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25
🙌 26년 1월 출간 예정!!!
"라슬로의 최신작 《헤르쉬트 07769》가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신작 《헤르쉬트 07769》는 독일의 작은 마을 카나를 배경으로 플로리안 헤르쉬트가 메르켈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질서와 광기, 희망과 파멸의 역설을 그린 작품입니다. 400쪽이 넘는 단 하나의 문장으로 쓰인 이 작품은 종말의 시대에 예술과 인간성의 마지막 희망을 붙잡으려는 거대한 기도문입니다.
첫 문장을 소개합니다.
희망은 실수다, A remény hiba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연방공화국 총리, 10557, 베를린, 빌리-브란트 대로 1, 그는 받는 이 주소에 적어 넣고, 왼쪽 상단 보내는 이 주소에는 헤르쉬트 07769만 적고 다른 기입은 더하지 않았다, 이 사안의 기밀함을 드러내는 징표이다, 그것 말고도 그 자신과 관련된 직함이니 지표들을 덕지덕지 더하는 일은 괜한 시간 낭비라고 여겨서였다, 우편집중국은 우편번호를 기반으로 카나로 답장을 보낼 것이고, 여기 카나에서 우체국은 그의 이름을 기반으로 편지를 그에게 보낼 수 있으니까, 가장 본질적 문제는, 이 편지, 그가 방금 두 번, 반듯하고 정확하게 접어 봉투 안으로 밀어 넣은 그 종이 위에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자신이 가다듬은 말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적어 넣었고, 학식 있는 자연과학자인 총리가 여기 튀링겐, 카나에 있는 자신의 마음에 담고 있는 바를 즉시 그리고 명확히 이해를 할 것이라고 언급을 필두로, 총리 같은 저명한 인사에게 꼭 이 책무에 주목해 살펴주십사 요청을 하게 되었노라,...
*초판 한정 하드커버로 제작됩니다!!
*표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표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 댓글을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10.26까지(선정 후 개별연락)
-연두색 타이포그라피 1번 / 회색 타이포그라피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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