) Globalization & Information Age · 050

제2장_자본주의의 이론적 배경 Theoretical Background of Capitalism · 057
░ 현대 정통 경제학: 경제사적 접근 Orthodox Economics in Modern Times · 058
1. 현대 미시경제학 Modern Microeconomics · 065
2. 현대 거시경제학 Modern Macroeconomics · 074
3. 경제학의 정량적 방법 Quantitative Methods in Economics · 091
4. 현대 이종 경제사상 Modern Heterodox Economic Thought · 100
5. 경영학 이론의 발전 Development of Management Theories · 103

제3장_사회주의의 역사적 개관 Historical Overview of Socialism · 117
░ 사회주의의 의미 The Meaning of Socialism · 118
1. 마르크스 이전의 유토피아 사회주의 The Development of Utopian Socialism Prior to Karl Marx · 123
2. 혁명적 사회주의 대 진화적 사회주의 Revolutionary versus Evolutionary Socialism · 132
3. 마르크스주의 Marxism · 140
4. 마르크스 이후의 사회주의 이론 Socialist Theory after Marxism · 156
5. 민주적 사회주의 Democratic Socialism · 168

제4장_자본주의 경제의 성장과 발전 Capitalistic Economy: Growth and Development · 175
░ 자본주의의 경제적 효율성 Economic Efficiency in Capitalism · 176
1. 성장과 개발의 경제 이론 The Economic Theory of Growth and Development · 180
2. 저개발 국가의 투자, 저축 및 인구 Investment, Saving and Population in Less Developed Countries · 187
3. 부문별 경제 개발 Sectoral Economic Development · 205
4. 경제 개발 계획 Economic Development Planning · 222
5. 성장과 안정을 위한 경제정책 Economic Policies for Growth and Stability · 231

제5장_자본주의와 민주주의: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
Capitalism and Democracy: Economic Efficiency vs Political Equality · 243
░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의 문제 Economic Efficiency vs Political Equality: Conflict & Synergy · 244
1. 개인과 사회와 국가 Individual, Society, and Nation State · 247
2. 현실주의로 복귀하는 국제관계 International Relations Return to Realism · 258
3.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The Hegemonic War between the US and China · 265
4. 미국형 자유자본주의와 중국형 정치자본주의 US Free Market Capitalism vs Chinese Political Capitalism · 268
5.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 문제의 해결책 Solutions for Conflict between Efficiency & Equality · 275

참고문헌 REFERENCES · 292




는 더 나은 인류의 선택을 탐구하는 김휘국 박사의 새로운 저술로, 이전에 전자책으로 출간된 동일한 제목의 책의 수정판이다.

이 책은 우선 경제 변혁의 역사를 짚어보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등장한 배경과 그 이론을 거쳐, 마지막에는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의 해결책에 이른다. 하지만 이 모든 연구의 결론은 결국 어떤 정치 형태도 인간의 시작조건을 평등하게 해줄 수는 없다는 것이며, 분명한 것은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는 개인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뿐이다.

제목(부제) : 이별이 두려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분야 : 국내도서 – 에세이ISBN / 부가기호 : 979-11-990471-1-2 (03810)출판사 : 싱글북스저자/역자 : 전지민...
12/08/2025

제목(부제) : 이별이 두려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분야 : 국내도서 – 에세이
ISBN / 부가기호 : 979-11-990471-1-2 (03810)
출판사 : 싱글북스
저자/역자 : 전지민
정가 : 13,000원
페이지수 : 264
발행일 : 2025년 8월 11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28*188mm(B6)



이별이 두려운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한 번 이상의 헤어짐이란 아픔을 겪는다. 그게 부모님과의 이별일 수도 있고, 친구와의 헤어짐, 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일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깊은 절망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그 안으로 발을 내디딜 때마다 우리는 우리가 파 놓은 늪에 빠지고 만다.

이혼과 재혼, 조울증으로 그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헤어짐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서든 이겨낸, 그리고 지금도 그 힘듦을 이겨내고 있는 저자가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누구나가 겪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올바른 시선으로 그 이별을 바라볼 때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자상한 남편, 재산 분할로 받은 고양이 세 마리와 살고 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고, 대학 시절 글쓰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 문학가의 꿈을 일찍 접었다.

십 년 간의 학원 강사 시절이 있었고, 그때 완전히 단단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현재는 5년 차 공무원. 지금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보통 직장인.

이혼과 재혼, 조울증을 겪으며 여러 가지 존재와의 헤어짐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책을 쓰게 되었다. 책 소개 SNS를 운영 중이다.

Instagram:
블로그: blog.naver.com/nami001
인스타그램: instagram.com/fiona_liona



이별 첫걸음, 헤어짐이 성장이었네

그녀 이름은 현숙이 이모
흑진주는 어디로 갔을까?
그 사람, 첫사랑
스물, 꽃 같은 날들
내 뒤통수만 보며 살았을 너
내가 사랑했던 그 향기

이별 두 걸음, 아직도 적응하지 못한 것은

​특별한 펜팔 친구
나의 첫 독립
행성으로 돌아간 노랑 고양이
내 어린 동생의 그림
처음엔 다 그래!
이름의 무게

이별 세 걸음, 어른의 이별공식

그렇게 이혼했습니다
짐을 나눈다는 것
대화가 필요해
빈털터리들의 재산분할
남몰래 눈물을 훔치고
사랑, 시작해도 될까요?

이별 네 걸음, 조울증과 헤어지는 중

양극성 장애
진단마저도 평범하지 않은
왜 하필 조울증일까?
그 녀석과 함께 사는 법
외롭다는 감정에 지배당할 때

이별 다섯 걸음, 비로소 나는 성숙해졌다

핑계 그리고 노력
계절의 순환
온라인 독서 모임
습관, 좋거나 나쁘거나
무엇도 당연하지 않은 여행
서른아홉 그리고 마흔

이별 여섯 걸음, 그럼에도 내가 붙잡고 싶은 것들

따뜻한 밥 한 끼 1
따뜻한 밥 한 끼 2
현이 활을 만나
우리가 잊고 살던 말의 힘
매달 하는 월급과의 안녕
일상 속 새로움 찾기



한 번뿐인 스무 살.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른도 아니었던,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 하지만 그때를 포함한 젊은 날의 많은 추억이 나를 단단한 어른으로 만들어 주었다. 스무 살의 우리는 그 순간이 그리워질 줄 모르고 가장 예쁘고 반짝반짝 빛났다.

비로소 혼자가 편해져야 함께 있어도 행복하다는 전문가의 말에 휘둘려 혼자가 되는 걸 견딜 수 없어 하는 자신을 미워하거나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외로움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이겨 나가는 것도 외로움과 작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언제나 함께 사는 동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될 일이다.

계절의 순환은 모든 것과의 만남과 헤어짐이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란 것을 말해준다. 헤어짐은 결코 끝이 아니라는, 그러나 만남도 영원할 순 없다는 사실을 돌고 도는 계절을 통해 알려준다. 지금도 하얀 싸락눈이 창밖에서 흩날리고 있다.

제목(부제) :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베르디 엣센짜 (한 외교관이 초대하는 베르디 명작 오페라 세계로의 여행)분야 : 예술/대중문화 – 음악(오페라)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1-8 (03...
08/07/2025

제목(부제) :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베르디 엣센짜 (한 외교관이 초대하는 베르디 명작 오페라 세계로의 여행)
분야 : 예술/대중문화 – 음악(오페라)
ISBN / 부가기호 : 979-11-88022-61-8 (03670)
출판사 : 문학여행
저자/역자 : 박상훈
정가 : 15,000원
페이지수 : 308쪽
발행일 : 2025년 7월 9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신국판 / 152x224mm




L’Essenza dell’opera di Giuseppe Verdi

오페라를 몰라도 모두가 아는 이름
오페라의 대표 거장, 베르디의 걸작 8편 속으로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오페라를 몰라도 알고 있을 제목들.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상징적 존재이자, 400년 넘는 오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족적을 남긴 오페라의 대표 거장, 베르디의 작품들이다.
원어와 우리말 번역으로 함께 소개하는 아리아와 작품의 탄생을 둘러싼 무대 뒤의 이야기…
한 외교관의 손을 잡고 베르디 명작 오페라 세계로 떠난다.




박상훈

제23회 외무고시(1989)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후, 장관비서관, 주유엔대표부 서기관, 유엔과장,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중남미국장, 주파나마대사, 공공외교대사, 대통령 의전비서관, 주스페인대사를 역임했다.
저서로 ‘손에 잡히는 아리아’와 ‘손에 잡히는 아리아 :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책 머리에 003
주셉페 베르디에 대해 005
01_ 리골렛토 Rigoletto 011
02_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 043
03_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067
04_ 가면무도회 Un Ballo in Maschera 097
05_ 운명의 힘 La Forza del Destino 135
06_ 돈 카를로 Don Carlo 167
07_ 아이다 Aida 213
08_ 오텔로 Otello 267
소개한 아리아 301




오페라를 몰라도 ‘베르디’라는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는, 이미 시리즈를 통해 오페라에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던 저자가 베르디의 8대 걸작으로 뽑는 작품들을 엄선해 인도하는 책이다.
를 시작으로 까지 시기 순서대로 실려 있으며, 작품의 제작 배경을 먼저 귀띔한 다음에 주요 아리아들을 원어와 우리말 번역으로 소개한다. 한 작품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엔 어떤 아리아들이 소개되었는지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여준다. 오페라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깔끔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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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제)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 성장과 분배분야 : 국내도서 - 정치/사회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0-4 (05300)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저자/역자 : 김휘국정가 : 10,000...
06/06/2025

제목(부제)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 성장과 분배
분야 : 국내도서 - 정치/사회
ISBN / 부가기호 : 979-11-86799-60-4 (05300)
출판사 : 한국전자도서출판
저자/역자 : 김휘국
정가 : 10,000원
페이지수 : 398
발행일 : 2025년 6월 6일
도서규격(판형/사이즈) : 128*188mm(PDF)


지금까지 이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갈등.
더 많은 성장만을 위한 정책도, 더 나은 분배만을 위한 정책도 완전할 수 없다.
더 이상적인 인류의 선택이 무엇인지
평생에 걸쳐 연구하는 학자의 새로운 책


김휘국(1941- ) 박사는 1959년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근 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한 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66년에 육군소위로 임관 되어 전후방에서 복무하였다. 그는 군 유학생으로 워싱턴에 있는 미국가톨릭 대학교에 유학하여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국방대학원에서 가르쳤다. 전역 후 미국 워싱턴으로 이주하여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선배 교수들과 함께 국제한국학회(ICKS)를 창립하였고, 연례 학술회의를 주간하며 학술지를 발간하면서, 국제 전략문제연구소(CSIS) 객원연구원으로 5년간 극동 문제 연구 활동에 참여하였다. 김 박사는 2008-2018 기간에 워싱턴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학기마다 대학원 2학급을 가르치며,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시사논단과 수필을 기고하였다. 한편 김 박사는 『세계문명사』를 집필하여 문명사 전집 9권을 2020년에 영문으로 출간 하였고, 한국어 전자책으로 『세계문명사: 정치철학·경제사상과 함께』(2022), 『인생의 회고: 개인과 사회와 국가』(2022), 『세계질서의 변화와 자본주의의 미래』(2024), 『인생의 회상과 노년의 향기』(2024)를 출간하였다. 김 박사 내외는 현재 워싱턴 근교에 거주하고 있으며, 두 딸은 성혼하여 VA와 CA에 살고 있다.


제1장_경제 변혁의 역사
History of Economic Transformation · 014
경제 변혁의 주요 단계 The Main Stages of Economic Transformation · 016
1. 선사시대 및 고대경제 Prehistoric & Ancient Economies · 021
2. 중세의 경제 (5-15세기) Medieval Economy · 033
3. 근세 초기의 경제 (16-18세기) Early Modern Economy · 046
4. 산업 혁명 (18-19세기) Industrial Revolution · 053
5. 회복과 성장의 전후 경제 (20세기) 20th Century Economic Transformations · 069
6.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 (1980년대 이후) Globalization & Information Age · 076

제2장_자본주의의 이론적 배경
Theoretical Background of Capitalism · 084
현대 정통 경제학: 경제사적 접근 Orthodox Economics in Modern Times · 086
1. 현대 미시경제학 Modern Microeconomics · 095
2. 현대 거시경제학 Modern Macroeconomics · 108
3. 경제학의 정량적 방법 Quantitative Methods in Economics · 132
4. 현대 이종 경제사상 Modern Heterodox Economic Thought · 145
5. 경영학 이론의 발전 Development of Management Theories · 150

제3장_사회주의의 역사적 개관
Historical Overview of Socialism · 166
사회주의의 의미 The Meaning of Socialism · 168
1. 마르크스 이전의 유토피아 사회주의 The Development of Utopian Socialism Prior to Karl Marx · 175
2. 혁명적 사회주의 대 진화적 사회주의 Revolutionary versus Evolutionary Socialism · 187
3. 마르크스주의 Marxism · 198
4. 마르크스 이후의 사회주의 이론 Socialist Theory after Marxism · 219
5. 민주적 사회주의 Democratic Socialism · 234

제4장_자본주의 경제의 성장과 발전
Capitalistic Economy: Growth and Development · 244
자본주의의 경제적 효율성 Economic Efficiency in Capitalism · 246
1. 성장과 개발의 경제 이론 The Economic Theory of Growth and Development · 251
2. 저개발 국가의 투자, 저축 및 인구 Investment, Saving and Population in Less Developed Countries · 261
3. 부문별 개발 및 경제 계획 Sectoral Development and Economic Planning · 285
4. 성장과 안정을 위한 경제정책 Economic Policies for Growth and Stability · 318

제5장_자본주의와 민주주의: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
Capitalism and Democracy: Economic Efficiency vs Political Equality · 334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의 문제
Economic Efficiency vs Political Equality: Conflict & Synergy · 336
1. 개인과 사회와 국가 Individual, Society, and Nation State · 340
2. 현실주의로 복귀하는 국제관계 International Relations Return to Realism · 355
3.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The Hegemonic War between the US and China · 364
4. 미국형 자유자본주의와 중국형 정치자본주의 US Free Market Capitalism vs Chinese Political Capitalism · 368
5.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 문제의 해결책 Solutions for Conflict between Efficiency & Equality · 376

참고문헌 REFERENCES · 396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성장과 분배》는 더 나은 인류의 선택을 탐구하는 김휘국 박사의 새로운 저술이다. 이 책은 우선 경제 변혁의 역사를 짚어보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등장한 배경과 그 이론을 거쳐, 마지막에는 경제적 효율과 정치적 평등의 해결책에 이른다. 하지만 이 모든 연구의 결론은 결국 어떤 정치 형태도 인간의 시작조건을 평등하게 해줄 수는 없다는 것이며, 분명한 것은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는 개인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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