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2025
2025. 08. 23 SAT
“DEADEND” @ BOLERO
KINGMCK
ANDOW
CONAN
DJ POOL
TWELVEY
+
SPECIAL GUESTS
Door Open : 10PM
*Info and Booking DM
*Table Reservation DM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0,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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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언더그라운드 씬의 아이콘, “DEADEND”
- 8월 23일 볼레로에서 특별한 밤을 선사
2011년에 시작하여 서울 언더그라운드씬을 대표하는 “DEADEND”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BOLERO에서 2025년 대망의 세번째 이벤트를 선사합니다.
13년전쯤 강남에 위치한 호텔들 지하 베뉴에는 하나 둘 “메가클럽” 혹은 “대형클럽” 붐이 불었고, 한국의 댄스뮤직씬에서 활동하던 여러 DJ들은 업장에서 요구하는 유행곡들로 획일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2011년 CONAN, ANDOW, KINGMCK, 그리고 SMOOD이 4명의 DJ들에 의해 결성,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서울의 스트리트 컬쳐를 위해 그래픽 디자이너 DHL과 SOOOO, 파티 포토그래퍼 KAIPAPARAZZI 등이 크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그들의 독특한 스타일과 감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4명의 DJ들은 대형클럽, 페스티벌 등 메이저 공연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DEADEND MOVEMENT”라는 이름은 “막다른 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을 부활시키고자 한 다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메가클럽과는 상반되는 음악과 관객이 주가 되는 언더그라운드 베뉴의 상징인 CAKESHOP의 오픈과 함께 정기 파티를 운영하며 ACID, BREAKBEAT, TRAP, HIPH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DJ 셋을 선보였습니다. 복합 문화 단체로서 슬로건 아래 파티, 이벤트, 및 전시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스타일, 시대를 앞서가는 아트 디렉션을 통해 서울의 젊은 창작자들과 클럽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무대를 빛냈던 글로벌 아티스트 VIRGIL ABLOH, BOYS NOIZE, GD, BUSY P, BENJI B, SKRILLEX, BAAUER, KAWS, DJ PREMIER, DJ DARUMA & JOMMY, CL, BRODINSKI, HERON PRESTON 등이 “DEADEND”와 협업을 통해 리스너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서울의 스트리트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8월 23일 “DEADEND” 파티에서는 현 클럽씬에서 핫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자칭 DEADEND 키드 DJ POOL, TWELVEY와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들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서울 언더그라운드 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강렬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진짜” 서울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밤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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