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알마 알마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알마는 아이쿱생협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출판사입니다.
알마출판사는 다양한 장르간 협업을 통해 실험적이고 아름다운 책을 펴냅니다.

알마 출판사는 아이쿱생협과 더불어 협동조합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출판공동체입니다.
살아 숨 쉬는 인문교양, 대안을 담은 교육비평, 오늘 읽는 보람을 되살린 고전을 펴냅니다.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almabook
알마 소식 간단히 보기:https://linktr.ee/almabook

🙌 알마독자여러분!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두 번째 북토크 소식입니다!노승영 X 금정연 귀향, 그리고 문장의 미로에서  북토크일시. 2025년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알라딘빌...
29/10/2025

🙌 알마독자여러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두 번째 북토크 소식입니다!

노승영 X 금정연
귀향, 그리고 문장의 미로에서
북토크

일시. 2025년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알라딘빌딩 1층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모집 인원. 50명
*신청은 알라딘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링크트리를 확인하세요!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97790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노승영 #금정연 #북토크 #알라딘

 공연기념 이벤트!!💥연극 에 알마 독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소개‘지구’라는 소녀의 삶을 통해서 그린 지구의 탄생과 소멸극장부터 배 위까지, 학예회부터 공장견학까지, 장소와 형태를 불문하고다양한 연극을 선보이...
22/10/2025

공연기념 이벤트!!
💥연극 에 알마 독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공연소개
‘지구’라는 소녀의 삶을 통해서 그린 지구의 탄생과 소멸
극장부터 배 위까지, 학예회부터 공장견학까지, 장소와 형태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극을 선보이는 시바 유키오의 2010년 제54회 키시다 쿠니오 희곡상 수상작

• 참여방법
① 알마출판사(), 창작집단 아이아이() 인스타그램 팔로우
② 해당 게시글 댓글에 공연 기대평 남기기

• 이벤트 기간_10.22(수)~29(수)
• 당첨인원_5명(1인 2매)
• 초대가능회차_11월 8일~15일 20:10 공연 중 선택 가능
• 당첨발표_10.30(목) 개별 연락

연극
”이거 나 죽을 때 얘기야?“
2025.11.08 - 11.15 대학로 나인진홀 1관
PM 08:10 | 전석 40,000원 | 러닝타임 90분 | 예매처 NOL티켓

원작 | 시바 유키오
번안 | 이홍이 연출 / 각색 | 손승명
기획 | 김자빈
조연출_장혜지 안무_최지혜 음악_조성범 조명_이정민 그래픽_서용화 음향OP_김민현 나레이션_양수연
출연 | 김민중 송서영 어채영 여정민 윤정우 전민주 전현철 정다혜 최린

제작 : 창작집단 아이아이
후원 : 알마출판사
주최 : (주) 나인진 엔터테인먼트
문의 : 010 3729 7437

*댓글은 인스타그램으로!!
https://www.instagram.com/alma_books/

#창작집단아이아이 #아이아이 #연극 #우리별 #연극우리별 #나인진홀1관

🙌 26년 1월 출간 예정!!!"라슬로의 최신작 《헤르쉬트 07769》가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다."-워싱턴포스트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신작 《헤르쉬트 07769》는 독일의 작은 마을 카나를 ...
20/10/2025

🙌 26년 1월 출간 예정!!!

"라슬로의 최신작 《헤르쉬트 07769》가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신작 《헤르쉬트 07769》는 독일의 작은 마을 카나를 배경으로 플로리안 헤르쉬트가 메르켈 총리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질서와 광기, 희망과 파멸의 역설을 그린 작품입니다. 400쪽이 넘는 단 하나의 문장으로 쓰인 이 작품은 종말의 시대에 예술과 인간성의 마지막 희망을 붙잡으려는 거대한 기도문입니다.

첫 문장을 소개합니다.

희망은 실수다, A remény hiba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연방공화국 총리, 10557, 베를린, 빌리-브란트 대로 1, 그는 받는 이 주소에 적어 넣고, 왼쪽 상단 보내는 이 주소에는 헤르쉬트 07769만 적고 다른 기입은 더하지 않았다, 이 사안의 기밀함을 드러내는 징표이다, 그것 말고도 그 자신과 관련된 직함이니 지표들을 덕지덕지 더하는 일은 괜한 시간 낭비라고 여겨서였다, 우편집중국은 우편번호를 기반으로 카나로 답장을 보낼 것이고, 여기 카나에서 우체국은 그의 이름을 기반으로 편지를 그에게 보낼 수 있으니까, 가장 본질적 문제는, 이 편지, 그가 방금 두 번, 반듯하고 정확하게 접어 봉투 안으로 밀어 넣은 그 종이 위에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자신이 가다듬은 말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적어 넣었고, 학식 있는 자연과학자인 총리가 여기 튀링겐, 카나에 있는 자신의 마음에 담고 있는 바를 즉시 그리고 명확히 이해를 할 것이라고 언급을 필두로, 총리 같은 저명한 인사에게 꼭 이 책무에 주목해 살펴주십사 요청을 하게 되었노라,...

*초판 한정 하드커버로 제작됩니다!!
*표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표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 댓글을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10.26까지(선정 후 개별연락)
-연두색 타이포그라피 1번 / 회색 타이포그라피 2번
*댓글은 인스타그램으로!!
https://www.instagram.com/alma_books/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출간예정 #노벨문학상

지난 목요일, 용산작은도서관에서 주민분들과 함께
나가이 히데미의 희곡 〈물의 소리〉를 낭독했습니다.
서로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채워가는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용산작은...
19/10/2025

지난 목요일, 용산작은도서관에서 주민분들과 함께
나가이 히데미의 희곡 〈물의 소리〉를 낭독했습니다.
서로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채워가는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용산작은도서관 사서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강바닥에 잠겨서 사는 세 인물. 
친구의 죽음으로 재회하고,  
수영장도 낡아 곧 허문다는 소식을 접하며,  
죽음을 직면하게 된다.
 ‘삶’과 ‘죽음’ 사이의 ‘물의 소리’. 
일상적인 대화에 담긴 사색을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_ 김광보  연출가, 한국 초연 연출

#알마 #알마출판사 #물의소리 #나가이히데미 #김광보 #이홍이 #이도희 #희곡 #연극 #낭독회 #용산작은도서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일관되게 종말과 파괴의 서사를 탐구해왔습니다. 그의 세계는 늘 마지막를 향해 가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소설집 《세계는 계속된다》에 수록된 단편 〈서 있는 헤맴〉은 떠나...
18/10/2025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일관되게 종말과 파괴의 서사를 탐구해왔습니다. 그의 세계는 늘 마지막를 향해 가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소설집 《세계는 계속된다》에 수록된 단편 〈서 있는 헤맴〉은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인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 남자가 어느 순간 “이곳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하지만, 그 결심은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머릿속에서만 반복됩니다. 제자리에서 맴돌며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한채.

첫문장을 소개합니다.

”서 있는 헤맴: 나는 이곳을 떠나야만 하니, 이곳은 그 누구도 존재할 수 없는 곳, 남을 가치가 없는 곳이기에, 이곳은 참기 어렵고 차갑고 슬프며 황량하고 치명적인 무게를 지녔으므로 내가 반드시 탈출해야 하는 곳이기에, 나는 무엇보다도 우선 여행 가방을 꺼내고, 정확히 여행 가방 둘이면 충분한 것, 모든 걸 두 개의 여행 가방에 쑤셔 넣고 자물쇠를 딸깍 닫고서는 신발 수선공에게 달려가, 이미 신발 밑창을 새로 대고 또 댔지만, 그래도 부츠의 밑창을 새로 대야 할 필요가 있어서 좋은 부츠 한 켤레, 어느 경우에도 좋은 부츠 한 켤레와 여행 가방 두 개면 충분한 것, 이런 물건들을 챙기면 이미 벌써 떠난 것이니,…“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박현주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에 이어 아직 번역되지 않은 《전쟁과 전쟁》그리고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벵크하임 남작의 귀향》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4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엄청난 분량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
17/10/2025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에 이어 아직 번역되지 않은 《전쟁과 전쟁》그리고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4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엄청난 분량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장, 특유의 세계관으로 라슬로 작품의 정점을 찍습니다.
작가는 〈파리 리뷰〉와의 인터뷰에서“나는 한 권의 책만 쓰고 싶다고 천 번을 말했다. 첫 번째 책에 만족하지 못했고, 그래서 두 번째 책을 썼다. 두 번째 책에 만족하지 못했고, 그래서 세 번째 책을 썼다. 이제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으로 이 이야기를 마무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기에 이 소설은 실패에 대한 고백이자, 수십 년에 걸친 작가 인생에서 해온 모든 시도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단 한 권의 소설인 것입니다.
여기 첫문장을 소개합니다.
”주의 - 이 소설의 인물, 이름, 장소가 실제와 비슷하거나 같더라도 그것은 오로지 우연이며 결코 저자의 의도가 표명된 것이 아니다.“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노승영

알마독자여러분!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첫 북토크 소식입니다!헝가리 와인과 함께하는‘서왕모의 강림’의 밤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With 노승영 번역가일시_11월 4일 (화요일)시간_저녁 7시...
16/10/2025

알마독자여러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북토크 소식입니다!

헝가리 와인과 함께하는
‘서왕모의 강림’의 밤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ith 노승영 번역가

일시_11월 4일 (화요일)
시간_저녁 7시 ( 1시간 30분 내외)
장소_헝가리 문화원 (명동 유네스코회관 빌딩 8층 801호)
인원_25명 내외 (선착순)
참여비_5,000원 (노쇼 방지 비용으로 행사 당일 도서 구매시 5천원 차감 또는 전액 환불)

**헝가리 와인과 다과가 제공됩니다.
**환불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10월 27일까지 취소시 전액 환불 / 10월 28일 ~ 환불 불가(단 양도 가능)
**신청은 링크트리를 확인하세요!
**문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email protected]

주최_알마출판사
협찬_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노승영 #북토크 #헝가리문화원 #헝가리와인

절망감에 빠진 철학자가 뜻밖의 기회에 다녀온 스페인 여행에서 마지막 늑대의 이야기를 추적하게 된 사연을 선술집 바텐더에서 들려주는 와 은퇴 직전 레메테 숲의 야생 포식자를 퇴치하던 덫놓이 장인 헤르먼의 슬픈 이야기를...
16/10/2025

절망감에 빠진 철학자가 뜻밖의 기회에 다녀온 스페인 여행에서 마지막 늑대의 이야기를 추적하게 된 사연을 선술집 바텐더에서 들려주는 와 은퇴 직전 레메테 숲의 야생 포식자를 퇴치하던 덫놓이 장인 헤르먼의 슬픈 이야기를 두 가지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는 , 두 작품 사이에는 23년이라는 긴 시간의 강이 놓여 있으나, 두 편의 중편 모두에서, 잊을 수 없을 만큼 본능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표제작 의 첫문장을 소개합니다.

”그저 웃음이 났다. 거리낌 없이 튀어나온 웃음이었지만, 그러다 한편으로는 허무함과 다른 한편으로 멸시감 사이에 어떤 차이라도 있는가,또한 그 모든 게 대체 무슨 상관인가 하는 데 온통 정신이 팔리고 말았다, 왜냐면 이게 늘 제 곁에 달라붙어, 돌이킬 수 없이 세상만사 모든 것에 상관이 있고, 세상만사, 모든 곳에 있는 모든 것에서 번져나가니까,게다가, 실로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라면 그게 무엇을 향하는지 그리고 무엇으로부터 일어난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이니, 어쨌거나 속 시원한 껄껄 웃음은 아니리라,…“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구소영

https://v.daum.net/v/20251014061500385
15/10/2025

https://v.daum.net/v/20251014061500385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최근 보기 드문 문학적 사건으로 부상했다.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이 깊고 어두운 색채에도 불구하고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서다. 하지만 ‘사탄탱고’를 비롯한 대...

헝가리 영화계의 거장 타르 벨라가 영화화한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품 가운데 와 함께 영화사에 걸작으로 남은 작품이 있습니다.바로 《저항의 멜랑콜리》를 원작으로 하는 입니다.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이 용암처럼 퍼붓는 ...
14/10/2025

헝가리 영화계의 거장 타르 벨라가 영화화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품 가운데
와 함께 영화사에 걸작으로 남은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저항의 멜랑콜리》를 원작으로 하는 입니다.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이 용암처럼 퍼붓는 체제의 파국과 인간 몰락의 드라마
《저항의 멜랑콜리》의 첫 문장을 소개합니다.

”티서강 제방에서부터 저 멀리 카르파티아산맥 발치까지 뻗어 있는, 남쪽 저지대의 얼음에 뒤덮인 단지들을 연결하는 여객 열차는 불행하게 제 발부리에 자꾸 걸리는 철도원의 애매한 해명이나 불안스레 기차역에서 가다 서다 허둥거리는 역장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올 생각을 안했기에(‘그것참, 연기처럼 다시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나....’) 딱 이런 ‘비상’용으로 건사하고 있던, 오로지 두 대로 이뤄진 나무의자 객차를, 한물가고 영 시답잖은, 진짜 마지막 방책으로만 사용되는 424 기관차와 맞걸어 운행에 들어갔다.“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헤르쉬트07769 #노벨문학상

한림원에서 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품 가운데네 권의 책을 특별히 언급했는데요,바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서왕모의 강림》그리고 《헤르쉬트 07769》(26년 2월 출간예정)입니다...
14/10/2025

한림원에서 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품 가운데
네 권의 책을 특별히 언급했는데요,
바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서왕모의 강림》
그리고 《헤르쉬트 07769》(26년 2월 출간예정)입니다.
오늘은 예술과 인간 그리고 신을 담은 무한에 가까이 이어지는 17편의 이야기 《서왕모의 강림》의 첫 문장을 소개합니다.


”주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이, 마치 이번 한 번만인 것처럼, 헤라클레이토스의 전언이 감각 없는 모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온 우주만큼 떨어진 곳에서 어떤 깊은 해류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것처럼 움직이는 것은, 물이 움직이고 흐르고 도달하고 쏟아지기 때문이니, 이따금 비단결 같은 산들바람이 살랑거리고 찌는 듯한 열기 속에서 산이 몸서리치지만, 이 열기 자체도 땅에서 움직이고 떨고 진동하되, 강바닥 여기저기에서 키 큰 풀의 섬들이, 풀이, 잎 하나하나가 움직이고 떨고 진동하듯 움직이고 떨고 진동하며, 각각의 얕은 물결이, 떨어지면서 낮은 보 너머로 굴러 내겨간 뒤에,...“

 #크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사탄탱고  #저항의멜랑콜리  #서왕모의강림  #세계는계속된다  #라스트울프  #벵크하임남작의귀향  #노벨문학상  #노승영

https://v.daum.net/v/20251013030505729
13/10/2025

https://v.daum.net/v/20251013030505729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작품은 문단 구분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마치 빽빽하게 써 내려간 ‘깜지’를 보는 듯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내년 한국어로 출간 예정인 최신작 ‘헤르슈트 07769’는 원서로 분량이 약 400.....

Address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4길 5-13 예림빌딩 3층
Seoul
04056

Opening Hours

Monday 09:00 - 18:00
Tuesday 09:00 - 18:00
Wednesday 09:00 - 18:00
Thursday 09:00 - 18:00
Friday 09:00 - 18:00

Alerts

Be the first to know and let us send you an email when 알마 posts news and promotions.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 and you can unsubscribe at any time.

Contact The Business

Send a message to 알마:

Share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