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LOLLIESSTREET

18/05/2025

In the middle of a flooded quarry in Ottawa, Illinois, there’s a small island where a 2001 Volvo S80 sits parked. It’s known as “Volvo Island.”

Scott Mann, the landowner, says he placed the Volvo there in 2012 just for fun.

Since then, Volvo Island received over 100 reviews and boasted a 4.9 rating on Google Maps — but it has since been removed from the platform.

18/05/2025

18/05/2025

미군이 촬영한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들

26/04/2025

누자베스는 도쿄도 후추시 다마 공동묘지에, 본명인 야마다 준(山田 淳)으로 가족 묘역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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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자베스의 팬 분들이라면 도쿄 여행 시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마 공동묘지는 공원으로서 근처 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공동묘지라고 해서 음습하거나 무서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방문하시면 러닝하시는 분들이나 가족 단위로 산책 나온 분들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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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무사시사카이역에서 LUUP이라는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묘지로 향했는데, 도쿄 외곽 소도시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며 다녀오실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빠르게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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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는 1区1種18側의 여섯 번째에 위치해 있습니다. 묘지 맵 팸플릿에 누자베스의 묘 위치가 표시되어 있긴 하지만, 저희는 팸플릿을 어디서 받는지 몰라 하나하나 찾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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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쯤 방문했는데, 전날 누군가 다녀가며 꽃을 두고 갔더라구요.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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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누자베스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거듭나던 삶의 과도기 시절, 모든 것이 요동치고 나 자신조차 낯설게 느껴지던 나날들 속에서 그의 노래는 제 혼란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었고, 지금의 나를 이루는 정서의 모태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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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쿄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추억을 쌓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근처에는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돈카츠 집도 있으니 들러 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25/04/2025

90년대, 동시대의 시부야계를 대표하던 코넬리우스나 피치카토 파이브가 세련되고 팝적인 비주얼을 구축했다면, 피쉬만즈는 감성적이고 느긋한 스타일로 시네마틱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그들의 음악처럼 패션 또한 한 편의 느린 영화처럼 시간과 감정의 결을 따라 흘렀죠.

당시 일본 음악씬은 화려하고 과장된 스타일이 주류였지만, 피쉬만즈는 그에 반해 ‘평범함의 미학’, 노멀함 속의 쿨함을 지향했습니다. 이들의 헐렁한 셔츠, 와이드 팬츠, 무심한 듯한 버킷햇 스타일은 당시 도쿄 청춘들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고 이후 2000년대에 본격화된 노멀코어와 심플 이즈 베스트 무드의 교본이 되기도 했죠.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음악과 삶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투영한 스타일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한 밴드였고, 그들의 패션은 어디까지나 ‘보여주기 위한 스타일링’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연장선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도 평소 입던 옷 그대로 서는 듯한 내추럴하고 꾸밈없는 태도는 오히려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9/11/2024

OLD BOY (2003)

19/11/2024

눈이 먼 고양이들의 눈

19/11/2024

Yohji Yamamoto (ground Y) x Evangelion (2015)

12/11/2024

한국전쟁에서 적의 총격을 피해 언덕을 달려가는 미군 소총수 (John Dominis 1951)

12/11/2024

12/11/2024

조지아주 케네소의 오래된 애플 스토어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