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024
#협찬 ‘𝙒𝙄𝙉𝙏𝙀𝙍’ 𝙂𝙌 𝙆𝙊𝙍𝙀𝘼 𝟮𝟬𝟮𝟰 𝙒𝙊𝙈𝘼𝙉 𝙊𝙁 𝙏𝙃𝙀 𝙔𝙀𝘼𝙍
“제 고집 중 하나인데, 얻어걸린 것을 싫어해요. 얻어걸린 것은 온전한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노래를 아무 생각 없이 부르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하면, 그냥인 결과물이 나오잖아요.”
“마냥 예쁘고 싶지만은 않은 욕심이 있어요. 저는 저희가 무대에서 멋있었으면 좋겠어요.”
“나약함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면 내 안에 인정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나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나는 강해’ 하고 자신을 부정하는 사람이 더 위험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나약함을 인정하는 게 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약하다고 생각해서 더 움츠러드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요.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살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막 단단한 사람은 아니고 싶어요. 약해질 때는 약해진 대로 두되, 내면에서는 중심을 잘 잡고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27분 남짓의 짧은 대화에서 윈터는 단 한 마디도 남의 생각을 가져와 이야기하거나 어디서 본 듯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성실히 듣고, 충실히 답하는 밀도 있는 대화에서 윈터는 그가 왜 ‘woman of the year’인지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죠. 하얀 눈을 녹이는 겨울 낮의 햇살 같은 윈터와 와의 첫 만남은 12월호, 그리고 gqkorea.co.kr에서 확인해 보세요.
-
#폴로랄프로렌 #윈터 #에스파 #맨오브더이어 #우먼오브더이어
-
FASHION EDITOR Park Na Na
FEATURE EDITOR Chun Hee Ran
PHOTOGRAPHER Bang Kyu Hyeong
STYLIST Choi Mi Sun
HAIR Yun Hee Na at Kitts
MAKE-UP Son Yu Min at Kitts umiinii_
NAIL Yume
SET Jeon Min Kyu .minkyu
ASSISTANT Lee Yu Bin, Jun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