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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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현암사가 있는 합정에는올해 첫눈이 다녀갔네요.☃️❄️여러분은 눈이 내리길 걱정하시나요.아니면 기다리시나요?모두, 첫눈처럼 설레고 반가운 하루 보내세요! (퇴근길이 걱정되는 전…. 설렘을 잃어버린 걸까요.....
17/11/2023

점심시간, 현암사가 있는 합정에는
올해 첫눈이 다녀갔네요.☃️❄️

여러분은 눈이 내리길 걱정하시나요.
아니면 기다리시나요?

모두, 첫눈처럼 설레고 반가운 하루 보내세요! (퇴근길이 걱정되는 전…. 설렘을 잃어버린 걸까요...?🥺)

"사람들은 눈이 내릴까 일찌감치 염려한 반면, 앙드레 리부아르의 아름다운 시구처럼 사물들은 ‘눈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_p.24 『어느 존속 살해범의 편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단 하나의 작품으로 단숨에 세계 문학사의 정점에 올라선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 내일은 그의 101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깊고 넓은 문학 세계로 인도할 산문집인 『어느 존속 살해범의 편지 - 그리고 그 밖의 짧은 글들』과 함께 프루스트라는 작가를 더 가까이 이해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오늘, 다들 안전한 퇴근길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이 중에 익숙한 구절이 있으셨나요? 바로 그동안 사용된 수능 필적 확...
15/11/2023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 중에 익숙한 구절이 있으셨나요? 바로 그동안 사용된 수능 필적 확인 문구였답니다.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효과 외에도 매해 따뜻한 내용으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있죠.

사진 속 문장은 『소피의 세계』에서 골라봤는데요! 이번 수능에서도 좋은 문구로 많은 수험생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어떤 결과이든 여러분을 좋은 날들로 데려다 줄 거예요. 오늘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_・)* ҉ෆ✧ ҉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면어디에서 왔는지 알아야 한다!"어린 시절에 갇힌 내면아이를이해함으로써 나를 지키고내 삶을 사랑하는 법"이 책은 나를 사랑하고돌보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몰라 방황하던...
15/11/2023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면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야 한다!"

어린 시절에 갇힌 내면아이를
이해함으로써 나를 지키고
내 삶을 사랑하는 법

"이 책은 나를 사랑하고
돌보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당신에게
다정하면서도 치밀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_웃따(상담심리사)

감정적으로 근근이 버티는
자신에서 감정적으로 여유로운
자신으로 거듭나요. 우리. ε ᴗ̈ ɜ

📌 로버트 잭맨 지음·이은경 옮김
📖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

앗! 따봉범벅이와 눈이 마주친 당신!수능 대박 나실 거예요. ദി ᷇ᵕ ᷆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한 만큼시험장에서 실력과 운이 모두 따르길!  .₍ᐢ. ̮.ᐢ₎ଘ ੭♡੭현암사가 함께 응원합니다. #...
15/11/2023

앗! 따봉범벅이와 눈이 마주친 당신!
수능 대박 나실 거예요. ദി ᷇ᵕ ᷆ )♡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한 만큼
시험장에서 실력과 운이 모두 따르길!

.₍ᐢ. ̮.ᐢ₎
ଘ ੭♡੭

현암사가 함께 응원합니다.

#2024수능 #수능대박기원

가을이 언제 왔었는지 모르게 금세 얼어버린 듯한 날씨입니다. 주말 동안 바람이 많이 불면서 단풍이 많이 지고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가을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운 마음에,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를...
13/11/2023

가을이 언제 왔었는지 모르게 금세 얼어버린 듯한 날씨입니다. 주말 동안 바람이 많이 불면서 단풍이 많이 지고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가을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운 마음에,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를 들고 낙엽들 사이에서 은행잎을 찾으러 다녔는데요!

그동안 단풍잎은 붉은색, 은행잎은 노란색이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사실 어느 것 하나 똑같은 잎이 없더라고요. 여름에는 모두 같은 초록색이었는데 말이죠. 책 사이에 하나 껴온 잎도 그새 더 바랜 색을 띄는 걸 보니 눈앞의 색을 충분히 더 즐겼어야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추운 날씨에도 주변의 식물과 자연이 주는 기쁨과 따뜻함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해 드리는 책, 자연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는 『나는 식물을 따라 걷기로 했다』입니다.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와 를 시작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연자들의 문제점을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죠.『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는 이처럼...
13/11/2023

지난 몇 년 동안 와 를 시작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연자들의 문제점을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죠.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는 이처럼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과거를 통해 들여다보고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저자 로버트 잭맨은 몸은 자라 성인이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내면의 존재를 ‘길 잃은 내면아이’라고 부르죠.👤

이 책은 그런 내면아이를 이해하고 치유함으로써 쉽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내면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들, 트라우마 정도를 알아보는 실습, 내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 확언 연습하기, 내담자들의 실제 상담 사례 등 일상적이고 유용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껏 반복되는 문제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직접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더 이상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단단하게 지켜나가면서 말이죠.✨

💓 로버트 잭맨 지음·이은경 옮김
📖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

20231109_현암사 생일파티✨2023년 11월 9일.현암사의 78번 째 생일을 맞아 소소한 생일 잔치(a.k.a.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졌습니다.전 직원이 모여 촛불도 끄고,도란도란 떡을 먹으며🎂앞으로도 오래도록...
13/11/2023

20231109_현암사 생일파티✨

2023년 11월 9일.
현암사의 78번 째 생일을 맞아
소소한 생일 잔치(a.k.a.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졌습니다.

전 직원이 모여 촛불도 끄고,
도란도란 떡을 먹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다짐과 마음을 나눴답니다.

78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오랜 시간 동안 현암사와 함께 한
직원분들도 많으신데요!

30년 근속에 빛나는 팀장님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아니 현암사 트로피….🏆
(갖고 싶다..! 👥 너무 멋지다..! 👥)

이날 현암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만 명이 되는 순간을 계속 기다려 왔는데,
마치고 올라오니 2만 명이 넘었더라고요!!!
(감사하고….감사합니다…. 흑흑😭)

앞으로도 100년, 20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დ

 #신간알림  #그냥힘든마음은없다강박증, 죄책감, 자기혐오, 상처받는 관계의 반복-나를 괴롭히는 문제의 답을 과거에서 찾다!“어디로 나아가는지 알려면 먼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야 한다.”상처받은 아이에서 상처받은 ...
10/11/2023

#신간알림 #그냥힘든마음은없다

강박증, 죄책감, 자기혐오, 상처받는 관계의 반복-
나를 괴롭히는 문제의 답을 과거에서 찾다!

“어디로 나아가는지 알려면 먼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야 한다.”

상처받은 아이에서 상처받은 어른이 된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세상에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죠.
나의 내면아이는 지금 어떤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트라우마가 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극복해 봅시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심리상담사 ‘웃따’ 적극 추천!

“나는 이 책의 내용들을 모두 신뢰한다.
지난날의 내가 고군분투하며 찾아낸 모든 고민에 대한
답들이 너무나 비슷하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추천사 중

❝여러분…  그거 아세요?❞숫자 ‘78’과 관련된 놀라운 사실!꧁꧂2023년 11월 9일은 바로현암사가 78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오랜 시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두 독자 여러분 덕분...
08/11/2023

❝여러분… 그거 아세요?❞
숫자 ‘78’과 관련된 놀라운 사실!

꧁꧂

2023년 11월 9일은 바로
현암사가 78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두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ღ

11월 9일, 독자분들을 위한 이벤트들로 찾아갑니다.
დ많이 기대해 주세요.დ

#현암사 #현암사78주년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들이 주제만으로도 글을 작성해주지만, '글쓰기'는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우리는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을 탐구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07/11/2023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들이 주제만으로도 글을 작성해주지만, '글쓰기'는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을 탐구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죠. 이렇듯 삶이 어렵고 힘들 때, 글을 쓰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글을 쓰면서 우리는 성찰하고, 과거와 미래를 탐구하며,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니까요.

이처럼 고난 속에서 인간성을 지키고 치유하는 '글쓰기'를 통해 태어난 책을 소개해주신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김하은 작가의 『초록색 범벅 인간』도 그 중 하나이죠.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0867908

🌟신간 감리 다녀왔습니다!"나를 괴롭히는 집착, 강박증, 죄책감, 자기혐오-실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답을 과거에서 찾다"📌내면아이는 어린 시절에 감정적으로 각인된 기억을 간직하는 존재라는 개념으로, 상처받은 경우라...
07/11/2023

🌟신간 감리 다녀왔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집착, 강박증, 죄책감, 자기혐오-
실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의 답을 과거에서 찾다"

📌내면아이는 어린 시절에 감정적으로 각인된 기억을 간직하는 존재라는 개념으로, 상처받은 경우라면 상처받은 내면아이나 길 잃은 내면아이라고 부를 수 있죠.

이 책은 상처받은 아이에서 상처받은 어른이 된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내면아이 치유 심리학을 다룹니다.

나를 지키고 내 삶을 사랑하게 하는 책, 『그냥 힘든 마음은 없다』 곧 출간됩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도로시 패디먼이 제작한 영상에서 저명한 제왕나비 생물학자인 링컨 브라워는 제왕나비가 무슨 쓸모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제가 파리에 가서 를 봤어요. 가 무슨 쓸모가 있죠? 그냥 종이 한 ...
06/11/2023

다큐멘터리 제작자 도로시 패디먼이 제작한 영상에서 저명한 제왕나비 생물학자인 링컨 브라워는 제왕나비가 무슨 쓸모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제가 파리에 가서 를 봤어요. 가 무슨 쓸모가 있죠? 그냥 종이 한 장에 그린 그림일 뿐인데요. 하지만 우리는 이 그림🖼️을 우리 문화와 전통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제왕나비🦋는 만큼이나 소중해요. (…) 그 자체로 매혹적이고 가치 있습니다."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사라 다이크먼은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제왕나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죠.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자 저자의 답이기도 합니다.

한때 흔히 보였던 나비들은 어디로 떠났을지. 우리는 나비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은 나비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 사라 다이크먼,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129554?art_bl=18815540

"이번 겨울에 아직 호빵을 안 먹었네. 붕어빵이랑 호떡만 먹고 말이야. 큰일 날 뻔했다."어딘가에서 마주칠 붕어빵 트럭을 기대하며 주머니 속에 삼천 원을 품고 다닐 계절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붕어빵만이 겨울 제철 간...
03/11/2023

"이번 겨울에 아직 호빵을 안 먹었네. 붕어빵이랑 호떡만 먹고 말이야. 큰일 날 뻔했다."

어딘가에서 마주칠 붕어빵 트럭을 기대하며 주머니 속에 삼천 원을 품고 다닐 계절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붕어빵만이 겨울 제철 간식은 아니죠. 겨울 간식에 빠지면 섭섭한 호빵도 있다고요!

오랜만에 호빵을 떠올리게 해준 『인생은 단짠단짠』 속 한 문장에 저는 이번 겨울 계획을 '호빵 꼭 먹기'로 정했답니다.(첫 호빵은 무조건 팥! 아닌가요?! 그 다음엔 야채 호빵을...)

단 음식을 먹으면 짠 것이 먹고 싶고, 짠 음식을 먹으면 단것이 당기죠. 매일 똑같은 음식만 맛보며 살 수 없듯 인생도 다디달고 짜디짠 사건들이 교차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하루가 달면 다음 날은 짜고, 매일 어떤 음식을 맛보게 될지 알 수 없기에… 내일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법이니까요.

이번 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모두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짝사랑'이라는 감정에 낯선 사람이 있을까?뤄즈의 10여 년에 걸친 오랜 짝사랑의 기록누군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솔직히 마주하며,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청춘 로맨스.바웨창안 원작 소...
02/11/2023

'짝사랑'이라는 감정에 낯선 사람이 있을까?
뤄즈의 10여 년에 걸친 오랜 짝사랑의 기록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솔직히 마주하며,
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청춘 로맨스.

바웨창안 원작 소설 『너를 부르는 시간』 영화가
오는 11월 15일 국내 개봉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아련한 ‘짝사랑’의 기록을
신운래, 장설연 배우의 모습으로 만나보세요.👀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4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저자로 선정
📚 『너를 부르는 시간』 (전 2권)┃바웨창안 글 ‧ 강은혜 옮김┃달다

#너를부르는시간 #11월15일개봉
#암련귤생회남 #暗恋橘生淮南 #바웨창안소설원작
#장설영 #신운래 #짝사랑 #첫사랑 #청춘 #로맨스

 #듣똑라  #일은당신을사랑하지않는다 #오늘도가짜웃음으로출근하는당신에게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유튜브 '듣똑라' 채널에서『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를 아주 흥미롭게 소개해 주셨어요!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여러...
01/11/2023

#듣똑라 #일은당신을사랑하지않는다
#오늘도가짜웃음으로출근하는당신에게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유튜브 '듣똑라' 채널에서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를 아주 흥미롭게 소개해 주셨어요!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작가는 정말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서 이들이 일터에서 강요받고 있는 노동 윤리와 그것이 이들을 어떻게 감정적으로 소모하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 일을 사랑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이 좀 쉽게 지워지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https://youtu.be/gPeYQlqdFKo?t=191

실키 작가님의 브뤼셀 전시 현장 구경하기!!🥳지난 9월 브뤼셀에서 열린  실키 작가님의 전시 풍경이랍니다.✨실키 작가님의 그림으로 꾸며진 공간이 너무 멋지네요!😚먼 곳에서 자리하고 있는 『나 안 괜찮아』, 『하하하이...
31/10/2023

실키 작가님의 브뤼셀 전시 현장 구경하기!!🥳

지난 9월 브뤼셀에서 열린 실키 작가님의 전시 풍경이랍니다.✨

실키 작가님의 그림으로 꾸며진 공간이 너무 멋지네요!😚

먼 곳에서 자리하고 있는 『나 안 괜찮아』, 『하하하이고』, 『그럼에도 여기에서』가 아주 기특해 보이는군요.🤗

날카로운 시선에 둘러싸여 지금 내가 어디에서 뭘 하는지 몰라 스스로를 의심하는 이가 있다면, 그의 하루에 조용히 찾아가 놓고 오고 싶은 책들입니다. 휴식과 위로가 필요할 때, 책 한 권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평안하고 따뜻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11월에도 현암사와 함께해 주세요..!🫶)

 #문장을집다  #슬픔의위안"감히 말하건대 『슬픔의 위안』은 지난 몇 년간 내가 읽은 에세이 중 최고의 것들에 속한다."_신형철(문학평론가, 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슬픔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공감, 통찰로 수많은 사...
30/10/2023

#문장을집다 #슬픔의위안

"감히 말하건대 『슬픔의 위안』은 지난 몇 년간 내가 읽은 에세이 중 최고의 것들에 속한다."_신형철(문학평론가, 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

슬픔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공감, 통찰로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감싸 안아준 책, 『슬픔의 위안』 속 문장을 전해드립니다.

📖브라이언 셔프·론 마라스코, 『슬픔의 위안』

주말 동안 여러 곳에서 기사로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를 소개해 주셨네요! 기사들을 공유하며, 현암사의 독자 여러분들께도 일독을 권합니다.〰️📖🙏📰'사라지는 나비' 따라… 두 바퀴로 떠난 생태 여행📰 제왕나...
30/10/2023

주말 동안 여러 곳에서 기사로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를 소개해 주셨네요! 기사들을 공유하며, 현암사의 독자 여러분들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사라지는 나비' 따라… 두 바퀴로 떠난 생태 여행

📰 제왕나비 따라 달린 264일간 '생태기록'
⠀⠀⠀⠀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 이유…"그들이 존재하니까"

📰기후 위기 시대, 위험 처한 제왕나비 따라 떠난 여정
⠀⠀⠀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
📰"말하는 장르지만, 듣는 것으로 소설 쓰고 싶었다"
⠀⠀⠀
📰"264일 동안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국을 가로지르며 환경 변화를 기록하고, 나비 연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 사라 다이크먼 지음·이초희 옮김,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사회 속에서 성과 로맨스에 관련된 규범을 학습합니다. 성적 욕망은 어디에나 있고 보편적이며, 로맨틱한 사랑에는 성적 욕구가 따라온다. 같은 것들이요.무성애는 이런 규범에서 벗어나 사랑과 관계, 섹스를 바라...
27/10/2023

☂️우리는 사회 속에서 성과 로맨스에 관련된 규범을 학습합니다. 성적 욕망은 어디에나 있고 보편적이며, 로맨틱한 사랑에는 성적 욕구가 따라온다. 같은 것들이요.

무성애는 이런 규범에서 벗어나 사랑과 관계, 섹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로맨틱한 사랑에 성적 끌림은 필수적이지 않고, 섹스는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위가 아닙니다. 🍰💜

그렇다면 성적 욕망은 얼마나 있어야 하고, 어떤 요인으로 달라질까요? 무성애란 대체 무엇이며,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 무성애로 다시 읽는 관계와 욕망, 로맨스
📘 앤절라 첸 지음· 박희원 옮김, 『에이스』

✒흑백의 강렬한 선과 짧지만 핵심을 꿰뚫는 대사로,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만화를 그려온 작가 실키.실키 작가의 첫 단편집인 『그럼에도 여기에서』는 자기 내면과 소외된 이들을 예민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위로와 공감의 ...
26/10/2023

✒흑백의 강렬한 선과 짧지만 핵심을 꿰뚫는 대사로,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만화를 그려온 작가 실키.

실키 작가의 첫 단편집인 『그럼에도 여기에서』는 자기 내면과 소외된 이들을 예민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 열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인도와 프랑스에서 공부하며 주변인으로서 겪은 상황들을 그린 부분들을 다시금 펼쳐봤는데요.

✦곧 출간될 가 독자 여러분을 만날 날이 기다려집니다.🙏 실키 작가님이 프랑스에서 살며 겪는 문화 차이를 다루고 있거든요.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된 와는 다른, 새로운 표지로 나올 예정이랍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당신에게 '부드러운 용기,작은 추동을 일으키는 바람,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싶다❝나는 읽을 때 묶여있다가 쓸 때 해방된다.❞✒'쓰는 기분'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거나 소수의 ‘선택된’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는 ...
26/10/2023

❦ 당신에게 '부드러운 용기,
작은 추동을 일으키는 바람,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싶다

❝나는 읽을 때 묶여있다가 쓸 때 해방된다.❞

✒'쓰는 기분'이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거나 소수의 ‘선택된’ 누군가의 것이 아니라는 걸, 바로 당신도 누릴 수 있다는 걸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책.

📓 박연준, 『쓰는 기분』

'제왕나비의 대이동'이 궁금해지신 분들을 위해 제왕나비의 이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합니다.📺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 제왕나비가 모여 대이동을 해내고, 짧은 거리가 모여 모험이 되고, 여러 정원이...
26/10/2023

'제왕나비의 대이동'이 궁금해지신 분들을 위해 제왕나비의 이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합니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 제왕나비가 모여 대이동을 해내고, 짧은 거리가 모여 모험이 되고, 여러 정원이 모여 해결책을 내놓듯, 우리의 목소리가 모일 때 변화가 찾아오겠지요. 이동하는 나비들이 있는 한 우리의 공동 행동은 희망이 될 테니까요.✨

영상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유튜브

겨울을 나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제왕나비 수백만 마리가 멕시코 숲속으로 모여듭니다.이 대이동은 지구 최대의 귀향 행사로 손꼽힙니다.비록 이들에겐 먼 곳에 또 다른 고향이 있지만 말이죠.제왕나비는 지구에 국경이 없.....

25/10/2023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현상, 제왕나비의 대여정을 함께하다!

주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한 나비🦋,바로 북미를 대표하는 제왕나비죠.

한때 흔히 볼 수 있었던 제왕나비는 환경 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되며 멸종위기에 처했습니다.

환경운동가이자 생태학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제왕나비의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이 긴 여정을 자전거로 따라가기로 하죠.

저자는 264일 동안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국을 가로지르며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나비를 연구하고 보존하려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전거를 타고 나비와 함께 달린 264일, 16,417km의 기록!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를 만나보세요.🥰

 #그많던나비는어디로갔을까  #추천의말❝험난한 모험과 자연을 향한 사랑을 과학에 녹여냈다. 다이크먼은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정신과 장엄한 여행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 대한 비판과 남은 자연에 대...
24/10/2023

#그많던나비는어디로갔을까 #추천의말

❝험난한 모험과 자연을 향한 사랑을 과학에 녹여냈다. 다이크먼은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정신과 장엄한 여행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 대한 비판과 남은 자연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 - 제인 구달 (제인 구달 협회 설립자, 유엔이 선정한 ‘평화의 메신저’)

❝작가의 눈으로 미세한 변화를 잡아채고, 생물학자의 감각으로 자연과 인간을 유지하는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책이다. 인간이 처한 상황을 날카롭게 관찰하며 공공의 이익과 충돌하는 우리 사회의 흐름을 여실히 보여준다.❞ - 올리 테일러 (캔자스 생물 연구소 모나크 와치 소장)

✦2021년 내셔널 아웃도어 북 어워드 수상작✦
📖 사라 다이크먼,『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가?”이 여행길에서 저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나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나비 집사를 자청하는 이들은 나비들의 여행 경로에 밀크위드를 키워 나비들이 알을...
24/10/2023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가?”

이 여행길에서 저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나비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나비 집사를 자청하는 이들은 나비들의 여행 경로에 밀크위드를 키워 나비들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하고, 애벌레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돌보죠.

저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왜 우리가 제왕나비를 구해야 하는가?”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제왕나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는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자 저자의 답이기도 하죠.

한때 흔히 보였던 나비들은 어디로 떠났을지. 우리는 나비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은 나비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제인 구달이 극찬한 생태 에세이✦
✦2021년 내셔널 아웃도어 북 어워드 수상작✦
📖 사라 다이크먼 지음·이초희 옮김,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신간알림  #그많던나비는어디로갔을까“험난한 모험과 자연을 향한 사랑을 과학에 녹여낸 책!”나비라고 하면 어떤 나비가 머리에 떠오르나요? 한국인이라면 대체로 호랑나비나 노랑나비, 배추흰나비가 떠오르겠지만, 북미에 ...
23/10/2023

#신간알림 #그많던나비는어디로갔을까

“험난한 모험과 자연을 향한 사랑을 과학에 녹여낸 책!”

나비라고 하면 어떤 나비가 머리에 떠오르나요? 한국인이라면 대체로 호랑나비나 노랑나비, 배추흰나비가 떠오르겠지만, 북미에 사는 사람들은 제왕나비를 떠올릴 것입니다.

이 나비에 관해서 널리 알려진 사실 중 하나는, 매년 멕시코에서 겨울을 난 뒤 봄이 되면 캐나다까지 이동했다가 겨울이 되기 전에 다시 멕시코로 돌아오는 여행길에 오른다는 점입니다.

환경운동가이자 생태학자인 사라 다이크먼은 ‘제왕나비의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이 긴 여정을 자전거로 따라갑니다. 264일 동안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국을 가로지르며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나비를 연구하고 보존하려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죠.

이 모험담 속에는 제왕나비의 생태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향한 사랑이 깔려 있어 독자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제인 구달이 극찬한 생태 에세이,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출간되었습니다!✨

📌사라 다이크먼 지음, 이초희 옮김
📖『그 많던 나비는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과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독서에도 각자 맞는 방식이 있을 거예요.회사를 오가는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편한 공간🛋️에서 긴 시간 동안 읽는 ...
20/10/2023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과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독서에도 각자 맞는 방식이 있을 거예요.

회사를 오가는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편한 공간🛋️에서 긴 시간 동안 읽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있죠.

이 모두를 만족시킬 📖책📖이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소피의 세계 1·2·3』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합본 양장본인 『소피의 세계』가 그렇죠. (물론 전자책도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독서를 선호하시나요? 본인의 독서 방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일단... 읽어보세요!👀 무엇이든 꾸준히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더욱 재밌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

기분 좋게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계절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면 작은 다짐들을 마음속에 하나씩 세우곤 하죠.💪부쩍 길어진 저녁 시간, 독서를 다짐한 분들을 위해 각양각색의 책 7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
19/10/2023

기분 좋게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계절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면 작은 다짐들을 마음속에 하나씩 세우곤 하죠.💪

부쩍 길어진 저녁 시간, 독서를 다짐한 분들을 위해 각양각색의 책 7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
#나는왜나보다남을더신경쓸까 #낸시콜리어
#우리곁의동물은행복할까 #오석헌
#세상모든곳이미술관이다 #이문정
#에밀시오랑을읽는오후 #장석주
#다산의마음을찾아 #박석무
#이상한세상에서나자신으로사는법 #해나루이즈벨처
#에이스 #앤절라첸

아침부터 비가 오는 오늘, 책장 속에 🌈무지개를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에만 오면 지쳐 버리는 당신!🥴나 자신이라기보다는 '연기 중'인 것같다는 생각이 들진 않나요?항상 남에게 어떤 인상을남기는지 의식하고요.😵🤡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우리들을 다독이는 심리학그동안 감춰왔...
18/10/2023

🧟‍♀️집에만 오면 지쳐 버리는 당신!🥴

나 자신이라기보다는 '연기 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진 않나요?

항상 남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는지 의식하고요.😵

🤡가면을 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다독이는 심리학

그동안 감춰왔던 진정한 내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 해나 루이즈 벨처 지음, 김시내 옮김
📘 『이상한 세상에서 나 자신으로 사는 법』

불꽃 같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새 하늘은 깊은 푸름을 가집니다. 우리는 지난 계절의 옷들을 찾고, 부지런히 겨울을 준비하고, 오후 느지막이 산책을 즐기죠.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에서 건져 올린 가을의 문장. 여러...
17/10/2023

불꽃 같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새 하늘은 깊은 푸름을 가집니다. 우리는 지난 계절의 옷들을 찾고, 부지런히 겨울을 준비하고, 오후 느지막이 산책을 즐기죠.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에서 건져 올린 가을의 문장. 여러분도 어서 오세요. 우리의 가을로!🍂

📌나는 당신을 가을로 초대하는데 당신을 초대하는 시간은 한 시인에 따르면 변화가 깨어나는 시간이다. "나의 얼굴은 저녁이고, 그대의 속눈썹은 아침 그리고 우리의 발걸음은 피와 그리움"이다. 그리운 것을 그리워하면 우리 가슴은 더욱 벅차오른다. 오라, 당신, 우리의 가을로! 와서 잘 익은 열매들을 따 내리자.

✨시인의 마음과 인문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장석주,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오늘(10월 16일)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전 세계 식량 문제를 함께 되새기기 위한 기념일이죠.🌏🍚우리가 매일 먹고 즐기는 음식은 인간은 물론 지구 전체의 건강에 맞닿아 있...
16/10/2023

오늘(10월 16일)은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전 세계 식량 문제를 함께 되새기기 위한 기념일이죠.🌏

🍚우리가 매일 먹고 즐기는 음식은 인간은 물론 지구 전체의 건강에 맞닿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죠. 필수영양분을 섭취하려면 비인도적으로 만들어지는 고기를 먹어야 하고, 오늘날처럼 온난화 위기가 오는 상황에서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서 거대 기업의 마케팅까지 따지다보면 대체 건강한 식단이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됩니다. 음식은 인류의 가장 큰 즐거움이면서 동시에 너무나 복잡하고 정치적인 산물인 것이죠.

어째서 지구의 누군가는 늘 굶주리는지. 우리가 먹는 음식은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 건강한 세상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생각해야 할 것들을 짚어주는 책.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말하지 않는 것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독자 리뷰『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를 서평단으로 만나보신 독자분들은 어떻게 읽으셨을까요?🥳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의 서평단으로 남겨주신 리뷰를 공유합니다. ❝'일할 필...
16/10/2023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독자 리뷰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를 서평단으로 만나보신 독자분들은 어떻게 읽으셨을까요?🥳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의 서평단으로 남겨주신 리뷰를 공유합니다.

❝'일할 필요가 없다면 그 시간에 당신은 무엇을 할 건가요?' 책 마지막에 실린 질문이다.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가 없었다. 내 노동은 죽을 때까지 계속될 거라 생각했었다.❞(su*****im님의 서평 중에서)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잔인한 불평등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불합리함에 도전하기 위해 일어나기 시작한 우리 사회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시에 일의 의미를 시기적절하게 일깨워 주죠. 서평을 작성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일'하고 있을 모든 분께 사랑을 보냅니다.💞

📍지금 시대의 일을 더 넓은 측면에서 이해하기 위한 필수 가이드
📘세라 자페,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사는 도시는 어떤 곳인가요?❞요즘, 이사 갈 동네를 고르고 있는 저에게는 많은 고민이 따라옵니다. 회사와의 거리도 가까웠으면 좋겠고, 집은 좀 넓었으면 좋겠고, 동네는 조용하지만, 대중교통은 편리하고 편의...
13/10/2023

❝여러분이 사는 도시는 어떤 곳인가요?❞

요즘, 이사 갈 동네를 고르고 있는 저에게는 많은 고민이 따라옵니다. 회사와의 거리도 가까웠으면 좋겠고, 집은 좀 넓었으면 좋겠고, 동네는 조용하지만, 대중교통은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많은, 또 주변에 잘 조성된 공원이 있지만 저렴한 곳에 가고 싶거든요...🙄 (저, 이사 갈 수 있을까요?😇)

나의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곳이니만큼 '내가 사는 곳이 어디인지'는 일상에서 크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이고 공간은 환경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니까요.

지친 일상에서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먼저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의 공간, 지역사회, 건축물 등 내가 알던 도시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도시와 공간에 관한 책 3권을 소개합니다.

📌방승환, 『스페이스 도슨트』
✦당신의 도시를 읽어드립니다

📌리처드 윌리엄스,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돈, 권력, 성, 노동, 전쟁, 문화로 읽는 도시

📌남상문, 『지붕 없는 건축』
✦인문학으로 보는 건축의 여러 가지 표정들

 #문장을집다❝우리는 일에서 사랑을 돌려받지 못한다.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 운 좋은 소수의 사람이 있더라도,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일해야 하는 사회에서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다.❞〰️나는 누군가 이 책을 읽으면서...
13/10/2023

#문장을집다

❝우리는 일에서 사랑을 돌려받지 못한다. 일에서 즐거움을 얻는 운 좋은 소수의 사람이 있더라도,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일해야 하는 사회에서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다.❞
〰️

나는 누군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안에 '탁' 소리를 내며 뭔가가 깨져 나오는 기분을 경험하는 것을 꿈꾼다. 직업으로 인해 우리와 타인 사이에 세워진 그 벽을 통과하는 장면을 꿈꾼다. 나는 소통을 꿈꾼다. 소통하기 위해 쓴다. 나는 우리를 좀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해줄 미끼인 빵가루를 떨어뜨려 놓으려고 쓴다. 이 결론 부분을 쓰며 이 책을 읽게 될 그 사람을 생각한다. 결코 일은 우리를 사랑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럴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일의 의미를 시기적절하게 일깨워 주는 중요한 책
📖세라 자페,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초록색이 감도는 숲을 유난히 좋아했던 청소년기엔 온통 녹색으로 꾸민 방에서 지냈다. 제목처럼 '초록색 범벅 인간'이었던 그의 앞에, 이젠 푸른빛으로 물든 너른 바다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초록색 범벅 인간』 리뷰 _...
13/10/2023

초록색이 감도는 숲을 유난히 좋아했던 청소년기엔 온통 녹색으로 꾸민 방에서 지냈다. 제목처럼 '초록색 범벅 인간'이었던 그의 앞에, 이젠 푸른빛으로 물든 너른 바다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초록색 범벅 인간』 리뷰 _문화예술포털 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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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들의 소설가'로 일컬어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마흔이 되어서야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그전에는 다양한 글을 신문지상에 발표하죠. 이러한 ...
13/10/2023

'소설가들의 소설가'로 일컬어지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마흔이 되어서야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그전에는 다양한 글을 신문지상에 발표하죠. 이러한 글들에는 이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춧돌이 되는 비의도적 기억과 감각, 문체와 형식, 종합적인 건축물로서의 소설, 시간과 죽음 등에 대한 그의 생각이 드러납니다.

📌『어느 존속 살해범의 편지』는 프루스트가 비평, 칼럼, 서평, 편지, 수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쓴 글들을 모아놓은 산문집으로, 소설에서보다 한층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자신의 견해를 전달합니다.

📌『밤이 오기 전에』는 일찍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자각한 프루스트가 20대 시절 노트 가장 깊숙한 곳에서 실험한, 도전적이고도 내밀한 단편들입니다. 프루스트가 어떤 편지에도 언급하지 않은 미공개 단편들로, 마치 터져 나오는 내면의 목소리를 가둘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타인과 공유할 수도 없어서 비밀리에 쓴 일기 같죠.

매번 새로운 위대한 예술가가 나타날 때마다 새로운 우주가 생성된다고 말한 프루스트의 말처럼, 이 두 권의 책들을 통해 그가 빚은 세계에, 그토록 보편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으면서 그토록 특별한 그만의 방식으로 구체화한 그의 세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발표된 노벨문학상의 여파가 뜨겁습니다. 산책하며 책을 펼쳐 들기 좋은 이 계절, 수없이 많은 우주를 함께 거닐어 주실 독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 도서 지원 이벤트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의 뒷부분에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12가지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은 책을 읽고 생각할 지점들을...
12/10/2023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 도서 지원 이벤트 🎁
⠀⠀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의 뒷부분에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12가지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은 책을 읽고 생각할 지점들을 친절히 건네주고 있는데요! 이런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 독서모임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바로 『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 도서 지원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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