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025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교황청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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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라이 총통, 외교부 등 깊은 애도 전달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선종하였다고 복수의 국제 언론들이 오늘(4월21일) 전했다. 현지시간 오늘(4월21일) 오전 7시35분 향년 88세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는 교황청의 발표가 있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건강이 회복되어 교황청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던 중이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 모두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외교부장(린쟈룽林佳龍)에게 교황청 주재 중화민국대사관으로 하여금 우리 정부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위 기간(2023년-2025년) 타이완 천주교회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여러 명의 중화민국 국적 주교를 임명하였으며, 교황청에서 거행된 중요 행사에 참석한 중화민국 총통 특사들을 접견한 바 있다. 또한 타이완 화리엔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기도하였고, 타이완의 여러 종교 단체들과 교류하는 등 타이완과의 교류가 긴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황청 및 천주교회와 함께 인도적 차원의 각종 협력을 추진해 나가면서 세계 평화를 촉진하고 인류의 민주주의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며 우리나라와 교황청이 공통된 이념을 기반으로 오래도록 국교 우의를 지속하며 심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오늘 보도문을 통해 전했다. -白兆美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선종하였다고 복수의 국제 언론들이 오늘(4월21일) 전했다. 현지시간 오늘(4월21일) 오전 7시35분 향년 88세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는 교황청의 발표가 있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