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민들레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민들레입니다.

내일을 꿈꾼 지도 어언 20년..1998년 만들어진 민들레는 라는 책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교육담론지 를 창간하였습니다.조금은 다른 세상을 꿈꾸며 걸어온 길,뒤돌아 보니 20여 년이 흘렀네요. 세월. 민주화운동기...
22/09/2025

내일을 꿈꾼 지도 어언 20년..

1998년 만들어진 민들레는

라는 책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교육담론지 를 창간하였습니다.

조금은 다른 세상을 꿈꾸며 걸어온 길,

뒤돌아 보니 20여 년이 흘렀네요. 세월.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기념전시에

창간호도 함께했습니다.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연과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현재가 과거가 되고, 내일이 다시 현재가 되는 우리의 일상.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민들레도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랍니다.

나들이 삼아 민주화운동기념관 .of.korean.democracy 에도 방문해보세요~

이번호는 유달리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우리들의 앞으로를 모색하고 싶습니다.구독뿐만 아니라 민들레 소식을 가까운 이들에게 전해주세요. 글들을 엮어 내면서 저마다 처한 상황에 막막한 기분이 들었지만 동시에 그 속에서 ...
22/09/2025

이번호는 유달리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우리들의 앞으로를 모색하고 싶습니다.

구독뿐만 아니라 민들레 소식을

가까운 이들에게 전해주세요.

글들을 엮어 내면서 저마다 처한 상황에

막막한 기분이 들었지만 동시에

그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선생님 보여주려고 빠진 이를 챙겨오는 아이를 보며

다시금 힘을 내는 어느 교사의 마음처럼 말이죠.

선한 의지가 중요한 요즘입니다.

마음에도 힘이 필요한 것 같아요.

민들레가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민들레 157호_2025.가을] 교사는 가르칠 수 있을까이태 전, ‘교실에 서기 두려운 교사들’이라는 주제로 민들레 146호를 펴냈습니다.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위태로움을 감지했기 때문이지요. 그로부터 몇 개월 후...
26/08/2025

[민들레 157호_2025.가을] 교사는 가르칠 수 있을까

이태 전, ‘교실에 서기 두려운 교사들’이라는 주제로 민들레 146호를 펴냈습니다.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위태로움을 감지했기 때문이지요. 그로부터 몇 개월 후에 젊은 교사 한 분이 학교에서 세상을 떠났고, 곪은 상처가 터지듯 선생님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바뀐 것은 없습니다. 교사들의 상처는 외려 더 깊어지고 교직 사회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떠돕니다. 이는 ‘교육하기’를 포기한 교사들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들이 마땅히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어디에도 꺼내놓지 못했던 교사들의 속마음이 세상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길 바라며 이번 호를 엮어냅니다. 꽉 막힌 교육 현실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 새 학기를 맞아 다시 아이들 앞에 선 선생님들에게 작은 용기를 줄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_ 엮은이의 말, 중에서

157호 자세히 보기 mindle.org/magazine

무더위 지나 선선한 가을이 되면 중요한 행사도 많이 열리고, 대안학교들은 이듬해 새 식구 맞이로 분주합니다. 진짜 중요한 알림인데, 홍보할 곳이 마땅치 않다 싶다면 매월 발행되는 교육웹진 민들레의 소자보 코너를 활용...
21/08/2025

무더위 지나 선선한 가을이 되면 중요한 행사도 많이 열리고,
대안학교들은 이듬해 새 식구 맞이로 분주합니다.
진짜 중요한 알림인데, 홍보할 곳이 마땅치 않다 싶다면
매월 발행되는 교육웹진 민들레의 소자보 코너를 활용해보세요.
8월 웹진은 29일 발행 예정입니다.

신청 마감: 8월 28일까지
신청 방법: 다음 링크에서 신청서 작성 후 게재료 3만원을 입금해주세요. bit.ly/sojabo-inin
* 어떤 형식으로 게재되는지 미리 보고 싶으시다면 -> 지난 웹진 보기 mindleweb.stibee.com

[새로 나온 책]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_ 패트릭 J. 드닌 씀 / 이재만 옮김 오늘날 우리는 ‘개인의 자율성 확대’를 목표로 개인을 해방해온 자유주의가 성공할수록 사회 양극화와 각자도생 문화가 심화되는 모순을 ...
23/06/2025

[새로 나온 책]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_ 패트릭 J. 드닌 씀 / 이재만 옮김

오늘날 우리는 ‘개인의 자율성 확대’를 목표로 개인을 해방해온 자유주의가 성공할수록 사회 양극화와 각자도생 문화가 심화되는 모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학자 드닌은 개인주의가 심화될수록 국가주의 또한 강화되는 이 구조가 바로 자유주의에 내장된 버그 같은 것이라고 말하지요.
이 책에서는 자유주의의 구조적 모순을 논증하며 정치,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그 모순이 어떻게 발현되고 심화되는지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자유주의가 성공할수록 실패한다는 저자의 주장 속에서 자유주의 원리에 기초한 교육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되짚어보게 됩니다.

* 2019년 책과함께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절판된 이 책이 오늘날의 교육 문제를 짚어내는 주요한 지점을 담아내고 있어서 민들레에서 어렵게 복간했습니다. 본문 내용은 기존과 같고, 서두에 있는 편집자 서문을 민들레 발행인 서문으로 교체했습니다. 구판을 갖고 계신 분들, 참고하세요.

아래 영상에 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치발전소_마이카벨리의 도서관] 왜 https://www.youtube.com/watch?v=CYJ3Ov35Abk

[목차 미리 보기] https://www.mindle.org/book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4669738&t=board

[민들레 VOL.156 : 2025 여름]_ 과잉교육 사회 너무 많은 것들을 너무 일찍부터 배워야 하는 환경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영유아 사교육 조사에서는 둘 ...
12/06/2025

[민들레 VOL.156 : 2025 여름]_ 과잉교육 사회

너무 많은 것들을 너무 일찍부터 배워야 하는 환경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영유아 사교육 조사에서는 둘 중 한 명(46.6%)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사회, 내 아이가 특별하길 바라는 부모들의 바람, 학원을 닮아가는 학교 구조 속에서 아이들은 생기를 잃어갑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함께 길을 찾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같이 읽고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56호 미리 보기
민들레 156호 미리 보기
https://www.mindle.org/magazine

[VOL. 02] 2025년 4월 교육웹진 민들레목차[칼럼] 헌법, 현대의 복음 _현병호(발행인)[책 세에이] 부모와 학부모는 어떻게 다를까_ 장희숙(편집장)[계간 한 편] 모두가 억울한 세상에서 어린 남자들이 사는...
28/04/2025

[VOL. 02] 2025년 4월 교육웹진 민들레

목차
[칼럼] 헌법, 현대의 복음 _현병호(발행인)
[책 세에이] 부모와 학부모는 어떻게 다를까_ 장희숙(편집장)
[계간 한 편] 모두가 억울한 세상에서 어린 남자들이 사는 법_ 안정선(중등 교사)
[교육 이슈] 탄핵 심판 중계 시청, 민주시민교육이 되려면_ 함영기(교컴 대표)
[진보교육 사상사] 아동중심주의와 교육_ 현병호(발행인)
[오늘, 교육] ADHD 약물 품절 사태, 아이들이 위험하다_ 편집실
[그 외] 민들레 소식, 4월의 교육뉴스, 소자보

https://stib.ee/ndQ

너무 익숙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들이 있다. 교사, 학생과 함께 학부모를 교육 3주체라 칭하는 것도 그중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_ 울림 작가와의 만남 3월 21일은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입니다. 다운복지관에서 주최한  울림 작가와의 만남이 노원구 화랑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다운복지관 이용 가족과 직원들, 노원구 지...
21/03/2025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_ 울림 작가와의 만남

3월 21일은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입니다. 다운복지관에서 주최한 울림 작가와의 만남이 노원구 화랑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다운복지관 이용 가족과 직원들, 노원구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웃고 울면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했습니다.

아주 작은 한 존재를 만난 이후 날마다 새로운 세계로 힘껏 나아가는 울림 작가의 이야기가 더 많은 독자들에게 가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 자세히 보기
https://www.mindle.org/book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4174504&t=board

올해 3월, 교육웹진 를 시작합니다!계절별로 발행되는 교육지 의 틈새를 메우고 보다 생생한 교육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월 1회, 웹진 발행을 시작합니다. 받아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기존에 민들레...
13/03/2025

올해 3월, 교육웹진 를 시작합니다!

계절별로 발행되는 교육지 의 틈새를 메우고 보다 생생한 교육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월 1회, 웹진 발행을 시작합니다. 받아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기존에 민들레 뉴스레터를 메일로 받아보시던 분들은 따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교육웹진 민들레 신청: bit.ly/webzins

덧) 작년부터 계간으로 발행 주기를 변경하며 폐지했던 소자보 지면을 웹진에서 다시 살려내려고 합니다. 학교 신입생 모집, 교육 행사 알림 등 홍보가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소자보를 활용해주세요.
소자보 신청 (3/19 마감): m.site.naver.com/1DMOS

민들레 155호 (2025. 봄) _ 교육과 소비 더욱 거세진 신자유주의 물결을 따라 ‘교육의 시장화’가 현장에 촘촘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자유와 선택’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교육 제도는 물론 목적마저 바꾸어놓...
10/03/2025

민들레 155호 (2025. 봄) _ 교육과 소비

더욱 거세진 신자유주의 물결을 따라 ‘교육의 시장화’가 현장에 촘촘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자유와 선택’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교육 제도는 물론 목적마저 바꾸어놓은 듯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교육이라는 공공재가 사유재로 변질된 과정, 학교의 교육과정이 외주화되는 사정을 들여다봅니다.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교육의 본질에서 멀어져가는 교실 속 풍경도 생생히 다가옵니다.
대가 없이 주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라지만 각박한 시대에 양육과 교육은 더 노골적인 형태의 ‘투자’가 된 듯합니다.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대안학교도 ‘부모들이 소비자가 되었다’는 비판에서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투자, 어쩌면 투기가 되어버린 자식 농사의 끝에는 어떤 결실이 맺힐까요. 교육을 사고파는 세태에 대해, 교육이라는 행위의 본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155호 목차 자세히 보기
https://www.mindle.org/107/?idx=155885934&bmode=view

2025 민들레 상반기 공부모임 _ 대안교육 철학 다시 세우기 교육운동이 길을 잃은 듯합니다. 공교육이라는 공공재는 사유재가 되고, 대안 사회를 꿈꾸던 대안교육운동의 열기도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진보교육의 철학...
06/03/2025

2025 민들레 상반기 공부모임 _ 대안교육 철학 다시 세우기

교육운동이 길을 잃은 듯합니다. 공교육이라는 공공재는 사유재가 되고, 대안 사회를 꿈꾸던 대안교육운동의 열기도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진보교육의 철학적 토대가 된 사상 또는 이념을 살펴보면서 교육운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는 생태주의, 삶과 분리되지 않은 교육을 지향하는 실용주의, 아이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주도적인 배움을 강조하는 학습자중심주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고 한계가 무엇인지 짚으면서 다음 발걸음을 모색하는 공부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정_2025년 3월 - 7월 (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온라인)
참가비_ 일반 8만 원 / 계간 민들레 독자 6만 원
신청_ bit.ly/withustudy

첫눈과 함께 민들레 겨울호(통권 154호)가 찾아왔습니다.2007년 즈음 이른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앞선다는 ‘알파걸, 베타보이’ 담론이 등장한 이후 번역서가 여러 권 출간되고 SBS 다큐도 제작되면서 ‘남자아...
29/11/2024

첫눈과 함께 민들레 겨울호(통권 154호)가 찾아왔습니다.

2007년 즈음 이른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을 앞선다는 ‘알파걸, 베타보이’ 담론이 등장한 이후 번역서가 여러 권 출간되고 SBS 다큐도 제작되면서 ‘남자아이들의 위기 현상’에 주목했었는데요. 십수 년이 지난 지금, 그 현상에 한국사회의 젠더 갈등까지 더해져서 훨씬 복잡한 양상으로 드러나는 듯합니다.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은 교사 시절, 너무나도 말 안 듣는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서 보고 또 보다가 탄생한 시라고 하지요. 어딜 가든 ‘기피 대상 1호’라는 이 존재들을 오래
보고 자세히 보면서, 이상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세계로 조금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_엮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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