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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뉴스레터]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칙필레, 첫 시즌 한정 탄산음료 출시…광복 80주년, 애틀랜타 김재은 지사...미국 ‘1㎏ 금괴도 관세 부과’에 금 선물가격 최고치...K-P...
08/09/2025

[8월 9일 뉴스레터] 이번 주말, 애틀랜타에서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칙필레, 첫 시즌 한정 탄산음료 출시…광복 80주년, 애틀랜타 김재은 지사...미국 ‘1㎏ 금괴도 관세 부과’에 금 선물가격 최고치...K-POP 그룹 ‘Big Ocean’,10일 애틀랜타 공연...‘GPT-5’ 공개…”박사급 전문가 수준”...[책소개]너 어떻게 살래 인공지능에 그리는 인간의 무늬 - https://mailchi.mp/3858556ac98d/mpxw9zkkqz-10138469

일반·추론 모델 통합 “더 똑똑·빨라져”…모든 이용자에 무료 제공“기술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미션 실천 방식”오픈AI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기반이 되는 최...
08/08/2025

일반·추론 모델 통합 “더 똑똑·빨라져”…모든 이용자에 무료 제공
“기술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미션 실천 방식”
오픈AI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기반이 되는 최신 AI 모델 ‘GPT-5’를 7일 공개했다.

‘GPT-5’는 오픈AI의 일반 모델과 ‘o’ 시리즈의 추론 모델을 통합한 것으로, 플래그십 일반 대화형 모델인 ‘GPT-4o’와 추론 모델 ‘o3’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통합했다.

이에 앞으로 이용자들은 챗GPT 이용시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일반 모델이나 추론 모델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현재 모델 및 제품이 너무 복잡해졌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제품군을 더욱 단순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GPT-5’부터는 통합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트먼 CEO는 ‘GPT-5’ 공개 하루 전인 지난 6일 사전 브리핑을 통해 “GPT-5는 큰 도약이며, 범용인공지능(AGI)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GPT-5를 직접 사용해본 후 GPT-4로 돌아가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GPT-5는 훨씬 뛰어나다”며 “마치 아이폰이 저해상도 픽셀 화면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넘어갔을 때처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GPT-3는 고등학생과 대화하는 느낌이었다면 GPT-4는 대학생과 대화하는 느낌이었고, 이제 GPT-5는 박사급 전문가와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는 ‘GPT-5’가 지금까지 출시한 자사 AI 모델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빠르고, 가장 유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GPT-5’가 수학과 과학, 코딩 등 주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첨단 성능을 보여주고, 환각(AI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정보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현상) 발생률도 현저히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더 똑똑한 것뿐만 아니라 훨씬 더 빨라졌다. 추론 모델인 ‘o’ 시리즈의 경우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통합 모델은 이용자 질문에 이전 모델보다 더 빠르게 답을 제공한다.

한층 더 정확한 답 제공과 함께 더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해졌고, 코딩과 글쓰기, 창조적인 표현에서도 이전 모델보다 더 뛰어나다고 오픈AI는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 질문을 반복할 때마다 다양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이 가운데 자신에게 알맞은 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브리핑에서는 GPT-5 기반 챗GPT가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챗GPT에 ‘영어를 사용하는 파트너가 프랑스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 교육용 게임도 추가해 달라’고 하자 챗GPT는 뚝딱 웹사이트를 만들어냈다.

오픈AI는 “이런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은 실제로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는 최소 몇 시간, 아마도 그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GPT-5를 무료 이용자를 포함해 챗GPT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러스(Plus) 유료 사용자들은 더 높은 사용량과 향상된 버전을 경험할 수 있고, 프로(Pro) 사용자들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닉 털리 오픈AI 제품 책임자는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점은 GPT-5를 모든 챗GPT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4.0 때도 했던 일이며, 기술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미션을 실천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지적 대장정의 종착지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창조의 아이콘 이어령이 펼치는 에이아이 유니버스!‘AI 포비아’를 ‘AI 필리아’로 바꾸는 마법의 언어인공지능과 한국의 미래 비전을 통찰하는 지성의 힘!‘우리 시...
08/08/2025

지적 대장정의 종착지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이 펼치는 에이아이 유니버스!

‘AI 포비아’를 ‘AI 필리아’로 바꾸는 마법의 언어
인공지능과 한국의 미래 비전을 통찰하는 지성의 힘!

‘우리 시대의 지성’,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 그가 삶을 마무리하며 천착했던 테마는 인공지능(AI)이다. 2016년 알파고의 등장 이후 영면에 들기까지 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AI에 대한 원고를 집필하는 데 몰두해왔다. 그 결과물 『너 어떻게 살래』가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된다. 한국인의 ‘출생의 비밀’과 그 의미를 밝힌 『너 어디에서 왔니』, 젓가락에 담긴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를 조명한 『너 누구니』에 이은 책이다.

저자는 이미 60대부터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는 슬로건을 내걸며 IT 강국의 정신적 기반을 다진 선각자였고, 70대에는 과학과 인문의 세계를 통섭하는 ‘디지로그 선언’으로 우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던 프런티어였다. 그뿐 아니다. 우리의 IT 기술을 이용해 새 밀레니엄의 첫새벽에 즈믄둥이의 출생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평창의 상공에 드론을 띄워 오륜기를 그리던 초유의 하이테크 연출가이자, 최신 디지털 장비라면 가장 먼저 사용해보는 ‘얼리어댑터’, 여러 IT 기업에 조언을 아끼지 않던 멘토이기도 했다.

『너 어떻게 살래』의 서두는 역시 AI에 대해 전국민적 관심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던 사건, ‘알파고 쇼크’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소외시키고 말 것이라는 ‘AI 포비아’가 미디어를 잠식해갈 때, 그는 은거를 뒤로 미루고 일곱 대의 컴퓨터가 도열한 책상 앞에 다시 앉았다. ‘충격을 먹고 사는 민족’ 한국인들에게 AI를 이야기하기에 더없이 적절한 기회임을 직감했던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도 이해해야 한다는, 또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접근해야만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펼치며 동서양의 고전은 물론 인터넷 댓글부터 문명론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동원하여 이야기를 펼친다. 그 전개가 소설보다도 흥미진진하며 도처에서 무릎을 치게 한다. 책은 인공지능을 복잡하고 난해한 과학의 영역에서 구출해내 우리의 보편적 삶 위에 그 실체를 펼쳐낸다. 그러니 피상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총체적 이해를 가져다주는 AI 입문서이며, 기계와 생명의 본질을 살피고 그 관계의 의미를 톺아보는 AI 인문서이기도 한 셈이다.

무엇보다 서양의 기계론적인 세계관으로는 풀 수 없는 ‘인간과 인공 사이’의 고차원방정식을 한국인 특유의 생명 의식과 동양의 인(仁)사상, 그리고 그것을 제일 잘 체현하는 한국인들에게서 해법을 도출해낸다는 데 이 책의 미덕이 있다. 동양과 서양, 인간과 문명, 기계와 생명, 시원과 미래를 연결하는 AI 스토리텔링의 최고봉,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 맞서고 있는 우리가 21세기의 교과서로 삼을 만한 책이다.

* 출처 : 예스24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K-POP 그룹 ‘Big Ocean’이 오는 10일(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소재 VINYL CENTER STAGE THEATER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되면...
08/08/2025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K-POP 그룹 ‘Big Ocean’이 오는 10일(일) 오후 7시, 애틀랜타 소재 VINYL CENTER STAGE THEATER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되면서 애틀란타 지역 K-POP 팬과 한인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ig Ocean’은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으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K-POP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애틀란타 공연은 ‘빅 오션(Big Ocean)’만의 강렬한 에너지와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티켓마스터(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또한, ‘Big Ocean’은 오는 10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리는 한인 사회의 대표 문화축제 ‘2025 코리안 페스티벌’에도 출연한다. 이 무대에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장 주소: 1374 W Peachtree St NWAtlanta, GA 3030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관세 폭탄’ 목록에그간 예상을 깨고 1㎏짜리 금괴도 포함하면서 8일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
08/08/202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관세 폭탄’ 목록에그간 예상을 깨고 1㎏짜리 금괴도 포함하면서 8일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천534.1달러까지 상승,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금 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가량 상승한 3천489.4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5시 35분 기준 온스당 3천399.22달러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금 선물과 현물 간의 가격 차이는 100달러 가까이 벌어졌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지난달 31일자 통관 결정서를 인용, 1kg 금괴와 100온스(약 3.1㎏) 금괴가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8일 보도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1㎏짜리 골드바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기대해왔다.

와인 파티부터 무료 공연, 미식 축제까지…이번 주말 애틀랜타 전역에서는 댄스 파티, 미식 축제, 야외 콘서트, 무료 영화 상영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여가 행사가 펼쳐진다. 낮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
08/08/2025

와인 파티부터 무료 공연, 미식 축제까지…

이번 주말 애틀랜타 전역에서는 댄스 파티, 미식 축제, 야외 콘서트, 무료 영화 상영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여가 행사가 펼쳐진다. 낮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입장 이벤트가, 밤에는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가 마련돼 있어 취향에 맞는 일정을 고를 수 있다.

바닷속 야간 파티 ‘글로우 나이트’
조지아 아쿠아리움에서는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글로우 나이트’가 진행된다.
형형색색 장식과 라이브 음악, 음료 티켓, 수족관 전시 관람이 포함된 18세 이상 전용 행사다.
티켓 패키지는 다양하게 마련됐다.

주소: 225 Baker St NW, Atlanta, GA 30313

‘풀턴 카운티 가족의 날’
9~10일 양일간 애틀랜타 동물원은 지역 주민과 조지아 주정부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를 연다.
성인 2명과 어린이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신분증과 거주 또는 재직 증명이 필요하다.

주소: 800 Cherokee Ave. SE, Atlanta, GA 30315

50종 와인 시음 ‘애틀랜타 서머 와인 페스트’
9일 가디언 웍스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서머 와인 페스트’에서는 50종 이상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티켓에는 기념 와인잔이 포함된다.
가격은 50달러부터다.

주소: 775 Echo St NW, Atlanta, GA 30318

여름 저녁의 선율 ‘그런지 하우스 라이브’
8일 알파레타 다운타운 스퀘어에서는 ‘그런지 하우스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잔디밭 의자를 가져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 행사다.

곤충 테마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 OVO’
둘루스 소재 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는 7일 부터10일, 태양의 서커스 신작 ‘OVO’가 무대에 오른다.
53명의 곡예사와 음악가가 곤충의 세계를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스턴트로 표현한다.
티켓은 39달러부터 시작한다.

WNTH: 6400 Sugarloaf Parkway , Duluth, GA 30097

아발론 지역 예술가 박람회
10일 알파레타 아발론에서는 ‘메이커스 마켓’이 열린다.
지역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주얼리, 캔들, 홈 데코 등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프랭크 휘태커의 라이브 음악 공연과 함께 가족·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WNTH: 400 Avalon Boulevard, Alpharetta, GA 30009

브룩헤이븐 시티 센터 개관식
10일 브룩헤이븐 시티 센터에서는 개관 기념 행사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 푸드 부스, 어린이 게임,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콘서트 입장은 선착순이다.

주소:4001 Peachtree Road NE, Brookhaven, GA 30319

이번 주말 애틀랜타 시민들은 낮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밤에는 공연과 축제를 선택해 여름의 한가운데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8월 10일 추모식… 독립유공자, 조국에 안장된다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서 잠들어 있던 독립유공자의 유해가 조국에 안장된다.일제 강제 징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故) 김재은 지사다.김재은 ...
08/08/2025

8월 10일 추모식… 독립유공자, 조국에 안장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에서 잠들어 있던 독립유공자의 유해가 조국에 안장된다.

일제 강제 징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故) 김재은 지사다.

김재은 지사는 1923년 1월 9일 강원도 통천면 구항리에서 태어났다. 1944년 5월, 일제에 의해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그는 평양에서 훈련을 받은 뒤 중국 한커우 전선에 배치됐다. 그러나 그는 탈출을 시도했고, 포로로 붙잡힌 상황에서도 중국군 입대를 거부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귀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45년 5월, 그는 중국 산시성 시안의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했다. 이후 한미합동특별유격훈련(OSS, ‘독수리 작전’)에 참여해 폭파·암호 통신 등 훈련을 받으며 독립 전선에 몸을 던졌다.

광복 후에도 김 지사는 일본군 무장 해제, 동포 신변 보호, 귀국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1946년 만주를 거쳐 귀국한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생의 후반부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보낸 그는 2019년 11월 향년 97세로 별세해 현지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올해,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유공자 5인의 유해를 봉환한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중 미국에 안장된 유일한 대상자다.

보훈부는 8월 초 애틀랜타에 추모 봉환반을 파견했고, 유족과 한인 사회가 함께하는 추모식을 준비했다.
추모식은 10일 오후 4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비전홀(2534 Duluth Hwy, Duluth, GA)에서 열린다. 이후 유해는 광복절 전후로 국내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재은 지사의 유해는 12일(화) 저녁 7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영접식을 통해 고국 땅을 밟는다. 이어 13일(수)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봉환식이 거행되며, 같은 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독립유공자 여섯 분의 유해를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해에 고국산천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문양목 지사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귀환을 국민적 예우와 추모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사업은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 등 의열사(義烈士)의 유해를 모셔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문양목 지사를 포함해 여섯 분의 유해까지 총 155위가 조국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봉환은 대한민국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국가적 약속의 증거로 기록될 것이다.

프레첼 체더 클럽 샌드위치… Cherry Berry & Sprite 출시미국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 칙필레(Chick-fil-A)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이번 신메뉴에는 브랜드 최...
08/08/2025

프레첼 체더 클럽 샌드위치… Cherry Berry & Sprite 출시
미국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 칙필레(Chick-fil-A)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에는 브랜드 최초의 시즌 한정 탄산음료, 새로운 치킨 샌드위치, 그리고 와플 포테이토 칩 2종이 포함됐다.

지난해 봄 출시돼 인기를 끈 ‘체리 베리’ 음료가 올해는 탄산 버전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리 베리 & 스프라이트(Cherry Berry & Sprite®)’는 스프라이트에 체리·블루베리·크랜베리 천연향을 더한 메뉴다.
이외에도 ▲체리 베리 레모네이드 ▲체리 베리 프로스티드 레모네이드 ▲체리 베리 선조이(Sunjoy®)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 판매 이후, ‘프레첼 체더 클럽 샌드위치’가 전국 출시된다. 버터 풍미의 프레첼 번에 양상추, 토마토, 체더 치즈, 애플우드 스모크 베이컨, 크리미 디종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였다.
오리지널·스파이시·그릴드 필레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칙필레는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 ‘와플 포테이토 프라이’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칩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오리지널 맛: 바삭한 칩에 천일염을 더한 기본 풍미

칙필레 소스 맛: 시그니처 소스의 훈연·새콤한 풍미 재현

두 제품 모두 상시 판매되며, 사이드 메뉴·간식·케이터링 옵션으로 제공된다. 올가을부터는 대서양 및 남동부 일부 소매점에서 7온스 대용량 제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칙필레 메뉴·패키징 디렉터 앨리슨 던컨(Allison Duncan)은 “이번 가을 메뉴는 고객 맞춤형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8일 뉴스레터] 파이팅 코리아!…멕시코전 단체 응원...‘좀비딸’, 애틀랜타서 본격 상영...조지아 주택 부족 ‘심각’...설립 60 년 맞은 메디케이드 최대 위기...앤스로픽, ‘AI 인재 쟁탈전’에서 우위...
08/08/2025

[8월 8일 뉴스레터] 파이팅 코리아!…멕시코전 단체 응원...‘좀비딸’, 애틀랜타서 본격 상영...조지아 주택 부족 ‘심각’...설립 60 년 맞은 메디케이드 최대 위기...앤스로픽, ‘AI 인재 쟁탈전’에서 우위…인재 유지력 두드러져...메이저리그 최초 여성 심판 탄생…파월, 이번 주말 데뷔...“웰컴 투 LA!” 손흥민 합류에 지역 구단 ‘종목 불문’ 축하 행렬...맥도날드, 어른들을 위한 ‘맥도날드랜드 밀’ 출시 - https://mailchi.mp/7fa5f6ee5279/mpxw9zkkqz-10138456

430장 판매 돌파·티셔츠·태극기 무료 배포… 원정 버스도 운영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년 만에 미국을 찾아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는 오는 9월 9일(화) 오후 8시...
08/07/2025

430장 판매 돌파·티셔츠·태극기 무료 배포… 원정 버스도 운영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년 만에 미국을 찾아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는 오는 9월 9일(화) 오후 8시,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앞두고 동남부 한인사회가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기획하며 응원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를 중심으로 내슈빌한인회(회장 허민희), 테네시한인회연합회(회장 백현미),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등은 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응원단 조직 계획을 발표했다.

허민희 내슈빌 한인회장은 “지오디스 파크와 협상을 통해 106번 섹션 500석과 105·107번 섹션을 한국 응원석으로 지정했다”며 “현재 430장의 표가 이미 판매돼 곧 다른 섹션을 개방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응원석 티켓은 9월 9일 멕시코전뿐 아니라, 8월 30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내슈빌 SC의 MLS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2-in-1 패키지’로 제공된다. 입장권은 지오디스 파크 웹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00달러에 수수료 약 15달러가 추가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 500명에게 ‘힘내라 대한민국’ 티셔츠와 태극기, 응원 도구를 무료로 배포한다. 강신범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은 “후원업체의 지원으로 응원복 500벌과 응원 도구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석 회장은 “이번 응원전은 한인사회의 단결과 저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많은 동포들이 함께 대한민국을 외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경기 당일 둘루스 슈가로프밀 파킹장에서 출발하는 왕복 단체버스를 운행한다. 비용은 1인당 약 100달러이며 선착순 100명 모집 후 인원 증가 시 최대 4대까지 추가 배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단체 응원을 위해 한인 단체들은 약 3만 달러의 단체 예매 보증금을 마련, 조직적인 원정 응원단 운영에 돌입했다.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6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월드컵 경기 흥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 선수의 미국 LAFC 이적설까지 불거지면서 대표팀에 대한 현지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106번 섹션이 대표팀 워밍업 공간과 인접해 있어 팬들의 현장 만족도 역시 크게 기대된다.

버스 신청은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북미 개봉은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밀집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본격 시작돼 눈길을 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08/07/2025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북미 개봉은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밀집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본격 시작돼 눈길을 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약 116만 3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6만 6천 명을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북미 개봉은 오는 8월 8일이지만, 특히 애틀랜타에서는 AMC Sugarloaf Mills와 Regal Medlock Crossing 두 주요 상영관에서 상영이 시작되면서 현지 한인사회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미국 내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좀비딸’이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LA, 뉴욕,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 개봉하며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제공해 다양한 관객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귀넷·캅·디캡·풀턴·포사이스 카운티 수요 폭발조지아주가 전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주택 부족 지역으로 지목됐다. 임대 3만5천 채, 자가 4만1천 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08/07/2025

귀넷·캅·디캡·풀턴·포사이스 카운티 수요 폭발

조지아주가 전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주택 부족 지역으로 지목됐다. 임대 3만5천 채, 자가 4만1천 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과 중서부·서남부 일부 지역에서 주택난이 심각하다. 특히 임대시장에서 공급 부족이 두드러지며 경찰관·간호사·교사 등 중산층 직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경우 애틀랜타 시에서 임대주택 4,740채, 자가 주택 3,360채가 모자란다. 귀넷, 캅, 디캡, 풀턴, 포사이스 등 주요 교외 카운티도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임대 2,580세대, 자가 560세대가 과잉 공급된 사례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높은 토지 가격, 복잡한 구역 지정·허가 규정, ‘님비(Not In My Backyard)’ 현상을 공급 차질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건축비 상승까지 겹쳐 중·저소득층 주택 건설이 경제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의 삼유크트 센바가 연구원은 “주택 부족은 지역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며 “매년 더 많은 주택을 건설·보존하지 않으면 인구 유입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소득층 주택 세액 공제와 지방정부 보조금이 부족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역의 주택 부족 규모는 약 200만 채로 추산된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수천 개 연방 센서스 조사구를 분석해 임대와 자가 부문을 구분한 것으로, 현실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 의회에서 발의된 ‘주택을 향한 아메리칸 드림 기회 갱신(ROAD) 법안’ 논의와도 맞물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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