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02/2025
오세훈 시장님, 거짓 선동은 중죄입니다.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고 하면서‘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원 예산 9억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습니다.
팩트 체크 해보셨습니까? 최소한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이라도 찾아보셨습니까?
2025년 예산에서 중증외상 전문의 양성 예산은 지난해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0’원이었습니다. 복지부마저도 본인들이 9억 예산을 책정했으나 기재부에서 깎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을 되살린 것이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의원님들입니다. 0원이던 예산을 8억 8천 증액해 복지위에서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여당의 증액 협상 거부로 끝내 반영되지 못한겁니다.
어디서 거짓말을 칩니까?
최근 중증외상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모이자, 슬그머니 숟가락 얻으려나 본데, 서울시 공공의료는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 할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복지위 차원의 추후 대응 검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