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09/2025
🌹 한국클래식협회 (KCA) 주관_송화진 회장
한국클래식협회(KCA, 회장 송화진)가 주최하는 2025 글로벌 아카데미 시리즈가 오는 11월 22일(토) 서초아트센터에서 네 번째 시리즈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 Julee Walker 교수 마스터 클래스 및입학 오디션으로 국내 플루티스트들에게 국제무대와 직접 연결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단순한 마스터 클래스 및 입학 오디션을 넘어 장학생 선발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음악적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교육자인 Julee Walker 교수의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뿐 아니라 음악적 방향성과 진로의 길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루트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미국 음대 유학을 준비하거나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오디션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토플 없이 미국 음대 진학이 가능한 길을 열어 줍니다."
💚 새로운 길을 여는 특별한 마스터 클래스
입학 오디션과 장학생 선발까지 이어지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기존 마스터 클래스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세 차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왔고 이번이 네 번째 마스터 클래스인데, 이번 프로그램은 확실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레슨을 듣고 끝나는 자리가 아닌 텍사스 주립대의 실제 입학 오디션과 장학생 선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마스터클래스는 약 40분간 진행 되는데요.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마지막 10분을 오디션 형식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도를 받는 기회가 바로 입학 전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는 더욱 현실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그 자체가 현실적인 기회가 되고 또 음악적 도전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단 한 번의 레슨이 아니라 미래로 이어지는 문이 열리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연으로 이어진 만남, 더 넓은 세계로
텍사스 주립대 Julee Walker 교수와의 만남은 협회의 국제적 비전을 보여주 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이번 초청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졌는데요. 갑작스러운 과정 속에서도 이번 만남은 협회 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해외 교육 현장을 학생들에게 직접 연결해 주고 국내에서 쉽게 만나 뵙기 힘든 미국 음대 교수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자리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인연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넓은 세계를 향한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 젊은 음악도들에게 건네는 메시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도전의 용기와 성장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기술적인 배움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국제적인 교수님 앞에서 연주하고 또 오디션의 과정을 직접 겪어보는 경험 자체가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데요. 작은 기회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결국 큰 여정의 시작이 되듯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그런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협회장의 눈으로 본 성장의 발판
송화진 회장은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고 전했다.
“저는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와 직접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번 프로그램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방향을 잡고 진로를 설계하는 작은 단서가 되길 바랍니다. 단순히 ‘좋은 경험이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 되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학생의 참여가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 시리즈로 이어질 또 다른 발걸음
네 번째 시리즈를 맞은 글로벌 아카데미 시리즈는 앞으로 더욱 확장된 국제 교류와 교육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단발적 행사가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지는 네 번째 자리입니다. 내년 1월에는 텍사스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오클라호마주립대, 뉴욕주립대 등 네학교의 장학생 선발 오디션(피아노, 성악, 기악 파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해외 교수진을 꾸준히 초청해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이 시리즈가 결국 학생들에게 음악가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