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7/2026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인 일부 대형 베이커리카페 33곳 적발… 원산지 허위표시 등 40건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일부 업체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을 점검한 결과, 33개 업체에서 총 40건의 위법행위를 확인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중국산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행위 ▲소비기한이 지난 요거트와 소스 등을 폐기 표시 없이 보관한 행위 ▲무신고 컨테이너 창고 설치 ▲그린벨트 내 불법 주차장 운영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규 위반 등이다.
특히 일부 업체는 프리미엄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거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단속은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 가운데 일부 업체에서 적발된 사례이며, 대다수의 베이커리와 카페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사례를 전체 업계의 문제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