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9/2024
한가위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일을 도모한다는 것은 실로 우리 인류가 모여 살기시작한 이후로 줄곧 제대로 풀리지않은 최대의 난제 였습니다. 그건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오늘 날에 와서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숙제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접근해온 이 방식은 의외로 우리 인류의 창의성을 일깨워준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전 지난 35년간을 꾸준히 연마해왔답니다. 오늘 정식으로 소개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은 저희 컨셉개발 학습법의 근간을 이루는 워크시트 0-18쪽 모두 열아홉개의 시트들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활용되고 있는 지를 함 돌아보겠습니다.
워크시트-0 이집트 상형문자
잠자코 있던 저희의 컨셉개발 유전자를 일깨우는 역할입니다. 여기서 부터 무언가가 내 속에서 올라오는 창의를 느껴보자는 목적입니다.
워크시트-1 관심 30개를 적으세요
그냥 떠오르는 대로 함 적어보시라는 겁니다. 그럼 내 관심이 어디에 지금은 쏠려있구나는 걸 알아내어 보자는 목적입니다.
워크시트-2 효율적인 회의진행
집단창의를 위한 툴-1. 사람이 모이면 시끄럽잖아요. 어떤 질서가 없이는 아무리 중요한 아젠다를 내걸더라도 회의를 마치고 난 후, 아무런 소득이 없는 걸 우린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처럼, 먼저 네 가지 역할을 각자에게 나누어 부여하고, 처음부터 네 가지 P로 시작하는 과업을 찾아내는 훈련을 하고 난 후에 회의에 들어가면 훨 ~^ 효과적인 결과를 보게 된다는 걸 몸소 실천합니다.
워크시트-3 다음 이슈에 답해보시겠어요
평소 일을 도모하고있는 내 처지에서 혹, 내가 갖고있는 문제점들이 있다면 그건 어떤 걸까요? 함 쭉 훑어보자는 차원입니다.
워크시트-4 목적기술구조도
집단창의를 위한 툴-2. 우린 평소에 우리가 뭘 원하고 있는 지를 잘 생각지도 못하고 살아갑니다. 근데, 남이 무얼 원하는 지를 어떻게 살필 수가 있을까요? 이를 예리하게 살필 수 있는 기법이 바로 역지사지 입니다. 구조도를 함 그려보세요, 그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워크시트-5 여행감상문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워밍업을 마쳤으니, 이제 멀리 여행이라도 함 다녀오세요. 적극권장! 그럼 산뜻하게 다시 새 기운으로 프로시저를 시작할 수가 있답니다. 전 손주 3명을 포함 온가족 아홉명이 이번 추석연휴에 됴쿄 디즈니랜드를 댜녀왔습니다.
워크시트-6 C.T.AB 포지셔닝
일의 도모는 조사활동 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떻게 한다고요? 먼저 가설을 세우고선 그걸 하나씩 조사해가며 입증해냅니다. 처음 시작한 포지셔닝 서술문이 종래에 가면 많이 달라져 있게 마련입니다.
이 방식은 미 와튼스쿨의 로지터 & 퍼시란 마케팅 교수 두 분이 만든 책자에 나오는 포지셔닝입니다. Category, Target, Attribute & Benefit 이라해서 CTAB 포지셔닝이라 저흰 부릅니다. 책에선 xyz positioning theory 라 나옵니다. 먼저 필요한가를 입증하고, 다음부터 남과는 뭐가 다른지, 내 타겟은 어딘지, 브랜드는 뭐라 할까? 를 찾습니다. 끝에 가면 필히 서술문으로 그 나온 포지셔닝을 일목요연한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워크시트-7 컨셉보드
소비자 대상으로 조사를 하기 위해서 처음 작업하는 것이 컨셉을 한 쪽의 보드에다 간단명료하게 사진 컷, 슬로건, 속성편익, 가격 등을 그려내어 봅니다.
P.S.: 여기 워크시트 7-10 번에 나오는 도표는 김근배 교수의 마케팅 조사론에 나온 부록에서 가져왔습니다.
워크시트-8 소비자수용도
이 컨셉보드를 소비자 대상으로 내밀어 그 반응을 봅니다. 과연 살까요, 말까요를 결정짓는 수치를 받아냅니다.
워크시트-9 경쟁지각도
저희 제품/서비스랑 비슷하게 경쟁하는 곳과 비교해서 소비자 조사를 해봅니다. 그럼, 우리 제품/서비스가 과연 어느만한 위치를 포지셔닝할 수 있을런지 그림이 나옵니다.
워크시트-10 공간지각도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의 핵심역량을 뽑아내어 경쟁사랑 비교분석한 포지셔닝 조사를 vector 테이블 상에다 표기를 해서 들여다 보면, 일목요연하게 우리가 어딜 포지셔닝하는 지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짐작하게 해준답니다.
워크시트-11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시중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BM 캔버스 툴이라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걸 함 돌려보아서 과연 우리가 찾아낸 비즈니스 모델이 워킹 ~^ 할런지를 살핍니다.
워크시트-12 SCM - 가치창출을 위한 공급자 체계
대개 우린 전체적인 공급자 체인상에 어딘가에 위치해 있고, 거기에 저희 제품/서비스가 어느 일정 부분을 담당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내가 어디 공급자 체계에 들어가는지 여부를 살펴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BM 경우엔 그게 인공지능 vs 집단지성 카테고리가 아닐까 합니다.
워크시트-13 힘의 삼 원칙
집단창의를 위한 툴-3 입니다. 어떤 결정도 쉽사리 내릴 수 없을 때 우린 이렇듯 pros, cons 의 의견들을 조합해봅니다. 그럼 쉽게 和 의 의견에 도달할 수 있답니다. 요는 찬성과 반대 의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여 보라는 겁니다. 기록을 남겨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크시트-14 CRM - 일관성 있는 고객관계 관리
내 고객은 대개는 두 부류로 나뉘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부류의 고객에게 제가 각기 다른 일관성을 유지해야 전체로서 비즈니스 모델이 돌아가는 것이 통상입니다. 곧 조화를 이루는 점이라 하겠고, 그 비결을 찾아내야 합니다.
저희 BM의 경우엔 그 역할이 코딩영어/컨셉개발, 사수/조수, iBooth 아카데미/융합코딩 학회, 팔하나포럼/동한닷컴 이었다 사료됩니다.
워크시트-15 목표를 계량화시켜 측정치를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앞이 전략편이라면, 여기서 부턴 전술편. 펌프 프라이밍 이라고도 합니다. 얼마간 마중물을 부어 주는 역할이 필요하답니다. 품질단서 quality clue, 색조화장, 유인책이 모두 필요합니다. 저희 BM 경우엔 그게 iBooth 아카데미 iBooth.net , 600년 만의 제2 집현전 프로젝트, Franky's Abstract 학습일지 입니다.
워크시트-16 Leadership, 지배구조 개선책
리더십 구현. 때와 곳의 상황에 알맞는 기업구조로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저흰 가맹체인점 관리, 긱워커 플랫폼 방식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워크시트-17 요구사항 수렴 시에 반영
마지막 객체로 구현해내기 전에 무엇이 요구되고 있는 지를 살피는 단계입니다.
워크시트-18 객체지향 시스템 모델링
객체로 만들어내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럼 스스로 자생력을 갖고선 자라게 마련입니다.
이상으로 모두 열아홉 개의 워크시트를 각기 하나씩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고 지금껏 활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정착되기까지엔 오랜 세월이 걸렸었고, 지금의 모습이 되고난 후로도 벌써 십년이 지났습니다. 평소에 전 무슨 프로젝트에 봉착하면, 이 프로시저를 밟아 왔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럴 일이 생기면 밟아볼 요량입니다. 그리고 필요로 하면 언제든 상의 나누어서 워크시트들을 개선하고 더욱 다듬어갈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시간나는 대로 시트를 하나씩 다듬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관심있으신 분께선 보고 이해하시는 대로 귀하의 일상에서 하나 둘 따라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로 놀라운 효과를 보실거에요.^^
贊
그저 우리네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학습이 없을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