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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역언론을 대표하는 울산신문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신문은 지난 2006년 우리 사회나 스스로에게 그 어떤 부채(負債)도 없는 신문으로, 누구에게나 당당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창간했습니다.

울산신문은 지방 권력에 비굴하지 않고, 동시에 광고주의 압력을 단호히 배격할 수 있는 참 언론. 그러나 힘없고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는 봄눈처럼 부드러운 이웃이 되는 언론. 고발기사나 비판기사 못지않게 이웃돕기 선행 등 미담기사에도 인색하지 않는 지방신문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신문은 잘못된 정부정책과 지방정부의 도시행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발굴, 보도하는 심층기사에 신문편집의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울산신문 임직원들은 올 곧은 사명감

과 투철한 직업의식, 건강한 심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스스로 찾을 때까지 질 좋고 우수한 신문을 만드는 일에만 전념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사와 편집 방향이 상궤를 일탈했을 때는 독자 여러분들께서 가차 없는 질책으로 바로잡아 가는 쌍방향 언론이 될 것을 엄숙히 약속합니다.

15/07/2025

울산시와 각 구·군들이 최근 시·구·군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 반복적인 상업광고가 지속적으로 올라와 게시판 운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일 동구 등에 따르면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특정 사람들이 매일마다 반복적인 상업광고 게시글을 올려 정상적인 게시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루 적게는 2건에서 많게는 4~5건씩 광고글을 올리며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올라오는 자유게시판의 기능을 저해시키고 있다.

자세히 보기 ▶ https://vo.la/UNmLoyR

15/07/2025

13일 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울산 지역 곳곳에서 침수와 시설물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도로, 상가 등이 물에 잠기면서 일부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호우로 인한 신고는 총 35건 접수됐다.
#호우경보 #이상기온
자세히 보기 ▶ https://vo.la/CdxgqgX

15/07/2025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교육자료 등을 배포하며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나섰다.
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도시관광(시티투어) 주제(테마)형 경로(코스)를 개편·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반구천의암각화
자세히 보기 ▶ https://vo.la/HctiHFW

14/07/2025

조선 전기, 통신사의 원형이자 전문 외교관으로 한류의 원조라 할 이예(李藝, 1373~1445) 선생. 그는 대일 외교 분야에서 세종이 무한 신뢰를 보낸 주인공이었다. 학성 이씨 시조로 호는 학파, 시호는 충숙공이다.
선생은 태종과 세종대에 걸쳐 44년 동안 무려 40여 차례 일본과 대마도, 유구국(琉球國, 오키나와), 이키섬(壹岐島) 등을 오가며 외교 사명을 빈틈없이 수행했다. 포로로 끌려간 동포 667명을 찾아 쇄환했다. 일본인의 존경을 받았던 조선의 외교관이었다.
#학성이씨 #조선최고의외교관
자세히 보기 ▶ https://vo.la/qKxidIM

14/07/2025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응천 국가문화유산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환호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반구천의암각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위원회 #반구대암각화 #천전리암각화
자세히 보기 ▶ https://vo.la/GQBFjez

14/07/2025

선사시대 유산을 간직한 반구천의 암각화가 반세기인 발견 55년만에 한국을 빛낼 17번째 세계유산이 되었다.
지난 12일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30년까지 175억원을 투입해 천전리암각화길, 반구대암각화길, 반구옛길 등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구천의암각화 #암각화 #반구대암각화 #천전리암각화
자세히 보기 ▶ https://vo.la/rMBghbs

13/07/2025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열고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반구천의 암각화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17번째 세계유산이 됐다. 이는 국가유산청이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신청 잠정 목록에 올린 지 15년 만이다.
#반구천 #대곡천 #반구천의암각화 #반구대암각화 #천전리명문과암각화
자세히 보기 ▶ https://vo.la/RmwRGay

10/07/2025

동구의 한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2명이 불법 배출된 고래 부산물 수거 지시를 받았던 사실을 최근 동구청에 공익 신고해 주목된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9일 울산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몇 년 사이에 울산 동구 방어동의 울산수협 위판장 인근 동일한 장소에서 고래 창자와 뼈가 대량으로 배출됐다"고 밝혔다.
고래 창자는 원칙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에, 뼈는 종량제 봉투에 각각 담아 배출해야 하지만 수십 개의 마대에 담겨 배출됐으며 밤늦은 시간 수거대행업체 측 지시를 받은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했다는 것이다.
환경미화원들과 노조는 수거대행업체가 불법 포획·유통한 고래 부산물 처리를 청탁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히 보기 ▶ https://vo.la/TkLAeOB

10/07/2025

울산시의회 안대룡 의원이 최근 서면질문한 '고등학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확대와 실질적 피해 구제 체계 마련'에 대해 9일 시교육청이 답변했다.
'노동인권교육 확대 및 정례화 계획'에 대해서는 "일반고를 포함한 전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의 확대 방안을 마련 중이며,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2023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및 특수학교 직업계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학교기본운영비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세히 보기 ▶ https://vo.la/jQonLfW

10/07/2025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9일 전국 건설·조선·물류 현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혹서기 집중 점검에 나섰다.
울산 지역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남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도 본격화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폭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는 875명, 사망자는 7명에 이른다.
#폭염 #온열질환자 #산업재해
자세히 보기 ▶ https://vo.la/aYiSPkT

09/07/2025

울산 주요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는 외지 관광객을 맞이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특히 조선업체들의 경우 주말과 광복절이 포함되며 최대 17일간의 장기 휴가가 가능하다.
이 기간 울산 지역 내 현대차 협력업체 수백 곳 역시 일제히 휴업에 들어간다. 지역 자동차 산업 종사자 약 5만 명이 동시에 휴가를 떠나는 셈이다.
#집단휴가
자세히 보기 ▶ https://vo.la/pGMYUFB

09/07/2025

울산 태화강 대숲에 터를 잡은 '왜가리'의 번식 전 과정이 처음으로 관찰됐다.
지난 2016년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교미부터 산란, 부화, 새끼의 이소(離巢)까지 모든 장면이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남구 태화강 삼호철새공원 대나무숲에 설치된 관찰카메라를 통해 둥지를 튼 '왜가리'의 번식 전 과정을 관찰했다고 8일 밝혔다.
#삼호철새공원
자세히 보기 ▶ https://vo.la/EdDON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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