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여성신문 1988년 창간 이래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국내 최초 여성정론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기다립니다.

 #장혜영이만난사람들 비빌 언덕을 찾다, 비빌 언덕이 된 사람김은지 우리동네나무그늘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언니, 어떻게 하면 이런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 비빌언덕 하나 갖는 게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우리 ...
25/08/2025

#장혜영이만난사람들 비빌 언덕을 찾다, 비빌 언덕이 된 사람
김은지 우리동네나무그늘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언니, 어떻게 하면 이런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 비빌언덕 하나 갖는 게 왜 이렇게 힘이 들까. 우리 그 문제, 같이 풀어볼까.

제21대 국회의원이자 작가, 감독으로 활동해온 장혜영 전 의원이 여성신문에 월간 연재를 시작합니다. 그가 직접 만나고 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한국 사회의 풍경을 다시 비춥니다. [편집자주] 그가 있는 곳

‘멸종위기 한국’, 남자가 낳아야 산다 몇 년 전부터 정치인들과 정부가 '임신 출산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이대로라면 한국인 멸종'-합계출산율 0.75(2024년)-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놀라...
21/08/2025

‘멸종위기 한국’, 남자가 낳아야 산다

몇 년 전부터 정치인들과 정부가 '임신 출산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이대로라면 한국인 멸종'-합계출산율 0.75(2024년)-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놀라서 지르는 비명에 가깝다. 오히려 지금의 낮은 출생률은 그동안 임신 출산이 철저히 여성들만의 일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런데 만약 임신과 출산이 남성의 일이 된다면?

잘나가는 광고맨 히야마 켄타로(사이토 타쿠미 분)는 인생의 모든 일을 예측하고 계획대로 해나가는 것에 짜릿함을 느끼는 남자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남성 임신'으로 무엇하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임신 출산이라는 세계로

최근 라오스에는 한국식 성매매 업소가 잇따라 등장했다. 한국인 성구매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하지만 이 같은 수요는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다. 라오스 원정 성매매를 조직적으로 부추기는 곳이 있다. 바로 성매매 후기 사...
21/08/2025

최근 라오스에는 한국식 성매매 업소가 잇따라 등장했다. 한국인 성구매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하지만 이 같은 수요는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다. 라오스 원정 성매매를 조직적으로 부추기는 곳이 있다. 바로 성매매 후기 사이트, 유튜브 채널, 오픈채팅방과 텔레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이다.

과거 외국인의 '기생관광' 성매매의 목적지였던 한국은 이제 주요 성구매자 송출국이 됐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은 미국무부·엑팟(ECPAT) 등 국제사회로부터 여러 차례 동남아시아에서 성매매·아동성착취의 주요 수요국

신임 기상청장에 이미선 임명… 최초 여성 기상청장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1이재명 정부 첫 기상청장으로 이미선(59) 수도권기상청장이 13일 발탁됐다. 194...
14/08/2025

신임 기상청장에 이미선 임명… 최초 여성 기상청장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1
이재명 정부 첫 기상청장으로 이미선(59) 수도권기상청장이 13일 발탁됐다. 1948년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기상청장이다.

이재명 정부 첫 기상청장으로 이미선(59) 수도권기상청장이 13일 발탁됐다. 1948년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기상청장이다. 1966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이 신임청장은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모태솔로가 문제냐, '이성애 매뉴얼'이 문제지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9비단 재윤만이 이런 문제를 지니는 건 아니다. 여성 출연자들과 다르게 대다수의 남성 출...
14/08/2025

모태솔로가 문제냐, '이성애 매뉴얼'이 문제지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9
비단 재윤만이 이런 문제를 지니는 건 아니다. 여성 출연자들과 다르게 대다수의 남성 출연자들은 '호감 있는 이성' 앞에서 유독 표현력이 줄어들고 주변을 의식한다. 다른 남성 출연자와 경쟁을 벌이기도 하고 자신의 불안을 속절없이 쏟아내는 등의 행동을 드러내곤 하는데, 왜 유독 남성 출연자에게만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 사회 기저에 자리한 기이한 규범을 마주할 수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보며 스무 살에 알게 된 한 선배가 떠올랐다. 단과대학 MT에서 만난 타과 선배는 학과 수석에 과대표였으며, 매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다 그런 모습에 호감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성평등 실현이 국민 모두의 삶에 기여”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6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감사의 마...
14/08/2025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성평등 실현이 국민 모두의 삶에 기여”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06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변호사, 시민단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단독] K-성매매, 라오스로 번졌다...비엔티안에 ‘한국계’ 성매매 연계 업소 14개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18"사장님, 아가씨 고르고 올라가세요."한국에서...
14/08/2025

[단독] K-성매매, 라오스로 번졌다...비엔티안에 ‘한국계’ 성매매 연계 업소 14개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718
"사장님, 아가씨 고르고 올라가세요."

한국에서 약 3000km 떨어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한 한식당. 익숙한 한국어가 들렸다. 이곳은 겉에서 보기엔 평범한 한식당이지만, 실상은 성매매 알선이 일어나는 곳이다.

과거 외국인의 '기생관광' 성매매의 목적지였던 한국은 이제 주요 성구매자 송출국이 됐다. 2010년대 이후 한국은 미국무부·엑팟(ECPAT) 등 국제사회로부터 여러 차례 동남아시아에서 성매매·아동성착취의 주요 수요국

[포토] "무죄!" 법원  앞에 당당히 선 최말자씨
23/07/2025

[포토] "무죄!" 법원 앞에 당당히 선 최말자씨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성폭력 피해자 최말자(79)씨의 재심 첫 공판이 열렸다. 최 씨는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정

[현장] 검찰, ‘56년 만의 미투’ 최말자씨에 무죄 구형…“사죄드린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28120?sid=102“제가 이겼습니다!”1964년 성폭...
23/07/2025

[현장] 검찰, ‘56년 만의 미투’ 최말자씨에 무죄 구형…“사죄드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28120?sid=102
“제가 이겼습니다!”
1964년 성폭력 가해자의 혀를 깨물어 저항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최말자(79)씨에게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 이로써 61년 만에 최씨의 억울함이 풀릴 길이 열렸다. 재심 첫 공판을 마친 최씨는 법정을 나서며 “이겼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가 이겼습니다!" 1964년 성폭력 가해자의 혀를 깨물어 저항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최말자(79)씨에게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 이로써 61년 만에 최씨의 억울함이 풀릴 길이 열렸다. 재심 첫 공판

그때도 무죄, 지금도 무죄다… 61년 만의 최말자씨 재심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105 1964년 성폭력 가해자에게 저항하기 위해 그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
23/07/2025

그때도 무죄, 지금도 무죄다… 61년 만의 최말자씨 재심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105
1964년 성폭력 가해자에게 저항하기 위해 그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최말자(79)씨의 사건이 다시 법의 판단을 받는다. 61년 전 피해자에게 죄를 물었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재심을 통해 과거의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1964년 성폭력 가해자에게 저항하기 위해 그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최말자(79)씨의 사건이 다시 법의 판단을 받는다. 61년 전 피해자에게 죄를 물었던 사법부가 이번에는 재심을 통해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출간 즉시 2쇄 찍은 통쾌한 여자들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7786『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도발적인 제목에 놀라고, 민지형·정...
15/07/2025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출간 즉시 2쇄 찍은 통쾌한 여자들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7786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도발적인 제목에 놀라고, 민지형·정재윤·임소라·미역의효능·류시은·들개이빨이라는 화려한 저자 라인업에 또 놀랐다. '페미'가 낙인이 된 시대에 페미니스트 창작자 6명이 참여한 페미니즘 앤솔러지라니.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펼쳐보지 않을 수 없는 책이 나왔다.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 도발적인 제목에 놀라고, 민지형·정재윤·임소라·미역의효능·류시은·들개이빨이라는 화려한 저자 라인업에 또 놀랐다. '페미'가 낙인이 된 시대에 페미니스트 창작자 6명이 참여한 페미니즘

강선우 “구조적 성차별 존재...윤석열 정권 때 성평등 의식 후퇴”“여가부 조직개편 확대로 공무원 사기 북돋겠다”여가부 세종 이전은 “법률 개정되면 결과 따를 것”갑질 의혹 관련 “상처받은 보좌진들께 사과”
15/07/2025

강선우 “구조적 성차별 존재...윤석열 정권 때 성평등 의식 후퇴”

“여가부 조직개편 확대로 공무원 사기 북돋겠다”
여가부 세종 이전은 “법률 개정되면 결과 따를 것”
갑질 의혹 관련 “상처받은 보좌진들께 사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으로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강화를 꼽았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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