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2025
2025년 11월 01일 PM 5:00
Jazz for sense and sensibility,
‘Remember, November’
재브컴의 감성재즈 콘서트,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 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우리의 기억을 다시 곱씹어 보기에 가장 적당한 온도와 무드를 갖고 있는 11월에, 당신의 감성과 감각을 마치 촉촉하게 적셔주는 것 같은, ‘’감성재즈 콘서트’’ 입니다. ‘Jazz for sense and sensibility’ (감성과 감각을 위한 재즈) 라는 모토를 담고 있는 이 브랜드 공연은, ‘재즈를 통한 휴식과 위로’ 라는 기준으로 공연의 가치를 만들고자 합니다.
의 첫 시작은 두 피아니스트 다움과 곽정민이 각자의 무대를 선보이는 더블빌입니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며 클래식 피아노의 감성과 즉흥 재즈의 미학을 자신의 작곡에 꾸준히 접목해온 다움은 섬세하고 정갈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탁월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리고 트리오부터 빅밴드 연주는 물론, 여러 보컬리스트들의 러브콜을 받는 곽정민은 듣는 즉시 누구나 매료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시즘으로 벅찬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들이 각자 가진 감성과 느낌은 조금 다를지라도, 결국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보다 우아하고, 세련되고,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니즘은 11월의 가을에 최적화된 재즈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1부에서는 담백하고 따듯한 톤을 가진 색소포니스트 김상범이 출연하여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듀오 연주를 들려주고, 2부에서는 ‘인상주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으며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파스텔톤의 색들을 우리의 마음속에 그려내는 보컬리스트 이부영이 출연하여 보다 낭만적이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곡가 제롬 컨 (Jerome Kern, 1885~1945)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남긴 명곡들을 재조명하는 ‘제롬 컨 송북’을 공연의 1부 테마로 정했으며, 재즈 역사에 있어 20세기 초반 가장 중요한 뮤지컬 작곡가 중 한명인 그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재즈 피아노 연주로, 재브컴이 선보일 수 있는 가장 감성적인 재즈에 스며들고 싶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함께 호흡하며, 함께 느끼며 공유하게 될 2025년 11월의 첫날은, 조금 더 특별한 재즈 힐링의 시간으로, 그리고 참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만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PROGRAM]
1부: 다움 (guest 김상범)
Look for the Silver Lining (by Jerome Kern)
Long Ago and Far Away (by Jerome Kern)
All the Things You Are (by Jerome Kern)
Smoke Gets In Your Eyes (by Jerome Kern)
The Song Is You (by Jerome Kern)
Romanticism
Valse
위안
Introvertie
Air
2부: 곽정민 (guest 이부영)
Summer Thanks
Here’s That Rainy Day
Little Girl Blue
Secret Love
Remembering The Rain
and... solo piano pieces
* 위 프로그램 및 순서는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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