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5/2025
수도자여,
우물물 손수 길어 마시면 될 일을
굳이 왜 물 한 모금 청하시는가?
친절의 깨달음이 익었다고, 인연을 베푸시었나?
불가촉 소녀의 목숨이 날아갈 일인 줄은 알고 청하시었나?
두레박 길어 마시는 무심한 모습이면 될 일을
어찌 소녀의 가슴에
사랑을 심으시었나!
http://www.mediabuddha.net/news/view.php?number=3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