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2025
왕의 정원으로 초대_연꽃 핀 부여 궁남지
궁남지는 백제 무왕(서동요에 나오는 선화공주의 남편)이 만든 정원입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는지 에 꽤 자세하게 나오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입니다.
매년 이맘 때면 궁남지 주변에 톡톡 연꽃이 피어납니다. 붉고 흰 연꽃이 연못을 둘러싸는데 그 모습이 아름답고 우아합니다. 그리고, 장관입니다.
휴가철에는 연꽃축제가 열립니다. 서동연꽃축제입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살려 축제 이름을 지었죠.
연못 가운데에 있는 포룡정에도 올라보세요. 정원과 연꽃을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왕이 된 기분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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