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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서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박대영 지음) 리뷰를 카드 뉴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박대영 #도서출판이새...
27/07/2023

님께서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박대영 지음) 리뷰를 카드 뉴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도서협찬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박대영 #도서출판이새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자기계발 #에세이신간 #독서기록

변시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화가로, 일본에서 인상주의 화풍을 배웠으나, 1960년대부터 비원파로 활동하며 극사실적 필법을 보여주었습니다.⠀⠀⠀⠀하지만 그는 1975년부터 제주에 이주하게 되자 비원파가 추구하는 정교하...
05/03/2023

변시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화가로, 일본에서 인상주의 화풍을 배웠으나, 1960년대부터 비원파로 활동하며 극사실적 필법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975년부터 제주에 이주하게 되자 비원파가 추구하는 정교하고 세밀한 화법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고궁의 정취와 우아함보다는 제주도민들의 삶과 정신을 더욱 감각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새로운 화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제주도민들이 겪은 역사적인 고통과 억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변시지는 자신만의 화법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거친 붓놀림과 황톳빛 색채로 제주의 바람과 대지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바람 속에 서 있는 사람이나 조랑말을 그려서 자신의 고독과 갈망을 표현합니다. 변시지에게 바람은 모든 것입니다. 바람은 제주도민들처럼 강인하고 단호합니다. 바람은 시대와 역사를 맞섭니다. 바람은 변시지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그는 폭풍의 화가라 불리우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과 철학을 가진 예술가였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로서, 전통적인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한국미술을 창조하려고 했습니다. 변시지는 제주도와 한국미술에 큰 영감을 준 화가입니다.




#변시지
#오브제텔링북
#이새출판

사람들이‘있는 그대로’가 아니라‘보고싶은 대로’보는 이유⠀⠀심리학 용어 중 ‘정신적 현실’ 이라는말이 있어요.⠀⠀무의식의 영향을받는 주관적 경험을 뜻하지요.⠀⠀무의식을 관장하는 것들은욕망, 두려움, 상상이나 환상입니...
02/03/2023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보고싶은 대로’
보는 이유


심리학 용어 중 ‘정신적 현실’ 이라는
말이 있어요.


무의식의 영향을
받는 주관적 경험을 뜻하지요.


무의식을 관장하는 것들은
욕망, 두려움, 상상이나 환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이나 두려움, 환상 등을
뒤섞어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지요.


그렇듯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정신적 현실의 만남입니다.


모든 관계는 정신적 현실의 어울림이고
충돌이라는 뜻입니다.







#이새출판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출간준비중
#인문감성에세이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뒤통수에 먹는 서늘한 바람을 깨닫는 일이다. 삶의 길 위에 떨구고 온 숱한 아쉬움과 회한들이 아프고, 또 가야 할 먼 길을 가늠하노라면 그마저도 아득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그래서 바람이 불지 ...
13/02/2023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뒤통수에 먹는 서늘한 바람을 깨닫는 일이다.

삶의 길 위에 떨구고 온 숱한 아쉬움과 회한들이 아프고, 또 가야 할 먼 길을 가늠하노라면 그마저도 아득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람이 불지 않아도 우리는 흔들린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자신의 발걸음이
무거워 주저앉고 싶을 때도 여럿이다.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출간준비
#이새출판

길을 걸으며 꿈을 꾸고 고독을 느끼며 느릿느릿 달팽이처럼 걸은 보람을 찾는 것, 그것이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면서 걷는 이유였다. 비록 세상은 미친 듯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생각이 허락하는 속도...
13/02/2023

길을 걸으며 꿈을 꾸고 고독을 느끼며 느릿느릿 달팽이처럼 걸은 보람을 찾는 것, 그것이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면서 걷는 이유였다. 비록 세상은 미친 듯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생각이 허락하는 속도로 느리게 살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속도를 늦추어야 했다. 느리게, 느리게, 더 느리게… 걷는 것이다.




길 끝에서 지나온 길을 생각한다. 여행이란 떠나고 만나고 돌아오는 것이라고 했다. 떠남은 자기로부터, 자기 공간으로부터 떠나는 것이고, 만남은 모든 것과 있는 그대로 만나는 것이다. 나 역시 떠나고 돌아오는 여정을 늘 반복하지만 무엇을 만나고 왔는지는 사실상 가물가물하다. 자기를 온전히 떠난 사람만이 새로운 것들과 만날 수 있다고 했으니 아무래도 몸만 여기저기 헤맨 탓이리라.




하지만 걷다 보면 무언가 얻어지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 장소, 그 순간에 머물기만 해도 괜찮고, 그래서 무언가 담기는 게 있거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혹여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면 걷는 걸음걸음 안에 담기어 언젠가는 내게로 올 것이다.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출간준비중
#이새출판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라고 하죠. '자기애' 내지 '자기 존중감'이 높은 자뻑 류의 사람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정도를 넘어 목을 매는 사람들입니다. 남들...
03/02/2023

사람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라고 하죠. '자기애' 내지 '자기 존중감'이 높은 자뻑 류의 사람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정도를 넘어 목을 매는 사람들입니다. 남들이 자신을 부러워하기를 바라고, 심지어 질투를 해줬으면 하고 바라기까지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합니다. 자신에게 사랑받지 못하기 때문에 남에게서라도 그 사랑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남의 시선이나 평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바라는 건 부러움입니다.



반대로, 그들이 두려워하는 건 모욕입니다. 남들이 나를 무능하다고 비웃는 것, 한심하다고 손가락질 하는 것, 내 약점을 잡아 조롱하는 것, 그것이 그들에게는 제일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럴 경우 그들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누가 힘세고, 돈 많고, 잘 났는지만 알면 행동은 입력된 대로 자동입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에게는 간, 쓸개 모두가 장식품이고, 못난 사람에게는 가차없습니다. 비굴하면서도 몰인정하고 무자비한 인간상이 그들인 거지요.



그러니 그들은 천박한 속물근성 앞에서도 아무런 고민도 갈등도 없습니다. 내게 필요한 것이면 어떻게든 뺏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압권은 남들은 더러워서 피하는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똑똑해서 그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감투와 완장입니다. 그러니 감투, 완장 앞에서는 피? 눈물? 쪽팔림? 당연히 없습니다.



남들도 다 그렇다고 믿고 있으니 부끄러움이 있을 리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잘 나서 그토록 원하던 감투와 완장을 차지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공감능력을 원하면? 당연히 안 되지요. 그건 얼토당토 않은 요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천박한 속물주의는 비굴한 처신마저도 로열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굴종과 아부를 싫어하는 사람이 드물어져 가는 천민자본주의라는 세태도 한 요인일 것입니다.




#박대영
#출간준비중
#흔들릴때마다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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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께서 알려주는
01/02/2023

신영복 선생께서 알려주는

기다린다는 것   ㅡ 목필균                                                             낙엽 지고, 빈 가지에 걸린 하늘이까치에게도 까마귀에게도 놀이터가 되어 주는그림...
30/01/2023

기다린다는 것 ㅡ 목필균

낙엽 지고, 빈 가지에 걸린 하늘이
까치에게도 까마귀에게도 놀이터가 되어 주는
그림이 참 좋은데……

어이없어 겨울도 오기 전부터
산수유 꽃 다시 필 때까지 기다리라니

조급함으로 불안해져도 기다리라니
함박눈이 소복소복 덮어주는 세상
평온이 이불처럼 감싸 안을 때까지
기다림의 터널을 지나가자고

누구에게나 행복의 타율은 있지
다만 행복할 때는 몰랐다는 것이지
무탈한 일상이 행복이었는데

소소한 즐거움에 웃고, 춤췄던 일이
어느 날 금지된 것처럼 사라지고
꺾어진 자존감에 우울해지겠지만

기다리다 보면 다시 회귀되는 일들이
누워버린 육신을 일으켜 세워 줄 거야

돌아온 봄빛에 꽃이 다시 피고
회복되는 육신이 다시 노래하면

기다린다는 것이 축복이 될 수 있어
#변시지
#이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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