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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 Contact information, map and directions, contact form, opening hours, services, ratings, photos, videos and announcements from Conc, 양화로6길 50, 3층, Seoul.

1. 주말에는 스토리에 공유한 것처럼 답십리 고미술 상가에 다녀왔어요. 요즘 답십리에 재밌는 일이 많이 있다고 해서 계속 타이밍을 봤습니다. 고미술, 고가구는 막연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접근 가능한 가...
07/11/2025

1. 주말에는 스토리에 공유한 것처럼 답십리 고미술 상가에 다녀왔어요. 요즘 답십리에 재밌는 일이 많이 있다고 해서 계속 타이밍을 봤습니다. 고미술, 고가구는 막연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접근 가능한 가격에 예쁜 것들이 많아서 수집 취미로 괜찮아 보이더군요.

2. 답십리 고미술상가 2동, 3동 구역에는 현재   올드패션드같은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어요. 3~40년 동안 답십리 고미술 상가를 운영했던 상인이 아닌 빈티지가 좋아서 수집하다가 물건이 점점 많아져 상점으로 발전한 경우인데요. 지난 주말은 마침 수박 빈티지 대표님이 친구분과 준비한 호박이 오프닝 파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복희도 여러 해 동안 쌓아왔던 취미를 올해 브랜드 형태로 공개하면서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답십리 고미술 상가에 딱 발을 들이는 순간 ’이거 취미로 빠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미 한참 빠져있다가 이를 위해 전시하고 공간을 오픈한 분들을 보니 지금 답십리에 온 것이 타이밍이 무척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서 열심히 디깅한 분들의 취향을 엿보면서 내 것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잖아요. 상인분들이 구매 의사가 없는 걸 알아도 뭐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연관된 스토리를 들어야 남는게 있다고 궁금한 거 있음 다 물어보라고도 하시고. 최근 광장시장이 좋지 않은 일로 언급되는데 답십리 고미술 상가는 초짜든 외국인이든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4. 콩크를 처음 시작할 무렵에는 전통 소재와 현대 소재의 경계가 매우 뚜렷했는데 요즘은 달라졌어요. 최근 몇 년간 공예가 점점 성장하면서 가구와 공간까지 확장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전통 소재를 새로운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 .official 이나 고복희처럼 ’한국‘을 헤리티지로 전면에 사용하며 세련된 미감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등장했고요.

5. 모두가 같은 속도로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지금이 아마도 한국적인 미감과 우리의 것을 만들어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다음 파도에서는 ’한국적인 것‘을 잘 알고 소화하는 것이 유럽이나 뉴욕의 트렌드를 아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겠어요. 이 과정에서 콩크도 그만큼 디자이너분들에게 가깝게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3년 안에 디자인하고 뭔가 만드는 이라면, 디폴트로 쓰는 서비스로 발전해 볼게요.(당연한 얘기지만, 글로벌하게😎)

🌈 위 내용은 이번주 수요일 뉴스레터 영감 굴비에 공유했던 글입니다. 소재 이야기, 레퍼런스, 이번주에 받았던 영감들, 콩크 소식 등 두루두루 엮어서 매주 1회 수요일 오전 7시에 발송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프로필 링크에서 구독 신청해 주세요.

1.어제는 스위스 대사관  에서 열린 페차쿠차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였고, 일본어로 ‘재잘거린다’는 뜻의 페차쿠차는 20장의 이미지를 각 20초 간격으로 넘기며 발표하는 포맷이에요. 총 40...
28/10/2025

1.어제는 스위스 대사관 에서 열린 페차쿠차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였고, 일본어로 ‘재잘거린다’는 뜻의 페차쿠차는 20장의 이미지를 각 20초 간격으로 넘기며 발표하는 포맷이에요. 총 400초 동안 준비한 얘기를 이미지와 함께 밀도 있게 전하는 자리라,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올해도 한국인 디자이너 4팀, 해외 디자이너 4팀 총 8팀이 발표했습니다.

2.작년엔 발표 이미지에 미리 번역된 대본을 보며 들었다면, 올해는 AI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국어, 영어가 동시에 앱과 화면 자막으로 송출되었어요. 새삼 AI가 웬만한 통번역 일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3.한국팀은 각자의 방식으로 디자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일광전구의 스노우맨 시리즈 개발 이야기나 소목장 세미의 인권 문제를 체험형 전시로 풀었던 사례, 이우재 작가님의 어린 시절 경험했던 감각이 재료의 선택과 발전에 미쳤던 영향, 비포머티브의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작업의 서사들이 흥미롭게 들렸습니다.

4.이우재 작가님의 페이퍼 브릭 사진이 화면에 띄워졌을 때, 순간 앞자리에 앉은 청중의 시선이 한순간에 집중되는 게 느껴졌어요. 누구나 익숙하게 아는 벽돌인데 종이 같은 질감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콩크에도 샘플이 있는데 폐신문지를 벽돌로 만든 아이디어가 좋다, 재료 선점을 잘했다 정도로만 봤었는데요. 들어보니 그 뒤에는 작가님의 소외됐던 외국인(10살에 뉴질랜드 이주)으로서의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런 개인의 경험이 재료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5.스위스팀의 발표도 재밌었어요. 용접으로 후크부터 화병, 가구까지 다양한 작업을 하는 이야기는 들으면서 ‘나도 용접 한번 배워봐?’ 하는 호기심이 일었고, 아트바젤 전시를 위한 재활용 집기 스토리는 들으면서 포스트 스탠다즈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생각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지속가능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 시대 디자이너들이 계속 고민하는 주제인가 봐요.

6.한국 디자인 씬이 유럽에 비해 속도가 빠른데 결과가 좋다는 코멘트도 있었어요. 해외 디자인 팀과 협업해 결과를 만들어낸 곳이 점점 생겨나는데, 더 적극적으로 그런 사례에 대해서 들어보고 아카이브하고 싶네요. 유럽 디자인 씬에 관심이 많은데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이런 행사로 짧게나마 그런 과정을 엿보고 상상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줘서 잘 환기하고 왔습니다.

7.이번 행사 전반을 풍성하게 기획하고 초대해준 지홍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직 스위스에 있는 줄 알았는데 뭐야뭐야😆 연수님 드디어 실제로 뵙고 이야기했던 우재 작가님 잠깐 인사 나눈 .zip 모두 반가웠습니다.

리서치 로그 6화 ‘물아일체의 경지 The State of Flow’가 발행되었습니다. 포스트 스탠다즈의 김민수 대표님  은 그 어려운 정도를 걸으면서도 결코 힘든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입니다. 변치않는 다정함과...
23/09/2025

리서치 로그 6화 ‘물아일체의 경지 The State of Flow’가 발행되었습니다. 포스트 스탠다즈의 김민수 대표님 은 그 어려운 정도를 걸으면서도 결코 힘든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입니다. 변치않는 다정함과 꺼지지 않는 열정은 무엇보다 체력이 받쳐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뿌리깊은 나무처럼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난 것 같아요. 이번 화는 유독 직업 윤리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와요. 대표님이 포스트 스탠다즈를 창업하고 지키고자 했던 부분, 거래처와 일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절대 어기지 않는 것들, 앞으로 포스트 스탠다즈의 성장 계획 등 프리랜서, 대표, 직원 등 형태 관계없이 디자인을 하는 누구라도 생각해볼 만한 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지금에 오기까지 길종상가의 박길종 실장님 이나 국립현대미술관의 김용주 기획관님 등 현재 디자인 씬에 기여한 인물들에 감사를 표하고, 창업 초기의 어려움들을 극복해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 스튜디오로 자리잡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2010년대 이후 국내 디자인 씬의 성장 과정을 어렴풋하게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든든한 아낌없는 나무, 토양과 같은 이미지가 떠올라서 커버는 양분 가득한 땅,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을 정해서 촬영했어요. 듣는 재미가 쏠쏠하니, 출퇴근길, 밥 먹을 때, 운전하면서, 집 청소할 때 등 꼭 들어보세요😊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아이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앱),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최근 콩크에 업데이트된 책 리스트에요. 요즘은 알고리즘을 따라 내가 좋아할 만한 정보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내가 직접 발품을 팔아서 얻는 조각들은 훨씬 더 기억에 선명히 남는 것 같아요. 각 책에 대한 설명보다는...
16/09/2025

최근 콩크에 업데이트된 책 리스트에요. 요즘은 알고리즘을 따라 내가 좋아할 만한 정보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내가 직접 발품을 팔아서 얻는 조각들은 훨씬 더 기억에 선명히 남는 것 같아요. 각 책에 대한 설명보다는 어떤 경로로 책을 접하게 되었는지 작성했습니다. 총 14곳의 경로를 살펴보니 책방은 4곳, 전시는 3곳, 인물은 4명, 그 외는 온라인 계정을 통해 발견했더라고요. 이 포스팅을 통해 재미난 책들이 여기저기 퍼지는 경로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상상해 봅니다😊 여기있는 책들은 현재 콩크에서 다 볼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들러주세요.

🪡 이미지의 텍스트는 과 를 명시했습니다.

1.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것에 관한 백과사전, 멀리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2. 경성주택, 초조한도시
3. 오염의 시대
4. 건축잡지 미로 2, 3권
5. 퍼플매거진
6. 근대부엌의 탄생과 이면
7. ETC Blank 2권
8. 바자아트
9. 건축의 무빙
10. 잡화감각, 서점은 왜 계속 생길까
11. 시대의 아이콘: 아놀드 뉴먼과 매거진
12. 뉴욕 스리프터
13. 세상을 읽는 안목-서양건축사
14. 산림동의 만드는 사람들

리서치 로그 5화 ‘Imagination into Reality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태도’는 인디살롱 장석준 소장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소장님은 마치 어떤 일을 하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내는 사람 같은 인상을 줍니다...
02/09/2025

리서치 로그 5화 ‘Imagination into Reality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태도’는 인디살롱 장석준 소장님과의 인터뷰입니다. 소장님은 마치 어떤 일을 하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내는 사람 같은 인상을 줍니다. 꼭 디자인이나 건축이 아니라, 어떤 직업이든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만큼 시작하는 에너지가 강한 인물이에요. 실무 경험 없이 바로 스튜디오를 열어 어느덧 11년이 지났습니다. 현재의 인디살롱은 F&B, 뷰티같은 공간 디자인과 전시 디자인, 가구, 제품, 건축까지 활동 범위가 무척 다양하면서 클라이언트는 대기업, 해외까지 확장됐어요. 어느 카테고리든 인상적인 결과를 내는 스튜디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번 로그에서는 소장님이 수많은 길 중 왜 건축에 꽂히게 되었는지, 인디살롱이 어떻게 처음 시작되었는지, 서울의 대표 전시 공간인 피크닉을 만들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인디살롱의 시그니처 오아시스 테이블과 망원동 사랑방 같은 슬라브 카페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봅니다. 또한 10년이 넘도록 매해 성장해온 비결과, 프리츠커 상을 목표로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소장님의 야심과 태도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지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아이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앱),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랩엠제로는 3M 스카치테이프,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처럼 소재 기반이지만 제품 중심으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포지션이다. 그래핀은 어디든 섞일 수 있는 소재이고, 지난 번 출시된 제로 램프처럼 실생활에 사용되는 제품에 적용...
26/08/2025

랩엠제로는 3M 스카치테이프,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처럼 소재 기반이지만 제품 중심으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포지션이다. 그래핀은 어디든 섞일 수 있는 소재이고, 지난 번 출시된 제로 램프처럼 실생활에 사용되는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언제나 모든 가능성은 반반이다. 그래핀 시장이 사양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Chat GPT같은 앱으로 대중화된 ai처럼 완전히 시장이 재편될 수도 있다. 어렵지만 가능성을 보고 지금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콩크를 시작하고 깨달은 단 한가지를 말 하라고 하면, 무언가를 만드는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대표님 말대로 오래 걸려도 내가 목표로 한 전체 그림이 있다면 앞으로 할 것들을 보고 전진하면 된다. 이번 로그는 대표님의 안정감과 차분함이 내게도 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듣는 분들에게도 대표님이 전하는 좋은 기운이 닿았기를 바랍니다. 콩크 팟캐스트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기본 어플),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파이브핑거스 발가락 신발은 비브람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 좋은 구두를 사면 오래 신으려고 신기 전에 밑창을 비브람으로 수선하기도 한다. 비브람은 고무 밑창을 자체 레시피로 개발해 아웃도어계에서 독보적...
12/08/2025

요즘 유행하는 파이브핑거스 발가락 신발은 비브람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 좋은 구두를 사면 오래 신으려고 신기 전에 밑창을 비브람으로 수선하기도 한다. 비브람은 고무 밑창을 자체 레시피로 개발해 아웃도어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
3M도 비슷하다. 포스트잇이나 스카치테이프처럼, 개발한 소재를 제품화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이어온 경우다.

랩엠제로도 비브람이나 3M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그래핀으로 hpl, 콘크리트, 실리콘 등 소재의 확장을 도모하고 조명, 텀블러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함께 개발한다. 리서치 로그 4화에서는 두마리토끼를 잡는 신태호 대표님의 성장과정과 단단한 소재회사을 만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리서치 로그 4화 ‘Graphene by Design — 그래핀의 설계자’는 마블 세계관의 비브라늄처럼 가벼우면서 강한 수퍼 소재 그래핀을 다루는 랩엠제로 신태호 대표님의 이야기입니다. 콩크에서 처음 대표님을 뵙고,...
12/08/2025

리서치 로그 4화 ‘Graphene by Design — 그래핀의 설계자’는 마블 세계관의 비브라늄처럼 가벼우면서 강한 수퍼 소재 그래핀을 다루는 랩엠제로 신태호 대표님의 이야기입니다. 콩크에서 처음 대표님을 뵙고, 그래핀 같은 수퍼 소재를 생산하는 것도 무척 어려운 일인데, 이를 소재와 제품 두 가지 라인업으로 나눠 사업을 전개하는 사람은 어떤 시절을 보내서 지금에 이르렀을까 궁금했어요. 예상대로 대표님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하나씩 쌓아가며 밀도있게 2-30대를 보냈는데요. 예상과 달랐던 점은 생각보다 훨씬 전환 구간이 많았습니다.

공간 디자인에서 작가, 작가에서 대기업, 실무를 한참 하다 떠난 유학길, 유학에서 만난 신소재로 창업까지- 이번 회차에서는 ‘숱한 전환에서 잡아낸 나만의 뾰족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래핀이 도대체 무엇인지, 막 개화기에 도달하기 직전이라는 현재 상황과 앞으로 랩엠제로가 발전할 미래 모습까지 함께 들어요.

- 해외에서 초청받는 개인 작업을 하다 대기업 이직, 전환점의 결심
- 실무를 한참 하다 떠난 30대 영국 유학길
- 그래핀은 무엇인가?
- 한국의 3M이 될 랩엠제로의 비전

이번 리서치 로그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콩크의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 매장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베이지색 벽돌. 일반적으로 거친 질감인데 베이지색이 그런 무드를 좀 중화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벽돌은 주로 다양한 모양으로 쌓아 형태를 만들어 파사드나 가벽에 사용하는데, ...
31/07/2025

요즘 매장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베이지색 벽돌. 일반적으로 거친 질감인데 베이지색이 그런 무드를 좀 중화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벽돌은 주로 다양한 모양으로 쌓아 형태를 만들어 파사드나 가벽에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파벽, 타일무드로 바닥에 시공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콩크에서 포착한 것들은 디스플레이용 집기에 사용한 방법인데요.

최근 오픈한 성수 시로 매장은 비교적 부드러운 옆면을 위로 오게 해 열을 맞춰 디피해뒀는데 찰떡이죠? 벽돌에 있는 구멍은 백시멘트로 메꿔서 연출했는데 동그라미들이 보이는 게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작년에 오픈한 르메르 플래그십도 베이지색 벽돌 타일로 바닥과 집기를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가온에서 낸 디저트 브랜드 북촌 아라리의 발견한 벽돌 카운터도 있습니다. 콩크 믹스테잎 에서 자세한 샘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왜 팟캐스트를 시작했을까? 같은 인터뷰라도 지면으로 읽을 때와 그 사람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것은 무척 다르다. 영상은 비주얼과 목소리가 같이 들어와서 더 재밌는 것도 있지만, 집중력은 단연 라디오, 팟캐스트...
29/07/2025

1. 왜 팟캐스트를 시작했을까?
같은 인터뷰라도 지면으로 읽을 때와 그 사람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것은 무척 다르다. 영상은 비주얼과 목소리가 같이 들어와서 더 재밌는 것도 있지만, 집중력은 단연 라디오, 팟캐스트 형식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녹음을 몇번 해보니 그렇게 생각했던 부분이 더 도드라지게 보인다. 각자의 말투와 목소리 때문에 캐릭터가 더 명확해지고 대화가 쌓이는 것이 글보다 눈에 잘 띈다.

2. 어디서 영감을 받았나?
NPR의 How I Built This with Guy Raz 팟캐스트의 빅팬이다. HIBT의 시그니처 질문이 마지막에 나오는 운과 노력의 비율이다. 사실 제목도 How I Design this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기억에 잘 남는 리서치 로그로 변경했다. 이름은 비슷하게 못했으니 마지막 질문만은 꼭 지켜서 하고 있다.

3. 커버 아트가 조금 독특하다?
각 스튜디오들의 포트폴리오로 할까도 고민했지만, 각 스튜디오만의 콩크 헌정 특별 커버를 만들고 싶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 디자이너별 분위기를 담은 식재료를 선정해 제작하고 있다. 소재로 할 수도 있지만, 소재는 기존에 콩크에서 자주 올리는 것이다 보니 차별화가 좀 덜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디자이너를 특정 소재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는 게 조심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좀 더 유연하고 감각적인 식재료로 각 에피소드의 커버를 만들고 있다.

4. 나레이션이 있는 이유는요 —
생각보다 질문을 하는 목소리가 톤이 튀고, 장황하게 나와서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흐름이 굴러가려면, 중간에 정리하는 부분과 다음 질문의 재녹음 버전이 필요했다. 나레이션 덕분에 정리가 잘되서 좋다는 피드백이 있는데 단점을 가리려다 우연히 잡게 된 동앗줄 같은 거다. 처음 팟캐스트를 구상할 때 했던 거의 라이브처럼 편집없이 가자는 얘기는 뜬구름잡는 상상같은 거였고 덕분에 시간이 두배로 들고 있지만 이 작업만의 재미가 있다.

5. 어떤 내용이냐면요 —
거의 한 문장으로 추리자면, 인터뷰이가 지금까지 걸어오게 된 길에 대한 회고, 고찰이다. 그 과정에서 했던 생각들, 어려움, 기억에 남는 것, 성장한 부분들을 함께 짚어보고 얘기 나누는 구성이다. 우리가 길목마다 하는 생각과 고민들이 들어보면 다 겹친다. 실제로 인터뷰하면서 나도 영감을 많이 받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자세를 고쳐 잡게 된다.

6. 어떻게 만들까?
팟캐스트 제작을 위해 총 2회 미팅을 하고 있다. 한번은 사전 인터뷰, 한번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한다. 사전 인터뷰는 사실 긴장을 많이 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때문에 넣어놨는데- 아주 굿 초이스. 2번 보면서 훨씬 친해지기도 하고- 질문도 그나마 편하게 좀 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함께 녹음하고 따로 텍스트 추출해서 보면서 나레이션 흐름을 구성해서 대본 작성해서 혼자 녹음을 하고 다시 편집한다. 엄청 고난이니까 많이 들어줘😇

7. 리서치 로그가 궁금하다면 —
어떻게 3회까지 무사히 업데이트를 했네요. 각 회차마다 분위기가 다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어요. 팟캐스트를 듣고 남긴 질문이나 피드백, 모두 환영합니다! DM, 댓글, 이메일 어떤 방식이든 좋아요.

콩크의 리서치 로그 ‘Balanced and Relentless — 밸런스 장인의 다정한 집요함’ 3화가 발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로웨이스트라는 컨셉으로 전세계의 바씬을 평정한 제스트, 동굴 인테리어...
29/07/2025

콩크의 리서치 로그 ‘Balanced and Relentless — 밸런스 장인의 다정한 집요함’ 3화가 발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로웨이스트라는 컨셉으로 전세계의 바씬을 평정한 제스트, 동굴 인테리어 와인바로 한 획을 그었던 사브서울, 아트 콜렉터와 와인 애호가를 동시에 설레게 했던 오프닝, 지디가 선택한 디저트로 유명한 골든피스까지 국내 F&B 씬을 풍요롭게 만들면서 브랜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리브미컴퍼니의 최용수 대표님을 만났는데요.

- 공간 디자인 vs 브랜딩
- 어떤 기질이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만들었을까?
- Asia’s 50 Best Bars 2위를 2년째 수상한 제스트의 처음은 어떠했나?
- 와인업계의 게임체인저는 모두 한 회사에서 나왔다?
- 브랜딩을 할 때 클라이언트로부터 진짜를 끌어내는 법

이번 팟캐스트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디서든 근사한 베이스가 되어주는 버터를 소재로 리브미컴퍼니의 커버 촬영을 했습니다☺️ 콩크의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콩크의 리서치 로그 ‘Balanced and Relentless — 밸런스 장인의 다정한 집요함’ 3화가 발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로웨이스트라는 컨셉으로 전세계의 바씬을 평정한 제스트, 동굴 인테리어...
28/07/2025

콩크의 리서치 로그 ‘Balanced and Relentless — 밸런스 장인의 다정한 집요함’ 3화가 발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제로웨이스트라는 컨셉으로 전세계의 바씬을 평정한 제스트, 동굴 인테리어 와인바로 한 획을 그었던 사브서울, 아트 콜렉터와 와인 애호가를 동시에 설레게 했던 오프닝, 지디가 선택한 디저트로 유명한 골든피스까지 국내 F&B 씬을 풍요롭게 만들면서 브랜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리브미컴퍼니의 최용수 대표님을 만났는데요.

- 공간 디자인 vs 브랜딩
- 어떤 기질이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만들었을까?
- Asia’s 50 Best Bars 2위를 2년째 수상한 제스트의 처음은 어떠했나?
- 와인업계의 게임체인저는 모두 한 회사에서 나왔다?
- 브랜딩을 할 때 클라이언트로부터 진짜를 끌어내는 법

이번 팟캐스트에서는 위와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입담 좋은 대표님의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재밌는 이야기들입니다! 콩크의 리서치 로그는 애플 팟캐스트, 스포티파이, 콩크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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