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작은책 은 1995년 창간한 월간지. 진솔한 글 속에 삶이 있고, 일하는 삶 속에

“1989년, 65년 동안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사진 한 장이 남해의 외딴섬 소안도에서 발견되었다. 1924년 4월 창립한 조선노농총동맹 창립대회 기념사진이다. 조선노농총동맹은 노농계급을 해방하여 완전한 신사회를 실...
07/08/2025

“1989년, 65년 동안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사진 한 장이 남해의 외딴섬 소안도에서 발견되었다. 1924년 4월 창립한 조선노농총동맹 창립대회 기념사진이다. 조선노농총동맹은 노농계급을 해방하여 완전한 신사회를 실현하고, 최후의 승리를 얻을 때까지 철저히 자본계급과 투쟁한다는 강령을 내걸었다.”

-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소안도_ 박준성(작은책 9월호, 역사를 담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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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가요       역사를 담은 풍경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소안도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1989년, 65년 동안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사진 한 장이 남해의 외딴섬 소안도에서 발견되었다. 1924년 4월 창립한 조선노농총동맹 ....

"살다 살다 이런 의사는 처음 봤다.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의사라니. 그 이유가 더 기막힌다. 의사를 위해 뭔가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공공병원’을 만들라는 농성이다." - 이웃을 돌보고 세상을 살리는, ...
06/08/2025

"살다 살다 이런 의사는 처음 봤다.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의사라니. 그 이유가 더 기막힌다. 의사를 위해 뭔가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공공병원’을 만들라는 농성이다."
- 이웃을 돌보고 세상을 살리는, ‘아는 의사’ 조규석

8월호 '작은책이 만난 사람' 중, 최규화 기자가 인터뷰하고 씀.

#조규석 #부천시민의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 #순천향대부천병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통합진보당 #강희대부천시민상 #방문진료 #통합돌봄 #건강과돌봄센터 #공공의료 #부천공공의료 #공공병원 #최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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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이 만난 사람 이웃을 돌보고 세상을 살리는, ‘아는 의사’_ 조규석글_ 최규화  사진_ 정인열 부천시민의원 조규석 원장. 사진_ 정인열 살다 살다 이런 의사는 처음 봤다.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의사라니. 그 .....

■ 2025년 8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   △ 일시_ 8월 23일(토) 늦은 4시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장소_ 작은책 (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5층 / 합정역 2번 출구 약 7분 걸음, 1층...
05/08/2025

■ 2025년 8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

△ 일시_ 8월 23일(토) 늦은 4시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장소_ 작은책 (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5층 / 합정역 2번 출구 약 7분 걸음, 1층에 피자헛 홍대서교점이 있습니다)
△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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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할 글 마감_ 8월 22일(금), [email protected] 메일 보내주세요.
△ 문의_ 02-323-5391 또는 https://www.sbook.co.kr/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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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에서 나온 글(총 6편)1. 무릎을 꿇다. 그러다가 쓰윽_ 원미영2. 인터뷰_이근제3. 구술생애사 인터뷰 후기_ 신영옥4. 내겐 너무 이쁜 아들_ 조미영5. 낯설게 느끼기_ 김희연6. 암이라고_ 강정민"작은책...
05/08/2025

■ 모임에서 나온 글(총 6편)

1. 무릎을 꿇다. 그러다가 쓰윽_ 원미영
2. 인터뷰_이근제
3. 구술생애사 인터뷰 후기_ 신영옥
4. 내겐 너무 이쁜 아들_ 조미영
5. 낯설게 느끼기_ 김희연
6. 암이라고_ 강정민

"작은책 글쓰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네 번째 토요일 오후 4시에 마포 작은책 사무실에서 각자의 글을 낭독하고 첨삭 지도를 받는다.
글쓰기 공부보다 일상을 공유하며 사람 만나는 즐거움이 더 클 때도 있다.
많이 웃을 수 있는 글쓰기 시간이다."
- 독자 조미영 님의 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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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4시 ■ 장소 : 작은책 ■ 참석자(10명) : 이근제 조미영 김서영 김희연 장석림 원미영 신영옥 강정민 유이분 정인열 ■ 모임에서 나온 글(총 6편)1. 무릎을 꿇다. 그러다가 쓰윽_ 원미영2. 인터뷰_....

엮은이의 글8월호를 펴냅니다. 마감 내내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옥탑방 작은책 창고에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기 위해 대여섯 개의 통을 놓아두었지요.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소중한 생명까지 잃...
04/08/2025

엮은이의 글

8월호를 펴냅니다. 마감 내내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옥탑방 작은책 창고에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기 위해 대여섯 개의 통을 놓아두었지요.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소중한 생명까지 잃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됩니다. 수해 지역에 계신 독자님들 모두 무탈하시길 빕니다. 혹시 피해를 입으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주세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호 ‘일터에서 온 소식’에는 두 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한 편은 불안정한 고용과 열악한 처우 속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며 버텨야 하는 한국어 강사들의 고단한 현실과, 그 속에서 상처받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한 편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온 꾸아난 씨의 이야기입니다. 열악한 작업환경과 부당한 고용허가제 때문에 병을 얻고 뇌물 요구까지 겪었지만, 지원 단체의 도움으로 안전한 일터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작은책이 만난 사람’에서는 ‘아는 의사’ 조규석 씨를 소개합니다.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내려놓고 ‘건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써 온 분입니다. 환자와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품고, 시민의 힘으로 공공병원을 세우기 위해 천막 농성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 곁의 ‘아는 의사’ 조규석 씨 이야기를 에서 만나 보세요.

2025년 7월 20일 유이분

4 작은책이 만난 사람
이웃을 돌보고 세상을 살리는, ‘아는 의사’
_ 조규석 최규화
20 엮은이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22 손까시래기 이귀연
26 신선의 농사 이철의
30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안미선
35 메께라 노랑카페 김홍모
40 살아온 이야기(7)
자다가도 ‘이불킥’하는 동양통신 입사기 신영옥
46 목수 이야기 지붕 없는 사람들의 여름 김재근
50 강수돌의 귀촌 이야기
광주에서 만난 윤상원, 전태일, 체 게바라 강수돌
56 청소년 노동 인권 이야기
그리운 저 언덕에 너를 묻지 못하고 김신
60 사진 이야기 첫차가 올 때까지 최인기
62 환경미화원으로 살아가기 내 삶의 맞춤법 이형진
66 성소수자로 살아가기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김민
70 주먹구구 고흥살이
도시 돌팔이, 시골에서 의사 행세하다 나익수
74 학교 밖 교육 이야기
선생님, 방구 껴도 돼요? 서세영
78 반달곰을 사랑하는 1% 가게 유람기
자연을 닮은, 그녀가 만드는 한 끼 강은경
82 우당탕 펑크 일기 오! 여름 사이
87 이야기가 있는 그림 여름밤을 걸어요 제소라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91 한국어교원의 봄 이혜원
98 회사 바꾸는 거 너무 힘들어요 꾸아난
101 작은책 산재 상담소
그것도 노무사님 사건이에요 권동희

세상 보기
105 흔들리는 세계
인간이 되지 못한 존재들 유이지운
109 작은책 노동 상담소 여름휴가를 갈 권리 박은하
113 미니의 평화 이야기 아프가니스탄, 침묵 속의 목소리 미니
118 생태 이야기 어른 의견만 반영하는 의회의 한계 박병상

쉬엄쉬엄 가요
124 베짱이의 도서관 일기 핀 조명을 쏘아주는 일 박소영
126 잡초와 인생
잡초는 어떻게 뿌리를 내릴까? 연규민
130 역사를 담은 풍경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소안도 박준성
134 독립영화 이야기
찬란하고 연약했던 청춘의 한 자락 류미례
140 이런 날 이런 그림
여름날에 기다리는 봄 새벽 이종수
146 새로 나온 책
150 작은책 독자입니다
152 지난 호를 읽고
154 을 함께 나누는 분들
156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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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   △ 일시_ 7월 26일(토) 늦은 4시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장소_ 작은책 (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5층 / 합정역 2번 출구 약 7분 걸음, 1층...
15/07/2025

■ 2025년 7월 서울글쓰기모임 안내

△ 일시_ 7월 26일(토) 늦은 4시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
△ 장소_ 작은책 (서울 마포구 동교로 114, 태복빌딩 5층 / 합정역 2번 출구 약 7분 걸음, 1층에 피자헛 홍대서교점이 있습니다)
△ 발표할 글 마감_ 7월 25일(금), [email protected] 메일 보내주세요.
△ 문의_ 02-323-5391 또는 https://www.sbook.co.kr/inqu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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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고 습한 날, 집을 나서니 안경알이 뿌예졌다. 402번 버스와 8호선, 2호선을 환승하는데 차 기다리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그래도 글쓰기 모임의 즐거움은 왕복 세시간이 넘는 고단함을 능가하기에 기꺼이 참...
15/07/2025

너무 덥고 습한 날, 집을 나서니 안경알이 뿌예졌다. 402번 버스와 8호선, 2호선을 환승하는데 차 기다리는 게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그래도 글쓰기 모임의 즐거움은 왕복 세시간이 넘는 고단함을 능가하기에 기꺼이 참여한다.
언제나 그렇듯 글 교정보다 글 내용으로 우리는 공감의 도가니에 빠져 많이 웃는다.
: 작은책 6월 글쓰기모임 후기_ 조미영

■ 모임에서 나온 글(총 8편)
1. 아들 꿈 즈려밟기_ 엄익복
2. 똥가네 나들이_ 김채원
3. 내 발등 찍기_ 원미영
4. 특수학교 거부하는 사람들_ 조미영
5. 성의_ 이근제
6. 내 마음에도 러브버그가 기어다니고 있는 것만 같았다_ 김희연
7. 지역건강보험료 유감_ 장석림
8. 과도한 취미는 건강에 해롭습니다_ 심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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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6월 28일(토) 오후 4시 ■ 장소 : 작은책 ■ 참석자(12명) : 장석림 이원일 엄익복 이근제 신영옥 유이분 심영수 조미영 김채원 김희연 김서영 유이분 정인열   ■ 모임에서 나온 글(총 8편)1. 아들 꿈

이 영화가 요즘 잔잔하게 화제가 되고 있네요.하루 류미례 감독님의 '독립영화 이야기'입니다. 값은 월  5천 원입니다. 웬만한 앱 구독료보다도 쌉니다. 작은책 정기구독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글쓰기와 역사를 지켜주세요....
07/07/2025

이 영화가 요즘 잔잔하게 화제가 되고 있네요.
하루 류미례 감독님의 '독립영화 이야기'입니다.

값은 월 5천 원입니다. 웬만한 앱 구독료보다도 쌉니다. 작은책 정기구독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글쓰기와 역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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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가요       독립영화 이야기_ 강미자 감독의  사랑,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류미례/ 푸른영상 독립영화 감독 강미자 감독의 을 보고 난 후 아침저녁으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듣고 있습니다. 영화...

“결혼 전에, 지금의 장모님 병문안을 갔어요. 이소선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장모님이 아내를 보면서 쟤를 시집 보내야 되는데 걱정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소선 어머니가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박재익이랑 짬매줄게 그랬단...
07/07/2025

“결혼 전에, 지금의 장모님 병문안을 갔어요. 이소선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장모님이 아내를 보면서 쟤를 시집 보내야 되는데 걱정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소선 어머니가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박재익이랑 짬매줄게 그랬단 말이지. 이소선 어머니가 삼신할머니였나봐.(웃음) 하여튼 어머니가 그렇게 예뻐해주시고 그랬거든요. 어머니가 돌아가실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장례를 배우고 나서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제 손으로 보내드린다는 게 참 행복이다, 참 너무 고마운 일이죠.”

- '옷 만들던 손이 옷 입혀 주는 손으로_ 박재익' (정윤영, 7월호 작은책이 만난 사람 중)

#박재익 #장례지도사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 #전통장례 #장례명장 #518광주민주화운동 #정윤영작가 #싸람 #청계피복노조 #노무현 #사회장 #민주사회장 #이소선 #전태일 #신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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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이 만난 사람 옷 만들던 손이 옷 입혀 주는 손으로_ 박재익글_ 정윤영  사진_ 정인열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박재익 씨. 장례지도사 박재익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연락처를 받고 휴대폰에 그의 번호를 저장했다. 카카오...

"한센인들은 직접 교회 건물을 지어 종교 활동을 해 온 지가 벌써 100년이 넘었다. 강제 낙태와 단종(거세) 수술을 받고 강제 노역을 비롯해 가족과도 생이별을 해야 했던 이들에게 기댈 언덕은 교회였다고 한다. 한때...
03/07/2025

"한센인들은 직접 교회 건물을 지어 종교 활동을 해 온 지가 벌써 100년이 넘었다. 강제 낙태와 단종(거세) 수술을 받고 강제 노역을 비롯해 가족과도 생이별을 해야 했던 이들에게 기댈 언덕은 교회였다고 한다. 한때 6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았던 곳이었으며 대부분의 한센인들이 교회에 다녔다. 그런 교회가 100년이 넘은 만큼 여기에는 소록도 한센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도 많이 있다. 더구나 1922년에 교회가 세워졌으니 일제강점기를 비롯하여 1960년대까지 기록하거나 사용했던 귀한 자료가 무척 많다."
- '섬이 통째로 국립병원인 곳' _나익수( 7월호, 주먹구구 고흥살이)

#소록도 #나익수 #고흥살이 #한센병 #소록도교회 #국립소록도병원 #작은책 #노동자글쓰기 #작은책30주년 #시민운동 #노동운동 #일하는사람들의글쓰기 #누구나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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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주먹구구 고흥살이 섬이 통째로 국립병원인 곳나익수/ 엄마의 요양보호사. 고흥살이 3년 차 봄부터 두 주마다 사흘씩 소록도를 드나들었다. 소록도는 고흥 남서쪽에 자리한 녹동항 바닷가에서 600여 미터 거리....

 7월호가 나왔습니다.엮은이의 글마감 중에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 위에서 100일 가까이 농성하던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한화오션 하청노사 2024 단체교섭 의견 접근”으로 고공...
27/06/2025

7월호가 나왔습니다.

엮은이의 글

마감 중에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 CCTV 철탑 위에서 100일 가까이 농성하던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한화오션 하청노사 2024 단체교섭 의견 접근”으로 고공농성을 해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도 동물병원장의 노조 탈퇴 종용과 노조 혐오 발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했다고 해요. 두 곳 모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잘 풀어내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 고공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박정혜 씨와 세종호텔의 고진수 씨도 싸움에서 이겨 하루빨리 땅을 밟을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호 ‘일터에서 온 소식’에는 학교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와 ‘코리안 드림’을 안고 태국에서 한국으로 왔다가 돼지고기 가공공장에서 손목을 잃은 이주노동자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작은책이 만난 사람’ 꼭지에서는 장례지도사 박재익 씨를 소개합니다. 옷 만드는 재단사에서 사회장 명장으로 거듭난 그는, 진정한 애도와 치유가 있는 장례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 왔습니다.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유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장례지도사, 사회장 명장 박재익 씨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 보세요.

2025년 6월 18일
유이분




목차

4 작은책이 만난 사람
옷 만들던 손이 옷 입혀 주는 손으로 _ 박재익 정윤영
20 엮은이의 글

살아가는 이야기
22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이유 엄익복
26 산보 이철의
30 메께라 뭐라고?! 김홍모
36 달걀밭과 외지 사람들 이정미
41 김정선의 인문약방 삶의 누수, 몸의 경고 김정선
47 강수돌의 귀촌 이야기
기후위기에 맞서는 철학과 실천 강수돌
53 청소년 노동 인권 이야기
개미와 베짱이 2025 김신
57 우당탕 펑크 일기 집과 개와 타이밍 사이
62 사진 이야기
노량진수산시장 구 시장 상인들 최인기
64 환경미화원으로 살아가기
숨은 그림, 숨은 이야기 이형진
68 성소수자로 살아가기
퀴어와 교회가 만난 날 김민
72 주먹구구 고흥살이
섬이 통째로 국립병원인 곳 나익수
76 학교 밖 교육 이야기 단오의 도시, 강릉 서세영
80 살아온 이야기(6)
그 시절, 성남의 냉면과 첫사랑 신영옥
86 이야기가 있는 그림
스물세 송이 꽃을 만나다 제소라


일터 이야기
일터에서 온 소식
90 교육공무직 없는 학교는 상상할 수 없어요 정인용
94 손목을 잃게 만든 사업주 김달성
96 작은책 산재 상담소 울지 말아요, 노무사님 권동희


세상 보기
101 흔들리는 세계
특권 정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유이지운
105 작은책 노동 상담소
웃고 떠들고 배우는 노동의 자리 박공식
109 미니의 평화 이야기 팔레스타인, 어떤 영화를 볼까? 미니
114 생태 이야기 파국을 향하는 섣부른 인공지능 박병상


쉬엄쉬엄 가요
120 베짱이의 도서관 일기 어른들이란 3 박소영
122 잡초와 인생
잡초는 속도일까, 방향일까? 연규민
126 이런 날 이런 그림
그녀의 이름은 미인? 이종수
132 역사를 담은 풍경
제주 북촌마을 박준성
136 독립영화 이야기
사랑, 도무지 알 수 없는 일 류미례
142 새로 나온 책
146 작은책 독자입니다
148 지난 호를 읽고
150 을 함께 나누는 분들
152 편집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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